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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석, ‘완주형 공공 임대주택 조성’ 공약

국영석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29일 복지 2호 공약으로 ‘완주형 공공 임대주택 조성’을 통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국 출마예정자가 내세운 주거복지 공약은 △폐교·유휴부지를 활용한 완주 활력 타운 조성 △완주형 1만 원 임대주택 조성 △원주민과 이주민이 하나 되는 완주 주거혁신 협의체 구성 △주거·일자리·돌봄이 결합 된 복합 주거 단지 조성 등을 통해 완주형 공공주거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권역별로는 화산·비봉·운주·고산·동상·경천면을 중심으로 폐교를 활용한 귀농·귀촌 체류형 주거 공간을 조성한다. 기존 폐교 시설은 리모델링을 통해 스마트팜 교육장, 농기구 공유소 등을 설치하고 운동장은 전원주택형 모듈러 주택 건립을 통해 집 걱정 없이 청년의 꿈을 키우는 완주형 활력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봉동·용진읍은 산단 인근 군유지 등을 활용해 산업단지 근로자, 신혼부부 전용 ‘청년 근로자 행복주택’을 조성한다. 삼례·이서면은 주거 공간과 창업 공간이 결합 된 구도심 빈집 재생형 임대주택 제공을 통해 청년·창업가에게는 기회를, 구도심에는 활력을 불어넣는다. 소양·상관·구이면은 마을회관 리모델링형 공동 주거 공간 조성을 통해 독거 어르신이 함께 생활하는 노인 주거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국 예정자는“청년, 신혼부부, 초기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장 10년 동안 월 임대료 1만 원 수준의 임대주택을 제공하겠다”며 “폐교가 집이 되고 공터가 희망이 되는 완주형 주거 복지 실현을 통해 주거·일자리·돌봄이 결합 된 원스톱 주거 공간 조성으로 완주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6.01.29 15:41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교통·생활 밀착형 정책 발표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시민의 일상 속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의 성과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하루가 얼마나 편해졌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지금 당장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익산의 교통과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우선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쿠폰 지급을 제시했다.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월 7회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해 이동권을 보장하고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 연장도 제안했다. 이는 현재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정차 단속 유예가 교대근무나 유연근무 확산 등 변화된 근무 형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유예 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확대해 직장인과 점심시간 이용 시민, 소상공인 등 모두의 편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스쿨존 속도제한 완화 추진도 약속했다. 하루 종일 시속 30㎞로 제한되는 현행 스쿨존 운영 방식이 교통 흐름을 과도하게 저해하고 있기 때문에, 등하교 시간에는 시속 30㎞를 유지하고 그 외 시간대와 야간에는 시속 50㎞로 탄력 운영한다는 것이다. 교통신호 연동체계 전 지역 확대도 제안했다. 익산 전역의 교통신호등을 전수 조사하고 교통량·시간대·정체 패턴을 실시간 분석하는 AI 기반 스마트 교통신호 연동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것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야간 등 시간대별로 신호 주기를 자동 조정하고 교통량이 적은 도로에는 점멸등 운영을 확대해 교통 흐름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영등동 교통 상습 정체 구간 해결도 약속했다. 시민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원광대학교~영등동 전자랜드 사거리 구간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위해 기존 소도로와 용·배수로 복개 공사를 통한 2차선 우회도로 추가 개설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교통 정책은 단순한 도로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시간과 삶의 질을 지키는 핵심 행정”이라며 “불합리한 관행과 불필요한 불편은 거창한 예산이 아니라 관심과 실행으로 충분히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6.01.29 15:40

