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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역 각계 사랑 나눔 줄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고창군에 따뜻한 정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군은 ‘희망 2016 나눔캠페인’으로 모금한 성금 808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다문화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 지원했다. 고창군의회 이봉희 산업건설위원장은 소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내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고창군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이영숙) 회원 30여 명은 센터 수익사업 수입금 150여 만원으로 준비한 10kg 쌀 70포를 지역 내소외계층 70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주)우진ENS(대표 강대웅)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지역 내 여성들의 친목모임인 여정회(여자들의 정원)가 성금 30만원을 고창군에 각각 기탁했다. 흥덕면 신흥건설 이태만 대표는 저소득계층과 홀로 어르신을 위해 써달라며 흥덕, 부안, 성내, 신림면에 20kg들이 백미 총 100포를 기탁했으며, 흥덕면 길마트 김호성 대표도 홀로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흥덕, 부안, 성내, 신림면에 20kg들이 백미 총 80포대를 기탁했다. 해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표명섭)과 회원들은 지역 내 환경미화원과 자활사업참여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해리면에 온누리상품권(4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2.04 23:02

고창군, 지역인재육성·교육기반 확충 매진

고창군이 올 한해 지역인재육성과 다양한 교육기반 확충에 힘써 명품교육도시를 이뤄간다는 계획이다.군은 교육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에 40여 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교육발전 공동체와 협력 강화, 경쟁력을 갖춘 명문학교 조성,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도시 육성 등에 열정을 쏟는다.지난 한해 으뜸인재육성을 위해 관내 6개 고등학교에 2억원을 지원, 서울대 2명, 연세대 8명, 고려대 10명, 카이스트 2명을 비롯해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84명, 지역우수대학에 355명의 수시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영어공교육 강화를 위해 글로벌인재육성과 영어체험학습센터 운영에도 힘써 2억 8000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였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살리는 예체능분야에도 8800여 만원을 지원했다.올해 신규사업으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전문가와 리더십 강사 초청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진로를 구체화하고 인생의 가치관과 비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군은 지역 내 학교와 고창교육지원청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농산어촌지역 급식비, 친환경쌀과 농산물 학교 급식비 지원, 방과 후 학교와 토요프로그램 등 교육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창군장학재단에서는 서울과 전주에 장학숙을 운영하고 있어 160여 명의 학생들이 입사해 저렴한 비용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아울러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계약학과(농생명과학과) 운영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교육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이와 함께 다양한 평생교육과 성인문제 프로그램 등을 활발하게 운영해 평생교육의 시대에 군민의 배움에 대한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 고창
  • 김성규
  • 2016.01.29 23:02

복분자·홍삼 혼합음료 사임당푸드에 기술이전

재단법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박우정 군수)가 개발한 복분자·홍삼 혼합음료(상표명 홍숙이)를 고창 사임당푸드영농조합법인(대표 조해주)에 기술이전 했다.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가진 기술 이전식에는 박우정 군수, 문규환 연구소장을 비롯해 연구개발에 참여한 연구원, 사임당푸드 조해주·양춘회 대표, 고창 식품기업 포럼(대표 김재주)회원 등이 참석했다. 복분자·홍삼 혼합음료 ‘홍숙이’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기술융복합연구지원사업인 글로벌 탑 브랜드 바이오케어(Biocare) 소재 및 제품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혈압조절과 혈중지질 개선 기능을 강화시킨 제품이다.연구소는 고창의 특화작물인 복분자의 기능성을 상승시키고 활용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홍삼과 혼합한 음료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영)사임당푸드는 ‘홍숙이’의 제조기술에 대한 권리를 통상실시권으로 앞으로 3년 동안 사용하게 된다. 박우정 군수는 “사람이 태어나 좋은 집에 시집을 가고 자식을 많이 낳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처럼 연구소에서 개발된 홍숙이가 좋은 기업을 만나 시집을 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 복분자 음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6.01.2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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