UPDATE 2025-12-26 13:06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제44회 고창모양성제, 군민·관광객 소통 빛났다

고창군이 제44회 고창모양성제가 성료됨에 따라 지난 23일 이길수 부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과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결과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모양성제의 전반적인 자체평가를 통해 잘된 점과 개선점 등 상호 의견교환을 위해 개최됐다.모양성제는 기념식을 폐지, 각종 의전행사를 지양하고 모양성제 대표프로그램인 답성놀이와 강강술래의 비중을 높여 주민참여도를 높인 점과, 축성참여고을 자치단체간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관광박람회,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방문 및 서울역 용산역 등 다중밀집지역 사전 홍보, 고창의 대표 먹거리인 풍천장어와 한우 할인판매점 운영, 먹거리 장터의 음식가격규제, 관광객 편의시설의 확충, 각종 체험프로그램의 동선 연계로 행사장 배치 효율화, 세계 여러나라 음식문화 체험 등이 비교적 잘된 점으로 논의됐다.이와 함께 축제 전담 추진인력팀 구성과 실행계획수립 일정 확정시기를 앞당겨야 할 필요성과, 행사장 운영에 있어서 상설공연 운영시간 조정, 체험프로그램 안내판 설치, 행사장소 협소 등 각종 프로그램 별로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사)모양성보존회 진남표 회장은 행사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고창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상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의 만족도 높은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제44회 고창모양성제는 16만 여명의 관광객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치러졌다.

  • 고창
  • 김성규
  • 2017.11.27 23:02

배상면주가 고창LB '복분자음' 우리술품평회 과실주 전국 대상

(농)배상면주가 고창LB 주식회사(대표 안재식)의 과실주인 복분자음이 2017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세계화와 명품화를 위해 품질향상 및 경쟁력촉진, 명품주 선발 육성 등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서류심사와 국내 주류전문가, 소믈리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제품심사를 통해 지역의 명품주를 발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다.특히, 수상대상을 지난해 32개소에서 올해는 15개소로 축소하면서 더욱 엄격하고 심도 깊은 심사를 통해 우리술 한 점 한 점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수상업체에는 각각 대통령상 1500만원,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리술 대축제 등 홍보행사 참가비 지원을 비롯해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와 관련 정책사업 등에 우선 혜택이 주어진다.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농)배상면주가 고창LB 주식회사의 과실주인 복분자음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 칠산 앞바다의 해풍을 맞고 자란 최상급 복분자를 최고의 기술로 최적의 환경에서 발효 숙성시켜 빚어낸 술로, 복분자의 달콤하면서 풍부한 향과 함께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밸런스가 뛰어난 한국의 대표 전통주다.

  • 고창
  • 김성규
  • 2017.11.21 23:02

고창군, 내년도 예산안 5454억원 편성

고창군이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526억원(10.68%) 증가한 5454억원 규모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제출된 예산안은 다음달 14일까지 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의결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예산안은 469억원 증가한 5257억원의 일반회계와 57억원 증가한 197억원의 특별회계로 편성됐으며,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보건분야가 21.42%인 1126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농림해양수산분야 1100억원(20.93%),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723억원(13.76%), 환경보호분야 623억원(11.86%), 문화 및 관광분야 356억원(6.78%) 순이다.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의 푸른 행복도시 건설 등을 위해 중점 투자사업으로 센트럴파크조성사업(8억원), 농어촌버스 요금단일화사업(34억원), 마을 노후 우수관 정비사업(5억원), 터미널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3억원), 고수 해오름 생활 중심마을 조성사업(15억원), 고창읍사무소 신축 토지매입(30억원), 마을방범용 CCTV 설치 사업(3억원), 공공임대주택 기반시설 설치(6억원), 1읍면 1명소 가꾸기사업(1.5억원), 교촌마을 회관 뒤 도로개설공사(17억원), 무장면 소재지 도로개설공사(10억원) 등을 편성했다.또한,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골고루 잘사는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을 만들기 위한 국도비 신규사업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59억원), 고창천 도시침수예방 종합사업(8억원), 만돌권역 거점개발사업(7억원), 전지훈련 트레이닝센터 조성사업(25억원), 고창읍 동부리 새뜰마을사업(19억원), 아산공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3억원) 등이다.군 관계자는 건전 재정의 기본 틀 안에서 불요불급한 수요는 최대한 억제하고 농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복지사각지대 해소, 도로망 확충과 개선, 생활환경개선사업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과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7.11.20 23:02

"한빛원전 주변지역 지원, 형평성있는 배분을" 조민규 의원 5분 발언

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 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30건 등 32건에 대한 의안심사와 더불어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8일간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이어 11월 24일부터 12월1일까지 2018년도 실과소별 시책보고가 있으며 12월 1일에는 군정질문에 대한 군수의 답변이 예정되어 있다.또한 12월 4일부터 제3회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12월14일에는 상임위와 특별위원회에서 상정된 의안에 대해 의결한다.한편 조민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한빛원전의 주변지역 지원비율에 대한 형평성 있는 배분과 군 발전을 저해할 수 있는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 완화를 요구했다.조 의원은 한빛 원전이 고창군과 전남 영광군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방사능 사고 위험에 동일하게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지원사업은 고창 13%, 영광 87%의 비율로 적용돼 불평등하다며 현행 주변지역 범위를 5km에서 10km로 확대하고, 지원사업에 대한 형평성 있는 배분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청정한 자연 환경과 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가치를 키워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효율적인 개발이 이뤄졌을 때 그 효과는 더욱 배가된다며 청정고창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군 발전을 저해하는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을 완화할 것을 요구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11.17 23:02

고창서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재확인

농업인단체고창군협의회(회장 조병률)가 지난 11일 ‘제19회 고창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농업인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업인의 자긍심 함양을 위해 13개 농업인 단체가 협력해 구성한 농업인단체고창군협의회(이하 농단협)에서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과 명품고창 건설에 기여한 농업인에 대한 군수 표창, 공로패 전달 등이 진행됐으며 총 11m 길이의 삼색 가래떡 커팅식을 통해 11월11일 가래떡 데이를 기념하는 특별행사도 마련했다. 부대행사로는 고품질 신품종 쌀 시식평가와 국내 우수땅콩 품종 및 가공제품 전시, 국내육성 고구마 우수품종 시식회, 읍면 특색요리 전시·시식회, 읍면별 명품 농산물과 새 소득작목 전시회, 국내외 농·특산물 비교전시 등 다채롭고 특색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헌법에 담기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돼 농업의 가치와 소중함을 재확인하는 한편 읍면별 민속경기와 장기자랑 등 화합행사를 통해 농업인의 1년간 고단했던 영농생활을 위로하고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박우정 군수는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과 정책발굴에 힘쓰고 군민의 땀과 열정이 보답 받는 고창군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7.11.14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