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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민·관 협력 희망 나누리 발대식

고창군과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대원 스님)이 주관하는 2016년 민관협력활성화사업제2기 희망 나누리 발대식이 지난 31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부안면, 심원면 주민 복지위원과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을 개최했다. 지난 해 제 1기 희망 나누리 사업에 참여한 아산면과 대산면에 이어 올해는 부안면과 심원면이 추가로 참여하게 됐다.희망 나누리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도우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민관협력활성화사업 경과보고, 2015년 희망나누리위원 활동소감, 협약식 등이 진행됐다.대원스님은 모든 꽃이 피어야 진정한 봄이 오듯이 주민 한분 한분이 꽃이 되어 행복한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우정 군수는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을 통해 보다 세심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 주민이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갈수록 다양해지는 복지욕구를 해결하는 군민 행복 고창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한편, 고창군 민관협력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에서 주관하는 2016년 민관협력활성화사업에 선정돼 8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다.앞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대상 발굴과 해소를 위한 사례관리, 주민조직 및 역량 강화, 모금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6.04.01 23:02

"주민과 함께 운곡지역 브랜드 가치 높이자"

고창군이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후보지 선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군과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회장 김동식)는 29일 아산면 용계마을에서 새만금지방환경청 관계자와 군관계자,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사업 논의를 위한 지역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지원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앞으로의 사업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군에서는 운곡습지 주변 6개 마을(아산면 용계독곡마을, 고창읍 부귀매산송암호암마을)을 대상으로 람사르 습지도시로 지정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해 12월부터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국비 85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25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관리위원회 구성, 마을별 간담회, 주민인식증진교육, 습지 주민모니터링단 구성 등을 수행하고 있다.람사르 습지도시란 람사르 습지 주변마을을 대상으로 주민과 지역 공동체가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직접 참여하는 도시(마을)로 환경부가 제12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제안하여 채택된 람사르 협약이 인증해주는 제도다.습지 주변지역을 규제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주변 마을 주민들이 습지를 자산으로 활용하여 주민 스스로 습지를 보전하면서 현명한 이용을 통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상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을 받게 되면 그 권한을 부여하는 국제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수여하고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에 람사르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현재 환경부의 지원 속에 고창 운곡습지, 제주시 동백동산, 창녕군 우포늪, 서귀포시 물영아리 오름, 인제군 대암산 용늪 등 5곳의 후보지에서 습지도시로 인증받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람사르 사이트와의 연계성, 습지 서비스 보전방안 수립, 습지의 복원 및 관리방안, 관할 지역 내 습지를 위한 통합적 공간 토지이용계획, 습지가치 정보제공 및 습지교육센터 설립, 지역위원회 설립 등의 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환경부는 내년 7월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후보지를 최종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6.03.31 23:02

고창군, 공음·상하·해리면 등에 무인 전자도면 열람시스템 설치

고창군이 민원 서비스 편의를 위해 공음면, 상하면, 해리면, 심원면, 부안면사무소 민원실에 무인 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무인 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은 누구나 항공사진과 지적도면을 쉽게 한 화면으로 볼 수 있고 토지이용현황 및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민원인이 직접 대형화면을 통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간편하게 지번, 지목, 면적, 용도지역, 개별공시지가, 주택가격 등 다양한 토지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열람이 가능하다.그동안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농촌 어르신들은 항공영상이나 인터넷지도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워 지리정보의 혜택에서 소외돼 있었다.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난 2012년부터 군청, 고창읍, 무장면, 대산면, 흥덕면, 성내면에 6대를 설치하여 운영해 왔고, 여기에 주민들 호응이 좋아 올해 5대를 추가 설치했다. 향후 나머지 4개 면사무소에도 추가 설치해 고창 지역 전 읍면사무소에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무인 전자도면 열람 시스템 확대 설치로 군민들의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될 뿐 만 아니라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3.30 23:02

진료·검진 등 원스톱 서비스 '한국형 실버타운' 국내 첫선

고창 석정 웰파크시티에 뇌졸중과 치매 등 노인성질환이 와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한국형 실버타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실버타운 전문기업 서울시니어스타워(주)(이종균 회장)는 28일 각종 의료시설을 옆에 두고 주택에 거주하면서 원스톱건강관리와 다양한 취미여가생활이 가능한 한국형 실버타운 서울시니어스 고창타워(이하 고창타워)의 분양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고창타워는 리조트형 은퇴자마을이 한창 건설 중인 웰파크시티(165만㎡) 내 약3만3000㎡부지에 들어서는 실버타운이다. 총 10개동 578세대(독신형과 부부형을 1~4차로 나누어 순차적 건립)로 이뤄지는 고창타워는 현재 1차분 141세대(47.76~110.68㎡)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평당 600만원대로 본 계약 시 총 분양가의 5% 할인과 층향평형분양임대의 우선 선택권이 주어져 본인이 원하는 가장 좋은 곳을 저렴한 가격에 선점할 수 있다.우선 이곳에 입주하면 꼭 필요한 식사(배달서비스 가능)와 24시간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의료서비스를 기본으로, 연1회 건강검진 및 각종 특수검사 할인, 예약진료 등의 의료혜택도 주어진다.또한 다양한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각종 동호회활동과 여가문화생활을 영위, 골프장, 편의시설 등 저렴한 관리비(10~24만원)로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특히 고창타워와 2분 거리에 최첨단 장비를 갖춘 200병상 규모의 석정웰파크병원(내분비내과 및 혈액종양내과외과2마취통증의학과재활의학과정형외과진단방사선과종합검진센터재활센터)이 있어 입주자들이 진료 및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을 통한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이종균 회장은 그 동안 실버타운은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면 멀리 떨어진 요양원으로 옮겨 자식, 배우자 모두가 힘들었다. 하지만 고창타워는 주택과 치매센터장기노인요양시설데이케어센터 등(2016년말 오픈예정)이 단지 내 함께 운영돼 증상에 따라 통원 또는 입원수술치료를 받을 수 있는 등 마지막까지 건강관리를 해 주면서 각종 문화생활을 통해 건강한 배우자의 노후까지도 책임지는 곳이라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3.29 23:02

