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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후백제 왕도 복원할 대안 기술”

인공지능(AI) 기술이 후백제 왕도 전주를 복원할 대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시는 29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정동영·김윤덕·이성윤 국회의원과 함께 AI 대전환 시대 후백제 왕도 전주가 나아갈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포럼에서 AI 기술이 후백제 왕도를 복원할 대안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실물 유적이 적지만 이야기거리가 많은 후백제의 특성상 AI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그동안 학술·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후백제가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순자 국토연구원 본부장은 국토의 최상위 계획 ‘국토종합계획’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광역관광권 개발사업’, 국가유산청 ‘문화권 유적정비사업’ 등에 후백제 관련 내용이 없었던 점을 언급하며 후백제 역사문화권의 제도적 정립을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후백제에 대한 낮은 인지도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거론했다. 이 본부장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 4월~2024년 4월) 언론 기사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분석한 결과 후백제 키워드 언급량은 신라·고려의 100분의1, 고구려의 30분의1 수준이었다. 국민적 관심이 저조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후백제 언급의 다수는 견훤 키워드와 연관돼 있었다. 후백제 인지도 제고의 여지가 견훤과 그의 생애에 있다는 시사점을 준다. 또 후백제 또는 후백제역사문화권에 대한 인식은 있으나, 특정 유산에 대한 인식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후백제를 대표할 만한 유산이 부재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이 본부장은 “학술적 차원에선 삼국에 비해 후삼국시대에 대한 연구가 턱없이 부족한 만큼 왕궁·도성의 실물(증거) 발굴, 문헌 검토·고증이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이어 “정책적 차원에선 학술적 성과를 토대로 후백제 왕도 유적이라는 이름 하에 국가사적 지정·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전주
  • 문민주
  • 2026.01.29 16:33

홍용승 제10대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취임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26년 신년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년인사회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29일 군산청소년수련관 연회장에서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 신년인사회 및 제10대 홍용승 회장 취임식’을 열고, 회원기관·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새해 비전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군산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복지 공동체로서 연대와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서 홍용승 신임 회장의 취임 인사를 비롯해 강임준 시장과 김우민 시의회 의장 등의 축사가 이어지며,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의 뜻을 모았다.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한 홍용승 회장은 임기 3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게 되며, 앞서 제8대 회장 보궐 임기와 제9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역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연속성을 바탕으로 협의회의 역할 강화가 기대된다. 홍용승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협의회가 지역 사회복지의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기관들과 힘을 모아 군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 군산
  • 이환규
  • 2026.01.29 16:31

[줌] 개소 100일 익산 통합일자리센터 이효선 센터장 “시민들이 원하는 일하며 행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임무가 주어진 만큼, 대충하는 것이 아니라 꼭 성과를 내고 싶습니다. 일자리 기반이 충분해야만 익산이 발전할 수 있고,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오래 머물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자리 상담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일자리센터가 문을 연 지 100일이 됐다. 센터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이효선 센터장은 앞으로의 각오와 포부를 그렇게 밝혔다.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겸임교수였던 그는 10여 년 전 대학원생들과 함께 창업의 길을 택했다. 그동안 취·창업 현장의 애로를 직접 피부로 느끼며 대안을 만들어 내는데 주력했고, 취·창업 관련 각종 정부 공모를 따내 수행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취·창업하기 좋은 지역 여건을 만드는데 힘을 쏟았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신중년일자리센터, 창업보육센터, 익산메이커스페이스, 전북시제품제작터 등을 맡아 운영해 오며 잔뼈가 굵은 그이지만, 새로운 일 앞에서는 다시 걱정이 앞선다. “굉장히 부담스러웠어요. 한술에 배부를 수는 없잖아요. 다행히 상담사 선생님들이 굉장히 열심히 해 주고 있어 아직 초기임에도 나름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역경제가 워낙 어렵다보니 기업들은 채용에 대한 부담을 많이 갖고 있고 구직자들 역시 마음이 닫혀 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매칭해야 하는 센터 입장에서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서로 다른 눈높이를 어떻게든 맞추며 간극을 좁혀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택한 것이 투 트랙 전략이다. 우선 구직자 측면에서는 단순 기업 연계를 넘어 정성적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현장 밀착형 동행 면접이나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 제공, 최근 새로 운영을 시작한 노무 헬프데스크(취업 준비 단계부터 근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노동 문제에 대해 공인노무사가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는 시민 맞춤형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특히 이 센터장은 추운 겨울에 센터를 찾는 이들이 느끼는 매서운 추위가 따뜻함으로 변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매사에 임하고 있다. 기업 대상으로는 효과적인 유인책을 적극 활용한다. 24시간 가동 중인 센터 연계 온라인 일자리 통합 플랫폼 ‘익산 일자리다모아(job.iksan.go.kr)’를 통해 기업 홍보와 연계를 진행 중이다. 지역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된 이 플랫폼은 구직자와 기업 간 쌍방향 매칭 기능과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센터는 플랫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기업 등록을 독려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일자리 연계 우수기업을 선정해 기업 소개 동영상 제작 및 홍보를 지원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은 100일 만에 1514건의 상담과 67명 취업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센터장은 “일자리를 연계하는 것은 책임감과 사명감이 없으면 쉽지 않은 일”이라며 “오늘 아침에도 구직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경험이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큰 힘 될 것이라며 직원들을 다독였다”며 웃었다. 이어 “행복이라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힘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시민들이 꿈꾸는 것을 모아서 행복과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어진 일에 마음을 다해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6.01.29 16:26

