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는 28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군민과 식품업체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산업 및 6차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전북도와 고창군이 지원하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베리굿소스산업육성사업으로 제과기능사 교육과정과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교육 과정을 추진하고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사업으로 식초발효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을 추진해 식품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교육생은 각 교육과정별로 공고를 통해 모집했으며 전문가를 초빙해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학습 등을 진행한다.박우정 군수는 “연구소에서 수행하는 교육 사업을 통해 식품산업 전문가를 양성하면서 사업화로도 이어져 농업인의 소득창출로 연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산물의 가공유통과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회장 이상복)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의 다양한 생태지질 환경이야기를 문화공연과 접목해 그 소중한 가치를 되새겨보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생태지질 환경이야기 콘서트’는 박우정 군수,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고창지역의 자연생태환경에 대한 노래, 연주, 시낭송 등 다양한 볼거리와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인증 단체의 우수한 농·수·축·임산물과 가공품 등의 홍보가 이뤄졌으며, 자연친화적인 먹거리 등을 체험해 보고 자연과 가까워지는 시간도 마련돼 성황을 이뤘다. 이상복 회장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의 우수한 생태환경을 보전하고 잘 가꿔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생물권보전지역을 경쟁력으로 삼아 자연생태환경을 잘 가꾸고 다듬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지역이 되고 이를 통해 군민들이 소득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 받은 자연생태환경과 지역의 문화, 역사, 관광자원을 연계·결합해 더욱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군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이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사회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재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군은 용산천, 주진천, 갈곡천, 해리천, 칠암천 등 6개 지구 5개 하천에 총 사업비 877억원(2017년 104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사업을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용산천은 지난 2013년 말 공사를 착공해 4.4km 구간의 제방축제와 호안정비, 교량 8개소 재가설, 제방도로 포장 등을 추진해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정비 사업을 통해 하천 폭이 좁고 제방 높이가 낮아 집중호우 때만 되면 침수 위험이 있던 하천주변 농경지 약 55ha와 주거지 3.2ha의 침수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총 사업비 120억원을 투자해 무장면 월림리, 도곡리, 송계리를 흐르는 해리천 3.6km를 정비하는 해리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이 설계가 완료돼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며 5.7km 하천을 정비하는 칠암천 지방하천정비사업이 신규사업(총사업비 190억원)으로 확정돼 이달 말 설계 용역에 들어갔다.칠암천은 일부구간이 영광군과 고창군의 경계로 영광군측(좌안)을 전라남도청에서 지난해부터 정비를 시작해 집중호우 시에는 고창군 측 농경지 침수가 우려돼 왔으나 군 관계자들이 관련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95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박우정 군수는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마련을 위해 취임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재해 예방사업 관련 국비확보와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상습침수지역 등 재난재해를 선제적이고 항구적으로 예방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전북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8년 연속 선정돼 20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전라북도에서는 지방세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하여 징수실적과 세수신장율, 목표달성도 등 6개 항목으로 지방세 징수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징수실적 우수시군을 선정하고 있다.군은 효율적인 체납세 정리를 위해 체납자의 소유부동산, 예금, 급여, 매출 채권 압류 등을 통한 강력한 체납 처분 및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통해 집중 체납 징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특히, 체납의 주 세목인 자동차세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차량압류와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적극적 행정처분을 추진,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창군이 날로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을 보호, 육성하기 위해 감성돔 종묘 65만 마리를 유관기관, 지역 어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시포와 동호 해역에 방류했다고 27일 밝혔다.사업비 2억2000만원을 투입해 이번에 방류한 감성돔 치어는 전장 5㎝이상 크기의 우량종묘로 2년이 지나면 성어가 되어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고창군에서는 꽃게 자원 증식을 위해 꽃게 종묘 20여 만마리를 추가로 방류 할 예정이며, 영광 한빛원전본부에서도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지역 연안에 꽃게 10만미를 방류한바 있다. 아울러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고창군 수협에서도 주꾸미, 감성돔 등 치어 방류가 예정되어 있어 연안 해역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군 관계자는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백합 155톤, 넙치 381만8000미, 조피볼락 334만2000미 등을 방류 및 살포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정 해역을 지키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수산자원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아산면 출신 박귀동(84) 씨는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저소득 학생들의 학비에 지원 될 계획이다.27일 군에 따르면 박귀동 씨는 수 년 동안 아산면 이장, 새마을 지도자를 지냈고 슬하에 다섯 명의 아들을 모두 훌륭하게 키워냈다. 안타깝게도 10여 년 전 고등학교 교사였던 장남을 갑작스럽게 잃고 전주로 이사를 가게 됐는데 고령의 연세에도 아파트 청소와 관리일을 하면서 한푼 두푼 모아온 돈을 고향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며 최근 가족들과 상의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지난 3년은 현장에서 군민들과 함께하며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심을 다해 고창군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자랑스런 한국인의 본향으로 키워가겠습니다.” 