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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26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체육 영재발굴 프로젝트인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 결선이 지난 24일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학교 운동부와 스포츠클럽 전문 체육반에 소속되지 않은 도내 일반 학생(초등학교4년~중학교 1년)을 대상으로 예선전과 본선, 결선으로 나뉘어 이뤄졌으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속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결선에서는 앞서 열린 본선 관문을 통과한 42명의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마지막 결선무대는 기초체력과 운동체력, 장애물 응용능력, 의지력 판단력 등을 필요로 하는 복합장애물경주로 진행됐으며, LA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신준섭(도 체육회 사무처장), 서울올림픽 핸드볼 금메달리스트 임미경(도 체육회 부회장), 아테네베이징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박성현(도 체육회 이사) 등 3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평가에 나섰다. 선의의 경쟁 결과 우승자는 총 8명(학년별 남녀 각 1명)으로 예선, 본선, 결선경기의 합산점수가 높은 순으로 결정됐다. 학년별 우승자를 보면 초등학교 4학년에서는 이호준(군산산북초)과 강민경(무주중앙초)이, 초등학교 5학년에서는 조무성(남원월락초)과 최예원(군산지곡초)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초등학교 6학년에서는 김희찬(익산한벌초)과 박다휘(전주송천초)가 중학교1학년에서는 이예성(전주서신중)과 박채린(전주덕진중)이 최정상에 올랐다. 또한 8명의 우승자 중 종합성적이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 주어지는 종합 1위는 강민경(무주중앙초)양에게 돌아갔다. 우승자들에게는 체육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이들 가운데 선수 생활을 하게 될 경우 훈련비 등 각종 행정적재정적이 지원된다. 우승자를 배출한 학교와 해당 시군에게도 인센티브가 제공됐다. 종합1위를 차지한 강민경양은 운동이 재미있어서 대회에 나왔는 데 1등을 해서 솔직히 믿겨지지 않는다며 기분이 너무 좋고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도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체육꿈나무선발대회는 단순히 순위를 가리는 대회가 아니라 전북 체육, 더 나아가 한국 체육의 미래를 이끌 체육 인재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대회에 출전한 모든 학생들이 미래 체육 꿈나무들이며 좋은 기량을 가진 학생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 유일의 컬링 전용경기장이 전주화산체육관에 건립된다. 그동안 컬링 경기장이 없어 훈련하러 먼 거리를 다녀야 했던 컬링 선수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오는 2023년 12월까지 국비 30억 원 등 총사업비 120억 원을 들여 중화산동 전주화산체육관에 컬링 전용경기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전북에는 9개 팀에서 80여 명의 컬링 선수들이 활동 중이지만, 도내에는 컬링 전용경기장이 없어 연간 3억 원 정도의 임대료를 내고 인근 지자체 경기장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주차시설을 갖춘 화산체육관에 컬링 전용경기장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해 지방재정 투자심사 및 건축기획 용역을 마쳤다. 시는 다음 달 설계 공모에 들어간 뒤 각종 절차를 거쳐 내년 6월경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3년 건립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 컬링 전용경기장은 연면적 2400㎡ 정도 규모로 건립되며, 컬링장 5면과 관중석 200석을 갖추게 된다. 시는 컬링 전용경기장이 건립되면 훈련을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선수들에게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컬링 유망주들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컬링 경기 유치를 통해 스포츠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물론 타지역으로 소비되던 임대료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전북도와 전주의 컬링 인기를 끌어올리는데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컬링 여신으로 불리며 지난해 이슈를 끌었던 송유진 선수도 올해 전북도청 컬링팀으로 이적한 가운데, 전용경기장 건립으로 컬링 인기에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컬링 전용경기장을 통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 체육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컬링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이 메달 획득에 성공하면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다음달 8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전국체전 사전경기로 최근 구미에서 펼쳐진 배드민턴 종목에서 전북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수확하며 종목 종합3위를 차지했다. 여고부 개인복식에 출전한 성심여고 김유정-이혜원은 충북팀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학부 혼합복식에 나선 최성창(원광대), 박지윤(군산대)도 한국체대 선수들을 상대로 멋진 경기를 펼쳐 전북에 금메달을 선물했다.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공희용(전북은행)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윤민아와 여자일반부 복식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신승찬-이소희(인천국제공항)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원광대와 성심여고도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지만 각각 강원(한림대)과 충북(충주여고)에게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거뒀다. 