이돈승, “완주를 K-컬쳐 지역거점 문화도시로”

이돈승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29일 문화 분야 비전으로 ‘문화로 꽃피는 완주, 세계로 향하는 문화도시’를 제시하며, 완주를 문화산업과 공동체문화, K-컬처를 아우르는 지역 문화정책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출마예정자는 핵심 공약으로 전국 최초 문화선도산단을 문화산업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산업단지 내에 문화창작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문화벤처기업을 유치하는 한편, 청년 창작자와 기획자가 참여하는 ‘문화 리빙랩’을 구축해 지역 산업과 문화콘텐츠를 융복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2025년 종료된 법정 문화도시 사업을 ‘공동체문화도시 시즌2’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정 주도가 아닌 민간 중심 문화생태계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로 도약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정부의 문화산업 육성 기조에 맞춰 ‘K-컬처 지역거점 도시 완주’를 추진하고, 공공창작소와 국제교류 지원센터 유치, 콘텐츠 IP 개발, 로컬문화 자산의 산업화를 통해 ‘완주 K-컬처 거점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가변형 대형 공연장 건립, 예술학교 유치, 삼례 예술촌 리뉴얼, 생활예술 활성화, 종교·역사 관광자원화, 전통시장 현대화 등 문화·관광 전반에 걸친 공약도 제시했다. 이돈승 출마예정자는 “문화는 선택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성장 전략”이라며 “완주를 주민의 삶과 산업, 세계가 연결되는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6.01.29 15:42

