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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94.3%

익산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94.3%를 기록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은 7대 분야 총 87개로, 지난달 말 기준 이행률 94.3%를 달성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약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체계적인 관리와 정기 점검을 통해 공약 이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왔다. 특히 공약 추진 과정 전반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약 이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한 신뢰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강화, 정주 여건 개선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실제 시는 지난해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는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표로 신뢰 행정을 입증했다. 시는 앞으로도 면밀한 점검과 보완을 통해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성과 중심의 시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그 완성은 시민의 삶에서 체감될 때 의미가 있다”며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완성되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6.02.07 19:43

올해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첫 준비 단계 돌입

올가을을 형형색색으로 수놓을 제2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첫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익산시국화분재연구회(회장 박윤순)는 6일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연시총회를 열고 올해 축제에서 선보일 국화분재 작품과 경진대회 출품작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 국화 재배기술 향상과 품종 다양화, 생육 상태에 따른 체계적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축제 작품 구상에 맞춰 생육 상태가 우수한 국화 품종을 선별하고 국화분재 뿌리묘 올리기 작업을 진행했다. 앞으로 연구회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국화분재 전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기별 재배기술과 작품의 독창성, 익산다움을 표현하는 분재 기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회원 역량을 강화하고 축제 작품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윤순 회장은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우수한 국화분재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재배에 매진하고 있다”며 “올해 축제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2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익산=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6.02.07 17:54

익산시, 설 명절 부담·불편 줄인다

익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6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파격적인 지역사랑상품권 혜택부터 의료·교통 공백 없는 안전망 구축까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속형 대책들로 채워졌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지역사랑상품권 익산 다이로움의 파격적인 혜택 확대다. 시는 2월 한 달간 다이로움의 개인별 충전 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시민들은 이를 통해 최대 10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명절 성수품 준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과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온라인 쇼핑몰 익산몰 설 기획전을 진행하고 로컬푸드 어양점 설맞이 할인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 장바구니를 채울 수 있도록 돕는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까지 전통시장에서 다이로움으로 3만 원 이상을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만 원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10~14일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돌려주는 환급 행사도 진행된다. 귀성객과 성묘객을 위한 교통 편의 대책도 꼼꼼하게 마련됐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지역 공영주차장 103개소(7252면)를 전면 무료 개방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설 당일에는 공설운동장에서 팔봉공설묘지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성묘길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보건소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 공백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며, 익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상습 정체 구간을 실시간 관리한다. 이밖에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사 노무비와 기성금을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하도록 독려해 지역 자금이 원활히 순환되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이 고물가 속에서도 걱정 없이 가족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대책을 준비했다”며 “연휴 기간에도 시민 생활 전반을 꼼꼼히 살펴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6.02.07 17:53

고창군, 문체부 ‘제2기 로컬100’ 3개 문화자원 선정 쾌거

고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 사업에 지역 대표 문화자원 3곳이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자원은 △고창 청보리밭축제 △선운사 △고인돌유적으로, 한 지역에서 3개 이상이 이름을 올린 곳은 전국에서도 춘천·진도·서귀포·경주·고창 등 5개 지자체에 불과하다.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우수 문화자원 100곳을 선정해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2기 선정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선정 지역에는 향후 2년간 정부 차원의 집중적인 홍보와 마케팅 지원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번 선정으로 고창군은 농업·자연·역사·종교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문화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은 죽림리 일대 442기와 도산리 5기 등 총 447기의 고인돌이 밀집 분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선사문화 유적으로,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 관광지다. 탐방로와 선사체험 프로그램 등 참여형 문화관광 콘텐츠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고창 선운사는 천년 고찰의 역사와 함께 대웅전, 마애여래좌상 등 국가지정 보물을 간직한 사찰로, 동백숲과 내원궁 등 뛰어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사계절 내내 참배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템플스테이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열린 문화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청보리와 유채꽃이 어우러진 장관으로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대표 농경문화 축제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성장했으며,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도 주목받았다. 특히 2025년 제22회 축제에는 51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 대표 관광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로컬100 선정은 고창이 지닌 문화자원의 가치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광·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박현표 기자