남자 대학부 복식과 남자 일반부 복식 경기에 나선 강우혁-박희영(원광대), 김재환-임수민(체육부대)은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사전경기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속 진행됐으며,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도 직접 경기장을 찾아 전북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구미시 일원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가운데 도 체육회 임직원들은 막판 훈련이 한창인 각 종목 선수들의 훈련장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는 의료진들을 위한 헌정 유니폼을 최초로 제작했다. 전북은 지난 2015년부터 순국선열과 호국 영웅들을 기리는 밀리터리 헌정 유니폼을 제작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1년 이상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의료진 덕분에 헌정 유니폼을 준비했다. 이번 헌정 유니폼은 팀컬러인 녹색을 바탕으로 형광색 포인트를 가미했으며, 상하의 모두 의료진 감사의 의미를 담은 글귀들이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새겨져 있다. 특히, 유니폼 후면 상단에는 덕분에 챌린지 이미지가 그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전북은 지난 18일 수원 삼성 전 홈경기에서 헌정 유니폼을 착용했으며, 25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도 이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전북은 선수들이 착용한 헌정 유니폼을 추후 자선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며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방역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전북 고등학교 출신 야구선수들의 힘찬 부활의 날개짓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가 지난 13일 진행된 가운데 전북지역 야구부 학생선수 5명이 프로팀에 지명됐다. 고교 학생선수 5명이 프로팀에 지명된 것은 최근 6간간 최다 숫자를 기록했으며, 도내 대학 선수 4명까지 포함하면 모두 10명이 프로팀으로 전향했다. 올해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는 총 1006명이 신청했고, 이 중 110명이 새내기 프로선수가 되는 기회를 잡았다. 먼저 군산상업고등학교(교장 최기석) 김동준(투수) 선수가 1라운드 9순위로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또 전주고등학교(교장 박진홍) 김찬민(투수) 선수는 4라운드 35순위, 한승연(외야수) 선수는 8라운드 75순위로 기아타이거즈에 지명됐다. 이와 함께 인상고등학교(교장 전종재) 전희범(외야수) 선수는 4라운드 39순위로 두산베어스에, 황동하(투수) 선수는 7라운드 65순위로 기아타이거즈에 뽑혔다. 여기다 군산상고를 졸업한 김민수(내야수연세대) 선수도 10라운드 96순위로 키움히어로즈에 선발됐다. 전북 대학교 출신 가운데서는 호원대학교 이재민(투수) 선수가 최초로 한화이글스에 지명됐고, 원광대학교 조효원(내야수) 선수와 조민석(투수) 선수가 NC다이노스에 지명됐다. 한일장신대 허준혁(투수) 선수도 LG트윈스로 지명됐다. 이같은 성과는 선수, 학부모, 학교구성원의 협업과 함께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운동하는 모든학생,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정책의 결과로 보여진다. 지난 몇 년간 전북 고교야구의 침체기에서도 서열화와 성적지상주의를 지양하고, 학생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이뤄낸 것이다. 실제 지난 8월 제5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인상고등학교가 4강에 진출했고, 9월 5일 막을 내린 제76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군산상고가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프로팀 지명이 크게 늘면서 도내 야구 꿈나무들이 더 큰 꿈을 갖게 됐을 것이라면서 학교운동부 전문스포츠클럽 전환으로 앞으로 더 많은 학생선수들이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 지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체육회가 다음 달로 예정된 전국체육대회 정상 개최를 촉구하고 나섰다. 15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제102회 전국체전이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구미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미 배드민턴 등 일부 종목은 사전경기가 진행중이다. 하지만 대회를 불과 20여일 앞둔 상황에서 보건당국이 추석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정상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실제 정부 부처와 대한체육회는 대학일반부 경기를 취소하고 입시 성적이 필요한 고등부 경기만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북체육회를 포함한 전국시도체육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시도체육회는 대회가 불과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것도 사전 협의나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대회축소를 논의하는 것에 강한 불만을 표하고 있다. 졸속 추진에 대한 우려감도 표했다. 전북체육회 역시 정상개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전국체전의 경우 선수들의 진로와 취업(계약), 운동부 창단 등 체육인들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중요한 대회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회가 열리지 않을 경우 대한민국 스포츠를 심각하게 위축시킬 수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각 시도를 대표해 전국체전에 나선 선수들은 집중강화훈련 등을 소화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현재도 막바지 훈련이 한창이다면서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정상적으로 치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는 전국체전 정상개최 건의서를 정부에 전달했다.
