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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개최 전북도민체전 1만명 참가 열전 벌인다

내달 28일부터 3일간 축복의 땅 부안에서 생동하는 전북의 꿈의 슬로건 아래 열리는 제54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1만 여명이 참석한다.특히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처음으로 재경향우회 등 출향인사 100여 명이 출전해 애향심을 모아 전북발전을 위한 화합의 한마당을 펼친다.15일 도체육회는 제54회 도민체전 참가신청 접수 결과 본부임원 919명, 경기임원 1026명, 선수단 7830명 등 모두 1만16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체전에는 검도 등 36개 정식종목과 피구 등 3개 시범종목 등 모두 39개 종목에 걸쳐 임원 및 선수단이 출전하게 된다. 종목별로는 축구 일반부가 275명으로 가장 많고 수영 일반부 273명, 야구 일반부가 265명 순이다.시군별 참가자는 익산 703명, 군산 681명, 전주 668명, 정읍 642명, 부안 602명, 완주 540명, 김제 535명 등이다.또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제주 등 전라북도 향우회 임원과 회원 100여 명이 참가해 번외 경기 등에 출전한다.도체육회는 이날 부안군실내체육관에서 14개 시군 및 종목단체 대표자 회의를 열고 대진추첨과 개회식 입장순서 추첨을 마쳤다.도체육회는 안전을 위해 입장식 폭죽 사용을 금지하고 경기 폭력 사태 등에 대해 엄단한다고 밝혔다.또 도체육회는 익산에서 열리는 2018 전국체육대회를 고려해 내년 도민체전을 열지 않고 2019년에 55회 도민체전을 열기로 했다.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대표자 회의에서 도민체전이 도민들의 대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준비에 철저히 기하겠다며 도민의 에너지가 결집돼 생동하는 전북을 만드는 도민체전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7.03.16 23:02

순창서 전국정구 왕중왕 가린다

2017년도 시즌 첫 대회인 제38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가 오는 2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순창 실내다목적구장과 제일고 정구장에서 열린다.대한정구협회(회장 이계왕)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정구협회(회장 신동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실업동호인부로 남여 단체전, 남여 개인전 단식, 복식 으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또 이번 대회를 대비해 지난 1~2월에는 39개팀 300명이 순창을 방문하여 전지훈련을 실시하기도 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2017 국가대표 예선 3차 선발전 및 2017 주니어 국가대표 본선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초등부는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에 선발되기 위해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과 열띤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대회 개회식은 20일 오후 5시 황숙주 군수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첫 전국정구대회를 순창에서 개최하게 되어 스포츠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2018년도 전국체육대회, 2019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 정구종목이 순창에서 열리는 만큼 경기장 정비를 마무리하고 대규모 전지훈련단 유치에 매진하여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 스포츠일반
  • 임남근
  • 2017.03.16 23:02

[(249) 5미터 이상 퍼트] 퍼터 페이스 정렬, 4단계 연습을

2015년 3월 벨파스 대회에서 조던 스피스는 72번째 홀에서 4.5미터의 퍼트를 성공시킨 뒤, 연장 3홀에서 9미터 퍼트를 집어넣었다. 그때의 우승은 스피스에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에 대한 예언 같은 것이었다. 그는 수많은 중간 거리의 퍼트를 성공시키며 마스터스와 US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스피스는 모든 퍼팅을 한 번에 성공시키려 한다. 이를 위해 퍼터 페이스를 출발선에 대해 정확히 직각으로 위치시키며 몸을 적절하게 정렬해준다.퍼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은 페이스의 정렬이 뛰어나다. 퍼터 페이스의 정렬이 미숙하고 일관성이 떨어지는 것은 일반 골퍼들의 가장 큰 문제다. 이번에 소개하는 단순한 4단계의 일상적 준비과정을 한번 시도 해보라. 이는 처음부터 퍼터를 직각으로 정렬시켜 5미터 이상 거리의 퍼트 성공률을 크게 높여줄 것이다.첫 번째 단계는 퍼트 라인을 결정하기 위해 볼 뒤에 똑바로 서서, 퍼트의 출발선을 수직으로 마주하고 선다. 자신이 보내고자하는 방향을 잡아서 정확한 라인을 파악한다.두 번째 단계로 볼의 뒤쪽에서 볼의 옆으로 걸어간다. 오른손을 이용해 퍼터헤드를 지면에 내려놓고 페이스가 타깃을 가리키도록 한다. 시선은 볼이 굴러가야할 퍼터 라인 위로 유지한다.세 번째 단계로 시선은 타깃에 고정시킨 채 스탠스를 취하고 발과 무릎, 엉덩이, 팔, 어깨를 굴러 가야할 퍼터라인에 대해 평행으로 정렬한다. 왼손을 그립에 위치시키며 퍼터 페이스가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네 번째 단계는 머리를 움직여 아래쪽의 볼을 내려다보면서 퍼터 페이스가 여전히 목표로 직각이 되었는지를 확인하고 거리 감각을 확실히 하기 위해 홀컵을 한 번 더 살펴본 뒤 스트로크를 해주면 성공률이 높아질 것이다.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 골프
  • 기고
  • 2017.03.15 23:02

