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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마실길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 만끽"

고창군은 예향천리 마실길 생태체험걷기 행사를 지난 20일~21일, 27일~28일 2회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원, 생태관광 전문가, 트레킹에 관심있는 동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마실길의 아름다움과 청정한 고창을 만끽했다.첫 날은 고창읍성 광장을 출발하여 성곽 길과 편백 숲길을 거쳐 다시 고창읍성까지 돌아오는 약 12㎞ 코스를 걸었다. 고창읍성과 전불길, 은은한 향 가득한 편백 숲길을 걸으면서 고창의 아름다운 모습을 구석구석 만끽했다.둘째 날은 고인돌공원과 운곡습지를 탐방했다.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운곡습지는 생태적으로 우수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이며, 자연환경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 일정 마지막에는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된 용계마을을 찾아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지역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참가후기와 설문을 받아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 고창의 생태관광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행사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체험할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우수한 환경자원을 잘 활용하여 새로운 생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12.31 23:02

고창 황토멜론, 전국 명품 등극

고창 황토멜론연구회(대표 정재용)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4 탑프로젝트 종합평가에서 탑과채부문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 명실공이 명품 멜론생산지로 등극했다.특히 이번 성과는 올해 처음 20농가로 구성된 회원들이 탑과채 프로젝트에 뛰어든 지 1년만에 이뤄낸 결실로 고창수박에 이은 과채생산단지로서 입지는 물론 품질도 최고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우수단지 선정은 농촌진흥청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 지난 10월부터 현지심사를 통해 탑과채 품질 및 출하관리, 기술수준 향상, 자체 판촉 및 홍보활동, 영농일지 기록 등 점검을 통한 평가로 선정 됐다.고창 황토멜론연구회의 멜론은 당도와 맛, 향 등 그 우수성을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아 올해 홍콩 수출의 물꼬를 트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박우정 군수는 멜론이 탑과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수박에 이어 고창 농산물이 우수한 품질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고품질 생산단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고창 멜론 명품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탑과채프로젝트는 농촌진흥청이 FTA에 대응해 국내 과채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 과채류의 크기, 당도, 과형, 과피색, 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에 맞게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증대 및 소비촉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4.12.30 23:02

고창복분자연구소, 우수 지자체 연구소 선정

(재)고창복분자연구소(이사장 박우정)는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4년도 우수 지자체연구소 유공포상 및 성과발표회에서 우수 지자체 연구소에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재)고창복분자연구소는 2013년 연구개발, 기업지원, 생산지원, 교육훈련 사업 등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연구소로 선정되었다.지난 2008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연구소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009년 법인 설립 이후 복분자 및 지역특화생물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사업을 수행했으며, 2013년 6월에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성과활용기간 2차년도에 돌입한 상태다. 군 단위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 모태펀드 100억 원을 조성하여 고창 기업 2개소에 20억을 투자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창업보육사업을 통해 새로운 유통망 개척으로 수출확대, 국내 유수 백화점에 입점하여 매출증대를 이루는 등 직간접적으로 지역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또한,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우리술 전문인력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지난해 29명, 올해 28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전통주 관련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4.12.29 23:02

고창 곳곳 이웃사랑 나눔 동참 줄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고창건설기계연합회(회장 강민호)는 지난 24일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700만원 고창군에 기탁했다. △고창성북교회(담임목사 전대웅)는 지난 24일 고창읍사무소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 나눔’전달식을 갖고 백미 230포(1035만원상당)를 고창읍에 기탁했다.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기탁한 이번 사랑의 쌀은 고창읍 관내 경로당 69개소와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된다. △새고창로타리클럽(회장 이재규)은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100포(20kg들이)를 고창군에 전달했다. 전달한 쌀은 새고창로타리클럽 회원 70여 명이 해마다 열어오던 송년모임을 열지 않는 대신 모임비용을 성금으로 기탁한 430만원으로 마련됐다. 고창군은 기탁받은 쌀을 관내 불우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매일유업 상하공장(공장장 문용준)은 지난 26일 상하면에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상하공장 직원 20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마련했다.△무장제일어린이집(원장 박오례)은 지난 26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50만원의 성금을 무장면에 기탁했다. △해리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형철)는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해리면(면장 성종원)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소외계층의 난방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4.12.29 23:02

고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전국 우수'

고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연화)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4년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센터운영 및 사업평가에서 우수상을, 특성화사업 언어발달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0년에 이은 2회 연속 수상이다.이번 평가는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기관운영 상황, 집행, 성과항목에 대해 사전 평정 및 현장평가로 진행했다.고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9년 개소하여 관내 450여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 가족통합교육,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상담사업과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5년째 법무부 사회통합교육기관으로 연속 지정되어, 올 한해 160여 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국적 취득을 목표로 센터 한국어교육에 참여했다.이외에도 매년 11월에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여 다문화가정과 지역 주민과의 화합의 장도 마련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시작한 모로모로 유소년 축구단은 다문화자녀와 비다문화자녀가 함께 축구를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다문화인식함양과 이해 교육이 이루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강연화 센터장은 2015년에도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조기 정착과 다문화가족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4.12.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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