  • 고창
  • 박현표
  • 2026.02.06 19:29

“설 명절, 고창군 농특산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나요”

고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부고속도로 오창휴게소(하남방향)에서 지역 농특산품 특별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판 행사는 6~8일, 13~15일 금·토·일 주말 기간 동안 하루 두 차례씩 운영되며, 귀성객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설 선물로 인기가 높은 고창 풍천장어와 꿀고구마를 선보인다.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접근성 높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1월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전문 기업인 ㈜범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수도권과 백화점 위주로 형성돼 있던 지역 우수 농특산품 유통망을 중부권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제철 농산물 출하 시기에 맞춘 지속적인 판매전을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고창군수는 “고창의 보물과도 같은 우수 농특산품의 판로를 전국적으로 넓혀 나가는 일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농민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박현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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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현표
  • 2026.02.06 19:28

장수경찰서,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 추진

장수경찰서(서장 황재현)가 6일 설 명절을 맞아 귀성·귀경객 증가와 각종 범죄·안전사고에 대비한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명절 기간 치안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경찰은 지역경찰을 중심으로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공조해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고 예방 중심의 가시적 치안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금융기관과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거점근무를 강화한다. 지역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함께하는 합동 순찰을 통해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병행하고 명절 전후 집중 추진 중인 금은방 강·절도 예방 활동과 연계해 일상 예방 순찰과 범죄예방 안내도 지속한다. 여기에 더해 시간대·유형별 ‘핀셋 치안’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귀성·귀경이 몰리는 특정 시간대에 한정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절도·보이스피싱·교통사고 등 명절 다발 범죄 유형별로 대응 체계를 세분화하면 보다 효율적인 치안 운영이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또한 디지털 치안 인프라를 활용한 지자체 CCTV 통합관제센터와의 실시간 연계를 통해 전통시장과 현금 다액 취급 업소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아울러, 고령층을 대상으로 문자나 마을 방송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경보를 병행하면 인력 부담을 줄이면서도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자율방범대 역시 합동순찰에 그치지 않고 빈집 밀집 지역 점검이나 야간 취약 귀가길 동행 등 생활 밀착형 역할로 기능을 확장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단속 위주 대응보다 사고 다발 시간대 사전 경고와 우회 유도 중심의 관리가 실질적인 사고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황재현 서장은 “설 명절 기간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협력단체와 함께 가시적인 치안활동을 펼치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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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진
  • 2026.02.06 19:27

김상권 제43대 익산이리JC특우회장 취임

김상권 제43대 익산이리JC특우회장이 취임했다. ‘힘찬 도약, 회원과 함께 참여하고 행동하는 JC’를 슬로건으로 내건 그는 지난 3일 열린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에서 “익산이리JC가 하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회장단과 회원, 안동·순창JC특우회,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송태규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지역위원장, 이원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신임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 회장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행동보다는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며 단호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회장의 오랜 지기이자 멘토인 송태규 위원장은 “곁에서 지켜본 김상권 회장은 한결같은 사람이다. 그의 어깨에는 늘 남다른 책임감이 실려 있고, 그의 가슴속에는 불의를 지나치지 못하는 뜨거운 의협심이 맥동하고 있다”면서 “JC라는 푸른 숲에서 청춘을 다 바쳐온 그의 깊은 뿌리가 이제 특우회라는 거목의 기둥이 돼 조직을 더욱 단단하게 지탱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상권 회장은 2012년 익산이리JC 입회한 이후 상임위원, 친목담당위원장, 총무위원장, 재정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어양동 장어명가 오수장어 운영과 건설업을 병행하고 있는 사업가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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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6 17:35

