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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권리챌린지 개최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가 최근 어린이날 100주년 해를 맞아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아동권리챌린지’ 시상식을 진행했다. ‘아동권리챌린지’는 아동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중심의 아동권리증진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 아동권리송 부르기, 아동권리헌장 자유롭게 표현하기, 우리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기 등 모두가 함께 참여방식으로 추진됐다. 군산시 영유아 가정 및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총 341명의 영유아들이 챌린지에 참여 했으며 총 30 여점이 접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어린이집과 가정으로 나눠 분야별로 6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 결과 아동권리지킴이상은 김지원 가정(근로복지공단군산어린이집), 아동권리존중상 우승빈·우세희 가정(온누리어린이집), 아동권리보호상은 레비뉴어린이집·미래나무어린이집 등이 수상했다. 서영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동은 단순히 보호의 대상이 아닌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존귀하고 존엄한 존재인 ‘권리의 주체자’임을 기억하고 지역사회내에 아동권리 존중 문화가 실현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번 수상작품을 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 게시해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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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2.07.03 18:31

군산대, 국내최초 친환경 HDPE 선박 공동개발

군산대와 ㈜디에이치·롯데 케미컬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친환경 ‘HDPE 파워보트 가능성호(Possibility)’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가능성호’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약 2년에 걸친 연구로 개발됐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저탄소·친환경 마린용 소재인 HDPE(고밀도폴리에틸렌)를 적용했다. 이 선박은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이 탑재된 16m급 HDPE 파워보트로 개발, 안락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해 선호도가 높은 부분인 선박의 전기를 기존의 발전기가 아닌 태양광발전 판넬과 리튬형 배터리로 전환하는 등 친환경 시스템을 갖췄다. 보트의 외관은 직선의 미를 추구한 디자인이며, 선저선형은 선박롤링 최소화와 동시에 선속 극대화를 위해 새롭게 설계해 500마력 엔진 두 대로 최대 35knot까지 속도가 나온다. 특히 추진기를 워터제트로 바꾸면 최대선속이 38~40knot정도가 되며 이는 기존(760마력엔진 두 대)대비 약 30% 마력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2년 국제해양·안전대전’에 ’가능성호‘’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선 지난 4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2 부산 국제보트쇼’에서는 해수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함께 롯데그룹의 높은 관심으로 지난 5월 19일부터 서울 잠실 롯데타워 앞에 전시, 서울 시민들에게 친환경 신소재의 가능성호를 대대적으로 선보였다. 문병영 군산대 산학협력단 조선해양기자재역량강화센터장은 “연구에서 확보된 기술을 토대로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나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함은 물론 국내 친환경 선박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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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곤
  • 2022.07.03 18:30

전북소방본부,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서 우승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지난 1일 제주도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2022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김치냉장고 화재감식 기법과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는 과학적인 화재감식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국가 간 화재조사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한국화재감식학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사전 서면심사를 거쳐 14개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서면심사와 발표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전북소방본부를 대표해 출전한 전주덕진소방서 최원상 소방위는 ‘김치냉장고(DC-R)의 발화원인 분석 및 조사기법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는 그동안의 김치냉장고 화재 사례를 연구해 지난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위니아딤채 뚜껑형 김치냉장고 회로기판(PCB) 릴레이에서 구조적 문제점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원인을 밝혔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정한 위니아딤채는 2005년 9월 이전 생산된 해당 김치냉장고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고, 현재도 리콜은 진행 중에 있다. 최민철 본부장은 “과학적인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화재조사관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화재조사 전문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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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민
  • 2022.07.03 17:49

전주 디지털 전토 포럼 개최 “전북 메타버스 협의회 추진”

전주 디지털 전토포럼(Junto Forum·위원장 이광재 전주대 산학협력단 연구교수)은 지난 1일 전주역 앞 첫 마중길에 있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VR·AR제작거점센터에서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현실)와 관련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한명규 JTV전주방송 대표이사 사장, 김형석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장을 비롯해 도내 메타버스 관련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에 대한 사례 발표에 이어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가상음장확장기반의 민팅 서비스 플랫폼 K-sori 개발’ 관련 내용 발표와 이슈·아이디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가칭 전북메타버스협의회(J-meta) 설립 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의회를 준비 중인 이광재 위원장은 “정부의 메타버스 산업 육성정책과 연계해 전북지역 메타버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가 필요하다”며 “도내 메타버스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미디어·교육기관·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해 전북지역 특화 메타버스 사업 발굴과 기술협력, 인력양성을 추진할 협의회를 8월 중에 출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2.07.03 17:34

전의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지역 중소기업 발전 집중할 것”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위기를 맞고 있는 전북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 발전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지난 1월 3일 취임한 이후 6개월을 맞은 전의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의 다짐이다. 그는 취임 후 6개월간 전라북도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전북 경제와 중소기업의 발전을 구상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상반기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하는 데 집중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창립 60주년 기념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를 전주시로 유치해 전북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했고 6월에는 ‘전북중소기업인대회’를 열어 그동안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힘쓴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6개월간 또 다른 성과는 중소기업공제기금, 노란우산공제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이다. 전 본부장은 “직전 부서인 공제운영부 근무경험을 살려 중소기업들의 대출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비대면 대출을 적극 활용, 대출 실행액을 150억 가량으로 전년 대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아쉬운 점으로는 외국인력 지원을 꼽았다. 전 본부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외국인근로자 입국지연 장기화에 적극 대응해 올해부터는 입국 허용국가나 입국규모 등 제도적으로는 정상화를 이뤄냈으나 2020년부터 적체된 인력의 순차입국, 현지의 제한된 항공편 등으로 아직도 많은 중소제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하반기에 중소기업중앙회 본연의 역할인 중소기업 정책 건의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 본부장은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지자체장들을 비롯해 중소기업 지원 관련기관과 중소기업인들 간 간담회를 계획 중이다”며 “새 정부 규제개혁 추진체계와 발맞춰 전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규제를 조사, 발굴하며 필요한 경우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규제해소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 본부장은 1996년 중소기업중앙회에 입사 후 회원지원부장, 판로정책부장 등을 역임했고 2016년에는 상해사무소의 초대 소장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2.07.03 16:22

