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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임상분야별 전문약사 대거 배출

전북대학교병원이 분야별로 고도의 전문성과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 약사 12명을 추가 배출했다. 2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경기고등학교에서 치러진 제12회 전문 약사 자격시험에서 최은정(감염약료)고진영문미경범진선설미진차현경(노인약료)박현규(심혈관계질환약료)강옥경윤보현장진이(영양약료)허미정(의약정보)임호영(중환자약료) 등 모두 12명의 약사가 합격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총 10개의 약료 분야 중 9개의 약료 분야에서 모두 17명의 전문 약사가 활동하게 됐다. 특히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다른 약료 분야의 전문약사 자격을 보유한 약사 5명이 복수 전문 약사 자격을 갖게 됐다. 최은정 약사는 중환자약료노인약료감염약료 총 3개 분야에서, 강옥경 약사는 영양약료와 내분비약료, 박현규 약사는 심혈관계질환약료와 장기이식약료, 범진선 약사와 설미진 약사는 노인약료와 의약정보, 임호영 약사는 중환자약료와 소아약료 총 2개 분야에서 전문약사 자격을 갖췄다. 한편,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한 이번 시험에는 10개 분과에 총 290명이 응시해 역대 최고 응시인원을 기록했으며, 전문 약사제도 인증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244명의 병원 약사들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11.24 17:24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서 11개 우수 제품 선정

올해의 우수 식품기술 제품을 선정하는 식품기술대상이 발표됐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이하 식품연)은 24일 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국가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11개 우수 식품기술 제품을 발표했다. 식품기술대상은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우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등 시장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을 발굴해 제품 경쟁력 강화와 식품기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출시되는 식품 전 부분에 대한 제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제품의 기술성안정성독창성 위주의 종합 심사 평가 등을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특허청, 한국식품산업협회, ㈜엔에스쇼핑의 후원을 받아 열렸다. 기술대상에는 ㈜휴럼의 리얼슬립과 ㈜매일봄의 옹스가 치즈옹볶이가 선정됐다. 금상에는 ㈜동원F&B의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복숭아 와 메디프레소의 수피아 박하 티캡슐, 은상에는 ㈜동원F&B의 덴마크 드링킹요구르트 포스트바이오틱스 딸기 등이 선정됐다. 식품연은 선정된 제품의 홍보 등을 위해 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내 패밀리 기업관을 설치하고, 식품연 패밀리 기업과 11개 우수 식품기술 제품을 산업전 기간인 오는 27일까지 홍보에 나선다. 또한 ㈜엔에스쇼핑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부산완당 업체에 대해서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상생방송에 출연해 제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식품연은 식품 산업체에 대해 기술지원을 한 뒤 잠재력 보유 여부와 재무 건전성, 시장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연의 패밀리 기업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은 식품산업계에 대한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기술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사항이 있으면 한국식품연구원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변한영
  • 2021.11.24 17:18

전북은행, 2000만원 상당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후원물품’ 전달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24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전국은행연합회 회원사와 함께하는 은행권 공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전북은행은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권영일 사무처장,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즉석식품 등 주부식세트로 구성된 후원물품은 도내 독거어르신, 아동청소년, 이주민,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 625가구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작은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전파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ESG가치를 실현하고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2006년부터 전국은행연합회 회원사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활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자립과 생활안정을 돕는 은행권 공동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1.11.24 17:15

익산 이웃사랑 나눔 ‘훈훈’

익산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24일 천사 각설이 1호 영심아(본명 김란)는 익산 나눔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김장김치 200포기(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영심아는 평소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어 제19회 대한민국최고연예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 특별가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기탁식에서 유공시민표창을 수상했다. 영심아는 지역사회의 이웃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 바라는 뜻에서 팬들과 함께 김치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맛있는 김치를 드시면서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시고 다시 일어날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영등2동 부녀회, 통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4개 단체 50여명은 김장김치 10kg 60박스(350만원 상당)를 저소득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소연화 영등2동 부녀회장은 영등2동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된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송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희선)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게 연말 행복 나눔 사랑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쌀과 라면, 국수, 화장지, 간식 등으로 구성됐다. 오희선 회장은 부녀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행복 나눔 꾸러미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은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선정된 10세대를 대상으로 주 1회 가정방문을 통해 밑반찬을 손수 전달하며 대상자의 영양 관리와 안부 확인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건강-up 밑반찬 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1.11.24 16:28

새만금개발청 · 공사,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명품주거 조성 업무협약 체결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병재)는 23일 국내 주택업계의 대표 단체인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박재홍)와 새만금 내 주택도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새만금 수변도시 매립공사와 관광레저용지 개발 사업시행자 공모 등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새만금 사업의 부동산도시개발과 관련한 투자유치와 협력사업 발굴, 인적교류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우리나라의 주택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수변도시 조성을 비롯해 앞으로 새만금의 명품 주거환경에 큰 힘을 모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장은 새만금 수변도시의 성공을 위한 마케팅, 주택 건설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시점에서 앞으로 힘을 모아 수변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새만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참여하고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뜻깊다면서 새만금이 국민과 혜택을 공유하는 성공적인 친환경 개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1.23 18:31

예수병원,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 수탁기관 선정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은 민간위탁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수탁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기반 확보를 위한 시설로, 치매안심센터와 공립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에 대한 기술지원,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및 자원발굴, 홍보, 연구 등 업무를 수행한다. 한명일 예수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은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는 2019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전북에 치매관리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수행하는 기관으로, 예수병원이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사업 기획, 연구 등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광역치매센터 운영 업무를 위탁받을 수 있는 기관은 관내 소재한 병원급 의료기관이며 이번 수탁기간으로 선정된 예수병원은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위탁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위탁예산으로 609만 원(기금 70%도비 30%)을 지원받아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주춧돌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철승 병원장은 도내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제4차 치매관리 종합계획을 구현해 치매로부터 벗어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는 전라북도 치매의료분야의 허브역활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11.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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