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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 선연'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고창 복분자 공동브랜드 선연이 한국소비자협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와 대한민국국회 정무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특산품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창 복분자 선연이 11일 대한민국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에서 브랜드별 경영전략, 브랜드관리, 경영성과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와 한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오랜 기간에 걸쳐 명성을 쌓아 온 부분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고창군은 전국 제1의 복분자 생산지로 2004년 복분자 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4200여 농가에서 매년 전국 복분자의 30%가량인 3100톤을 생산해 오고 있으며, 지리적 표시제를 등록하고 생산이력제를 도입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해 복분자 대표군으로서 역할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 나아가 복분자 산업을 단순 과실 생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해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을 위한 연구소 설립, 테마유원지, 농공단지 조성 등 고창 복분자 클러스터 단지를 만들면서 6차 산업으로서의 대한민국 농업의 신모델을 완성시켜 가고 있다.아울러 고창군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뛰어난 품질에 청정 이미지까지 더해져 고창 복분자 선연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박우정 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고창 복분자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과 브랜드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7.12 23:02

고창군,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사업 박차

고창군이 수산물가공시설의 현대화와 위생시설 확충을 통해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식품 안전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9일 군에 따르면 올해 국비 포함 총 5억2200만원을 들여 바지락가공공장 1동을 심원면 만돌리에 신축하기 위해 설계를 마치고 건축물의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김 생산어가의 열교환기 교체 등 시설개선 사업은 지난 5월말 완료했다.수산물산지가공시설 지원사업은 매년 1~2월경에 다음년도 사업신청자를 파악해 해양수산부가 적정여부를 심사한 후 확정된다.수산물산지가공시설 지원자격과 요건은 먼저 시설부지를 확보하고 법인인 경우 자본금이 사업비의 자부담금 이상 확보되어야 하며 법인이 아닌 경우 식품산업 분야 총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이면 된다.지원대상은 수산물을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고 대규모 수산물 원료 소비가 가능한 가공시설이어야 하며 가공공장, 원료 및 제품보관시설, 수산물처리장 신축이 대상이고 부지구입비는 제외된다.박우정 군수는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청정갯벌이 있는 고창군의 대표 수산물인 바지락, 김을 생산하는 영세한 수산가공업체의 설비 개선, 위생시설 확충을 통해 어업인 소득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지원이 꾸준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7.10 23:02

고창 입전마을,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색깔마을상'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전북도가 주최한 제4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고창군 신림면 입전마을이 경관분야에서 색깔마을상을 수상했다.지난 5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4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16개 경연 팀을 비롯해 전북 도내 마을 리더와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콘테스트에서 경관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신림면 입전마을은 방장산 산기슭에 자리한 산골마을로, 전북도 삼락농정의 일환인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같이를 주제로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해왔다.주민들은 마을 담장 전체를 돌담으로 쌓으며 주민 스스로도 보수를 할 수 있도록 돌담을 쌓는 전수교육도 실시했으며 이런 과정에서 이웃간에 서로 화합하는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의 계기도 만들었다.아울러 돌담 아래는 꽃밭 정원을 만들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청소하는 날을 정해 마을을 정화하며 깨끗하고 화사한 마을 가꾸기에 힘써 전체 30가구 중 귀농귀촌인이 11가구일 정도로 사람 찾는 마을로 변모했다.콘테스트에서 입전마을은 주민들이 의기투합해 마을 담장 전체를 돌담으로 쌓아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시킨 성과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무성연극 퍼포먼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고창
  • 김성규
  • 2017.07.07 23:02