전북현대 4명, 슈틸리케호 '승선'

전북현대 선수들이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6, 7차전의 핵심에 서게 됐다.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3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오는 23일 중국전과 28일 시리아전에 출전할 전북의 공격수 김신욱과 수비수 김진수, 이용, 최철순 등 24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전북의 김신욱은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5차전에 이어 연속으로 대표팀에 뽑혔다. 김신욱은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전남을 상대로 2-1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시즌 초반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이고 있다.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다가 전북으로 이적한 김진수도 1년 만에 슈틸리케의 눈도장을 받았다. 김진수는 K리그 클래식 1라운드에서 그림 같은 프리킥을 성공시킨 뒤 2라운드에서도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친 게 발탁 배경으로 풀이된다.슈틸리케는 이어 전북의 수비수 이용과 최철순도 호출했다. 전북 수비의 핵심인 이들을 활용해 중국과 시리아의 공세를 막아내겠다는 계산이다.이에 따라 월드컵예선 6, 7차전에 나가는 전북 선수는 모두 4명으로 K리그 팀 중 최다를 기록했다.아울러 슈틸리케는 전북의 김보경을 기성용의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대기명단에 올렸다.여기에 전북현대 출신의 골키퍼 권순태(가시마 앤틀러스)와 수비수 김기희(상하이 선화)를 합할 경우 범 전북 선수는 최대 7명까지 늘어난다.K리그 개막 직전 훈련 중 정강이뼈를 다친 전북의 이재성은 명단에서 빠져 아쉬움을 남겼다. 슈틸리케는 이재성 대신 전남 공격수 허용준을 깜짝 발탁했다.이처럼 슈틸리케는 오는 23일 중국 원정경기(중국 창사)와 28일 시리아와의 홈경기(서울월드컵경기장)에 전북의 공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최종예선 후반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이번 경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면서 사드배치에 따른 한중간 정치적 갈등과 관련 경기 외적인 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준비한 것을 경기장 안에서 다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대표팀은 오는 19일 소집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창사로 이동해 현지 적응을 시작한다. 대표팀은 23일 경기 직후 귀국길에 올라 24일 새벽에 도착, 시리아전을 준비할 예정이다.△월드컵 최종예선 67차전 명단GK=권순태(가시마 앤틀러스) 김승규(빗셀 고베) 김동준(성남) DF=김기희(상하이 선화) 장현수(광저우) 홍정호(장쑤 쑤닝) 곽태휘(서울) 김민혁(사간 도스) 이용, 최철순, 김진수(이상 전북) 김민우(수원) MF=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남태희(레퀴야)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허용준(전남) 정우영(충칭 리판) 고명진(알 라이안) 한국영(알 가라파) FW=김신욱(전북)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정협(부산)

  • 축구
  • 김성중
  • 2017.03.14 23:02

전주 전국 마라톤 1500여명 레이스 '대성황'

오는 6월 무주에서 열리는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전주에서 5월 20일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1회 전북일보 전주 전국마라톤대회가 12일 성황리에 열렸다.오전 9시 전주 호남제일문에서 출발해 번영로의 반환점을 돌아오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외국인을 포함해 전국에서 1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출전해 각각 하프코스와 10km, 5km 구간을 달리며 이른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전북일보와 전북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특히 제7공수 특전여단 부대장과 장병 250여 명이 레이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전북도청과 전주시청, 김제시청, 도체육회 등 공공기관 임직원은 물론 비나텍과 동성전공 등 도내 기업체 직원들도 대거 출전했다. 또 전주교대부설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을 비롯해 평소 달리기를 즐기던 동호인 클럽과 일반 시민들도 지난 2006년 이후 11년 만에 전주에서 처음 열린 전국마라톤대회를 크게 반기며 번영로 구간을 질주했다.이날 전주의 기온은 오전 9시 영상 9도에서 낮 최고 16도까지 올라 달리기를 하는 데 최적의 날씨를 보였다.대회 결과 하프 코스에서 남자부 이재식(36)씨와 여자부 문선미(41)씨가 초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5명이 뛰는 10km 단체전 1위는 전주런너스클럽A팀에게 돌아갔다. 10km 남자 1위는 마성민씨가, 여자 1위는 강경아씨가, 5km 남자 1위는 김성원씨가, 여자 1위는 송미숙씨가 각각 차지했다.개막식에서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은 전북의 상징인 호남제일문에서 출발해 추억의 벚꽃 길을 달리는 최상의 코스에서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 달라며 대회 성공을 위해 노력해준 전북육상연맹과 전북지방경찰청, 전주덕진경찰서, 김제경찰서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7.03.13 23:02