민선 6기 취임 3주년을 맞은 박우정 군수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남은 1년 군민과 화합·협력으로 소통하며, 사통팔달의 찾아오기 쉽고 오래도록 머물러 가는 고창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고창군이 사상 처음으로 예산 5000억 시대를 열고 국가예산 927억원을 확보했다”며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보다 쾌적하고 생활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체감하는 군정을 위해 재난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317억원을 들여 구수·건동·금평재해위험지구 정비를 비롯해 160억원을 들여 고창읍 교촌과 고창읍성 주변 급경사지를 비롯 상습침수지역 정비 등 관련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고 피력했다.또한 “올해 축제기간에만 50여 만명이 찾아온 고창청보리밭축제나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고창갯벌축제, 모양성제 등 고창의 농특산물과 자연, 문화유산을 관광자원화하여 지역을 알리고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들며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고 피력했다.고창군은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경쟁력을 발판삼아 자연생태환경을 잘 보전하고 군민들이 이를 현명하게 이용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고창군만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 나가고 있으며 해안자원, 내륙자원, 문화관광자원들을 연계·결합해 지역의 균형 있는 성장 도모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 군수는 “남은 1년은 변함없이 아름답고 청정하며 오래 머물고 싶은 고창군을 완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군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알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지난 25일 625전쟁 제67주년을 맞아 동리국악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기념행사에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보훈 단체, 국가유공자와 유족, 군인,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안보강연과 위로공연, 보훈유공자 9명에 대한 군수 표창과 기념사,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는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군에서 직접 주최했다.박우정 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많은 군민들이 국란의 위기 속에서 희생하신 호국영령들과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그 공로와 노고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며 고창군도 국가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 등의 예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어민들의 생계인 수산자원의 양식과 채취 등을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바닷길 진출입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바닷길 진출입로 정비사업’은 서해 EEZ(배타적경제수역:연안에서 200해리 수역 안에 들어가는 바다) 골재채취 점·사용에 따른 사용료를 도비로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본예산에는 5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4월 심원면 두어마을과 용기마을의 바닷길 진출입로와 석축보수공사 등을 완료했다.또한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지난달 말에는 추경예산에 군비로 4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부안면 반월마을과 상포마을에 각각 20m의 바닷길 진출입로를 개설하기 위해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7월말까지는 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고창군이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 생산을 위해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확대에 나섰다.GAP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교육 이수, 각종 검사, 청결 및 위생 관리 등의 과정을 모두 거쳐야 하는데 이는 일부 비용이 발생 된다. 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GAP 인증에 필요한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비를 지원하는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벼 6,599ha, 수박 4ha, 고구마 22ha에 대해 주산지 토양과 용수 검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GAP 인증 희망농가와 기존의 GAP 인증농가가 2년에 1회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2017 GAP 기본교육’도 연 3회 이상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개별적으로 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가·단체가 인증기관에 의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후 해당 읍면에 GAP 인증서와 검사 성적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GAP 안전성 검사비와 GAP 인증 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GAP 인증제도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과 소비자들의 높아진 안전관리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GAP 인증을 확대해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창군이 지난 23일 서해안고속도로 고창톨게이트 출구에서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상습체납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했다.전북도는 지난 19일 자동차 관련 체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전북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체결했으며, 이번 합동단속은 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군은 이날 합동단속에서 체납차량을 단속해 자동차세, 과태료 등을 징수했으며, 고속도로 IC입구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통행차량을 대상으로 대민 경각심 고취와 불법대포차 근절 홍보활동을 병행 실시했다.번호판이 영치되면 체납자는 체납관련 기관을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하면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으며, 만약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운행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위변조 또는 부정사용의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고창군이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결혼 적령기에 있는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자리를 제공하는 ‘심쿵심쿵 내 사랑 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고창군 주최, 고창군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 주관, 상하농원이 후원한 가운데 지난 24일 상하농원에서 개최된 행사는 군에 거주하는 만28세~40세 미혼남녀 30명(남15명, 여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참여 대상자는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접수 기간을 거쳐 선착순으로 공개모집해 선정했다.