지역 상생 ‘외면’ 장수지역 학교 방역행정 논란

장수교육지원청 산하 초·중·고등학교들의 학교 방역·소독 업체 선정 방식을 둘러싸고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대다수 학교가 외지 소독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그동안 학교 방역을 맡아왔던 지역업체들이 선정 기준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학교 소독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적 의무 사항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를 위한 필수 위생 관리다. 교육부 방역 지침에 따르면 하절기(4~9월)에는 2개월마다 1회 이상, 동절기(10~3월)에는 3개월마다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권고돼 연간 4~5회 이상의 정기 소독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학교 소독 계약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한 범위에서 시행한다. 문제는 장수교육지원청 산하 21개 학교의 소독업체 계약 구조가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바뀌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모든 학교가 지역 소독업체를 자연스럽게 이용해 왔지만 현재는 3개 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가 외지 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변화에 지역 소독업체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수년간 학교 방역을 시행한 장수지역 A업체 대표는 “학교 방역은 단순 용역이 아니라 아이들 안전과 직결된 일이라 후배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해 왔다”며 “별다른 문제 없이 계약을 이어오다 외지 업체로 변경됐다는 통보를 받고 허탈한 심정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외지 업체로 변경한 B학교 계약담당자가 ‘지역업체의 업주가 나이가 많으니 젊은 사람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며 “업주 연령을 이유로 지역업체를 배제하는 것이 과연 공정한 계약 사유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B학교 행정실 관계자는 “업체 변경에 특별한 사유는 없으며 새로운 업체에 기회를 주고 싶어 변경한 것 뿐이다”고 해명했다. 장수교육지원청 담당자 역시 “학교 소독 계약은 각 학교장이 관련 법령에 따라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사안”이라며 “절차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은 수의계약이 허용되는 경우에도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계약의 기본 원칙으로 명시하고 있다. 지방계약 실무에 정통한 관계자는 “반복되는 소액 용역일수록 업체 선정 기준과 계약 사유를 명확히 기록하고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주민들 사이에서도 지역업체를 우선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크다. 지역주민 C씨는 “지역 소멸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하는 행정이 필요하다”면서 “학교 운영 예산 역시 주민들의 세금에서 나오는 것 아니냐”고 성토했다. 일부 지자체와 공공기관은 소액 수의계약이나 반복 용역의 경우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고려한 행정 원칙으로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권장하는 내부 기준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학교 방역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상생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장수교육지원청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명확한 계약 원칙을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수=이재진 기자

  •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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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6 15:25

고창교육지원청, 2026 고창교육 비전 공유 설명회 성료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은 지난 5일 오후 2시 고창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6 고창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고창교육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학부모협의회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유·초·중등 교(원)장과 교감, 교직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사 등 8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고창교육의 방향과 핵심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한숙경 교육장의 인사말, 2025년 고창교육 운영 성과 보고, 2026 고창교육 10대 핵심 실천과제 및 주요 정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2026 고창교육은 △독서·인문교육 강화 △개념기반 탐구수업과 수업혁신 △기초학력 및 학력신장 지원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확대 △특성화고 취업 및 진로·진학 지원 △교육활동 보호 강화 △민주·생태·역사교육 활성화 △학생 마음건강 지원 △다문화교육 강화 △유아·늘봄 및 방과후 지원 확대 등 10대 핵심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고창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학교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공감하는 교육정책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 책임 있는 지원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미래를 준비하는 고창교육’ 구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숙경 교육장은 “2026 고창교육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성장과 지원을 중심에 두고 현장과 지역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고창교육 르네상스를 지향한다”며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현장의 실천력을 높이는 정책 추진을 통해 신뢰받는 공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창=박현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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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6 10:57