김대중 정읍시장 출마 예정자, 대시민 정책 공모

김대중 정읍시장 출마 예정자(전 전북도의원)가 "2035 정읍 대전환 정책 발표 이후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시민의 의견수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출마 예정자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약에 담기 위해 시민 제안 정책 공모 ‘김대중의 정책 멘토가 되어 주세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전 도의원에 따르면 최근 SNS를 통해 자신의 정책집인 「김대중의 대동서: 2035 정읍 대전환」 5대 핵심 전략을 발표한 이후 시민들로부터 “완전 피부에 와닿는 이야기다’” , “이 부분은 더 보완하면 좋겠다” 는 의견 문자 메시지와 제안이 쇄도하고 있다. 그는 “시민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참여 열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에 발표한 정책집은 ‘기본 설계’라고 보면 된다. 이번에 수록하지 못한 제안도 잊지 않고 관리하면서 시행 여부를 반드시 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선거 공약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어 “제 시정 철학인 ‘대동’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시정의 중심에 두는 것이다" 며 “책상머리에서 나온 정책이 아닌 시민이 먹고사는 현장, 아이를 키우고 부모를 모시는 일상에서 느끼는 바람이 진정한 정책 수요”라고 주장했다. 정책 제안은 정읍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자 메시지나 SNS 등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접수한 제안은 김 출마 예정자가 직접 검토해 타당성이 있는 경우 예비 홍보물 및 본 선거 공약집에 ‘시민 제안 공약’으로 수록할 예정이다. 김 출마 예정자는 “정읍 미래에 대한 걱정과 김대중에게 바라는 기대를 보내달라”며 “시민이 설계하고 김대중이 시공하는 ‘합작품’으로 정읍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6.01.29 15:40

사료·자동차·유연탄이 군산항 경기 이끌었다

지난해 군산항의 물동량이 전년에 비해 3%정도 감소한 가운데 사료와 자동차및 유연탄이 항만경기를 견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산항의 8개 부두운영회사 가운데 CJ대한통운이 전체 하역물량의 38.7%를 점유하면서 하역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군산해수청과 군산항 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군산항의 화물처리실적은 수출입과 연안화물을 포함, 총 2161만여톤으로 전년 2225만6000톤의 97%에 그쳐 경기가 부진함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사료가 543만1000톤 전체의 25.1%로 단일 화물 중 가장 많고 , 자동차가 499만6000톤 23.1%, 유연탄 244만6000톤 11.3%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군산항의 이들 3개 화물 취급량은 총 1287만3000톤으로 전체 물동량의 59.5%를 차지함으로써 군산항의 주력 화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시멘트, 광석류, 원목, 고철, 유류 등 나머지 화물은 모두 각각 100만톤미만의 취급 실적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군산항의 8개 부두운영회사(하역사)중 하역 실적과 관련, 3개사는 증가한 반면 5개사는 감소했다. CJ대한통운의 경우 환적 자동차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도보다 9.8%증가한 778만9000여톤을 하역함으로써 군산항 전체 하역물량의 38.7%를 차지했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21만2771대로 전년에 비해 28%나 증가했다. 제범은 전년도에 비해 2.1%가 많은 203만톤, 한솔로지스틱스는 21.2%가 늘어난 45만9000톤을 하역했다. 반면 지난해 하역실적이 세방은 159만톤으로 전년도에 비해 14.4%, 선광은 449만톤으로 4.1%, 군산컨테이너터미널(GCT)는 95만7000톤으로 14.6%, 군산항 7부두운영은 206만5000톤으로 17.6%, 군장신항만(주) 75만5000톤으로 13.5%가 각각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군산항의 입항 선박수는 3796척으로 전년 4006척에 비해 5%가 감소했으며 전반적인 물동량 감소에도 대중국 교역물량은 309만3000톤으로 전년에 비해 20%나 늘어나 군산항 전체 교역물량중 점유비율이 17%로 올라섰다. 안봉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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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5:38

이종신 회장 “화이불치 정신으로 고향 발전 이끌 것”

