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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는 지난 2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2019년 자랑스러운 동행인상 표창장 수여식을 열었다. 자랑스러운 동행인상 시상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의 따뜻한 동행, 비상하는 전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본부장 경영방침인 소통안전청렴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소통 부문 상은 여산휴게소(천안) 확장공사 용지보상을 화해 조정으로 충돌 없이 추진하고 장기 미결토지의 보상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한 전북본부 재무팀 정희태 과장에게 돌아갔다. 안전 부문 상은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선택과 집중의 선제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BEST 안전순찰원 선발운영, 교통사고 예방순찰 시스템 등을 통해 노선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데 기여한 전북본부 교통팀고건신 과장에게 수여됐다. 청렴 부문 상은 16개의 청렴 미션을 추진하고 협력업체 합동 청렴결의대회, 청렴윤리실천 서약식 개최, 도로무단점용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민원해소 전문가 초빙 1:1 미션교육, 찾아가는 서비스 실천 등의 제도 운영을 통해 2019년 자체청렴도 본부 관내 1위 지사 달성은 물론 전북본부 청렴도 최우수 기관 달성에 기여한 부안지사의 서병현 차장이 받았다. 이호경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며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함을 표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전북본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의 감사인들이 집결한2019 한국감사인대회가 21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류근태 상임감사가 이끄는 한국감사협회는 사람이 먼저인 지혜로운 감사를 주제로 전국 140여개 기관, 800여 명의 감사와 실무 감사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의지를 결집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더 공정하고 청렴한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의 열망이 뜨겁다며한국감사협회가 반칙과 특권뿐만 아니라 제도 안의 불공정도 혁파하여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축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하 영상, 최용범 행정부지사, 군산시장의 환영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감사업무의 선진화를 위한 특강과 패널 토론이 열렸다. 또 기관별 우수 감사사례를 공유해 감사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도 가졌다. 한국동서발전의반부패 자율시책 익명신고자 보상제도, 한국전기안전공사의효과적 내부통제를 위한 전략적 감사시스템, 국민연금공단의경영수준 종합 진단을 비롯해 IBK 기업은행의IBK 피싱 스톱 등 우수사례를 통해 선진적 감사기법을 공유했다. 류근태 회장은 감사인대회를 군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아픈 손가락이기도 한 군산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희망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반영된 것이라며 오늘을 기점으로 내년 2020 아시아감사인대회의 성공 개최와 세계감사인대회 유치를 통해글로벌 청렴 한국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숙명여자대학교와 함께 생고기에 인위적으로 도포한 식중독균을 줄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항균 효과가 뛰어난 패치를 개발했다. 21일 농진청에 따르면 해당 패치는 하이드로겔 형태로 파스처럼 부착 가능하며 항균물질을 흡수해 식중독균 감소와 항균 효과가 좋은 물질을 더해 유기산, 자몽감귤 추출물을 첨가한 여러 종류의 패치에서 효과를 검증했다. 실제 식중독균을 소고기에 바른 다음 항균 패치를 붙여 15도에 보관한 결과 20분 만에 99% 이상 식중독균 감소와 세포 생존력과 유전 독성학적 평가 등 안전성 검사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축산물이용과장은 이번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고기를 더 안전하게 제공하게 됐다면서 소비촉진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이 홈플러스와 마케팅 협약 체결을 기념해 첫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1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 결연한 특가 이벤트는 이날 10시부터 일주일간 내년 3월 28일까지 탑승 가능한 국내선 4개 노선, 국제선 27개 노선을 대상으로 편도총액운임 기준 국내선 1만4700원, 국제선 4만2100원부터 항공권 예매가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올라온 퀴즈를 풀고 정답과 응원의 글을 남겨준 고객 70명을 선정해 이스타항공 국내선 및 국제선 항복 항공권, 홈플러스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항공과 유통의 만남으로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유럽 상용차 시장에서 친환경 수소 에너지 생태계 구축 선도 기업으로서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각)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 상용차 박람회인 솔루트랜스(Solutrans)에서 현대차 수소전기 대형트럭 프로젝트가 2020올해의 트럭(IToY, 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의 혁신상(Truck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21일(화) 밝혔다. 올해의 트럭은 1977년 처음 시작된 상으로 유럽을 대표하는 상용차 전문 매체 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도로 운송 부문에 공헌한 3.5톤 이상의 트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해 왔다. 특히 혁신상은 지난해 신설돼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상으로 유럽과 남아공 기자단 심사위원 25명이 투표하며 운송 효율을 증대시키거나 환경 오염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혁신 기술, 솔루션이 그 대상이다. 혁신상을 수상한 수소전기 대형트럭 프로젝트를 통해 현대차가 제시한 사업모델은 유럽 주요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스위스에서 수소전기 대형트럭 공급, 수소생산, 수소공급 등 친환경 수소 생태계 조성에 종합적으로 접근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말 수소사회의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수소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 수소 및 수소전기차(FCEV)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을 발표,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농촌교육농장의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이하 품질인증제) 평가 요소 및 취소 규정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된 품질인증제는 지속적인 농장 방문을 위한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농촌교육농장이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품질인증 평가 기준은 △농업자원 요소 △교육운영자의 역량 △교육 프로그램 수준 △교육환경 △교육서비스 등 5대 품질요소 27개 품질 항목으로 나뉜다. 