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26 09:16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고창 동리시네마에서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고창 동리시네마가 주관하는 2021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오는 12월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다. 일상의 기쁨과 행복, 힐링 영화, 영화가 만난 관계의 파동, 애니메이션이랑 놀자 등 8개 섹션 15편의 영화 상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을 잠시나마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 2020년 최고의 화제작 <미나리>를 비롯해 다큐멘터리 <래퍼 등에 소리꾼>, 애니메이션 <슈퍼펫> 등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한 상영작도 준비되어 있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체 제작 영화 <취생몽사, 소리를 입다>는 무성영화를 판소리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상영 프로그램으로, 놓치면 안 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일 저녁 7시 30분 <취생몽사, 소리를 입다> 상영 후에는 판소리에 대한 강연 프로그램 영화와 소리 이야기가, 3일 오전 10시 30분 <로보카폴리와 함께 배우는 안전 이야기> 상영 후에는 로보카 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생활 안전 교육 프로그램 로보카폴리 안전 놀이터가 진행된다. 또한, 3일 오후 1시의 <증인>과 4시의 <메기> 상영 후에는 영화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네마토크가 관객들과 만난다. 더불어 1일에는 영화관에 오가기 어려운 계층과 지역을 찾아가 영화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이, 2일에는 찾아가는 미디어 체험교육 영상나눔버스가 진행되어 의미를 더하며, 고창 인권영화제와 제1회 한두레 장애인 인권영화제도 기획전과 같은 기간에 열린다. 상영작 관람권은 현장 발권이 가능하며, 교육 프로그램은 작은영화관에 전화 문의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고창 동리시네마(564-1340)로 하면 된다. 한편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권의 확대와 작은영화관의 운영 안정화 지원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지역 관객들과 만나온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공모에 선정된 15개 작은영화관에서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25 16:36

고창군, ‘2021 유네스코 고창 생태 미술 프로젝트’ 전시 개최

고창군이 군립미술관 건립과 지역 문화예술 부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1 유네스코 고창 생태 미술 프로젝트 전시를 열었다. 생태 미술 프로젝트는 고창으로 이주한 문화기획자 안민영과 예술가 김현승이 공동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문화예술기획사 일육팔과 고창출신 작가 김준우 외 4인이 함께 기획하고 실행했다. 이들은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고창에서의 삶을 토대로 자연과 인간 모두가 공존하며 조화하는 길을 모색하려 했다. 전시에서는 크게 의, 식, 주, 관계, 에너지로 5가지 주제를 구축했다. 이는 피상적인 자연생태의 관념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시도로,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관계하는 자연과 미래 환경문제에 대한 실증적인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전시는 이달 30일까지며, 군립미술관 앞에서 판소리 공연 및 드로잉 아트쇼 진행과 함께 마무리된다. 12월7일에는 생태미술관 건립과 운영을 주제로 종합포럼이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생태 미술 프로젝트의 진행은 추진 중인 군립미술관 건립 사업의 주요 콘셉트 구축에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는 문체부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기 위한 것이라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25 16:36

고창군, 2021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추진실적 평가 전국 1위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축산악취개선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공모에 선정된 전국 30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평가위원회는 5명 내외의 국내 최고의 축산환경분야 전문가들로 꾸려져 있다. 이들은 예산 집행실적, 농가별 단기 악취관리계획 이행률, 악취 반복민원 농가의 전년대비 민원감소율, 지역협의체 모범운영 등을 중점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고창군은 현재(22일 기준) 전체 사업비 25억7800만원 중 95%인 24억4900만원 집행을 완료해 전국 최상위권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또 농장별 축사 청결유지, 소독청소를 매일 지도관리해 단기 악취관리계획 역시 높은 이행률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에 더해 악취민원은 전년도(6~9월) 대비 27% 감소했다. 주민대표, 축산단체, 악취개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운영(8회)과 현장방문(5회/13개소) 등을 적극 추진해 농장별 악취저감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썼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올해 26억원에 이어 내년에는 24억원을 확보해 모두 50억의 축산악취 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기존 지역협의체를 확대해 악취개선 효과를 높이고,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25 16:36

고창군민이 직접 뽑은 올해의 ‘10대뉴스’