국영석, ‘완주형 공공 임대주택 조성’ 공약

국영석 완주군수 출마예정자는 29일 복지 2호 공약으로 ‘완주형 공공 임대주택 조성’을 통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국 출마예정자가 내세운 주거복지 공약은 △폐교·유휴부지를 활용한 완주 활력 타운 조성 △완주형 1만 원 임대주택 조성 △원주민과 이주민이 하나 되는 완주 주거혁신 협의체 구성 △주거·일자리·돌봄이 결합 된 복합 주거 단지 조성 등을 통해 완주형 공공주거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권역별로는 화산·비봉·운주·고산·동상·경천면을 중심으로 폐교를 활용한 귀농·귀촌 체류형 주거 공간을 조성한다. 기존 폐교 시설은 리모델링을 통해 스마트팜 교육장, 농기구 공유소 등을 설치하고 운동장은 전원주택형 모듈러 주택 건립을 통해 집 걱정 없이 청년의 꿈을 키우는 완주형 활력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봉동·용진읍은 산단 인근 군유지 등을 활용해 산업단지 근로자, 신혼부부 전용 ‘청년 근로자 행복주택’을 조성한다. 삼례·이서면은 주거 공간과 창업 공간이 결합 된 구도심 빈집 재생형 임대주택 제공을 통해 청년·창업가에게는 기회를, 구도심에는 활력을 불어넣는다. 소양·상관·구이면은 마을회관 리모델링형 공동 주거 공간 조성을 통해 독거 어르신이 함께 생활하는 노인 주거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국 예정자는“청년, 신혼부부, 초기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장 10년 동안 월 임대료 1만 원 수준의 임대주택을 제공하겠다”며 “폐교가 집이 되고 공터가 희망이 되는 완주형 주거 복지 실현을 통해 주거·일자리·돌봄이 결합 된 원스톱 주거 공간 조성으로 완주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 완주
  • 김원용
  • 2026.01.29 15:41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교통·생활 밀착형 정책 발표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시민의 일상 속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의 성과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하루가 얼마나 편해졌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지금 당장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익산의 교통과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우선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쿠폰 지급을 제시했다.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월 7회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해 이동권을 보장하고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 연장도 제안했다. 이는 현재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정차 단속 유예가 교대근무나 유연근무 확산 등 변화된 근무 형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유예 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확대해 직장인과 점심시간 이용 시민, 소상공인 등 모두의 편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스쿨존 속도제한 완화 추진도 약속했다. 하루 종일 시속 30㎞로 제한되는 현행 스쿨존 운영 방식이 교통 흐름을 과도하게 저해하고 있기 때문에, 등하교 시간에는 시속 30㎞를 유지하고 그 외 시간대와 야간에는 시속 50㎞로 탄력 운영한다는 것이다. 교통신호 연동체계 전 지역 확대도 제안했다. 익산 전역의 교통신호등을 전수 조사하고 교통량·시간대·정체 패턴을 실시간 분석하는 AI 기반 스마트 교통신호 연동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것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 점심시간, 야간 등 시간대별로 신호 주기를 자동 조정하고 교통량이 적은 도로에는 점멸등 운영을 확대해 교통 흐름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영등동 교통 상습 정체 구간 해결도 약속했다. 시민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원광대학교~영등동 전자랜드 사거리 구간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위해 기존 소도로와 용·배수로 복개 공사를 통한 2차선 우회도로 추가 개설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교통 정책은 단순한 도로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시간과 삶의 질을 지키는 핵심 행정”이라며 “불합리한 관행과 불필요한 불편은 거창한 예산이 아니라 관심과 실행으로 충분히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6.01.29 15:40

김대중 정읍시장 출마 예정자, 대시민 정책 공모

김대중 정읍시장 출마 예정자(전 전북도의원)가 "2035 정읍 대전환 정책 발표 이후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시민의 의견수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출마 예정자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약에 담기 위해 시민 제안 정책 공모 ‘김대중의 정책 멘토가 되어 주세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전 도의원에 따르면 최근 SNS를 통해 자신의 정책집인 「김대중의 대동서: 2035 정읍 대전환」 5대 핵심 전략을 발표한 이후 시민들로부터 “완전 피부에 와닿는 이야기다’” , “이 부분은 더 보완하면 좋겠다” 는 의견 문자 메시지와 제안이 쇄도하고 있다. 그는 “시민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참여 열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에 발표한 정책집은 ‘기본 설계’라고 보면 된다. 이번에 수록하지 못한 제안도 잊지 않고 관리하면서 시행 여부를 반드시 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선거 공약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어 “제 시정 철학인 ‘대동’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시정의 중심에 두는 것이다" 며 “책상머리에서 나온 정책이 아닌 시민이 먹고사는 현장, 아이를 키우고 부모를 모시는 일상에서 느끼는 바람이 진정한 정책 수요”라고 주장했다. 정책 제안은 정읍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자 메시지나 SNS 등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접수한 제안은 김 출마 예정자가 직접 검토해 타당성이 있는 경우 예비 홍보물 및 본 선거 공약집에 ‘시민 제안 공약’으로 수록할 예정이다. 김 출마 예정자는 “정읍 미래에 대한 걱정과 김대중에게 바라는 기대를 보내달라”며 “시민이 설계하고 김대중이 시공하는 ‘합작품’으로 정읍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6.01.29 15:40