전북특별자치도 재경 시·군 전·현직 사무총장협의회는 28일 서울 구로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고향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이날 취임한 이종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의회의 향후 운영 방향으로 ‘내실 있는 발전’과 ‘품격 있는 변화’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협의회 총무와 부의장으로 봉사하며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겉으로는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은 ‘화이불치(華而不侈)’의 이념을 실천하겠다”며 “우리 협의회는 사무총장 직분을 수행하며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순수한 친목 모임인 만큼, 지혜를 모아 고향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단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과거 협의회 내의 선거 갈등을 언급하며 “앞으로 차기 회장은 기준에 부합하는 분을 의견 수렴을 통해 ‘추대’하는 방식으로 선출해 선거로 인한 반목 없는 품격 높은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임하는 이병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간의 소회를 밝히며 신임 집행부의 출발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 사랑과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박정권 재경 진안군민회 전 사무총장과 김미숙 재경 순창군민회 사무총장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신동일 재경 무주군민회 사무총장이 전북특별자치도민회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명예회장: 이병준(재경 김제시 사무총장) △부회장: 장상진(재경 장수군 사무총장), 박지용(전 재경 무주군민회 사무총장) △감사: 박승용(재경 남원시 사무총장), 권영근(전 재경 익산시 사무총장) △총무: 전명식(재경 진안군 사무총장) 서울=김준호 기자

  • 정치일반
  • 김준호
  • 2026.01.29 15:27

새만금산단, ㈜카리 3080억 원 투자협약 체결

전북특별자치도가 29일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카리(대표 김판채)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친환경 고부가 화학제품 제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카리는 새만금 산단 6공구 부지 3만 2808㎡(약 1만 평)에 2030년까지 총 3080억 원을 투자해 제조 시설을 건립하고 12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한 ‘산업 내 자원순환 모델’을 새만금 산단에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카리는 2023년 설립된 혁신기술 기업으로 이차전지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염폐수와 부산물을 원료로 활용해 탈염제, 탈취제, 양식장 수질개선제, 비료, 고순도 화학소재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황산나트륨의 고부가가치 자원화 방법’ 특허를 출원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기업은 산단 내 이차전지 입주기업들로부터 부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이를 자원화하고 생산된 탈염제 등을 인근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활용하는 구조를 구상하고 있다. 이는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다시 산업과 농생명 분야에 재투입하는 순환경제 모델로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인태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협약은 새만금산단이 단순한 기업 집적지를 넘어, 자원순환형 산업생태계를 갖춘 지속가능한 산업단지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혁신기술 기업 유치를 통해 새만금산단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만금산단은 2023년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LS-L&F배터리솔루션, 퓨처그라프, 천보비엘에스 등 23개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총 9조 4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최대 이차전지 소재 집적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 정치일반
  • 김영호
  • 2026.01.29 15:27

이대통령 “지방이전 효과 나타나나”…'KB금융타운' 전북 조성에 환영

이재명 대통령이 전북 혁신도시 내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한 민간 금융사의 대규모 상주 소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 이전이 단순히 ‘건물 이전’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지역 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강력한 지시가 있은 지 한 달여 만에 나온 성과이다. 이 대통령은 28일 저녁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제서야 지방이전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나요”라며 KB금융그룹의 전북 혁신도시 ‘금융타운’ 조성 결정을 반겼다. 이어 “국가균형발전 조금 더 힘을 냅시다”라면서 “KB 그룹에 감사합니다”고 민간 기업의 결단에 감사를 표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민연금공단이 전주로 갔는데, 전주 지역 경제에 대체 무슨 도움이 되느냐"고 꼬집으며, "주말이면 다 서울로 가버리고, 관련 회사나 기업이 별로 없는 것 같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 등에 자산 운용 시 지역으로 이전한 운용사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기여 방안을 찾아달라며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의 지시 이후 가장 먼저 응답한 곳은 KB금융그룹이다. KB금융지주는 28일 국민연금공단이 위치한 전북 혁신도시에 은행, 증권, 손해보험, 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가 집결하는 ‘KB금융타운’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타운에는 KB증권·KB자산운용 전주사무소, KB국민은행 스타링크(비대면 전문 상담), KB손해보험 광역스마트센터 등이 들어서며, 상주 인력도 기존 150명에 추가 100명을 더해 총 250여 명 근무하게 된다. KB금융 측은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국민연금과의 지원 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KB금융타운 조성은 ‘자산운용 특화 금융생태계’ 구축이라는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대통령이 제안했던 ‘지역 내 운용사 인센티브’ 방안이 구체화될 경우, 서울에 집중된 자산운용사들의 전북 이동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서울=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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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호
  • 2026.01.29 15:20