전주신흥고 씨름부가 지난 8일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35회 전국 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3위와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신흥고는 단체전 16강에서 동국대사범부속금산고등학교를 4-3으로승리한데 이어 8강에서는 경북현일고등학교를 4-2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팀인 서울송곡고등학교에 4-0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흥고 2학년 유 원은 청장급(80kg 이하)에서 2위를 차지했다. 송곡고는 충남 태안고등학교를 4-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최근 단체전에서 다소 부진했던 송곡고의 올해 첫 우승이다. ◇ 제35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1차) 고등부 단체전 경기 결과 우승 송곡고등학교(서울특별시) 준우승 태안고등학교(충청남도) 3위 전주신흥고등학교(전라북도),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강원도)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신임 사무총장 국기 태권도와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신임 사무총장에 이종갑 전 국기원 감사실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충남 서산 태생의 이 사무총장(56)은 인하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지방도시행정 석사과정을 마쳤다. 국기원 기획조정실장과 경영지원본부장, 총무기획팀장 등의 요직을 거치며 국내외 태권도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종갑 사무총장은 태권도계 중추기관인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개혁과 협력, 소통을 바탕으로 태권도 진흥을 위해 힘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재단 직원들과의 상견례, 태권도원 시설 점검 후 곧바로 현안 업무에 돌입했다.
송재호 무주군체육회 회장 무주군 생활체육 운영능력의 탁월함이 입증됐다. 무주군체육회(회장 송재호)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평가한 2020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결과 전국 농어촌형 84개 시군 가운데 5위에 올랐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시군구체육회를 대상으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의 발전적 운영과 성과 창출을 위해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어촌형으로 구분해 평가하고 있다. 무주군은 사업 운영능력(50점), 참여자 만족도(20점), 지도자 업무성과(30점) 등의 평가에서 89.05점을 받아 농어촌형에서 전남 화순군, 경북 영양군과 영덕군, 인접한 진안군과 함께 우수 시군으로 평가됐다. 7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활동 중인 군 체육회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홈 트레이닝 영상을 제작 배포하고 대한체육회와 전라북도가 실시한 사업공모를 통해 체육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코로나 상황에 맞는 신규수업을 발굴한 점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송재호 회장은 민선체육회 출범 이후 무주군이 지난해 3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결과를 토대로 더욱 매진해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정식으로 법정 법인화된 무주군체육회는 지도자 7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지도자 처우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가 시작하기 전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다. 야구 전문가와 고교 감독들이 예상하는 우승 후보 명단에도 군산상고라는 이름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한 때 역전의 명수로 이름을 날린 야구 명문고였지만, 지난 몇 년 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청룡기 대회 역시)활약을 기대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고 8강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분위기였다. 군산상고가 전문가들의 냉정한 평가 속에 청룡기 야구대회에 출전해 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약체라는 평가를 뒤집고 당당히 결승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비록 올해 고교 최강자로 우뚝 선 충암고에 패해 청룡기를 품지 못했지만, 군산상고의 활약은 이번 대회 최고 이변으로 손꼽히고 있다. 군산상고가 청룡기 결승전에 오른 건 지난 1984년 이후 37년 만이다. 군산상고는 5일 공주 시립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충암고에 7대 3으로 졌다. 이에 앞서 군산상고는 신흥고(16대6), 밀성고(7대4), 성남고(5대1)를 꺾고 8강에 올랐다. 이후 8강전에서 대구상원고를 5대4로, 준결승에서 마산용마고를 7대 1로 각각 이기며 지난 2016년 봉황대기 이후 5년 만에 전국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충암고 에이스 이주형에 막히고, 선발진 붕괴와 수비 실책까지 겹치면서 4점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군산상고는 아쉽게도 통산 12번째 우승기를 들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이번 청룡기에서 우승 못지않은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특히 투타 무게감과 객관적인 전략에서 떨어진다는 분석에도 군산상고는 이번 대회서 특유의 팀워크와 집중력을 발휘하며 오랜만에 역전의 명수라는 이름값을 해냈다는 평가다. 여기에 지난 2013년 부임한 후 봉황대기와 전국체전 우승까지 경험한 석수철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도 크게 빛났다. 