“전주답게 빛났던 시간 잊지 않겠습니다” 김승수 전주시장 퇴임

민선 6·7기 전주시정을 이끈 김승수 시장의 퇴임식이 30일 시민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강당에서 진행됐다. 김승수 시장은 ‘사람, 생태, 문화’라는 3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전주다움’이라는 전주만의 저력에 역량을 집중해 민선 6기와 7기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민의 삶을 촘촘히 챙기고 도시의 정체성을 키우는 데 힘을 쏟았다. 김 시장의 민선 6기 첫 결재사업인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은 전주를 대표하는 복지사업으로서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60년 넘도록 성매매 집결지였던 선미촌은 이제 예술과 인권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선미촌과 더불어 폐공장에서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팔복예술공장 등 전주는 도시재생 대표도시로 부각되고 있다. 전주역 앞 첫마중길도서관과 다가여행자도서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시청 책기둥도서관,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등은 대한민국 도서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시장은 이와 함께 국가관광거점도시와 수소경제시범도시, 통합돌봄 선도도시 지정을 이끌어내며 전주의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출범과 드론축구 활성화 등을 통해 신성장산업을 선도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전주형재난기본소득, 착한임대인운동, 해고없는 도시 상생선언 등 선도적인 혁신정책으로 전주만의 저력과 연대의 힘을 보여주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퇴임식에는 시민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사람, 생태, 문화’라는 가치로 지난 8년 동안 시정을 이끈 김 시장에게 박수를 보냈다.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도 이날 시청을 찾아 김 시장에게 꽃다발을 전한 뒤 잠시 환담을 나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퇴임사에서 “어려움 속에서도 마음을 모아주신 한 분 한 분에 대한 고마움을 기억하고 그 마음을 잊지 않겠다”면서 “다시 용기와 연대의 힘으로 만날 것을 기대하며, 함께 마음 모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2.06.30 17:37

전북소방본부, 스마트의료지도로 심정지 60대 여성 살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가 ‘스마트 의료지도’를 활용해 심장이 멎은 60대 여성을 구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의료지도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병원 의료진과 화상 연결을 통해 곧바로 응급 처치를 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7일 김 모씨(65·여)는 전주시 송천동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로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 119에 신고한 보호자는 먼저 119종합상황실의 심폐소생술 의료지도를 통해 가슴압박을 실시했다. 현장에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때 김 씨는 의식이 없고 맥박도 뛰지 않는 상태였다. 앞서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심정지 상태로 확인돼 기본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후착구급대가 도착함과 동시에 현장을 직접 보며 의료지도를 할 수 있는 스마트의료지도로 전환, 전문의와 현장영상연결을 통해 전문심장소생술을 실시했다. 30여 분간 진행된 응급처치 결과 김 씨는 현장에서 심장의 기능이 회복돼 병원 의료진에게 인계됐으며 치료를 통해 지난 24일 퇴원했다.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은 “스마트의료지도로 현장에서 빠른 대응이 가능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아직 시작단계라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정호
  • 2022.06.30 17:29

굿네이버스 전북중부지부·전주영생고,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발대식 진행

굿네이버스 전북중부지부(지부장 조자영)는 지난 29일 전주영생고등학교(학교장 이장훈)와 함께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했다. 전북중부지부는 올해 굿모션으로 전주영생고등학교 학생 22명을 선발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전주시 내 아동권리 침해 실태를 직접 조사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토대로 전주시에 아동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정책도 제언할 계획이다. 조자영 지부장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이 스스로 아동권리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권리를 찾고 옹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지부대표는 “아동권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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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민
  • 2022.06.30 16:31

군산시, 달빛산책 야간포토 이벤트 추진

군산시는 내달 2일부터 시간여행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달빛 산책 야간포토 이벤트를’시작한다. 시는 최근 게스트하우스 마을기업인 펀빌리지 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시범 기간을 거친 이번 주말부터 ‘달빛산책 야간포토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이벤트는 저녁이 되면 적막해지는 시간여행마을의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원도심 곳곳 숨은 야간명소 및 밤에 더 빛나는 관광명소 8곳( 말랭이마을·신흥동도시숲공원·해망굴·초원사진관·인문학창고 정담·군산근대건축관·군산밤푸드존·비어포트)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 SNS를 소유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달빛산책 야간포토 이벤트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계정에 저녁에 야간명소에서 찍은 사진과 해시태그(#군산야간투어 #군산관광)를 첨부한 야간명소 소개글을 작성한 후, 다음날 시간여행마을 관광안내소에 방문해 이벤트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녁에 시간여행마을 거리를 산책하며 여행의 피로를 풀고 야간경관이 멋진 장소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2.06.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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