대한민국 펜싱 유망주, 익산에서 금빛 담금질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들이 익산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익산 펜싱아카데미와 반다비체육센터에서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전지훈련이 진행된다. 대한체육회와 대한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이번 훈련은 펜싱 유망주들의 체력 보강과 기술 연마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14일간 진행되는 훈련에는 김창곤 전임감독을 비롯한 전문 지도자 7명과 사브르·에페·플뢰레 종목의 남녀 후보선수 48명이 참여한다. 선수들은 펜싱 전용 구장인 펜싱아카데미와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2022년부터 5년 연속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지훈련을 유치하며 대한민국 펜싱 훈련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는 이번 훈련에서도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혹한의 날씨 속에 익산에서 흘린 선수들의 땀방울이 향후 국내외 대회에서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스포츠도시 익산의 위상을 높이고 체류형 인구 유입을 통해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5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유도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전지훈련을 비롯해 2월 3~22일 리틀야구 동계 스토브리그, 3월 2~6일 대학 야구 윈터리그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연이어 유치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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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5:19

남원 쌀 농가, 품종 전환 걱정 덜었다… 2027년산도 ‘조담·신동진’ 매입

남원 벼 재배 농가들이 품종 전환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영농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02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조담’과 ‘신동진’ 2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공비축미곡 품종선정 심의회를 열고, 2026년과 동일한 두 품종을 2027년산 매입 대상 품종으로 확정했다. 조담은 생육기간이 짧아 조기 수확이 가능해 남원 산간부(운봉, 인월, 아영, 산내)에서 재배하기에 유리한 품종이다. 신동진은 당초 2027년부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에서 제외될 예정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가 정부 보급종 공급을 지속하기로 결정하면서 방침이 변경됐다. 특히 신동진은 남원 지역에서 오랫동안 재배되어 온 대표 품종으로, 농가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이 선정 배경으로 작용했다. 시는 이번 품종 선정을 통해 벼 재배 농가의 품종 전환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출하 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을 조기에 확정함으로써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 계획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최동재 기자

  • 남원
  • 최동재
  • 2026.01.29 15:19

전주시의회 “2차 동학농민혁명 독립유공자 서훈 기준 개선하라”

전주시의회가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독립유공자 서훈 인정을 위한 법령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주시의회는 29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남관우 의장이 대표 발의한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독립유공자 서훈 인정을 위한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남 의장은 건의안에서 “2차 동학농민혁명은 일본군의 경복궁 점령 이후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이다. 반면 현행 독립유공자 서훈 기준은 독립운동의 기점을 1895년으로 제한하고 있어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들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차 동학농민혁명은 근대 민족운동이자 항일 독립운동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역사적 진실과 정의에 부합하는 독립유공자 예우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정부의 2차 동학농민혁명 항일무장투쟁 성격에 대한 공식 인정 △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독립유공자 서훈 대상 포함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독립유공자 공적 심사 기준 개선 등을 촉구했다. 한편, 전주시의회는 해당 건의안을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회, 각 정당, 국가보훈부 등에 송부할 예정이다.