사료·자동차·유연탄이 군산항 경기 이끌었다

지난해 군산항의 물동량이 전년에 비해 3%정도 감소한 가운데 사료와 자동차및 유연탄이 항만경기를 견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산항의 8개 부두운영회사 가운데 CJ대한통운이 전체 하역물량의 38.7%를 점유하면서 하역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군산해수청과 군산항 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군산항의 화물처리실적은 수출입과 연안화물을 포함, 총 2161만여톤으로 전년 2225만6000톤의 97%에 그쳐 경기가 부진함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사료가 543만1000톤 전체의 25.1%로 단일 화물 중 가장 많고 , 자동차가 499만6000톤 23.1%, 유연탄 244만6000톤 11.3%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군산항의 이들 3개 화물 취급량은 총 1287만3000톤으로 전체 물동량의 59.5%를 차지함으로써 군산항의 주력 화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시멘트, 광석류, 원목, 고철, 유류 등 나머지 화물은 모두 각각 100만톤미만의 취급 실적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군산항의 8개 부두운영회사(하역사)중 하역 실적과 관련, 3개사는 증가한 반면 5개사는 감소했다. CJ대한통운의 경우 환적 자동차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도보다 9.8%증가한 778만9000여톤을 하역함으로써 군산항 전체 하역물량의 38.7%를 차지했다.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21만2771대로 전년에 비해 28%나 증가했다. 제범은 전년도에 비해 2.1%가 많은 203만톤, 한솔로지스틱스는 21.2%가 늘어난 45만9000톤을 하역했다. 반면 지난해 하역실적이 세방은 159만톤으로 전년도에 비해 14.4%, 선광은 449만톤으로 4.1%, 군산컨테이너터미널(GCT)는 95만7000톤으로 14.6%, 군산항 7부두운영은 206만5000톤으로 17.6%, 군장신항만(주) 75만5000톤으로 13.5%가 각각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군산항의 입항 선박수는 3796척으로 전년 4006척에 비해 5%가 감소했으며 전반적인 물동량 감소에도 대중국 교역물량은 309만3000톤으로 전년에 비해 20%나 늘어나 군산항 전체 교역물량중 점유비율이 17%로 올라섰다. 안봉호기자

  • 군산
  • 안봉호
  • 2026.01.29 15:38

대한민국 펜싱 유망주, 익산에서 금빛 담금질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들이 익산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익산 펜싱아카데미와 반다비체육센터에서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전지훈련이 진행된다. 대한체육회와 대한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이번 훈련은 펜싱 유망주들의 체력 보강과 기술 연마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14일간 진행되는 훈련에는 김창곤 전임감독을 비롯한 전문 지도자 7명과 사브르·에페·플뢰레 종목의 남녀 후보선수 48명이 참여한다. 선수들은 펜싱 전용 구장인 펜싱아카데미와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2022년부터 5년 연속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지훈련을 유치하며 대한민국 펜싱 훈련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는 이번 훈련에서도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혹한의 날씨 속에 익산에서 흘린 선수들의 땀방울이 향후 국내외 대회에서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스포츠도시 익산의 위상을 높이고 체류형 인구 유입을 통해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5일부터 2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유도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전지훈련을 비롯해 2월 3~22일 리틀야구 동계 스토브리그, 3월 2~6일 대학 야구 윈터리그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연이어 유치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6.01.29 15:19

남원 쌀 농가, 품종 전환 걱정 덜었다… 2027년산도 ‘조담·신동진’ 매입

남원 벼 재배 농가들이 품종 전환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영농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02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조담’과 ‘신동진’ 2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공비축미곡 품종선정 심의회를 열고, 2026년과 동일한 두 품종을 2027년산 매입 대상 품종으로 확정했다. 조담은 생육기간이 짧아 조기 수확이 가능해 남원 산간부(운봉, 인월, 아영, 산내)에서 재배하기에 유리한 품종이다. 신동진은 당초 2027년부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에서 제외될 예정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가 정부 보급종 공급을 지속하기로 결정하면서 방침이 변경됐다. 특히 신동진은 남원 지역에서 오랫동안 재배되어 온 대표 품종으로, 농가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이 선정 배경으로 작용했다. 시는 이번 품종 선정을 통해 벼 재배 농가의 품종 전환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출하 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을 조기에 확정함으로써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 계획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최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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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5:19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공존…익산시 신청사 ‘상생’ 본보기