"U-20월드컵·세계태권도 성공 기원" 제1회 전주 전국마라톤 뜨거운 질주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FIFA U-20 월드컵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12일 전주에서 11년 만에 열린 전국마라톤대회 열기는 뜨거웠다.전북일보와 전북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한 제1회 전주 전국마라톤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몰려 온 15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은 힘찬 레이스를 펼치며 대부분 완주했다.오전 9시 전주 호남제일문 앞에서 출발해 번영로 구간을 뛰다가 반환점을 돌아오는 대회는 영상 8도를 넘는 화창한 날씨 속에 남녀 하프코스와 10km, 5km 및 10km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개막식= 출발에 앞서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전북일보 서창원 이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전북일보 윤석정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당부하며 대회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송하진 도지사는 김인태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대신 읽은 축사에서 마라톤은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는 멋진 스포츠로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주에 온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김승수 전주시장은 개인과 가정은 물론 대한민국에도 새로운 봄이 왔다며 전주 전국마라톤대회가 동호인들의 화합과 마라톤 꿈나무 발굴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출전자들을 격려했다.만남의 광장에는 무료급식소와 응급센터, 식수 공급소, 참가자 쉼터가 마련돼 동호인들의 편의를 도왔다.한편 대회가 펼쳐진 구간에서는 전주덕진서와 김제경찰서 순찰차와 오토바이가 전 구간에 걸쳐 출전자들의 안전한 레이스를 유도했다.또 우석대부속병원과 전주열린병원, 서해응급이송SOS 구급차들이 선수들의 뒤를 따르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이색 참가자= 이번 대회에는 250명이 넘는 제7공수 특전여단 장병들이 레이스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부대원과 함께 10km 구간을 완주한 박우연 여단장은 도내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과 세계태권도대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참가를 원하는 대원들과 함께 출전했다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키리졸브독수리훈련을 앞두고 미군 6명과 그 가족들도 참여했다고 말했다.전주교대부설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80명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전북육상연맹 부회장이기도 한 김칠수 교장은 도전의식을 높이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대회에 나왔다고 말했다.7공수 부대원들과 교대부설초 학생들은 대회 후 완주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쳤다.△영광의 주인공= 하프 코스 초대 우승자는 임실군체육회 소속 이재식(36)씨가 차지했다. 마라톤을 시작한 지 15년이 됐다는 이씨는 해마다 50여 차례의 각종 대회에 출전하는 마라톤 마니아로 입상 경력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1시간 15분 45초의 기록으로 골인한 이씨는 고향 특산품인 임실치즈 홍보를 위해 전국 대회 출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날씨가 너무 좋았고 코스도 평이해 힘이 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여자부 하프 코스 우승은 아프리카에서 열린 세이셀에코마라톤 풀코스 1위 경력의 문선미(41)씨에게 돌아갔다. 전주 출신으로 현재 안양의 무역회사에 다닌다는 문씨는 2006년 전주마라톤대회에 처음 출전한 뒤 전주에서 대회가 없었는데 고향에서 11년만에 다시 출전하게 돼 너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매주 3회 10km씩 훈련한다는 문씨는 컨디션 문제로 기록은 좋지 않았지만 코스와 날씨, 교통통제 모두가 환상적이었다며 내년에는 보다 나은 기록을 위해 다시 전주에 오겠다고 말했다.5명이 동시에 골인하는 10km 단체전 우승의 주인공은 전주런너스클럽A였다. 트로피를 받은 김학두(50)씨는 80여명의 회원 중 이번 대회에 40명이 출전한 전주런너스클럽(회장 김두희)은 주중 10km씩 2회, 주말 20km의 훈련을 하고 있다며 좋은 성적으로 우승해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대회에 계속 출전하겠다고 기뻐했다.△시상식=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과 전북육상연맹 이면우 상임부회장 등이 수상자를 격려한 시상식은 대회 종료 직후 만남의 광장에서 환호와 박수 속에 진행됐다.시상식에서 하프 남녀 우승자는 20만원, 준우승 15만원, 3위 1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4위20위에게 기념품이 지급됐다. 남녀 10km는 1위 15만원, 2위 10만원, 3위 5만원과 트로피, 4위20위는 기념품이, 남녀 5km는 1위 10만원, 2위 5만원, 3위 3만원과 트로피, 4위20위는 기념품이 주어졌다.10km 단체전 경기 1위팀은 30만원, 2위 25만원, 3위 20만원, 4위 15만원, 5위 1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 완주메달, 기록증, 기록칩(10km, 하프)과 찰흑미, 찰현미 등이 주어졌다.◇종목별 입상자 명단△하프 남자=1위 이재식 (1시간 15분 45초), 2위 송기산(1시간 18분 47초), 3위 김용태(1시간 19분 35초)△하프 여자=1위 문선미(1시간 32분 21초), 2위 이윤주(1시간 33분 37초), 3위 김봉의(1시간 38분 57초)△10km 단체전=1위 전주런너스클럽A(김상진, 최종섭, 진재덕, 김학두, 이용현), 2위 전주마라톤클럽A(김갑수, 이대근, 안계원, 이성용, 류진석), 3의 전주런너스클럽B(이상영, 진은철, 박옥남, 김광수, 이승현), 4위 전주마라톤클럽B(박성효, 신용비, 하경성, 유성훈, 김승현), 5위 전주런너스클럽C(박용문, 은영상, 이준영, 장기영, 이성일)△10km 남자=1위 마성민(35분 19초), 2위 조우원(35분 21초), 3위 김선호(36분 3초)△10km 여자=1위 강경아(39분 30초), 2위 안미경(40분 50초), 3위 이은혜(41분 54초)△5km 남자=1위 김성원, 2위 나종태, 3위 김승형△5km 여자=1위 송미숙, 2위 이다혜, 3위 고남순