"청소년 밤 늦은 귀갓길 책임질게요" 고창읍자율방범대, 안심귀가 서비스 실시

고창읍 자율방범대(지대장 조영배)가 야간 자율학습을 하는 학생들을 매일 밤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안심귀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학부모들로 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이들은 생업으로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보수도 없이 야간 순찰활동과 늦은 밤 여학생들의 귀가를 돕고 있다 .조영배 지대장을 중심으로 60여 명의 고창읍 자율방범대원들은 자체적으로 사업계획을 세우고 야간순찰활동 차량을 이용하여 매일 밤 여학생들을 귀가시키고 있다.고창읍 자율방범대의 안심귀가 서비스가 학생, 학부모 등에게 소문이 나면서 작년에 일 이용객이 2~4명이던 것에 비해 올해는 매일 10명이 넘는 학생이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최근들어 안심귀가 서비스 이용학생이 급증하면서 자율방범대의 차량으로는 모든 학생들을 태울 수 없어 대원 개인차량 등을 동원하여 안심귀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이 불편함 없이 봉사를 펼 수 있도록 차량 지원 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2년째 고창읍 자율방범대의 안심귀가 서비스를 이용중인 김모양(18)은 방범대원 아저씨들 덕분에 이제 밤길을 혼자 걷지 않아도 된다며 아무 대가 없이 저희 학생들에게 이런 친절을 베풀어 주시는 아저씨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조영배 자율방범대장은 여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자체 비용을 들여 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하였고 모양지구대와의 긴밀한 연락을 통하여 협업치안을 하고 있다며 학부모들이 고창읍 자율방범대를 믿고 자녀들의 귀가를 맏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6.03.25 23:02

고창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대상 영유아 양육 교육 실시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연화)가 22일 센터 강당에서 영유아 자녀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만 0세부터 5세까지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자녀양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부모로서의 역할 정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했다.교육에 참여한 20여 명의 결혼이민자들은 부모 스스로의 자기발견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을 형성하고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보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아산면 팜00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 간, 부모-자녀 간에 서로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됐다며 이런 교육이 자주 마련돼 같은 환경의 이주여성들과 소통하고 한국생활에 잘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강연화 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유아부모들을 대상으로 이중언어환경조성을 위한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체험교육을 더 진행할 예정이라며, 고창에 정착하는 결혼이민자들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다문화화가족이 보다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6.03.24 23:02

고창 부안면 구현마을, 생활문화공동체 지원 선정…지역주민 자율적 문화활동 기대

고창군 부안면 구현마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은 농어촌과 임대아파트 단지 등 문화 사각지대 주민들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 및 문화 공동체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 아트프로그램 등 자생적 공동체 형성을 위한 지원이 이뤄지는 사업이다.부안면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소외지역 주민들의 자율적 문화 활동 형성 및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구현마을은 지난해 마을공간을 문화롭게!를 1차 목표로 마을 성장주체 모임, 마을인문학 문화교육, 마을안길 문화리모델링, 마을안길 벽화 스토리텔링, 마을공동체 선진지견학, 2015 구현골 작은축제 등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11회, 인문학적 문화교육 8회, 선진지마을(전북 완주군 신봉마을) 견학, 마을안길 문화공간환경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올해는 생활공간을 문화롭게!라는 2차 목표로 주민 모임, 마을인문학 문화교육, 마을길 담장공간문화 조성(벽화 스토리텔링), 작은 영화 만들기 문화예술교육, 마을공동체 선진지 견학, 2016 구현골 작은 축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박병도 부안면장은 주민들이 문화예술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공동체 공간을 마련해 가는 등 변화가 시작됐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 지역발전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마련되고 마을간 협력활동이 더욱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3.23 23:02

베리&바이오식품硏, 테크노파크와 '비즈니스 테이블' 개최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군수)는 지난 14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전북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장 김용배 )와 함께 지역 내 식품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비즈니스 테이블을 개최했다.고창식품기업포럼(회장 김재주) 회원사 10개사를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전북테크노파크 김용배 기업지원단장을 비롯해 각 분야별 전문위원과 고창군식품기업포럼 실무자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지역 내 식품기업들은 경영전략, 재무회계, 인사노무, 생산품질, 판매마케팅, 기술개발, 특허법률, 디자인인증, 정보화, 지원제도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통해 기업 현황을 진단하고 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기회를 가졌다.김용배 전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고창군 식품기업의 참여로 식품산업을 위한 기업지원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기쁘다며 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직접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문규환 소장은 고창군의 식품산업(건강기능식품 등)은 특화생물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소득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업체들이 기업경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3.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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