임실지역 우수 농특산물 수도권 소비자 집중 공략

설 명절을 앞두고 임실군이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등 5개 자치구에서 임실N치즈 등 우수 농특산물 할인 직거래 장터를 열며 수도권 소비자 집중 공략에 나섰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5일과 6일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를 시작으로 7일에는 서대문구 홍제폭포광장과 구로구 구로구청 광장에서 각각 펼쳐진다. 또 11일과 12일에는 마포구 마포구청과장 등 서울시 일대에서 설 명절 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임실군과 서울 강서구가 1999년 자매결연 후 지속적인 교류행사로 도·농간 상생과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실엔 치즈클러스터와 임실축협 등 임실군 관내 11개 업체가 참여, 임실치즈와 유제품을 비롯 임실한우와 한과 등이 선보였다. 상품들은 임실군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로서, 시중가보다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선보여 대도시 소비자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장 먼저 열린 서울 강서구에서는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존 답례품 이외에 ‘두쫀쿠’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더불어 임실군청 공식 유튜브 채널‘임실엔TV’ 구독 이벤트도 병행 운영하며 서울시민들에 임실군 홍보에 주력했다.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는 쌀 1kg 150개 증정 이벤트를 마련해 농특산물 구매를 유도했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교류 확대에도 앞장섰다. 직거래장터 행사는 최근 3년간 약 4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심민 군수는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며 “직거래와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 임실
  • 박정우
  • 2026.02.06 10:36

