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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산 명품 경관폭포 탄생

선운산 도솔제 인근.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수려한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폭포 높이만 무려 50여m에 이른다. 좁은 바위 사이를 지나 곧은 기둥이 되어 쏟아지는 물소리 또한 그 모습만큼이나 경쾌하면서도 시원스럽다.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에 명품 경관폭포가 완성됐다.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은 13일 ‘선운산 경관폭포’ 시연 행사를 열었다. 도솔제 밑 산중턱에 솟아있는 천연 기암괴석을 활용한 폭포로 한여름 웅장한 물줄기는 선운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해 200만명 이상이 찾는 선운산도립공원은 봄에는 동백, 가을에는 꽃무릇, 단풍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에서는 앞으로 무장애데크길을 폭포앞까지 연장 설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폭포 앞 조망쉼터, 포토죤 등 주변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웅장한 경관폭포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선운산의 새로운 관광코스가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도솔제 인근 탐방로 등과 함께 연계하여 더욱더 각광받는 선운산도립공원이 될수 있도록 가꿔 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2.14 16:04

고창군, ‘고인돌·운곡습지의 국제관광 공모전 2관왕 석권 기념행사’를 열었다.

고창군이 13일 운곡습지 생태공원에서 ‘고인돌·운곡습지의 국제관광 공모전 2관왕 석권 기념행사’를 열었다. 고인돌·운곡습지는 지난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UN세계관광기구 총회에서 ‘최우수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로 선정됐다. 이에 앞선 지난 10월에는 EU 산하 공공조직인 그린 데스티네이션(Green Destinations‘이 뽑은 ‘지속가능한 세계 100대 관광지’에도 올랐다. 이번 기념행사는 유기상 군수, 최인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운곡습지 6개마을 주민과 환경단체(생태환경보전협의회 등), 읍면 이장단협의회장,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아산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고창군 생태환경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주철 부군수가 유기상 군수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고창군은 국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애써온 운곡습지 6개마을 대표들과 환경단체장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에 화답하듯 운곡습지 6개마을 대표는 마을규약 ‘고창운곡람사르습지 생명약속’을 선언하며 지속적인 습지보전 활용 참여를 약속했다. 각계각층 인사들도 고창군의 국제관광 공모전 2관왕 석권을 축하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생태관광을 위해 많은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는 축전을 보냈다. 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도 “이번 수상은 잘 보전된 자연유산이 어떻게 우리에게 그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쾌거다”며, “고창군을 비롯한 군민의 아낌없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축하 화환을 보내며 고창군 2관왕을 축하했다. 유기상 군수는 “국제기구에서의 잇따른 선정 소식은 문화유산을 아끼고, 자연을 사랑해온 지역주민들의 힘이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과 생태습지 보전을 마을 공동체 발전과 연결해 모두가 행복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1.12.14 16:04

고창군 전국 드림스타트 평가 ’우수기관‘ 선정

고창군 드림스타트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드림스타트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농산어촌 지역 유형 82개 드림스타트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사업운영 내용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인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의 직접서비스와 조직구성·관리, 지원기구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창군 드림스타트 사업은 농어촌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인적·물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2011년도부터 우수기관으로 연속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받고 있다. 조정호 군 사회복지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아동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4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아동 선정 등 아동 중심의 욕구에 맞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프로그램을 통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2.14 16:04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2년 연속 전국 귀농·귀촌 정착 1위 달성

고창군이 올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한 결과, 전국 8개 지자체 체류형 센터 중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귀농·귀촌 정착 1위를 차지했다. 가장 높은 정착률을 보인 고창군은 26세대 34명 입교 중 19세대 32명이 정착하면서 73%의 정착률을 보였다. 전국 평균 55% 보다 18%가 높다. 부안면에 위치한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80억원의 예산으로 체류형 주택 30세대, 교육관 2동, 세대별 텃밭, 공동실습하우스, 농기계 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운영중이며, 109세대 166명이 입교해 77세대 129명이 고창군에 정착했다. 올해 체류형 입교생 모집결과 39세대가 신청해 최종 30세대를 선발했으며, 선발자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200여 시간을 기초영농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하였고, 고창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 수료했다. 이에 더해, 입교생들과 공동실습하우스에서 재배한 멜론, 딸기,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따뜻한 고창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고창에는 복분자를 비롯해 수박,체리,멜론,땅콩 등 다양한 특화 작목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많아 “논농사 외에도 다양한 농사를 지으면서 돈을 벌수 있다”는 입소문에 열정 가득한 예비 귀농인들의 관심이 높다. 현행열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도시와 농촌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1.12.14 16:04

