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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 보며 자연의 소중함 되새겨요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회장 이상복)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의 다양한 생태지질 환경이야기를 문화공연과 접목해 그 소중한 가치를 되새겨보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생태지질 환경이야기 콘서트’는 박우정 군수,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고창지역의 자연생태환경에 대한 노래, 연주, 시낭송 등 다양한 볼거리와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인증 단체의 우수한 농·수·축·임산물과 가공품 등의 홍보가 이뤄졌으며, 자연친화적인 먹거리 등을 체험해 보고 자연과 가까워지는 시간도 마련돼 성황을 이뤘다. 이상복 회장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잘 가꿔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생물권보전지역을 경쟁력으로 삼아 자연생태환경을 잘 가꾸고 다듬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지역이 되고 이를 통해 군민들이 소득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 받은 자연생태환경과 지역의 문화, 역사, 관광자원을 연계·결합해 더욱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군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7.06.29 23:02

고창군, 침수예방 위한 하천 정비 '박차'

고창군이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사회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재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군은 용산천, 주진천, 갈곡천, 해리천, 칠암천 등 6개 지구 5개 하천에 총 사업비 877억원(2017년 104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사업을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용산천은 지난 2013년 말 공사를 착공해 4.4km 구간의 제방축제와 호안정비, 교량 8개소 재가설, 제방도로 포장 등을 추진해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정비 사업을 통해 하천 폭이 좁고 제방 높이가 낮아 집중호우 때만 되면 침수 위험이 있던 하천주변 농경지 약 55ha와 주거지 3.2ha의 침수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총 사업비 120억원을 투자해 무장면 월림리, 도곡리, 송계리를 흐르는 해리천 3.6km를 정비하는 해리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이 설계가 완료돼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며 5.7km 하천을 정비하는 칠암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이 신규사업(총사업비 190억원)으로 확정돼 이달 말 설계 용역에 들어갔다.칠암천은 일부구간이 영광군과 고창군의 경계로 영광군측(좌안)을 전라남도청에서 지난해부터 정비를 시작해 집중호우 시에는 고창군 측 농경지 침수가 우려돼 왔으나 군 관계자들이 관련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95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박우정 군수는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마련을 위해 취임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재해 예방사업 관련 국비확보와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상습침수지역 등 재난재해를 선제적이고 항구적으로 예방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6.29 23:02

민선6기 취임 3주년 맞은 박우정 고창군수 "남은 1년, 오래 머물고 싶은 고창 만들기 주력"

“지난 3년은 현장에서 군민들과 함께하며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심을 다해 고창군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자랑스런 한국인의 본향으로 키워가겠습니다.” 민선 6기 취임 3주년을 맞은 박우정 군수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남은 1년 군민과 화합·협력으로 소통하며, 사통팔달의 찾아오기 쉽고 오래도록 머물러 가는 고창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고창군이 사상 처음으로 예산 5000억 시대를 열고 국가예산 927억원을 확보했다”며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보다 쾌적하고 생활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체감하는 군정을 위해 재난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317억원을 들여 구수·건동·금평재해위험지구 정비를 비롯해 160억원을 들여 고창읍 교촌과 고창읍성 주변 급경사지를 비롯 상습침수지역 정비 등 관련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고 피력했다.또한 “올해 축제기간에만 50여 만명이 찾아온 고창청보리밭축제나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고창갯벌축제, 모양성제 등 고창의 농특산물과 자연, 문화유산을 관광자원화하여 지역을 알리고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들며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고 피력했다.고창군은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경쟁력을 발판삼아 자연생태환경을 잘 보전하고 군민들이 이를 현명하게 이용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고창군만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 나가고 있으며 해안자원, 내륙자원, 문화관광자원들을 연계·결합해 지역의 균형 있는 성장 도모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 군수는 “남은 1년은 변함없이 아름답고 청정하며 오래 머물고 싶은 고창군을 완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군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알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6.28 23:02

고창군, 안전한 먹거리 농산물 GAP 인증 확대

고창군이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 생산을 위해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확대에 나섰다.GA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교육 이수, 각종 검사, 청결 및 위생 관리 등의 과정을 모두 거쳐야 하는데 이는 일부 비용이 발생 된다. 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GAP 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비를 지원하는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벼 6,599ha, 수박 4ha, 고구마 22ha에 대해 주산지 토양과 용수 검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GAP 인증 희망농가와 기존의 GAP 인증농가가 2년에 1회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2017 GAP 기본교육’도 연 3회 이상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개별적으로 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단체가 인증기관에 의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후 해당 읍면에 GAP 인증서와 검사 성적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GAP 안전성 검사비와 GAP 인증 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GAP 인증제도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소비자들의 높아진 안전관리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GAP 인증을 확대해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6.27 23:02

고창군, 하계사료작물 생산량 증대 총력

고창군이 ‘산유량 증가, 고품질 우유생산, 번식능력 향상, 기호성 증대’ 등 초식가축에게 필수적이고 경제적인 하계사료작물이 지속되는 가뭄으로 생육상태가 저조한 가운데 사료작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옥수수 5.6톤(280ha분)과 수단 15.4톤(385ha분) 등 665ha 면적에 하계사료작물의 종자를 공급하고 지금까지 종자공급량의 약 45%인 295ha를 파종했다. 옥수수 생육상태는 현재 초장이 10cm 정도로 예년의 50cm에 비해 크게 뒤처지고 있어 생육상태가 저조한 지역은 스프링클러를 이용 살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매우 불량한 지역은 재파종토록 했다. 아울러 하계사료작물을 파종하지 못한 농가는 단비가 오면 바로 파종할 수 있도록 파종상을 준비하고 파종 후 진압해 발아율을 높일 수 있도록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대산면 일원에서 멸강충이 발생해 생육초기인 옥수수 등 사료작물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군은 농가에 공급해 놓은 방제약품을 이용해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을 위해 조사료 수확 제조비 2218ha에 26억6100만원, 생산장려금 4만800톤에 3억9500만원, 종자대 1950ha에 7억8000만원, 경영체장비 5조에 7억5000만원, 풀사료 생산과 이용성 증대를 위한 사료배합기 등 장비 12대에 4억7600만원 등 총 50억6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6.23 23:02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7 고창 복분자 수박축제 성료

대한민국 최초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의 명품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7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군민과 관광객 등 1만5000여 명이 찾은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축제는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로 축제의 대표성을 더욱 강화했다.전국 명품수박 품평회를 통해 고창 수박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고, 복분자 장어요리 경연대회, 복분자를 테마로 한 복분자 속 황금반지 찾기, 고창 황토를 이용한 황토놀이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특색 있는 축제 개최를 위해 노력했다.또한 농특산물 축제의 의미를 더욱 높여 농어업인이 직접 참여해 운영 판매하고 관람객이 복분자 수박, 장어를 마음껏 시음시식할 수 있는 시식행사 등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복분자수박 직거래 판매장에서는 복분자와 수박을 시중가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도했다. 윤종기 축제위원장은 고창의 대표 먹거리인 복분자와 수박, 그리고 풍천장어가 어우러진 농특산물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축제로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7.06.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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