[핫플레이스] 수탈과 고통의 땅 옥정호! 희망의 신세계로 나래를 펼쳤다

‘전북 특자도의 보물’ 임실군 운암면에 소재한 옥정호가 최근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1929년 일제강점기에 준공된 운암댐은 김제와 군산 등 만경평야에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건설됐다. 이후 대한민국 수립과 함께 1965년에 2차로 준공된 섬진강댐 건설은 일제강점기에 이어 이 일대 원주민들이 강제로 이주해야 하는 애환이 서린 곳이다. 1998년에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어업과 유선업, 음식점 등으로 생계를 이어갔던 원주민들은 세 번째로 고향을 떠나야 하는 아픔도 겪었다. 100년간에 걸쳐 고통의 땅으로 치부된 옥정호는 그러나 민선 6기를 맞은 2015년, 현 심민 군수가 3선의 연임을 거치면서 희망의 신세계로 변모했다.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이곳은 화려한 수변과 붕어섬을 중심으로 친환경 생태개발이 진행,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있기 때문이다. △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생태관광 개발 기반 마련 민선 6기의 가장 큰 성과는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옥정호 수변관광도로 개설을 위한 기반 마련이다. 그동안 경제활동 위축과 지역개발 제한, 재산가치 하락 등 여러 분야에서 피해를 겪어 온 군민의 고충 해소는 물론 옥정호 장기비전 수립으로 체계적인 수변생태공간을 구축했다. 2017년 완료된 붕어섬 주변 생태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제1기 섬진강 에코뮤지엄과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 등 다양한 사업으로 옥정호는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했다. 민선 6기와 7기를 지내오며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으나, 오랜 기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었기에 옥정호의 발전 잠재력은 갈수록 기대치가 커지고 있다. △ 옥정호 명품관광 종합개발을 통한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완성 군은 현재 친환경적으로 옥정호 수변개발을 이어가면서 수상레포츠 등 수면개발도 점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모노레일과 케이블카, 짚라인 등 대형 민자사업도 유치해 옥정호에 대규모 위락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자라섬 생태공원화와 생태수목원, 옥정호 수변도로 준공 등 인근 지역을 아우르는 전국 최고의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문제점으로 지적된 정읍시와의 급수체계 변경도 전북도와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해결하고 이를 토대로 생태탐방선 등을 띄워 관광객에 힐링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과 추진 성과 임실군은 섬진강댐 주변지역의 체계적 계획수립 및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제1호 다목적댐 위상에 부합하는 계획적 개발과 친환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인 생태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주변지역의 난개발도 방지하고 있다. 친환경적 개발을 최우선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280억원을 투입, 대형 프로젝트인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은 경관이 빼어난 운암면 옥정호 일원에 환경교육과 관광기반 설치를 통해 자연을 체험하는 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은 에코누리 캠퍼스와 붕어섬 에코가든, 에코투어링 루트 및 감성투어로드를 조성하고 생태탐방선을 운항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옥정호 주변을 도보로 여행하는 물문화 둘레길 7.3㎞도 내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은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교감하는 명소를 조성하는 복합적인 지역개발사업이다. 붕어섬 에코가든 사업을 추진키 위해 붕어섬 부지 6만6000㎡를 매입해 방문자센터 건립과 소나무, 구절초등 다양한 교·관목과 초화류 등을 식재했으며 출렁다리 준공에 맞춰 삼림욕장 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코누리 캠퍼스 개발사업은 6만5785㎡ 부지에 리조트와 에코누리관 신축, 에코광장 및 수변데크와 주차장 조성 등으로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 에코투어링 루트와 감성투어로드 사업은 옥정호 순환도로 경관보완 및 오감쉼터 조성, 생태탐방로에 이어 생태탐방선을 운항하는 것으로 경관이 빼어난 옥정호를 체험하는 사업이다. 또 옥정호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국사봉 전망대 설치와 스카이워크, 국내 최대 붕어섬 출렁다리 등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과 향후 추진계획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은 시행 중인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과 연계해 옥정호의 수변 및 주변 지형을 활용한 체험·체류형 관광자원 개발과 산악레포츠 체험기반시설 조성, 수변관광기반시설을 구축한다. 노후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진흥 도모를 위한 개발을 위한 사업 등을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간 250억원이 투입됐다. 산악레포츠 체험시설(곡선형 짚라인·에코라이더·알파인코스터·휴게공간·요산공원 리모델링 등)에 135억원을 투입해 자연친화형 체험공간을 구축한다. 수변관광기반시설로 테마공원과 캠핑장에 이어 수변데크와 출렁다리, 스카이워크 등에도 115억 원을 투입해 섬진강을 활용한 수변과 생태, 산림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기반시설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섬진강댐 건설 이후 반세기 넘게 개설되지 않은 미완의 도로인 옥정호 수변도로도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전 및 특별법이 적용돼 연차적으로 완공될 전망이다. △코로나 장기화로 관광객이 증가한 옥정호 과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지역이나 청정 이미지가 강한 전국 각지의 도시민들이 이후 임실군을 찾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국관광공사가 SKT의 T맵 교통데이터와 KT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관광객의 관광 이동 패턴을 조사한 결과갚는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5개월 동안 임실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오히려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적으로 관광객 수가 12%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임실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될 경우 방문객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옥정호와 섬진강 등 임실군이 가족친화적이고 청정한 관광자원이 많기 때문에 코로나 시대에 안전을 중시하는 기조와 맞물려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 △섬진강 에코뮤지업 조성사업이 미치는 임실군의 변화 임실군은 섬진강 다목적댐의 축조로 인해 백년간 주민불편과 지역개발 제한 등으로 지속적인 피해를 받아왔다. 2015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50년 넘게 소외받고 힘든 역사를 감수했다. 하지만, 이 같은 사업들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는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섬진강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이 성공리 완료되면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까지의 새로운 관광로드도 조성된다. 그럴 경우 전주의 한옥마을 천만 관광객과 연계, 전북과 임실군은 ‘제2의 천만 관광시대’를 열 핵심 관광거점으로 급부상이 예상된다. 임실군은 현재 진행되는 치즈축제와 옥정호 등을 통해 지난해 918만명을 달성, 올해는 관광객 1000만 시대를 기대하고 있다. 봄에는 장미꽃축제와 여름에는 아쿠아페스티벌에 이어 가을에는 국화꽃과 함께하는 치즈축제, 겨울에는 산타축제로 사계절 축제장으로 열어갈 계획이다. 사계축제와 어우러져 옥정호는 사계절 내내 꽃이 피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호수로서 호남권의 유일한 체험과 체류형 관광지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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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5 18:19

종광대 토지 매입안…전주시의회 찬반 격론 끝 ‘통과’