고창군, 3년 연속 전라북도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정

고창군이 전라북도가 선정하는 기업투자유치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라북도는 매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실적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1개 지표의 평가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우수기관을 선발한다. 고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업들의 투자침체 상황에도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민선7기 기간 중 유치권이 해소된 고창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11개 기업으로부터 4000억 원 이상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 향후 24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2020년 대한상공회의소의 기업 체감만족도 평가에서 전북 1위(전국 5위)를 차지하는 등 명실공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식품산업 연관 기업과의 잇따른 투자협약(MOU) 체결은 고창군 농수축산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지역경제 성장동력 구축이라는 중요한 의미로 평가되고 있다. 정길환 군 상생경제과장은 “도내 군 단위에서 고창군이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규모 투자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2.14 16:04

고창군, 2021군정성과 결산

고창군의 올 한해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해’였다.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고창군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 30년 고창군민의 한으로 남았던 노을대교가 마침내 국가계획에 반영돼 서해안관광시대 랜드마크의 기대감을 높였으며, 고창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세계문화유산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고,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이 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농생명식품산업 중심도시, 품격있는 역사문화 생태관광 중심도시 등 6대 핵심전략 과제의 완성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을 되돌아 본다. 노을대교 국가계획 반영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에 ‘노을대교(고창-부안, 해상교 건립)’가 포함됐다. 30여 년 고창군민의 염원과 열망이 드디어 실현될 수 있게 됐다. 유기상 군수는 3년 전 취임 당시 노을대교 성공을 약속했었다. 경제성이 높지 않던 차량통행 측면에 관광과 물류기능을 더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세웠다. 특히 부족한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 저비용 공법으로 공사비 최소화, 연계수요 확보 방안 등 경제성 향상을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했다. 여기에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문턱을 닳도록 찾아가 설득한 끝에 2019년 상위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국도 77호선의 부안·고창 등 주요 국도 건설을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국토부 국도·국지도 계획에는 노을대교(총사업비 3400억원)와 더불어 ‘고창 상하-해리’ 5.8㎞구간의 시설개량사업(총사업비 409억원 상당)도 포함되는 쾌거를 거뒀다. 노을대교가 건설되면 고창은 충남 태안반도와 새만금,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 전남 무안·목포까지 이어지는 초광역 관광권역의 한 중심으로 그 위상과 역할이 확대될 전망이다.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및 고인돌 운곡습지마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지난 7월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가 ‘고창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을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최종 등재했다. 고창군은 고창갯벌과 최인접 지역인 심원면 염전부지 216만2925㎡(65만평) 규모를 매입해 ‘노을과 함께하는 생태테마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랜 기간 식생이 복원된 광활한 폐염전은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로 해당부지의 활용과 고창갯벌과의 연계 추진 등 서해안권의 중요한 생태관광거점으로서 성장 잠재력이 뛰어나다. 특히 이번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로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과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고창농악·판소리. 전지역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등 유네스코 주요 프로그램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이에 더해 최근 UN산하 세계관광기구(UNWTO)가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하며 고창군의 지속가능한 생태자연환경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 정이 넘치는 농촌마을에서의 휴식은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을 편안하게 보듬어 줄 것이다. 농생명식품수도 기초 탄탄 고창군이 2019년 전북 최초 시작한 농민공익수당이 3년차에 들어서면서 어가와 양봉농가까지 포함하며 농·어촌을 살리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농민공익수당은 1만260여 농가에 60만원씩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총 지급규모는 61억여 원에 달했다. 추석전 지급을 완료해 주민들이 명절 장보기 등에 사용하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았다. 세계 4대 식초도시를 향한 고창군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복분자·식초산업 특구’를 지정해 식초산업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은 물론, 관련 특허의 우선심사 등 규제특례 혜택까지 받게 됐다. 이에 더해 올해 고창군의 농특산품(수박, 멜론, 친환경쌀, 건고추)은 ‘높을고창’이름으로 전국의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반도 첫수도의 높은 위상과 높은가격, 높은품질, 높은신뢰도, 높은 당도 등 고품질 명품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취업하기 참 좋은 일자리 도시 고창군은 도 일자리 정책평가에서 3년(2021~2020년 최우수, 2019년 우수상) 연속 수상했다. 실제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16개 기업을 유치해 전체 투자금액 2521억6000만원에 1428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발효식품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식초’를 테마로 한 기업유치·일자리 창출도 주목받고 있다. 2019년 식초문화도시 선포 당시 4개에 불과했던 복분자 발사믹 식초제조 업체는 지난해 9개 업체로 늘었고, 전체매출도 8900만원에서 3억7500만원으로 급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말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자체의 지역소재기업 6000여 개를 대상으로 한 입주기업 체감만족도 조사에서 고창군은 전북 1위, 전국 5위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명성을 공고히 했다. 남녀노소 맞춤형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의 효과는 컸다. 개개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주민 삶의 질도 높아졌다. ‘2020년 전북 사회조사’에서 고창군민의 ‘삶 만족도’는 6.9점(10점 만점)으로 도내 14개 시·군 중에서 가장 높았고, 전북 평균(6.2점) 보다도 0.7점이 많았다. 유기상 군수 미니인터뷰 “군민이 저에게 가르쳐 주신 희망, 헌신, 열정의 씨앗이 마지막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울력하겠습니다.” 유기상 군수는 “올 한해 농생명식품수도, 역사문화 관광수도’를 비전으로 ‘한반도 첫수도’고창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했다”며 “고창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어 군민과 더불어 한없이 기쁘지만 전세계가 주목하는 만큼 가치를 지키고, 보존하고,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올 한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세계에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각인시키는데 집중했다. 고창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EU(산하기구) 선정 세계100대 지속가능 관광지, UN(산하기구) 선정 최우수 관광마을 등 고창의 가치를 세계에 알렸다. 또 복분자·식초산업 특구 지정과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4년 연속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 등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지역의 미래먹거리 마련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 유 군수는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지금, 뿌렷던 씨앗들이 결실의 열매를 맺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도시의 성장동력이되고 주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핵심사업들의 완성을 위해 더욱 뛰겠다. 새롭게 변화하고 활력넘치는 위대한 높을 고창의 내일을 위해 열정을 다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1.12.13 16:58