고창군, 지역 인재육성 6000만원 쏜다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이 지역 인재들의 애향심을 높여 고창군의 미래를 힘차게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올해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상으로 장학생을 처음 선발한다.고창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1998년에 설립돼 운영 중인 (재)고창군장학재단은 지난 2013년에 서울과 고창에 장학숙을 건립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지급을 계기로 지역 인재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창군장학재단 장학생은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고창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를 하고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고창군청 자치행정과에서 10일간 신청·접수를 받는다.선발 대상은 올해 7월 3일 기준 1년 전부터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고창군에 되어있거나, 등록기준지가 고창군으로 되어있으면서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고창군 출신 학생이다.장학생 선발기준은 신입생의 경우 당해 연도 1학기 이수한 전 과목 평점 평균이 85점 이상이어야 하고, 재학생의 경우는 전년도 2학기와 당해 연도 1학기 이수한 전 과목 평점 평균이 85점 이상이어야 한다.이번에 장학생 선발을 통해 지급될 장학금 총액은 6000만원이며 고등학생 30명에게 50만원씩, 대학생 30명에게 15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7.07.04 23:02

장애인 올림픽 효자종목, 고창서 열정 불태워

‘제3회 전라북도 전국 보치아 선수권 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4일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16개 시·도에서 선수 및 임원 등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보치아’는 장애인올림픽에서 매회 우리나라에게 금메달을 안겨주고 있는 효자종목이다. 표적구를 향해 양선수가 각각 6개의 공을 던지고, 굴리고, 또는 발로차서 표적구에 가장 가깝게 위치시킨 선수가 이기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장애인 스포츠로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종목이다.대회결과 BC1에서는 안산빅토리팀 정성준, BC2에서는 울산보치아연맹 이정호, BC3에서는 울산보치아연맹 김준엽, BC4에서는 안산빅토리 장성육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중증장애인들의 대회인 만큼 관내 자원봉사단체 5개 단체 40여명이 대회선수와 임원들의 식사를 도우며 훈훈한 고창의 정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고창읍내에서 중국집을 경영는 홍성동 대표가 지난달 29일 선수단 저녁식사를 위해 짜장면 3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하며 나눔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임평화 전라북도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경쟁 보다 사랑을 나눈다는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스포츠 종목인 보치아의 대중화와 뛰어난 선수발굴·육성에 힘쓰며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7.04 23:02

고창군, '인구감소 그래프' 끌어올린다

고창군이 행정자치부의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의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전국 70개 지자체가 신청해, 고창군 포함 최종적으로 9개 시군이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고창군이 선정된 사업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국비 10억원, 지방비 7억원 등 총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수면 황산리에 일반산업단지의 배후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인구유출을 방지하는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고수면 황산리에 해오름 생활중심마을 조성과 가족친화공간도 마련되어 일자리와 생활 정주공간이 어우러지는 마을로 조성된다.이를 통해 인구 유출 방지와 새로운 인구의 유입을 위한 거점마을 조성, 기존의 마을과 상호 협력하는 지역공동체 회복을 통한 인구 활력 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인구감소 문제에 심각성을 인식하고 총력 대응해나가고 있다며 인구가 곧 성장 동력이자 경쟁력이라는 공감대 확산을 비롯해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계획 수립과 인구정책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전국적인 표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7.03 23:02

명품 '고창 황토멜론' 전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

달콤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고창 황토멜론이 2017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을 수상했다.조선일보와 (주)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해 29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고창황토멜론이 지역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품목에 대해 소비자들의 직접 투표와 산학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시상하고 있다.고창황토멜론은 청정 자연환경에서 멜론 재배에 최상인 일조량과 온도차, 미네랄이 함유된 황토, 서해안 해풍 등 최적의 조건에서 자라 육질이 부드럽고 15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해 전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군은 그동안 멜론 명품화단지 육성을 위해 읍면별 작목반과 연구회를 조직해 공동선별과 포장 등 생산에서부터 출하까지 일괄관리를 통한 품질유지를 해왔다.고창황토멜론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농촌진흥청 탑과채 단지로 선정됐으며, 제8회 2016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과 2016 농촌진흥청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으며 최고 품질 멜론으로 입지를 단단히 다져가고 있다.군은 올해 소비자의 소비트렌드에 적합한 소과종 멜론과 기능성 멜론을 육성하기 위해 시험재배를 통해 지역 적응 시험을 완료했다.박우정 군수는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 열정과 노력이 가득 담긴 고창황토멜론이 더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신뢰를 이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홍보 마케팅으로 수박, 복분자, 풍천장어에 이어 고창멜론을 지역을 대표하는 신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6.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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