고창군이 24일 올 한 해 지역을 뜨겁게 달군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고창 10대 뉴스는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군청 공무원 내부게시판을 활용한 투표로 선정했다. 선정 결과, 1위는 30년 군민숙원 해결, 노을대교 국가계획 반영이 차지했다. 지난 9월 말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노을대교는 30년 고창군민의 숙원사업이자 역대급 최대규모 국비사업이다. 서해안관광의 랜드마크인 노을대교가 건설되면 고창과 부안은 관광형 대교라는 새로운 발전의 토대를 갖출 수 있고, 주민들은 접근성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어 2위는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유네스코 주요프로그램 석권이 꼽혔다. 고창군은 고창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자연유산(고창 갯벌), 문화유산(고창 지석묘), 인류무형문화유산(농악, 판소리)을 비롯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고창군 전역)까지 모두 보유한 진정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이어 △고창 농특산품 통합브랜드 높을고창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고창군 농민공익수당 3년차, 어가양봉농가 포함 60만원 지급 △고창 복분자식초산업 특구 지정 △고창 운곡습지고인돌유적, 세계 100대 관광지 선정 △동서남북 15분내 농기계 배달 실현 △마한왕릉 출토 금동신발, 국가보물지정 △고창군-지역농업인, 2050 탄소중립 선언 △전북 일자리 평가 3년연속 수상(취업하기 참 좋은 일자리 도시 고창군)이 올해의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고창 주차문제 해결, 고창주차타워 완성 △고창군민, 삶 만족도 전북에서 제일높았다(행복도시고창) △고창멜론 신기록 경신 등도 군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국에 농생명 식품수도 고창을 각인시키는 데 집중해 왔다며 내년에도 군민이 군수라는 사명감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24 16:56

고창군, 가축분뇨 악취저감 통합솔루션 공모사업 선정

고창군이 가축분뇨 악취저감 통합 솔루션 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민체감형 혁신성과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불편과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주관하고 있다. 군은 축사에서 발생하는 지속적인 축산악취에 대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 등 총 3억원을 투입해 악취의 근본적인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군산대학교 등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미생물제를 활용한 거품발생기, 미세입자를 분사하는 안개분무시스템 등을 도입해 축사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축산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또 기존 축산악취개선 지역협의회를 활용해 악취민원 다수 발생 농장을 대상 농장으로 선정해 매월 사업성과를 확인 할 계획이다.하 앞서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선정돼 26억원의 사업비로 71개 농장에 축산악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축산과 관계자는 잇따른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각적으로 악취를 해결해나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악취의 지속적인 관리와 근본적인 문제 해결로 전지역 생물권 보전지역인 고창 이미지에 걸맞는 축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23 16:47

고창군, 국가예산 확보위해 국회 방문

유기상 고창군수 국회의 내년도 예산 심사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유기상 고창군수가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를 또 찾았다. 23일 유 군수는 국회를 찾아 신영대 예산결산위원을 비롯한 국회 예결위원들을, 기획재정부를 찾아 예산실 간부 등 국회정부 예산심사 관련 핵심인사들을 만나, 고창군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신영대 위원을 만난 자리에서 △노을, 생태 갯벌 플랫폼 조성사업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중점 추진사업의 적극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국회 예산결산위원 의원실을 방문해 예산심의 막바지 과정에서 △명사십리지구 연안정비사업 △고창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에 예산안 최종 반영을 위해서는 기재부 증액동의가 필수적인 만큼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과 허승철 국토교통예산과장에게 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 삶의 질 향상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건의한 현안사업 예산이 꼭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국회 예산 심사가 마무리되는 12월까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23 16:47

고창군의회, 군정질문 요지

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 제284회 정례회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22일 임정호이경신김미란조민규 의원이 군정질문에 나섰다. ◇군정질문 요지 △임정호 의원 우리나라 기후가 열대기후로 변화되 가면서 고창군도 가뭄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용수확보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와관련 대산면 지석리의 와탄천 보 증설과 하천 토사 준설을 통한 가뭄극복방안을 제안하며, 와탄천 지역의 가뭄극복을 위한 보 증설 등 군수의 대책을 밝혀라 △이경신 의원 고창군의 장애인 수는 5600여 명으로 인구의 약 10%를 차지한다. 장애인 생활활동프로그램에 연 2900여 명(5개 분야)이 참여하는데 복지관 장소가 협소하여 생활체육 및 문화활동 등에 어려움이 많다. 또한 관내 50여 개의 체육시설 중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은 없다. 사회복지시설 지구 내 체육관 건립이 필요한데 군수의 견해를 듣고 싶다. △김미란 의원 일반사업단지 내 동우팜투테이블 유치 관련 군민들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유치과정과 관련하여 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반려라는 행정처리 결과에 대한 군의 입장을 듣고 싶다. 악취피해 등이 발생할 도축장이 포함된 가공시설의 유치과정을 지켜볼 수만 없다. 동우팜테이블의 유치과정 전반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요청한다. △조민규 의원 신림종돈개량사업소 악취문제가 심각한 상태로, 월곡택지 인근과 석청온천지역까지도 악취가 진동하여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에서는 악취해소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으며, 성과가 없다면 향후 어떻게 대처할 지 답변하라. 본 의원은 신림종돈개량사업소의 이전, 폐업만이 해결방안으로 생각하며, 축사를 폐쇄 또는 이전한 후 그곳에 농협연수원 유치를(축사가 농협중앙회 소속)을 대안으로 제안한다. 군수의 견해를 듣고 싶다. 군민 오랜 숙원사업인 노을대교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노을대교 건설에 따른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의 회손이 염려된다. 회손을 최소화 한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보령과 태안을 잇는 국내 최장 해저터널 처럼 터널방식의 노을대교 건설을 제안한다. 교량건설(7879억)에 비해 약 2000억원이 절감되어 절감된 예산으로 노을전망대 등 관광명소를 개발할 수 있다. 중앙정부에 정책변경을 제안하는 등 군수의 의지를 밝혀라.