  • 자치·의회
  • 문민주
  • 2026.01.29 15:11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공존…익산시 신청사 ‘상생’ 본보기

익산시 신청사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홀로서기를 돕고 시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나누며 ‘상생’ 청사로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오는 2월 2일 신청사 1층 로비에 중증장애인 일터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익산시청점이 문을 연다. 앞서 지난해 청사 4층에 문을 연 어르신 일자리 편의점(CU)에 이은 두 번째 상생 실천이다. 이 카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공모를 통해 시가 공간을 제공하고 개발원이 시설비를 지원해 마련됐다. 운영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해피드림이 맡는다. 시는 일각에서 제기될 수 있는 골목상권 침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 카페를 일반적인 영업시설이 아닌 중증장애인 직업훈련 및 전용 일터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적인 영리 목적의 카페와 달리 중증장애인들이 실제 업무환경에서 숙련도를 쌓아 향후 민간 고용시장으로 당당히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자립 훈련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민간 상권의 수요를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에서 필요로 하는 숙련된 장애인 인력을 양성해 사회 전반의 고용 선순환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시민들이 시청을 방문해 사회적 약자들의 땀방울이 담긴 결실을 응원하고 체감하는 나눔의 광장으로 청사를 활용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매장에는 전문 매니저 1명과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중증장애인 근로자 4명이 채용된다. 이는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선도적인 고용 모델로, 공공기관이 앞장서 사회적 약자의 실질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는 공공 영역에서 먼저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만들어 지역 민간 기업과 기관들이 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사의 가장 좋은 자리를 약자들에게 내어준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결단”이라며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이곳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당당히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016년 정부세종청사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115개 매장을 개소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392명의 중증장애인 바리스타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 기초자치단체 청사 중에서는 익산시청이 전주시청에 이어 2번째 입점이다. 익산=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6.01.29 15:11

장수군, 호남권 첫 ‘고분 보호돔’ 시대

장수군이 호남권 최초로 고분 보호돔(유적발굴관) 조성에 나서며 지역 역사문화 보존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장수군은 장계면 삼봉리 고분군 제5호분 일원에서 ‘장수 삼봉리 고분군 보호돔 건축설계·전시물 제작설치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이날 착수보고회에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이정우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으로 이재운 교수와 곽장근 교수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방향과 설계 개요를 공유하고 유적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전시·관람·체험이 가능한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보호돔 조성 사업은 ‘보존은 철저히, 관람은 생생하게’를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 장수군은 유적 보호 시설 조성을 고분의 가치를 군민과 방문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 정책의 패러다임을 ‘보존 중심 관리’에서 ‘보존과 활용의 병행’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보호돔 설계의 핵심은 고분 유구의 원형 보존에 있다. 유적과 매장주체부가 위치한 지반에는 구조기둥을 설치하지 않는 공법을 적용해 문화유산 훼손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대신 철골 트러스 막구조 등을 활용해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관람 동선과 시야를 고려한 공간 설계를 통해 관람시설로서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설 내부에는 영상부스와 관람부스, 전망부스, 관람회랑을 비롯해 무인카페부스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발굴작업공간과 전시·교육 체험물 제작·설치 공간도 마련돼 유적 보존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발굴관 기능과 체험·교육 기능을 동시에 갖춘 복합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호남권 최초 보호돔 조성은 장수가 역사문화 보존에 얼마나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삼봉리 고분군을 군민과 방문객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관람시설로 탈바꿈시켜 장수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이번 보호돔 조성을 계기로 삼봉리 고분군을 재방문을 유도하는 경쟁력 있는 역사문화 체험공간이자, 장수 역사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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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4:32