고창군, ‘희망2022나눔캠페인’ 동참 이어져

㈜골프존카운티 선운(대표 서상현)이 8일 고창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나성주 사업부장은 “고창군과 함께 발전하는 골프장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관심과 사랑,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불커텐전문점 님프만고창점(대표 박재열)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겨울이불 100채(1000만원 상당)를 고창군에 전달했다. 박재열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등으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는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어 따뜻한 정성과 희망을 주고싶다.”고 전했다. 또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도 같은날 지역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겨울방한용품꾸러미’ 50상자(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밖에 대한꽃농원 김원석 대표가 100만원을, 상하면 상라마을 김재평·문막동 부부가 올해부터 매년 100만원씩의 기부약속을 하며 100만원을, 대산면 애양회(회장 김형석)에서 양곡 50포대(500㎏)를, 원야(대표 조철호)에서 50만원을, 대산면 덕천마을 강종구 이장이 100만원을, 대산면 이장단 협의회(회장 박상래)에서 100만원을, 대산면 산정마을 이학인씨가 5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창군민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1.12.09 17:05

고창군, 식초문화 확산 위한 58명의 식초전문가 탄생

고창군이 올해 식초문화 아카데미 수료생 58명을 배출했다 고창 식초문화 아카데미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천연 발효식초 제조와 활용, 상품화 등으로 발효식초 전문인 인력양성과 고창 농식품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면서 전 과정을 마쳤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정규 3개 과정에서 각 25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기본반(식초입문, 초산발효 이론, 효소발효, 누룩 만들기, 식초응용제품 등) △응용반( 발효이론, 곡물식초, 분말식초, 발사믹 식초제조, 술 빚기, 발효이론 등) △상품화반(상품화, 브랜드 마케팅 구축, 포장디자인 개발 등)으로 나눠져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고창발효식초 전문가로 성장해 갔다. 고창군은 이밖에 식초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해 60여 명의 리더강사를 양성했다. 또 식초문화 확산과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읍면별 찾아가는 식초교실을 운영하여 마을 주민 2,200여 명에게 손쉽게 식초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렸다. 특별과정으로 카페와 요식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초 요리 교육을 실시해 많은 군민이 식초를 통해 건강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식초를 즐기고 활용할 수 있더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1.12.08 17:56

