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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아카데미 제8기 2학기 11강] 남종원 전 연세대 객원교수 ‘새로운 시대의 재테크’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투자의 정의를 내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옛날엔 전문가들이 이끄는대로 투자자들이 따라가는 방식이었다면 요즘은 현금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분야에 스스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투자 전문가 남종원(67) 전 연세대 객원교수는 지난 25일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제8기 2학기 11강을 진행하며 현대인의 재테크 방법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날 강의는 남종원 전 객원교수가 새로운 시대의 재테크란 주제로 올바른 투자 방법과 증권 시장 거래 분석,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는 금융 보안 등을 안내해 원우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먼저 남종원 전 교수는 강의에 앞서 주식을 왜 사느냐고 질문부터 던졌다. 그는 주식을 알기 전에는 경제의 원리와 돈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며 신중한 투자로 위험 요인을 경계하고 기존 재테크 방식에서 탈피해 공부하는 투자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 전 교수는 로또나 부동산처럼 당첨되거나 큰 수익을 노리는 마음에서 운에 기대는 건 투기라면서 마찬가지로 주식도 운에 기대거나 찌라시, 내부자 정보 등을 가지고 주식을 거래하는 건 위험한 투기다고 경고했다. 그가 제시한 올바른 주식 투자 방법은 찌라시 정보에 현혹되지 말 것과 그 다음으로 감사보고서 등 정확한 자료에 기반한 기업정보 활용이다. 그저 유명한 증권사에 큰돈을 맡겼다가 손해를 입는 경우가 허다해 주식 시장은 어느 정도 위험을 감내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급등락을 거듭하는 주식시장에 대해 일반 투자자가 무턱대고 거래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기업 가치에 따라 투자금을 형성하지 않고 막연한 기대감으로 주식을 사면 투기장에 서있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부동산 공화국인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에서 거둘 수 있는 수익은 시세에 따라 오르고 내리는 가격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트코인은 아직도 가치는 있지만 위험성과 돌발변수가 많아 실제적인 가치에 투자하라고 권했다. 남 전 교수는 일반 투자자의 증권투자는 기업분석 전문가와 달리 위험을 피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며 투자할 기업과 시장에 대해 최소한의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남들이 아는 것만으로 돈을 벌 수가 없다면서 떠오르는 크리에이터처럼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가치 대상을 찾아 투자를 하면 수백만배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디지털 전환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금융시장에 재테크를 아무리 잘해도 금융 보안을 소홀히하면 큰 손해를 볼 수가 있다며 보안의 중요성을 깨닫고 금융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해야 올바른 재테크를 하는 기본 바탕이 된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1.11.28 17:07

‘레전드’ 박지성, “전북과 손잡고 세계에 전북 알릴 것”

한국 축구의 상징이자 영원한 캡틴인 박지성 전북현대모터스 클럽어드바이저가 전북도를 찾아 우호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26일 전북도를 방문한 박지성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는 도청 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박 어드바이저의 전북도 방문은 우호 관계를 형성해 온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고자 이뤄졌다. 앞서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지난 2014년 현역 은퇴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마스터 코스를 통해 행정가 수업을 받았다. 또 국제축구평의회 자문위원, 대한축구협의회 유스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본격적인 행정업무에 발을 디뎠다. 이어 올해 1월부터는 전북현대모터스FC 클럽어드바이저로 전북과 손을 잡고 프로와 유소년 선수의 선발, 육성 및 스카우팅, 훈련시스템 제시, 프로와 유소년팀의 선수 이적 및 영입 등 일정 부분의 테크니컬 디렉터의 역할도 하고 있다. 박지성 어드바이저는 문화예술의 도시인 전북과 손을 잡고, 프로축구를 통해 전북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박지성 어드바이저 활동을 크게 환영한다며 전북 축구 활성화,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개최 등 전북 알리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1.28 16:55

‘연대와 나눔으로 위기 극복’ 정헌율 익산시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정헌율 익산시장 전북도내 최초로 도입한 나눔곳간 등 익산시의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 노력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6일 WBC복지TV와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이 공동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에서 사회통합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아름다운 봉사 정신과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 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 시장은 지난 2월 전북도내 최초로 나눔곳간을 도입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시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무료로 나눔으로써 연대와 나눔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개장 6개월 만에 1만1825명에게 5억9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나누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정부의 긴급복지 지원범위보다 확대된 익산형 위기가구 긴급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정 시장은 익산시를 대표해 받은 상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책임지며 더불어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11.28 16:24