익산시 신청사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홀로서기를 돕고 시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나누며 ‘상생’ 청사로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오는 2월 2일 신청사 1층 로비에 중증장애인 일터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익산시청점이 문을 연다. 앞서 지난해 청사 4층에 문을 연 어르신 일자리 편의점(CU)에 이은 두 번째 상생 실천이다. 이 카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공모를 통해 시가 공간을 제공하고 개발원이 시설비를 지원해 마련됐다. 운영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해피드림이 맡는다. 시는 일각에서 제기될 수 있는 골목상권 침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 카페를 일반적인 영업시설이 아닌 중증장애인 직업훈련 및 전용 일터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적인 영리 목적의 카페와 달리 중증장애인들이 실제 업무환경에서 숙련도를 쌓아 향후 민간 고용시장으로 당당히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자립 훈련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민간 상권의 수요를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에서 필요로 하는 숙련된 장애인 인력을 양성해 사회 전반의 고용 선순환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시민들이 시청을 방문해 사회적 약자들의 땀방울이 담긴 결실을 응원하고 체감하는 나눔의 광장으로 청사를 활용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매장에는 전문 매니저 1명과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중증장애인 근로자 4명이 채용된다. 이는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선도적인 고용 모델로, 공공기관이 앞장서 사회적 약자의 실질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는 공공 영역에서 먼저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만들어 지역 민간 기업과 기관들이 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사의 가장 좋은 자리를 약자들에게 내어준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결단”이라며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이곳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당당히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016년 정부세종청사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115개 매장을 개소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392명의 중증장애인 바리스타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북 기초자치단체 청사 중에서는 익산시청이 전주시청에 이어 2번째 입점이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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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5:11

장수군, 호남권 첫 ‘고분 보호돔’ 시대

장수군이 호남권 최초로 고분 보호돔(유적발굴관) 조성에 나서며 지역 역사문화 보존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장수군은 장계면 삼봉리 고분군 제5호분 일원에서 ‘장수 삼봉리 고분군 보호돔 건축설계·전시물 제작설치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이날 착수보고회에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이정우 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자문위원으로 이재운 교수와 곽장근 교수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방향과 설계 개요를 공유하고 유적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전시·관람·체험이 가능한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보호돔 조성 사업은 ‘보존은 철저히, 관람은 생생하게’를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 장수군은 유적 보호 시설 조성을 고분의 가치를 군민과 방문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 정책의 패러다임을 ‘보존 중심 관리’에서 ‘보존과 활용의 병행’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보호돔 설계의 핵심은 고분 유구의 원형 보존에 있다. 유적과 매장주체부가 위치한 지반에는 구조기둥을 설치하지 않는 공법을 적용해 문화유산 훼손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대신 철골 트러스 막구조 등을 활용해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관람 동선과 시야를 고려한 공간 설계를 통해 관람시설로서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설 내부에는 영상부스와 관람부스, 전망부스, 관람회랑을 비롯해 무인카페부스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발굴작업공간과 전시·교육 체험물 제작·설치 공간도 마련돼 유적 보존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발굴관 기능과 체험·교육 기능을 동시에 갖춘 복합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호남권 최초 보호돔 조성은 장수가 역사문화 보존에 얼마나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삼봉리 고분군을 군민과 방문객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관람시설로 탈바꿈시켜 장수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이번 보호돔 조성을 계기로 삼봉리 고분군을 재방문을 유도하는 경쟁력 있는 역사문화 체험공간이자, 장수 역사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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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4:32

순창군 통합돌봄사업 본격 시행…의료‧요양‧주거‧돌봄 통합 지원

순창군이 올해부터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요양, 주거, 일상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통합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 노쇠,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 약 1만 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비는 총 7억 6000만원이 투입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후, 유관 부서 간담회, 민간 협력기관과의 실무 협의, 현장 중심의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사업 실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통합돌봄사업은 △지역 특화서비스 △의료‧요양‧보건 연계서비스 △장애인 연계서비스 등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군민의 상황과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개별 욕구에 따른 통합적 돌봄을 제공하고,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일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역 특화서비스 분야에는 주거환경 개선, 영양 도시락 지원, 가사지원, 병원동행 서비스 등이 포함되며 특히 농촌 지역 특성상 공급이 부족한 서비스들을 보완하고 강화할 방침이다. 또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장기요양 대상자를 위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 운영된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팀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 간호, 돌봄 연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수급자에게는 재가의료급여를 통해 식사, 이동, 생활 지원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퇴원 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장애인 연계서비스로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이 포함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통합돌봄사업은 단순한 복지 전달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의료, 요양, 주거, 돌봄을 하나로 연결하는 체계를 통해 누구나 익숙한 공간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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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4:19