전주시의회가 찬반 격론 끝에 전주 종광대 토지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후백제 유적 발굴에 따른 재개발 중단으로 재산상 피해가 우려된 재개발조합 보상이 급한 불을 끄게 됐다. 전주시의회는 5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찬반 토론에 이은 무기명 투표 결과 찬성 22표, 반대 11표, 기권 1표로 통과했다. 반대 토론에 나선 김학송 전주시의원은 “집행부가 의회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절차적 정당성 훼손을 질타했다. 김 의원은 “필수경비 예산도 부족한 상황 속에서 확실한 대책 없이 1000억원대 매입을 강행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부결을 호소했다. 반면 찬성 측 김성규·최용철 의원은 집행부의 독단은 비판하면서도 ‘주민 생존권’을 앞세웠다. 이들은 “당장 3월 말 PF 대출 만기로 196명의 조합원이 파산 위기에 직면한다”며 “재정 논리보다 시민의 삶을 구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또한 “이번 가결은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일 뿐 집행부에 대한 면죄부가 아니다”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한편 해당 계획안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국비 503억 원, 도비 118억 원, 시비 474억 원 등 총 1095억 원을 들여 종광대 토지 등을 매입하는 내용이다. 전주시는 다음 달 만기가 도래하는 재개발조합 측의 보증부 대출 376억 원은 도비와 시비로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719억 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은행 제도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국가사적 지정 등을 통해 LH에 719억 원을 상환한다는 구상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재원 조달 계획과 관련해 “총 보상액 1095억 원은 기투입비 479억 원, 토지 추정액 616억 원으로 구성돼 있다”며 “기투입비 중 PF 대출금(376억 원) 만기가 다음 달 말로 예정돼 있어, 우선 도비·시비로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지 보상금 등 잔여 보상비 719억 원에 대해서는 국가사적 지정을 통해 국비·도비 확보를 추진하겠다”며 “다만 국가사적 지정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LH 토지은행 제도를 통해 일시·일괄 보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다음 달 말까지 지급해야 할 재개발조합 측의 보증부 대출에 대해서는 도비(10억 원), 에코시티 공공청사 부지 매각(287억 원), 예비비 내부 유보금(41억 원), 소규모 토지 매각 매각(38억 원) 등을 통해 지급하겠다고 설명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6.02.05 17:29

전주마이스복합단지, 가상융합산업 거점된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가상융합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한다.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지역 가상융합 산업 혁신센터 운영사업’의 전북특별자치도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8월에 시행된 가상융합산업진흥법을 기반으로 가상융합 관련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것이다. 앞으로 전북 가상융합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 기관으로서 가상융합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와 진흥원은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조성되는 전주 마이스 복합단지 내 첨단 디지털 문화 콘텐츠 육성 공간과 연계해 AI·가상융합 기술의 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 테스트 베드 지원 등 시너지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지역 특화분야 가상융합 산업 육성 △지역 산업의 DX·AX 전방위 지원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AI·가상융합 전문 인력 양성 △산학연관 협의체 운영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혁신센터는 기술 실증과 R&D 연계, 사업화 지원, 투자 및 판로 연계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기업 성장 지원 체계를 통해 지역 내 유망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허전 원장은 “가상융합 산업의 실증과 확산을 주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전주시·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가상융합 실증도시 구현과 AI·가상융합 기반 산업 혁신, 지역 인재 중심의 지속 가능한 기술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 전주
  • 박현우
  • 2026.02.05 16:46