  • 스포츠일반
  • 김성중
  • 2017.03.13 23:02

고창 모양성배 전국 오픈 탁구 500명 참가 열전

전국 생활체육 탁구인의 기량을 겨룬 제5회 고창 모양성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11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탁구를 사랑하는 전국 생활체육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단체전 및 복식으로 나뉘어 펼쳐진 이번 대회는 고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탁구협회가 주관했다.탁구 인구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치러지는 고창 모양성배 탁구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참가 범위를 기존 호남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탁구대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박우정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탁구 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대회 결과는 아래와 같다.△단체전 우승 선운산부-광산탁구(강청용조정범김재현), 복분자부-광주명문(김옥수강병조박명자), 방장산부-아리랑(김경원권택김선옥), 모양성부-고창A(김미순정선영김명희), 어르신부-이경택조동훈김성례 △개인전 우승 혼성1부-김진호(영광), 혼성2부-김선람(전주 송천 미듬), 남자6부-이원진(군산코리아), 여자부-정숙(익산듀스), 어르신부-이경택 △복식 복식1부-오용진정제욱(영광탁구), 복식2부-황선표박웅광(퐁퐁TTC), 여자부-전명자두진옥(군산행복)

  • 스포츠일반
  • 김성규
  • 2017.03.13 23:02

전북현대, K리그 2연승 '휘파람'

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을 물리치며 개막 이후 2연승을 내달렸다.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보경과 이재성이 2골을 합작하며 2-0으로 승리했다. 전남 드래곤즈와 개막전 2-1 승리에 이은 2연승이다.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수원을 밀어붙였다. 전반 5분 김진수의 스로인을 김신욱이 헤딩으로 떨어트린 걸 문전에 있던 김보경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전반 7분에 나온 두 차례 코너킥에서는 김신욱과 이재성이 정확한 헤딩슛으로 수원 골문을 위협했다.지속적인 공격을 펼치던 전북은 전반 34분 첫 득점 기회를 잡았다. 박스 왼쪽에서 공을 갖고 있던 이승기가 수원의 이정수의 태클에 걸리며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 키커로 나선 김보경은 골대 오른쪽 상단을 찌르는 슛으로 골키퍼 신화용을 속이고 결승 선제골을 넣었다.첫 득점 이후에도 전북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전북은 전반 42분 프리킥 기회에서 김진수가 먼 포스트로 길게 올린 크로스를 수비수 이재성이 쇄도하며 헤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재성으로서는 전북 이적 후 첫 득점이다.한편 이승기는 후반 21분 상대의 태클에 부상을 달하며 이동국과 교체됐다.

  • 축구
  • 김성중
  • 2017.03.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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