고창군, ‘2021 유네스코 고창 생태 미술 프로젝트’ 연계 종합포럼 열려

고창군이 지난 7일 ‘2021 유네스코 고창 생태 미술 프로젝트’ 종합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생태 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1월30일까지 열렸던 ‘전방위로 작동하는 예술의 순환:도시의 생태, 생태적 도시展’과 연계해 진행됐다. 문화기획자 안민영이 사회를 맡았다. 포럼은 1~2부로 구성돼 오전 1부에서는 전시에 참여한 예술가와 시민참가자들이 모여 전시연계포럼 참여에 관한 소감을 나눴다. 또 ‘고창의 생태적 조건 자산, 공존을 위한 조건’이란 주제의 이야기장을 펼쳤다. 오후에는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생태미술이란 무엇인가?’, ‘지역 미술관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행사는 기획자, 작가, 생태연구가, 문화행정가 등이 모여 지역의 생태와 미술관을 논의하는 집단지성의 장이 됐다. 최근의 자연환경과 인간의 삶과 같은 생태문제, 지역의 현실을 극복하고 부흥을 위한 미술관의 역할을 탐색해보는 시간이 됐다. 오태종 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포럼은 생태 미술 프로젝트의 마무리로, 생태와 지역 문제에 대한 각자 다양한 해법을 찾는 기회였다”며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고창의 다양한 자원들을 잇는 에코뮤지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1.12.08 17:56

김희수씨 국가무형문화재 전통나침판 ‘윤도장(輪圖匠)’ 보유자 인정

8일 고창군은 최근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가 국가무형문화재 ‘윤도장(輪圖匠)’ 보유자로 김희수(고창군 성내면)씨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아버지 김종대 선생에 이어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로 대를 잇게 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윤도장’은 풍수가, 천문학자, 여행가, 어부, 지관(地官) 등의 필수품으로 ‘패철(佩鐵)’, ‘지남철(指南鐵), ‘나경(羅經)’이라고 불리는 전통 나침반인 윤도(輪圖)를 만드는 기술을 보유한 장인(匠人)을 말한다. 윤도는 작은 원반 안에 우주 24방위를 중앙 지남철 주위에 새겨넣고 정확한 음택, 양택 자리를 확인하는 전통 생활도구로, 조선시대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됐다. 이번에 국가무형문화재 ‘윤도장’ 보유자로 인정된 김희수씨는 고향인 성내면 산림리 낙산마을에서 300여 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윤도의 전통 기술을 잇고 있다. 증조부 때부터 4대째 가업으로 계승하고 있으며, 윤도 제작기술과 함께 제작 공구와 윤도판 등도 그대로 전수되어 왔다. 그는 윤도를 만드는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직장생활도 그만두고 이전 보유자인 아버지 김종대 씨로부터 전통 기법을 전수받았다. 지난 40여 년간 윤도 제작기술을 연마하여 윤도장 종목에 대한 전승능력, 전승환경, 전수활동 기여도 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정별 재료, 도구 사용에 있어서도 전통성을 잘 보존하고 있으며, 평철(平鐵)과 부채의 자루 끝에 달아 늘어뜨리는 장식인 선추(扇錘)의 제작 기술이 숙련되고 완성도가 높았다. 딱딱한 대추나무에 오목새김(음각: 陰刻)하여 글자를 새기는 각자(刻字) 작업과 강철을 깎아 자침을 만든 후 윤도에 얹는 작업이 매우 섬세하고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창군과 문화재청 등에서 주최하는 각종 무형문화재 시연, 교육, 체험, 전시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인 윤도를 홍보하고 전승하려는 많은 노력들을 인정받았다. 이전 보유자인 김종대 씨는 그동안 윤도장의 전승을 위해 헌신해 왔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전수교육 및 전승활동이 어려워져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됐다. 유기상 군수는 “어렵고 힘든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가업을 계승하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있는 김종대·김희수 선생께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전통문화와 무형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1.12.08 17:35