고창읍성(사적 제145호)은 1453년(조선 단종 원년)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축성된 성으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읍성 중 하나로 옛날부터 돌이나 곡식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고 도는 답성놀이를 해왔다.특히 극락문이 열린다는 윤달(6월24일~7월22일)에 답성놀이를 하면 ‘한 바퀴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고, 세 바퀴를 돌면 사후에 극락왕생 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윤달 중에서도 엿새날이 효험이 더 좋다고 하여 특히 ‘윤엿새’인 오는 29일과 ‘열엿새’인 다음 달 9일, ‘스무 엿샛날’인 다음 달 19일에는 답성놀이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은 3년 만에 돌아오는 윤달을 맞아 답성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곽 및 관아건물 등을 정비했으며, 내부 콘텐츠 개발 등 관광자원화에 힘쓰고 있다.
고창군이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며 판로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업인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랜드리테일 맛누리농업법인(대표 정자성)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고창 농축수산식품 소비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랜드는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고창 농축수산식품을 공급받고, 고창군은 지역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이후 이랜드리테일 계열 매장에서 고창 농축수산물 판매 홍보전이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첫 홍보 판매전은 다음 달 하순에 열 계획이다.박우정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의 우수한 농특축수산물을 도시민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자성 대표는 고창지역 농가들이 소득을 얻고 이랜드리테일은 고객들에게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은 22일 최근 가뭄과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가로수에 가뭄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가로수 물주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가뭄으로 인하여 가로수가 고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살수차를 이용하여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물주기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김영건 조합장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충분한 물을 공급해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여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산유량 증가, 고품질 우유생산, 번식능력 향상, 기호성 증대’ 등 초식가축에게 필수적이고 경제적인 하계사료작물이 지속되는 가뭄으로 생육상태가 저조한 가운데 사료작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옥수수 5.6톤(280ha분)과 수단 15.4톤(385ha분) 등 665ha 면적에 하계사료작물의 종자를 공급하고 지금까지 종자공급량의 약 45%인 295ha를 파종했다. 옥수수 생육상태는 현재 초장이 10cm 정도로 예년의 50cm에 비해 크게 뒤처지고 있어 생육상태가 저조한 지역은 스프링클러를 이용 살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매우 불량한 지역은 재파종토록 했다. 