문태환 군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군산상고가 이번 청룡기 대회 우승의 문턱에서 주저 않았지만 역시 역전의 명수라는 찬사를 받기에 충분한 결과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2021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전주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정한 뒤 마라톤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4㎞를 달리면 된다. 1㎞를 달릴 때마다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미션이 알림으로 전달되며, 스마트폰 흔들기와 터치 등의 기능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덕진공원과 세병공원에는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4㎞ 추천코스와 함께 포토존을 설치해 맘껏숲놀이터 등 전주시의 다양한 놀이공간을 홍보하고 마라톤 참여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마라톤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제어린이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20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5000원으로, 모든 참여자에게는 티셔츠와 완주 기념 메달, 돗자리(성인), 백팩(아동) 등 각종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비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격차를 좁히기 위해 추진하는 세이프백투스쿨(Safe Back to School) 사업에 활용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의 권리 중 하나인 교육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전 세계 아동들이 코로나19가 완화된 이후 안전히 학교로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마라톤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북현대모터스FC 구자룡선수와 김민혁선수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방역성금 1000만원을 1111사회소통기금에 전달하였다. 구자룡선수는 완주중학교 출신으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안산경찰청 프로축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하였으며, 현재는 전북현대모터스FC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이다. 김민혁선수는 순천고등학교 출신으로 일본 사간 도스,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국가대표, EAFF동아시안컵 남자축구 국가대표선수 출신으로 현재는 전북현대모터스FC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주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자리를 꽉 채운 관중들을 만나고 싶은 간절한 소망의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북현대모터스FC가 완주군에 있는 것은 우리군의 자랑이며, 코로나19로 힘든 것은 마찬가지인데 이렇게 완주군민을 생각하는 선수들의 마음이 너무나 고맙고 아름답다며, 올해 남은 경기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응원하겠으며 특별히 구자룡선수와 김민혁선수를 더욱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커뮤니티비즈니스는 2016년 완주군과 협약을 체결하여 100원, 1000원, 10,000원, 소득의 1%기부하는 1111사회소통기금을 출범하였으며, 1111 사회소통기금은 완주군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지역적 과제를 해결하는 군민모금운동이다.
2021 완주군수배 전국 중학생 e-스포츠대회가 열린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만12세 이상 전국 중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중학생은 9월 25일까지 레벨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회 예선은 10월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0월 23일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이 추진 중인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SNS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과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힘이 보태진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3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정진옥 위원장과 임원들, CG해주는 남자, 강민수, 킴다경, 설화꽃, 트윙클팀 등 다수의 유명 틱톡 인플루언서들이 함께한 가운데 국제태권도사관학교 홍보 팸 투어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은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향한 군민들의 열정을 공감하면서 5팀으로 나눠 틱톡을 통한 체계적인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발대식 후에는 태권도원으로 자리를 옮겨 태권도복을 착용하고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지지해 주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알림판 퍼포먼스 영상도 제작했다. 15초~60초 분량의 동영상으로 제작되는 틱톡은 짧으면서도 강렬한 홍보 이점이 있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게 무주군의 복안이다. 황인홍 군수는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명 틱톡 인플루언서들이 국제태권도사관학교 홍보에 나섬으로써 국민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태권도사관학교를 반드시 태권도 성지인 무주에 설립해 태권시티 조성의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를 통한 홍보를 시작한 무주군은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이 내년 대선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을 상대로 전방위 활동에 돌입했다.