치유문화도시 고창, 군민 대토론회 ‘제2차 고창문화민회’ 성료

고창문화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 유기상)·고창문화도시 시민추진단·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가 공동 주관한 ‘제2차 고창문화민회’가 지난 6일 문화예술, 시민사회단체, 교육, 농수축산업 등 각계 인사와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읍 르네상스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민회에서는 시민추진단 각 분과활동 대표자들인 김일수, 황향숙, 조순임, 신미희, 정아롱다롱의 라운드테이블 성과발표에 이어 5개 분과로 나누어 의제별 100분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모둠별, 의제별 토론은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교육 누가 어떻게 할 것인가? △마을공동체를 위한 정원가꾸기 어떻게 할 것인가? △시민문화향유를 위한 문화예술인 네트워크 구축 누가 어떻게 할 것인가? △시민주도 문화거버넌스 구축 누가 어떻게 할 것인가? △문화시민활동가 및 공동체 지원방안 어떻게 할 것인가?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민회는 이영덕 문화도시 추진위원이 주재하는 등 외부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지원없이 그동안 문화도시지원센터와 고창문화관광재단 등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육성한 고창지역 인재들이 진행을 주도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문화민회가 모두가 함께 울력하여 만들어가는 문화민주주의 실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2.07 17:00

고창군, ‘상포권역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 선정

지난 6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고창군 부안·흥덕면의 ‘상포권역’이 선정됐다. 이로써 고창군은 4년 연속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19년 동호항을 시작으로 2020년 죽도항과 광승항, 2021년 고리포지역, 2022년 상포권역(상포·반월·후포)까지 5개지역 5관왕의 대업을 달성한 것. ‘상포권역 어촌뉴딜 300사업’은 3개년간(2022~2024년) 국비 등 약 82억원이 투입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흡수원이자 블루카본의 근원인 고창갯벌(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과 람사르습지를 따라 탄소중립 식물원, 탄소제로 족욕체험장, 탄소제거 갯벌소공원, 탄소중립 야영장과 자전거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탄소제로 족욕체험장’이다. 현재 운영이 중단된 후포해수탕을 특화해 해양체험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상포권역만의 차별화된 컨텐츠를 도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시민들이 휴식과 힐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밖에 구시포 국가어항이 해수부의 지역밀착형 탄소중립 오션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될지도 최대 관심사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11월 해양수산부 지역밀착형 탄소중립 오션뉴딜 전국 2개소 공모사업에 구시포 국가어항을 신청했다. 군은 이달 중순께 예정된 현장평가와 종합평가를 내실있게 준비해 해양수산분야 뉴딜사업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포권역 어촌마을에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어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어촌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어촌뉴딜 사업의 성공모델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과 어항의 노후시설을 현대화하고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300개소 어촌마을에 3조원을 투입하는 국책사업이다.