대안 없는 부결…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결국 ‘운영 중단’ 직면

속보=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이 익산시의회의 ‘대안 없는 부결’로 결국 운영 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에 직면하게 됐다. (2025년 12월 11일자 8면·19일자 5면, 2026년 1월 20일자 8면·22일자 8면 보도) 운영 중단을 막기 위한 익산시의 직영 방침은 무산시키고 차선책으로 제시한 전문기관 투입마저 반대해 놓고 되레 직매장 문을 닫지 않는 방안을 강구를 시에 주문했는데, 집행부 손발을 꽁꽁 묶어놓은 채 화살을 돌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지난 수개월간 논의돼 온 사안을 두고 아무런 대안은 제시하지 못한 채 그동안의 소통 부재만을 반복해서 지적했는데, 정작 중요한 운영 중단으로 인해 우려되는 농가와 시민들의 피해는 도외시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소길영)는 5일 익산시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관리위탁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부결했다. 소길영 위원장은 2시간여에 걸친 심의와 간담회 끝에 부결을 선언하며 “그동안 상호 배려와 소통의 부재로 사태가 지금까지 왔다고 판단했으며, 어양점이 한시라도 문을 닫아서는 안 된다는 부분에 의원분들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익산시는 동의안이 부결되면 어양점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인데, 그렇다고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에 위탁하는 것은 급조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다시 위탁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어양점 문을 닫지 않는 방안을 강구하고, 기존 위탁운영 조합은 개선의 여지를 분명히 표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는 농가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양점 운영 중단 위기 속에서 농민 판로 보호와 시민 이용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어양점에 농산물을 출하하던 300여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직매장 네트워크를 가동할 예정이다.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을 비롯해 익산원예농협(2개소), 익산농협(5개소), 금마·삼기·북익산농협 등 총 11개소의 판매장과 긴급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별 주 재배 품목과 물량을 고려해 인근 농협 직매장으로 원활히 분산 출하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체 출하처를 신속히 안내하고, 농가 방문 거점과 매장 인근에 안내 현수막을 게첨한다. 아울러 매장을 이용하던 시민 불편과 근로자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의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법적 원칙을 준수하면서도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합리적인 접점을 찾겠다는 의지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단순한 매장이 아닌 농민들의 땀방울이 서린 소중한 일터”라며 “운영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갈 곳을 잃지 않도록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대체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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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5 15:40

정읍시장 선거, 주도권 선점 ‘공약 경쟁’

민선 9기 정읍시장 선거를 앞두고 출마예정자들이 인구감소, 기후환경, 첨단산업, 행정통합 대응을 위한 새롭고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조국혁신당 김민영 위원장을 제외하고 민주당 경선 출마를 선언한 9명 후보자들의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선거전에서 주요 공약으로 제시되던 내장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사계절관광 발전 구상이 줄어들고 시민들의 생활 밀착형 사업, 구도심 활성화,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산업 관련 공약이 많아졌다. 현재 지지도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앞서 있게 나오는 이학수 현 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 기적의놀이터 조성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행정혁신 대상, 재정혁신 대통령상, 민선8기 3년내내 청렴도 2등급 성과 등을 내세우며 ‘일잘하는 시장’을 강조하고 있다. 유진섭 전 시장은 대표 공약으로 ‘햇빛연금 311정책' 과 ‘중고교 신입생 입학준비금 100만원’ 등을 홍보하고 있다. “반도체는 새만금으로 전기는 정읍이 만든다”를 슬로건으로 주민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태양광 사업으로 30년동안, 정읍시민 1인당, 1년에 100만원을 지급하는 자립구조를 만들겠다는 선언이다. 김대중 전 도의원은 ‘정읍 고창 부안 서남권연합도시 연대’를 대표 공약으로 3개도시가 뭉치면 인구20만명의 성장판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KTX정읍역을 핵심관문으로 직통광역버스 운행, 서남권 올패스 카드도입, 푸드밸리 동맹, 서남권 프리미엄 통합 브랜드 개발, 서남권 관광공사 설립 구상을 발표했다. 이상길 현 시의원은 교통기본권 시범도시를 표방하며 ‘버스공영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1000원 택시확대’로 초고령도시 정읍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하는 도시로 만들고, 구 경찰서 부지를 활용해 컨벤션 기능과 청년 관광 숙박이 결합된 복합거점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장기철 전 지역위원장은 정읍역에서 내장사까지 12km 구간을 미디어 아트 ‘빛의 도시’로 조성하고 정읍천변에 AI카페촌 건설, 농축산 엑스포 유치 등을 공약하고 정읍시는 사통발달 교통망과 첨단방사선연구 인프라를 갖추어 ‘반도체산업단지’를 구축할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다. 최도식 전 행정관은 국립 암 전문 원자력병원 분원 유치, 시내권 비즈니스호텔 400객실 등을 차승환 정책위 부의장은 방사선바이오생명의료대학(원) 설립, 구도심에 민속촌과 5성급 호텔 건립 등을 안수용 둘레이사장은 신정동에 컨벤션 센터 건립, 원도심에 문화예술거리 조성 등을 공약했다. 이와관련 윤준병(정읍·고창) 전북도당위원장은 “후보가 많으면 장·단점이 있다. 후보자들이 정읍의 발전에 대한 비전, 정책과 철학을 깊이있게 고민하여 내놓은 공약들이 자산이 되고 승화될 것이다"며 “경쟁은 치열하고 선거결과는 모두가 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읍=임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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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5 15:37