아울러 하계사료작물을 파종하지 못한 농가는 단비가 오면 바로 파종할 수 있도록 파종상을 준비하고 파종 후 진압해 발아율을 높일 수 있도록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대산면 일원에서 멸강충이 발생해 생육초기인 옥수수 등 사료작물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군은 농가에 공급해 놓은 방제약품을 이용해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을 위해 조사료 수확 제조비 2218ha에 26억6100만원, 생산장려금 4만800톤에 3억9500만원, 종자대 1950ha에 7억8000만원, 경영체장비 5조에 7억5000만원, 풀사료 생산과 이용성 증대를 위한 사료배합기 등 장비 12대에 4억7600만원 등 총 50억6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고창군 재경성내면향우회(회장 백경종)가 21일 성내를 사랑하는 사람들소식지를 창간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성내면 소재 한 식당에서 진행된 창간 기념행사는 최인규 군의장, 이봉희 군의원, 이맹근 노인회장, 성내면 기관사회단체장, 재경성내면향우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백경종 회장은 고향을 떠나 살고 있지만 늘 고향소식을 그리워하는 재외면민들에게 고창군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성내를 사랑하는 사람들소식지를 창간했다며 앞으로 이 소식지가 면민과 재외면민들이 서로 정보를 나누고 고향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대산면(면장 임채남)이 오는 9월 말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일제방역에 나섰다. 대산면은 주 1회 마을별 순회 소독을 실시하며, 소재지 등 인가 밀집지역을 비롯해 하천 및 하수구, 공중화장실, 침수예상지역, 가축사육시설에 대해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무더위가 지속되는 하절기 매월 1일과 15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여 마을 전 주민이 참여하는 자체 일시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국토 대 청결운동을 전개해 모기 등의 서식지인 방치 쓰레기 더미, 폐타이어 등을 수거하고 유충 제거를 위해 하수구, 물웅덩이,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제활동을 추진한다.
고창군이 바쁜 영농철 무더위에 일손부족, 가뭄까지 겹쳐 어려움이 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군 자치행정과 직원들은 20일 부안면 소재 1320㎡ 복분자 농가에서, 민생경제과 직원들은 고수면 부곡리 1,500㎡ 복분자 농가를 찾아 수확을 도왔다.농업진흥과도 공음면 소재 최금덕 씨 농가를 찾아 오디 수확에 힘을 보탰으며 기획예산실은 고창읍 월산리 오디 농가의 일을 도왔다.재무과는 대산면 소재 복분자 재배 농가에서 대산면은 용두마을 복분자 농가에서 각각 수확을 도왔으며 성송면과 고수면도 복분자 농가와 오디 농가를 찾아 도움을 주었다.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필요한 작업도구와 간식 등을 직접 준비해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농가들은 업무에도 바쁠 텐데 공무원들이 도와주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의 명품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2017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군민과 관광객 등 1만5000여 명이 찾은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축제는 지역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로 축제의 대표성을 더욱 강화했다.전국 명품수박 품평회를 통해 고창 수박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고, 복분자 장어요리 경연대회, 복분자를 테마로 한 복분자 속 황금반지 찾기, 고창 황토를 이용한 황토놀이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특색 있는 축제 개최를 위해 노력했다.또한 농특산물 축제의 의미를 더욱 높여 농어업인이 직접 참여해 운영 판매하고 관람객이 복분자 수박, 장어를 마음껏 시음시식할 수 있는 시식행사 등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복분자수박 직거래 판매장에서는 복분자와 수박을 시중가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도했다. 윤종기 축제위원장은 고창의 대표 먹거리인 복분자와 수박, 그리고 풍천장어가 어우러진 농특산물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축제로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기학 전 도의원, 대한민국 국민주권 자치정책부문 대상 수상
군산시 “군산조선소 지원 종료”···현대중공업 ‘자립전환’ 기대-우려 교차
전주시, 대한민국 스포츠 거점도시 자리매김
임실군, 모든 군민에 민생지원금 20만원 지급
“참새로 음식을 만든다고요?”⋯완주 화정마을의 비밀스런 부엌이 열렸다
익산 ㈜제일건설, 부도 1년 만에 회생계획 인가 결정
전주시정연구원 “건지산 권역 국가도시공원 적지”
전주 쑥고개교차로 좌회전 차로 확장 완료, 31일 전면 개통
전주시, 내년 전주사랑상품권 3000억 발행 확대
시골 호텔에서 피어난 연말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