  • 고창
  • 김성규
  • 2021.12.07 17:00

고창군 지역소멸 위기극복 정책포럼

인구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되는 고창군에서 지역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포럼이 지난 3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산, 들, 강, 바다, 갯벌을 터전 삼아 살아온 고창이 50년 뒤엔 아무도 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지역의 미래생존 전략을 찾고, 청년이 찾는 고창, 지속가능한 기업유치 방안 등을 고민하기 위해 군과 출입기단 등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앞서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올 2월 기준으로 한국의 소멸위험지역은 고창군을 포함 무려 106개에 달한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고창군을 포함 46.9%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단 뜻이다. 포럼의 첫 발제를 맡은 최예술 박사(국토연구원)는 ‘지역인구 감소 실태와 대응방안’을 통해 “고창군의 최근 3년간 청년층 순이동은 3310명에 달하고, 최근 3년간 전출자 중 청년층 비중은 37%로 전북 군단위 중에선 가장 높다”며 “청년 인구유출을 심각하게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박사는 주요 정책과제로 △교통·물류 기반 확충 △지역향토산업 육성 지원 등 지역활력 증진사업 우선 실시 △공공기관 및 기업체 이전 지원 및 세제·보험료 혜택 등을 제안했다. 심재헌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는‘인구감소 시대, 고창군 경제 발전 전략’ 발제에서 고창군에 관심을 갖는 ‘관계인구’ 확대와 활용정책을 이야기했다. 심 박사는 “재택근무 확산과 ‘4도3촌’(4일은 도시에서 3일은 시골에서 생활한다는 뜻의 줄임말) 생활 등의 생활환경 변화에 따라 지역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인구를 확보하는 방안으로 지역 활력을 끌어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배진원 박사(산업연구원)는 ‘인구감소시대, 지역산업 여건변화와 기업투자’ 발표에서 “고창군은 농림어업이 특화돼 이 부분의 기업유치나 6차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기업의 투자유치가 ‘지역의 산업기반 조성과 확충→기업투자→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위한 지역주도의 보조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길환 군 상생경제과장은 ‘고창군 기업유치 현황과 향후발제’를 통해 “민선 7기 동안 고창군은 11개 기업을 유치해 2430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존하고 군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발제에 이은 토론에선 이양재 명예교수(원광대)를 좌장으로 전북연구원 김동영·김수은·서환석 박사와 이정현 조직위원장(환경운동연합)이 각각 인구학적, 산업적, 농업적, 환경적 시각으로 본 지역의 인구소멸 대응방안을 이야기 했다. 일반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눈에 띄었다. 군민들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동우팜투테이블 입주 진행상황’, ‘배추나 무 등 1차 산업을 뛰어넘는 김치 등 농식품 가공산업의 육성방안’, ‘매일유업 상하우유 공장의 사례를 통해 본 기업유치 환경규제 해소방안’ 등을 질문했다. 이날 포럼은 밀도 높은 발제와 토론으로 예정된 시각을 훨씬 넘긴 4시간 여 만에 마무리됐다. 늦은 시간에도 유기상 군수를 비롯해 많은 군민들이 자리를 지키며 ‘사람과 돈이 모이는 고창’,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속 기업유치’ 등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이양재 교수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포럼은 지역 출입기자단이 군민들과 한마음이 돼 주관해 더 의미가 컸다”며 “포럼에서 제안된 내용을 고창의 것으로 잘 담아내 지역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은 고창군 유튜브 공식계정(한반도첫수도고창)으로도 생중계 됐으며, 더 많은 군민들이 포럼의 주요내용을 찾아 볼 수 있도록 업로드 해놓았다.

  • 고창
  • 김성규
  • 2021.12.06 16:25

고창군, 구시포해안 피해복구사업 등 특별교부세 21억원 확보

고창군이 올해 하반기 중앙부처 특별교부세(국비)를 지난해 하반기(정기교부) 대비 10억원이 증가한 21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받는 재원이다.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사업은 △구시포 해안 피해복구사업(8억원) △노동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5억원) △고창읍 상습결빙구간 재해예방사업(3억원) △월산소하천 재해예방복구사업(3억원) △임도 배수시설 개선사업(2억원) 등이다. ‘구시포 해안 피해복구사업’은 잦은 폭우, 강풍으로 인해 훼손된 구시포 연안 부근 호안과 보행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설물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함에 따라 관광객과 지역민의 안전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온 시급한 현안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물 붕괴에 따른 범람 등 2차 자연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노동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2017~2021년까지 추진한 국가생태탐방로 사업과 연계해 생태문화길을 추가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가생태탐방로 사업의 완료로 생태탐방로와 주차장이 만들어졌으나, 수상길과 주차장을 잇는 주요이동경로에 길이 없어 갓길을 이용해야 했던 탐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읍 상습결빙구간 재해예방사업’은 청하아파트 입구, 동리로 성산아파트 진입로와 고창남초등학교 사거리에 열선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임도 배수시설 개선사업’과 ‘월산소하천 재해예방복구사업’으로 집중호우시 발생하는 고질적인 토사적체와 침수문제를 해결해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 상황속에서 우리군과 정치권이 전략적으로 대응해 얻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군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현안사업 위주로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2.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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