장수 수남초, 세계 로봇대회 진출권 획득

학생 수 감소와 교육 여건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농산촌 학교에서도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가 장수군에서 나왔다. 장수 수남초등학교 seedream 로봇팀이 2025~2026 퍼스트 레고 리그(FIRST LEGO League) 코리아 대회에서 본상인 ‘뛰어난 전략가’상을 수상하며 세계 로봇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seedream 로봇팀은 지난 1월 29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회에서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로봇 퍼포먼스, 로봇 디자인 전반에서 고른 역량을 선보였다. 기술 구현을 넘어 문제를 분석하고 전략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와 팀워크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 전국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약 100개 팀이 참가해 로봇 기술력과 문제 해결 능력, 협업 역량을 겨뤘다. 대도시 학교와 전문 교육 인프라를 갖춘 팀들이 다수 참가한 가운데 수남초 seedream 팀은 농촌 소규모 학교라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접근과 안정적인 팀 운영으로 한국 대표 자격을 얻었다. 이번 성과는 ‘작은 학교의 한계’를 ‘작은 학교의 강점’으로 전환한 사례로 학생 개개인의 참여도가 높은 수업 구조 속에서 팀원들은 기획·설계·실행 전 과정을 함께 경험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워왔다. 이는 성적이나 단기 성과보다 과정 중심의 미래역량 교육이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박성욱 수남초 교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전략을 세우는 과정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다”며 “AI브릭스쿨과 전북미래학교 운영을 통해 길러온 미래역량이 이번 성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소규모 학교라는 조건이 오히려 협력과 도전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며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세계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덧붙였다. 추영곤 장수교육장은 “수남초 학생들이 보여준 창의적 문제 해결력은 장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작은 학교들이 교육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퍼스트 레고 리그는 미국 퍼스트(FIRST) 재단과 덴마크 레고 에듀케이션이 공동 주관하는 세계적인 청소년 로봇 챌린지로, 현재 110여 개국에서 매년 약 68만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대회는 2010년부터 개최돼 과학·공학 기반 미래 인재 양성의 대표적인 국제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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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5 15:07

완주 통합찬성단체 “정부, 완주·전주통합 신속한 지원 대책을”

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회와 완주전주통합 하계올림픽 추진위원회는 안호영 국회의원의 완주·전주 행정통합 추진 결단을 환영하며 정부와 국회의 신속한 지원과 입법을 촉구했다. 두 단체는 5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안호영 국회의원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성윤 전주(을) 국회의원과 함께 통합 추진 결단을 발표한 것은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완주·전주 통합이 이뤄질 경우 전북특별자치도가 ‘5극3특’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며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지역 정치권과 완주군의회의 동참을 촉구했다. 특히 “전주·완주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의 뜻에 맞춰 완주군의회가 대승적 결단을 내려 통합 의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통합 실현을 위해 정부 차원의 재정·행정 지원과 국회의 입법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안호영 의원의 결단은 무조건적인 통합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대폭적인 완주 지원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정부가 즉각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시 출범 이후 4년간 10조 원 규모의 지원과 함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시 우대조치, 특례시 지정, 4개 행정구 설치 등의 정책 발표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완주군민들이 우려하는 자치권 상실, 지역 낙후, 재정부담 증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특별법에 명문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8개월 동안 전북 방문이 없어 도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며 전북지역 타운홀미팅 개최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해 줄 것도 촉구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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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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