  • 고창
  • 김성규
  • 2021.11.22 16:24

고창군, 이연택 前 대한체육회 회장 고창포럼 특강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 회장이 18일 고창을 찾아 한반도 첫수도 고창포럼에서 국가와 지방의 발전전략 그리고 스포츠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연택 회장은 제3436대 대한체육회장을 엮임하고,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한일월드컵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한국 축구를 4강 신화에 올려놓은 주역이다. 이연택 회장은 특강에서 국제대회는 물론 전국대회의 경우 단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선수단과 가족 등이 개최지를 찾아 숙박과 함께 지역 관광명소 등을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높은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자체의 스포츠 마케팅 성공 전력으로 지역의 브랜드를 만들고 스포츠 산업 발전에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여 지역의 브랜드와 맞춘 종목의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일회성 대회의 함정을 잘 파악하고 대회 개최 후에도 꾸준한 스포츠 관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을 주문했다. 이 회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는 그 무엇보다 월드컵의 성공을 기원하는 국민의 한마음 한뜻이 모아져 이루어낸 기적이라며 스포츠 산업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지역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특강을 마무리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21 16:41

고창군, 푸드플랜 군민참여단 민간위원 공개 모집

고창군이 주민주도 지역 먹거리 정책수립을 위한 민관협력체계(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고창군 푸드플랜 군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군민참여단은 4개 분과(먹거리기획생산, 공공먹거리복지, 먹거리안전순환, 먹거리활력)로 짜여진다. 고창군 푸드플랜 군민참여단은 먹거리 관련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과 정책개선 등을 제안하게 된다. 또 특강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군민참여단에게 먹거리 정책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를 돕고, 지역 먹거리 여건과 나아갈 방향을 짚어보는 기회를 갖는다 모집대상은 고창군 먹거리 정책에 관심이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고창군 홈페이지 공고문의 신청서를 농어촌식품과 푸드플랜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우삼 군 농어촌식품과장은 지역에 맞는 다양한 먹거리 정책을 제안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고창형 먹거리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푸드플랜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13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직거래장터사업,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교육 및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21 16:41

고창군, 김장쓰레기 특별처리대책 추진

고창군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기 위해 김장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다음달 31일까지를 김장쓰레기 특별처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3단계(사전홍보집중수거사후관리)로 구분해 특별처리할 계획이다. 사전 홍보기간에는 김장쓰레기의 올바른 배출요령 등을 각 읍면 이장회의나 자체교육시 집중 홍보하고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점검한다. 집중수거기간에는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김장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기동반을 통해 김장쓰레기의 종량제 봉투 혼합배출 여부 등 배출실태를 점검하는 특별단속도 펼친다. 사후관리기간에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주변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업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역점을 둔다. 특별처리대책기간 중 김장재료를 다듬으면서 나온 배추무 등 채소를 다듬은 겉잎과 뿌리 등 김장관련 쓰레기는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물로 씻거나 소금물에 절이는 등 김장과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배출하면 된다. 군 환경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올바른 배출방법을 집중 홍보하고, 김장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 기계고장 원인이 되는 지푸라기, 노끈, 흙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분리하고, 물기를 털고 잘게 썰어 배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21 16:41

고창군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방한용품 지원

고창군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부문위원장 강부덕, 공공부문위원장 이영윤)는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다가올 한파에 대비하여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리털 패딩조끼 30벌(2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대상자들에게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또 위원들이 손수 만든 장조림, 꽈리멸치볶음, 계란 등 반찬꾸러미 35세트를 복지사각지대 35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부덕 위원장은 코로나19와 독감에 대한 예방이 더욱 중요한 요즘,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윤 면장은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울력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적극적인 복지안전망 구축 및 지원체계 마련에 힘쓰고 있는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연말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동준비를 위한 김장 나눔과 겨울이불 및 전기매트 등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21.11.16 16:31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