제58회 전라북도 도민체육대회가 3일 익산에서 개막한다. 전북 생활체육인들의 경쟁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인 이번 도민체전은 익산시를 주 개최지로 천년숨결 익산에서 하나되라 전라북도란 슬로건 아래 10월31일까지 열린다. 개폐회식과 종합시상식은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도민체전을 위해 생략하고, 무관중 경기로 학생부를 제외한 일반부 경기 총 35개 종목이 도내 11개 시군(완주장수고창군 미개최)을 통해 각각 분산개최된다. 아울러 익산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인 만큼 무엇보다도 방역에 중점을 둔 안전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자체 종합방역 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는 한편 각 종목단체가 수립한 세부방역 계획서에 따라 경기장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우선, 대회 기간 선수들이 방문할 식당, 숙소에 대한 사전위생 점검을 강화하는 등 선수단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또한, 경기 전후로 경기장 시설과 운동기구를 소독하고, 경기 참가자는 72시간 이내 PCR검사 결과를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경기장은 음성으로 확인된 선수, 심판, 운영요원만 출입할 수 있도록 손목밴드를 배부하여 통제를 강화하고, 출입시 발열체크, 출입명부(안심 콜) 작성, 마스크 상시착용 등 기본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철저한 방역수칙 적용을 통해 선수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경기를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도민체전인 만큼 전북 도민들에게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민체전은 당초 지난 5월 중순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22~24일)로 한 차례 연기되었고,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시군에서의 분산 개최로 최종 결정됐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면서 지구촌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영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영역에 미치는 타격도 예외가 되지 않고 있다. 도쿄 올림픽이 최소 규모로 치러진 것이 코로나19가 스포츠계에 미친 여파의 대표적 사례다. 무주 설천면에 사무실을 둔 태권도진흥재단(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단체)은 오는 4일로 다가온 법정기념일인 태권도의 날에 실시하려던 대규모 오프라인 기념행사를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온라인 행사로 군민, 도민, 국민을 넘어 지구촌 온 태권도인과 함께 조촐한 자축행사만 갖기로 했다. 올해의 오프라인행사 취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따르기 위한 조치다. 태권도의 날 행사 취소 결정을 내리고 아쉬움 속에 있는 태권도진흥재단 오응환 이사장(지난 5월 취임)을 만나봤다. 진흥재단은 행사 취소와는 별개로 태권도의 진흥을 위한 노력은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9월 4일을 가리킨다. 1994년 9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태권도연맹(WT)은 2006년 7월 25일 WT 정기총회에서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6월 시행된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에서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이라 법으로 정했다. 해마다 무주 태권도원에서 기념행사가 열리는데 이게 취소됐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오프라인상의 대규모 기념행사가 불가능해 취소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오프라인 행사는 취소됐지만 태권도 우리 모두 챔피언이라는 슬로건을 담은 축하 영상을 온 세계 태권도인들과 온라인으로 공유한다.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가 세계에 인정받은 날을 다시금 되새기기 위해서다. 우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태권도가 사는 길은 태권도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본다. 태권도장 지도자 및 수련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수련이라는 기본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조치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도장 경영이 안정화되고 태권도에 대한 애정이 식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도장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방법 중 가장 급선무가 백신 우선 접종이라 생각된다. 접종조치를 문화체육관광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그 다음은, 기회 있을 때마다 태권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사들을 만나는 것이다. 특히 광역자치단체장 등을 많이 접촉했다. 그 결과 전국 각지 버스정류장 정보 알림판과 주요 시설, 대형 모니터 등에서 태권도 홍보영상이 송출되게 하는 개가를 거뒀다. 송출 지역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남양주시, 서울제주부산경남 렛츠런 파크(한국마사회 운영) 등이 있다. 태권도원 발전은 곧 전북과 무주 지역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지역과 상생하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 오는 11월 무주 태권도원 2021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열린다. 이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 2023 세계잼버리와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 대회 등 전북지역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에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이 함께한다. 또 올해 무주 반딧불 축제도 함께하려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취소돼 아쉽다.