순창군 통합돌봄사업 본격 시행…의료‧요양‧주거‧돌봄 통합 지원

순창군이 올해부터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요양, 주거, 일상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통합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 노쇠,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 약 1만 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비는 총 7억 6000만원이 투입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후, 유관 부서 간담회, 민간 협력기관과의 실무 협의, 현장 중심의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사업 실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통합돌봄사업은 △지역 특화서비스 △의료‧요양‧보건 연계서비스 △장애인 연계서비스 등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군민의 상황과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개별 욕구에 따른 통합적 돌봄을 제공하고,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일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역 특화서비스 분야에는 주거환경 개선, 영양 도시락 지원, 가사지원, 병원동행 서비스 등이 포함되며 특히 농촌 지역 특성상 공급이 부족한 서비스들을 보완하고 강화할 방침이다. 또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장기요양 대상자를 위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 운영된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팀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 간호, 돌봄 연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수급자에게는 재가의료급여를 통해 식사, 이동, 생활 지원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퇴원 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장애인 연계서비스로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이 포함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통합돌봄사업은 단순한 복지 전달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의료, 요양, 주거, 돌봄을 하나로 연결하는 체계를 통해 누구나 익숙한 공간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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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4:19

"‘테마파크 중단’ 남원시, 대주단에 400억대 배상해야”

남원시가 민간 테마파크 손해배상 관련 상고심에서도 패소하며 400억 원이 넘는 배상금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노태악)는 29일 남원테마파크 대주단이 남원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피고 남원시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남원시는 이번 소송이 민사소송의 대상이 아닌 공법에 따른 당사자소송에 해당해 관할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으나, 대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은 “이 사건은 원고들이 피고가 실시협약이 해지됐을 경우 부담하는 대체시행자 선정 의무를 불이행했음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이므로, 공법상 당사자소송 대상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이 사건을 민사소송의 대상으로 보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사건 실시협약에 대한 지방의회 의결 요청 시 구 지방재정법에 따른 투자심사를 거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실시협약 체결 자체가 위법하게 된다거나 지방의회 의결을 거친 행위의 대외적 효력까지 부인하기는 어렵다”며 “때문에 이 사건 실시협약이 무효임을 전제로 이에 따른 책임을 부담하지 않는다는 남원시의 주장을 모두 배척한 원심은 수긍이 가능하다”고 판시했다. 이번 소송전은 남원시가 테마파크 대체사업자 선정을 하지 않으면서 시작됐다. 지난 2020년 이환주 전 시장 재임 시기 남원시와 A업체는 관광지 민간개발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남원테마파크 대주단은 남원시의 보증을 담보로 A업체에 405억 원을 대출했다. 이후 A업체는 모노레일 등 시설물을 준공하고 남원시에 시설물의 기부채납과 사용‧수익 허가를 요청했지만, 2022년 6월 최경식 시장 취임 이후 남원시는 특정감사 등을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A업체는 2024년 남원시에 실시협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대주단은 대체시행자 선정 의무를 이행해 달라고 남원시에 요구했으나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대주단은 대체시행자 선정 의무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조항에 따라 대출원리금 상당액을 손해배상 예정액으로 지급하라며 남원시에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분쟁의 근본적인 원인을 남원시가 제공했고, 원고들은 실시협약 불이행에 관해 별다른 기여를 한 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테마파크가 정상 개장을 하고 사업을 계속 진행했다면 원리금 상당 부분을 회수할 수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김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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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경
  • 2026.01.29 12:42

KB금융타운에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까지…제3금융거점도시 ‘날개’