원광대 생명과학부 최한길 교수, 한국조류학회장 선출

최한길 원광대 교수 원광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최한길 교수가 (사)한국조류학회 제18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이다. (사)한국조류학회는 1986년 출범해 35년의 역사를 가진 학회로 국제학술지인 Algae(SCIE, IF 2.5)와 국내 학술지 수생생물(Aquatic Nature)을 출판하는 등 미국, 유럽, 동아시아 조류학회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해조류, 해양 미세조류 및 담수 미세조류 연구자들이 회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제23회 국제해조류심포지움(ISS, 2019년), 제6회 아시아-태평양 국제조류학회(APPF, 2011년) 개최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갖추고 있다. 최 교수는 한국조류학회에서 총무, 재무, 학술위원장, 국제협력위원장과 산학협력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13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최 교수는 국내외 저명한 조류학자와 교류하고, 국제적인 위상을 가진 학회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국내 해조산업과 미세 조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교수는 영국 리버플대학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2002년 원광대에 부임해 산학협력단 부단장과 단장, 창업보육센터장, 창업지원단장을 역임하고, 현재 과학영재교육원장과 자연과학대학장을 맡고 있는 등 활발한 교내외 활동으로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저술상, 학술상, 사조수산대상(학술상 부문)과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1.28 16:09

군산시청 육상팀, 시민에 재능기부 ‘호응’

군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호응을 받았다. 군산시청 육상팀 지도자와 선수들은 운동에 관심있는 일반인동호인을 직접 지도하며 부상방지 스트레칭, 순발력 향상 프로그램, 육상기초훈련 등 엘리트 선수들의 훈련방법과 운동스킬을 전수했다. 특히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체육활동 독려를 목적으로 군산체력인증센터와 함께 스포츠 힐링 체력증진교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누적 참여인원은 300여 명으로, 참여자들은 군산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사전 개인별 체력진단을 진행한 뒤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받고, 프로그램 참여 기간동안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육상선수들의 전문 트레이닝을 지도 받았다. 또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과 군산체력인증센터는 참여자들과 함께 환경보호캠페인의 일환으로 매회 프로그램 종료 후 플로깅(쓰레기줍기와 걷기의 합성어)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채원 군산시청 육상팀 감독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활력과 사회공헌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11.28 16:07

타향에서 성공한 CEO가 고향 찾아 들려주는 ‘희망 별곡’

성대영 위더스제약 대표 성공한 출향인사 한 명이 지난 26일 고향 진안을 찾아 특별한 토크콘서트와 특별한 강연을 실시했다. 그 주인공은 ㈜위더스제약 성대영 대표다. 성 대표는 사업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진안 출신 기업가다. 그는 이날 고향을 찾아 청년들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성공담을 풀어 놓았다. 먼저, 성 대표는 진안읍 소재 청년공간 월랑을 찾아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협의체 회원 20명가량. 이들은 이날 성 대표의 경험담을 들으며 자신의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갖춰야 할 것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성 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생생하게 털어놓으며 기업가가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을 제시했다. 또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성공을 열망하는 고향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성 대표가 가장 강조한 것은 불굴의 용기와 올바른 판단력이다. 그는 기업을 경영하다 보면 수많은 어려움에 부딪히는데 그 어려움에 굴하지 않는 용기야 말로 오늘의 청년들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또 여기에다 올바른 판단력까지 갖춘다면 성공으로 가는 관문의 열쇠를 쥐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역설했다. 이어 경험을 넓히면서 주변에 신뢰를 쌓는다면 창업 성공 신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견해를 피력했다. 성 대표는 진안과 교류를 지속하면서 고향 청년들과 좋은 교분을 쌓고 싶다며 성공을 갈망하는 청년 여러분이 조언을 원한다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밝혔다. 청년과의 토크콘서트 후 성 대표는 진안군청 강당을 찾아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제281회 마이학당 강사로 나서 특강을 실시했다. 마이학당은 군민 삶에 보탬이 될 만한 학식이나 경험을 가진 인사를 강사로 초청해 실시하는 평생학습 차원의 무료 교양강좌다. 성 대표는 마이학당 특강에서 오늘날은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변하고 정보와 데이터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그런 만큼 데이터를 분석, 해석하는 능력이 성공을 위해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현명한 자세는 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는 게 그의 특별한 조언이다. 성 대표는 진안 동향면에서 소싯적에 상경, 중앙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주식회사 위더스제약 대표, 석경 의료재단(센트럴병원 및 센트럴 요양원) 이사장, 대아 의료재단 한도병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전문 의료경영인으로 활동하며 의료계 인재양성을 위해 6억원을 쾌척하는 등 통 큰 사회 환원을 실천하는 그는 지난 2016년 한국전문 경영인 학회에서 전문경영인 대상, 2019년 한국신문협회에서 지구촌 희망펜상 의료건강대상을 수상했다.