군산시 ‘우리마을 인턴십’ 운영

군산시가 추진중인 장애 학생의 지역사회 기반 현장실습 프로그램 ‘우리마을 인턴십’이 오는 2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본격 운영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차를 맞은 이 사업은 교육발전특구(2차) 시범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을 발굴해 특수학교‧발달장애 대안학교 및 평생교육시설 등의 재학생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월 2일부터 15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과 학생을 모집했으며, 총 10개 기업·12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최근 6개 기업과 9명의 학생이 최종 매칭됐으며,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인턴십이 시작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주식회사 행복합니다 △주식회사 청기와 △사회적협동조합 드림허브군산에프에스 △말통커피 군산점 △농업회사법인 산돌팜 △오유커피이다. 인턴십은 멘토-멘티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1명의 멘토가 1~3명의 멘티를 맡아 주 15시간의 근무를 함께하며 현장 중심의 직무 교육과 정서적 지원을 동시에 제공한다. 멘토에게는 월 70만 원, 멘티(참여 학생)에게는 월 8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이 사업은 단순한 직무체험을 넘어 참여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사회 진입의 디딤돌이 되고, 기업에게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우리마을 인턴십사업은 지역사회 안에서 모두가 함께 배우고 일하는 ‘지속가능한 고용 생태계’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며 “기업과 학생 모두가 실질적인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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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0:34

남원산림조합,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남원산림조합(조합장 허윤영)은 지난 27일 남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춘향장학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탁으로 남원산림조합의 누적 장학금 기탁액은 3000만원에 이른다.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의미를 더했다. 남원산림조합은 산림경영 지도와 임업인 소득 증대, 산림자원 보호·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에 기여해 왔다. 장학금 기탁을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허윤영 조합장은 “지역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남원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기부에 앞장서 주신 허윤영 조합장님과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인재 양성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춘향장학재단은 기탁금을 재원으로 춘향인재장학금,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 남원장학숙 운영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남원=신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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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0:31

전북 유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지역 MICE 거점으로 발돋움

전북지역 유일의 전시·컨벤션센터인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가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 마이스(MICE) 거점으로서 성장하고 있다. 마이스는 기업 회의, 포상 관광, 국제 회의, 전시 박람회와 이벤트의 영문 약자로 국제 회의ㆍ전시회ㆍ박람회 등을 통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말한다. 29일 군산시에 따르면 운영사인 광주광역시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년 ‘GSCO’의 실적은 7억 5000만원으로, 전년도 7억 2000만원보다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시·이벤트 사업 2억 2000만 원 △컨벤션 대관 사업 3억 7000만 원 △부대시설 임대 1억 4000만 원 등으로 전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실적 증가와 함께 전체 방문객 수 역시 2024년 11만 1322명에서 지난해 12만 7669명으로 1만 5000여명이 늘어났다. 이는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소비 활성화 및 경제적 파급효과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GSCO’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성공하면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지난해와 올해 연속 ‘예비 국제회의지구’ 로 선정되면서 국비 총 1억 5000만 원을 확보한 것. 시는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예비 국제회의지구와 연계한 대형 국제행사를 집중적으로 유치해 ‘GSCO’를 국제적 수준의 마이스 복합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이번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을 발판 삼아군산을 글로벌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새만금의 광활한 인프라와 선유도 및 근대문화유산을 결합한 군산만의 독특한 콘텐츠는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군산이 명실상부한 ‘국제적 마이스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진행한 GSCO 공공위탁 사업자 공모 결과, 현 운영사인 광주광역시관광공사가 4회 연속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관광공사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GSCO’의 운영 및 마케팅 전반을 다시 맡게 된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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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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