전북특별자치도의 제3금융중심지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도가 일정이 미뤄지며 표류됐던 ‘제3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공식 제출했기 때문이다. 2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도가 이날 금융위원회와 사전 협의를 마무리하고 제3금융중심지 지정 신청서를 공문으로 제출했다. 금융중심지 지정은 ‘금융중심지의 조성 및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위원회와 협의 후 신청하도록 돼있다. 당초 지난해 말 신청을 목표로 했으나, 금융위원회가 개발계획의 구체성과 실행 구조 보완을 요구하면서 제출 시점이 늦춰졌다. 금융위원회는 올 상반기 중 평가단을 구성해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6월께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여기에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에 각각 ‘KB금융타운’과 ‘자본시장 비즈니스 전체 밸류체인’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지역 금융허브 구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KB금융타운에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가 입점한다. 기존 임직원 150여명을 포함해 추가로 100여명이 상주하며 총 25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특히 KB자산운용 전주사무소는 종합자산운용사 중 전북혁신도시에 사무소를 개설한 첫 사례로, 전북의 자산운용 특화 금융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그룹은 기존 지방에 단순 사무소를 설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운용·수탁·리스크·사무관리 등 자본시장 관련 모든 밸류체인 기능이 실질적으로 작용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KB금융과 신한금융그룹 결정은 전북도가 추진 중인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는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대 3.59㎢를 중심업무지구, 지원업무지구, 배후주거지구로 나눠 자산운용·농생명·기후에너지 특화 금융중심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금융중심지로 지정되면 법인세와 소득세를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받는 세제 혜택과 함께 금융기관 유치 및 신규 채용 보조금 등이 지원된다. 전북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 추진은 10년 가까이 이어져 왔다. 2015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에서 번번이 무산됐으나, 이번 정부 들어 다시 동력을 얻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KB금융의 금융타운 조성 소식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국가균형발전에 조금 더 힘을 냅시다. KB그룹에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전북도는 KB금융과 신한금융그룹의 투자 결정을 계기로 한국투자공사 등 추가 금융기관 유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육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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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1:28

군산시 ‘우리마을 인턴십’ 운영

군산시가 추진중인 장애 학생의 지역사회 기반 현장실습 프로그램 ‘우리마을 인턴십’이 오는 2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본격 운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차를 맞은 이 사업은 교육발전특구(2차) 시범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을 발굴해 특수학교‧발달장애 대안학교 및 평생교육시설 등의 재학생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월 2일부터 15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과 학생을 모집했으며, 총 10개 기업·12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최근 6개 기업과 9명의 학생이 최종 매칭됐으며,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인턴십이 시작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주식회사 행복합니다 △주식회사 청기와 △사회적협동조합 드림허브군산에프에스 △말통커피 군산점 △농업회사법인 산돌팜 △오유커피이다. 인턴십은 멘토-멘티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1명의 멘토가 1~3명의 멘티를 맡아 주 15시간의 근무를 함께하며 현장 중심의 직무 교육과 정서적 지원을 동시에 제공한다. 멘토에게는 월 70만 원, 멘티(참여 학생)에게는 월 8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이 사업은 단순한 직무체험을 넘어 참여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사회 진입의 디딤돌이 되고, 기업에게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우리마을 인턴십사업은 지역사회 안에서 모두가 함께 배우고 일하는 ‘지속가능한 고용 생태계’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며 “기업과 학생 모두가 실질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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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0:34

전북도, 논콩 추가 물량 확보…수급 안정화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산 논콩 수매를 정부 일정에 맞춰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추가 물량 확보와 전국 평균을 웃도는 높은 수매율로 논콩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게 전북자치도의 설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산 논콩에 대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약 6만 톤 규모의 수매를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 역시 정부 일정에 맞춰 수매를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전북은 전국 수매물량 6만톤 가운데 당초 3만 650톤을 배정받아 수매를 추진해 왔으며 논콩 재배면적 확대에 따른 수급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식품부에 지속적으로 추가 물량 배정을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사이 2차에 걸쳐 3060톤의 추가 수매 물량을 확보했으며 최종 수매물량은 3만 3710톤으로 늘어났다. 도에 따르면 2026년 1월 말 기준 전북의 논콩 수매 실적은 2만 7003톤으로 약정 물량 대비 80%의 수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 수매율 69%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전북의 논콩 수매가 계획에 따라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도는 설명했다. 수매대금은 농식품부 수매자금 운영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농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식품부 등과의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민선식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앞으로도 논콩 재배 확대 정책이 농가 소득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매일정 준수, 수매실적 관리, 추가물량 확보 및 소비확대 대책을 병행 추진하는 등 논콩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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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호
  • 2026.01.29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