  • 사람들
  • 국승호
  • 2021.11.28 16:01

한국지방신문협회, 대전서 제65차 총회 개최

한국지방신문협회 제65차 총회가 25일 오후 대전에서 열렸다. 9개 회원사 가운데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등 8개 회원사 발행인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한신협 차원에서 총 3차례에 걸쳐 대선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조사 시기는 12월 말, 1월 말, 대선 직전으로 정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한국지방신문협회상인 한국지방자치대상 수상자도 선정했다. 올해 한국지방자치대상 광역단체장 부문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선정됐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송하진 전북지사는 행정명령이행대상 시설 긴급지원금 지급 등 차별화된 코로나19 대책을 이행하면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특히 중앙정부와 대등한 정책적 파트너로서 지방정부의 위상을 한층 높인점을 높게 평가받아 전국 시도지사 중 영예의 광역단체장 부문 한국지방자치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임준 군산시장 올해 처음 시행되는 한국지방자치대상 기초단체장 부문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 김진하 양양군수(강원) △허성무 창원시장(경남) △이재준 고양시장(경기인천) △최형식 담양군수(광주전남)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대전충남북세종) △김문오 달성군수(대구경북)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부산경남)이 각각 수상자로 뽑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대기업 가동 중단으로 산업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군산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침체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경제활력 방안을 통해 군산에 많은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관광객 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할 만큼 옛스러움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로 양양을 도약시킨 점이 평가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도내 최초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74개 공약 가운데 중장기 과제를 제외한 단기 공약이 완료됐거나 정상추진 중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 면적 10%에 해당하는 군사보호구역을 40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려줬고, 기존 2개였던 철도 노선을 11개로 늘리는 행정능력을 발휘한 점을 평가받았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인구 유입을 위해 담빛문화지구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에코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담양 발전에 큰 성과를 올린 점이 평가됐다. 장종태 대전서구청장은 6년 연속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 최우수 등급(SA) 달성,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및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점이 인정됐다. 언론인 출신인 김문오 달성군수는 전국 최고 수준의 학교 교육경비 지원과 대구시 최대 장학기금 조성 등으로 교육을 위해 떠나는 도시가 아닌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명품교육도시를 만든 점이 부각됐다.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은 국내 최초 해운대 장산구립공원 지정, 그린레일 완성과 빌딩풍 영향 검토 용역 시행 등의 성과를 발휘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국회의원 및 정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균형발전대상 부문에는 송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 제주시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1.11.25 19:20

국민연금공단, 카페자원 순환사업 차량·장비 전달식 가져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25일 전라북도 사회복지회관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카페자원 순환사업 차량 및 장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도내 자활사업단이 기관 및 관공서, 카페 등으로 로스팅한 원두를 배달하는 것이다. 또한 버려지는 카페 일회용품(종이컵, 플라스틱, 우유팩, 커피가루, 아이스팩)을 수거선별해 폐기 및 재활용하고, 아이스팩을 세척하여 기부하거나 커피 가루를 제품화(연필, 화분 등)하는 사업을 말한다. 국민연금공단과 우리은행, 도내 공공기관, 전주시 등 총 9기 기관이 협력해 버려지는 쓰레기를 자원화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자활사업단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차량 및 기자재 사업비 지원, 회수 일회용품 선정, 분리수거함 배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 도내 공공기관 카페 3곳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자원순환 수거체계 규모화 및 고도화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강철 국민연금공단 사회적가치부장은 이번 순환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원순환 경제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앞장서서 실천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변한영
  • 2021.11.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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