김은기 한국스카우트 국제훈융위원장 전북출신 김은기(65) 한국스카우트연맹 국제훈육위원장(국제커미셔너)가 세계스카우트 총회 세계이사로 당선됐다. 김 세계이사 당선자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 세계 170개국에서 1500명이 참가한 제42차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이사로 당선됐다. 줌 등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 김 이사는 25명의 세계스카우트연맹 이사 후보자들과 경합 끝에 이사로 당선됐다. 아울러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171개국에서 1000명이 참가한 제14차 세계스카우트유스포럼에서 김유빛나라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커미셔너가 19명의 세계청년이사 후보와 경합을 벌여 1등으로 당선됐다. 한국스카우트 연맹에서 세계이사와 청년이사가 동시에 배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읍 칠보 출신인 김 이사 당선자는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스카우트연맹 국제훈육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당선자는 아무래도 새만금세계잼버리대회를 앞둔 것이 이사 당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다며 고향에서 열리는 25회 새만금세계잼버리 대회를 2011년에 제안한 저로선 이사 당선이 더욱 뜻깊다. 새만금세계잼버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진행상황을 세계총회등을 통해 전세계에 홍보하는 한편, 전라북도 새만금에 대해서도 알리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익산시청 소속 권영준 선수가 지역을 알리는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시는 30일 권 선수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권 선수는 이번 위촉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2년의 임기 동안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익산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펼치게 된다. 권 선수는 올여름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종목 경기에 출전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헌율 시장은 권 선수가 펜싱의 메카 익산에 다시 한번 펜싱 스포츠의 부흥을 이끌어 주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 익산시와 시민들을 위해 훌륭한 경기만큼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권영준 선수는 한국체육대를 졸업해 지난 2018년 독일월드컵 펜싱선수권대회 에페 단체전 금메달,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남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 등을 획득한바 있다.
54년 전통의 김제중학교(학교장 이미숙) 하키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고장의 명예를 높였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동해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김제중 하키부는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입상은 하키부원들이 여름 방학을 반납하고 땀과 열정으로 힘든 훈련을 이겨 낸 결과로 이뤄낸 성과로, 전북지역 구기 단체 종목 대표팀들이 전반적인 부진을 보이는 가운데 나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제중은 1967년 창단된 전통 있는 하키부 선수들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비롯해 2019년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 2개의 전국대회(제33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제20회 한국 중고 연맹 회장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는 하키 명문 학교이다. 하키부 감독 교사는 전북도와 김제시가 지원하는전북의 별 육성 사업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미숙 교장은 김제교육지원청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유소년 하키 교실이 김제중학교가 여러 해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 전북 아시아ㆍ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지난 26일 세종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4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2023 전북 아시아ㆍ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및 17개 시ㆍ도는 △아태마스터스대회에 대한 관심과 붐업을 위한 범국민 참여 △대회 홍보 △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참여 및 대회 참가자 행ㆍ재정적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이 추진되면 1년 9개 월 여 정도 남은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실질적인 전국 붐업과 국민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는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모든 지자체의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 지자체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도지사협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둥 지방 4대 협의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송하진 조직위원장은 2023 전북 아시아ㆍ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한민국 모든 시ㆍ도지사께서 함께 뜻을 모아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2018 전국체전 개최를 통해 쌓아온 대규모 행사 개최역량을 바탕으로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는 만큼, 모든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 전북 아시아ㆍ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2023년 5월 전라북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의 생활체육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전 세계 70개 국가에서 1만3000여명(동반인 별도)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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