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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민원서비스 전국 우수기관 선정

고창군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 인증제’에서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군은 이번에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다.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민원서비스 기반·운영·성과 등 3개 분야 133개 항목의 평가지표에서 1,000점 만점 중 800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이번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획득은 품질 높은 고창군의 민원서비스에 대해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행정자치부는 교수·언론인·시민단체·민원컨설팅 위원 등 다양한 민·관 합동 심사위원과 함께 1차 교차심사, 2차 서면심사, 3차 현지심사를 거쳐 심사과정 및 결과에 공정성을 더했다.특히 군은 계획·평가·피드백의 안정적 운영을 통한 민원서비스 제공,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하는 기관장의 노력, 기관 홈페이지를 통한 민원행정정보 제공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고창
  • 김성규
  • 2014.12.09 23:02

고창군 청정 명품도시로 우뚝

고창군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3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 시상식에서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하는 제3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는 인간 및 자연친화적 미래 지향 가치관과 철학이 있는 도시의 총괄적 발전성을 평가하고 시상한다.시상을 통해 그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고 국민에게 올바로 알려 궁극적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방자치단체의 친환경적 개발을 도모하고, 희망적 국토 발전의 지표를 제시하고자 대한민국 친환경 도시대상을 제정 추진하고 있다.고창군은 2개소 람사르습지 등록<고창 부안 갯벌(2010년 2월 1일), 운곡습지(2011년 4월 17일)>, 세계 습지의 날 및 람사르협약 40주년 기념행사 개최(2011년 5월 11일), 고창군 전 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2013년 5월 28일), 좋은 빛 환경조성사업 추진(2014년 2월 22일), 환경기초시설에 탄소중립프로그램의 일환인 태양광 발전시설 사업(2014년 5월 29일), 생태관광 성공모델 육성을 위한 협약식 개최(2014년 9월 17일), 생물다양성 관리계약(볏짚존치) 사업(2014년 10월 31일) 등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에코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노력하고 있다.박우정 군수는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종합대상 수상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도시, 역사와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세계적인 생태관광지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4.12.08 23:02

고창 황토멜론 20톤, 홍콩 수출

고창군은 지난달 28일 공음면 공동선별장에서 황토멜론연구회가 재배한 멜론 20톤을 홍콩으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 이번 수출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창황토멜론의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해외 바이어들이 직접 찾아와 구매를 희망함에 따라 이루어 졌다. 수출에 앞서 홍콩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기 위해 2주전 샘플 20박스를 선보였을 때 홍콩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내수 경매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출하게 됐다.11월 중순 현재 수출단가(4과/8kg)는 2만3000원 선이며, 내수 경매가는 2만원에 유통되고 있다. 황토멜론의 경우 내수시장 경매가도 타 지역 멜론에 비해 2000~3000원 높은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다. 고창황토멜론연구회는 1998년 3명의 농업인이 1.3ha 면적에 비가림시설을 설치, 멜론 재배로 시작했으며, 현재는 23농가 14ha까지 늘려, 고창 멜론의 명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된 고창멜론은 조직이 치밀하고 육질이 아삭하며,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일품이다. 한편, 2014년 최고품질 탑과채 단지로 선정된 고창군 황토멜론 연구회는 2015년까지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로운 기술도입 및 전문가 초청 현장컨설팅 교육, 유기농자재 공동제작 활용 등 전국 최고의 멜론 생산을 목표로 부단히 노력할 계획이다.

  • 고창
  • 김성규
  • 2014.12.01 23:02

고창군, 생태지도 만들어 지속가능한 발전

고창군이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복합적인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친화적 계획수립을 위해 비오톱(Biotope, 생태지도) 지도 제작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우정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군은 2013년 4월 전북 최초로 2억5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호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에 비오톱 지도제작 연구용역을 의뢰했다.전북대학교 김창환 교수의 최종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생태지도(비오톱) 조사 결과 군 전역에 수달, 삵, 맹꽁이, 큰고니, 매 등 27종의 멸종위기종 야생동물과 진노랑상사화, 솔붓꽃, 가시연꽃, 각시수련 등 4종의 멸종위기 야생식물, 조류 183종, 포유류 29종, 양서파충류 32종, 어류 42종 등 총 286종의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대상지 전체에 대해 절대보전이 필요한 1등급 지역면적은 약 7.7%로 나타났으며, 대상지 전체에 생태계 보전을 우선해야 하는 2등급 지역면적도 약 22.7%로 조사됐다. 또한, 607.73㎢의 군 전역에 논, 밭 등 경작지가 약 46.7%를 차지해 가장 넓었고, 산림이 약 33.6%로 그 뒤를 이었다.생태지도(비오톱)에서는 군 전역을 생태적 특성과 보전가치별로 보전해야할 곳(1등급), 생태적 개발이 가능한 곳(2등급), 완충지역으로 제한적 개발구역(3등급), 부분적 보전지역(4등급), 개발가능지역(5등급) 등 5개의 등급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해 향후 군의 토지이용계획 및 환경관리계획, 도시관리계획, 교육 및 생태관광, 고창생물권보전지역(BR)의 보전복원관리계획 등 각종 개발사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친환경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생태지도 비오톱(biotop)은 bio(생명)와 topes(장소)의 합성어로 구체적인 지역과 생물군으로 성립된 생태계를 일컫는 말이다. 이번에 군에서 구축한 생태지도(비오톱)는 생태적 속성과 가치를 달리하는 비오톱을 구분해 도시개발, 환경보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기본정보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면화한 자료다.

  • 고창
  • 김성규
  • 2014.11.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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