올해부터는 안전위생유기적 교육지침 등을 평가 기준을 포함해 품질인증 이후 평가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인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명숙 과장은 농촌 활력에 이바지하는 농촌교육농장이 교육계와 소비자가 바라는 우수한 현장학습의 장이 되도록 품질인증제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며 정부혁신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가 20일 전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제3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20년도 공동훈련센터 및 전북지역 인력양성 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훈련을 운영할 전북지역 공동훈련센터는 지난 10월 모집공고와 현장 심사 결과 등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캠틱종합기술원,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가 선정됐다. 해당 기관에서는 NCS 기반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관련기계전기전자 등 총 71개 훈련과정을 통해 2016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선홍 공동위원장은 우리 지역 산업계의 수요에 맞는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의 직무향상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역량 있는 공동훈련센터의 선정으로 인력난 해소와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는 20일 대전 서구에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3천번째 가맹점인 대전배재대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2001년 중앙대 1호점을 연 이후 18년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국내 외식업 프랜차이즈 중 가맹점 3천개가 넘는 곳은 파리바게뜨뿐이라고 이디야커피는 설명했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6년간 매년 300개 이상 매장을 꾸준히 열었고, 올해 연말까지 3천38호 매장을 열 예정이다. 아울러 3천호 가맹점 돌파를 계기로 내실을 다지고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 위해 외부 전문가 2명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경영관리 부문을 맡게 된 김남엽 부사장은 현대투자신탁과 SV파트너스에서 자산운용과 기업컨설팅을 총괄했으며, 마케팅개발 부문을 맡는 신유호 부사장은 SPC그룹에서 음료 신규브랜드 개발과 사업을 총괄했다. 이디야커피는 또 개발운영본부 조규동 본부장과 대외협력본부 정환국 본부장을 이사대우 임원으로 승진 임명했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3천호 매장을 열기까지 이디야커피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과 전국 가맹점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대표 토종 브랜드로서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는 19일 상조서비스 이용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민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상조서비스에 관한 소비자 인식, 이용현황 및 피해실태 등에 관해 상조서비스 이용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대안 및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에서 상조서비스 가입 경험이 있는 693명(4명 비응답자 제외)을 대상으로 상조서비스 이용 만족 수준을 조사한 결과 337명(48.9%)이 보통이다라는 답변을 비롯해 143명(20.8%)이 만족, 122명(17.1%)이 불만족, 70명(10.2%)이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 5년 이내 상조서비스 피해 및 불만을 경험한 적이 있는 응답자가 318명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로는 계약한 내용과 서비스의 차이가 78명(24.5%), 금액의 차이가 59명(18.5%), 한정적인 용품물품 등 선택의 폭이 52명(16.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금적적 피해를 경험한 209명 중 과반수가 넘는 115명(55%)이 피해보상에 대한 노력에 포기한 것으로 응답해 여전히 상조서비스업에 대한 소비자의 권리가 보호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연합 관계자는 이와관련,현재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사업자에 대한 행정 규제 및 관리감독이 강화됐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상조업체의 불완전 계약 및 끼워팔기 같은 상조결합상품 판매가 증가해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소비자가 계약내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계약 내용과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소비자 고객관리 및 정보제공을 위한 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개발한 양파 예건 겸용 저온저장고를 통해 양파 부패율이 줄고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임실, 당진, 무안 등 양파 주산지를 포함한 15곳에 양파 예건 겸용 저온창고를 보급한 결과 부패율이 줄고 편의성이 좋아졌다는 평가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실제 당진의 참여농가는 부패율이 2%대로 줄었으며 수확 후 작업 공정이 줄어 노동력 부담도 30% 덜었다. 전남 무안에서도 부패율이 3~5%로 줄고 상품성 향상 등으로 지난 2년간 농가 소득이 평균 16% 증가했다. 한편 양파 예건 겸용 저온저장고는 일반 저온저장고에 배습 장치와 히터를 더해 내부 공기 흐름을 개선했으며 스마트폰으로 환경 제어가 가능하다.
박수천 전북지방조달청장은 19일 작업용 가구 생산 업체인 김제 아이원의 제조현장을 방문, 현장소통 활동을 벌였다. 이번 방문은 다수공급자계약(MAS) 업체들이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박 청장은 MAS 가구 제품은 주로 학생용 책걸상과 사무용 가구 등으로 제품의 품질이 일반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물품인 만큼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며기술 경쟁력이 있는 전북지역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기술개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 선도기업이 매출과 수출, 고용 분야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세계 경기침체 및 신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수출 부진과 고용침체 등 위기 속에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는 평가다. 전북도가 최근 도내 선도기업 79개사를 대상으로 성과분석을 실시한 결과, 최근 5년간 매출은 연평균 8.51%, 수출 7.09%, 이익 성장 1.05%, 고용 4.47%, 임금증가율 9.88%, 연구개발비 19.52% 증가 등 전반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전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누적 경제적 파급효과는 투입예산 257억4000만 원 대비 10.2배의 투입대비 경제적 효과(I/O ratio)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 선도기업 기준(매출액 50억 원~1000억 원)의 중소중견 제조업체의 전국 대조군과의 비교에서는 그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매출 증가율은 8.51%를 기록했으며, 이는 유사 규모의 전국 증가율 0.73%, 전북 1.61%인 것과 비교할 때 괄목할만한 성장세다. 수출 분야에서는 수출계약, 판로개척에 집중 투자한 결과 7.09%의 수출증가율을 달성했다. 기술 역량 강화와 시장 확장을 위한 마케팅 지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구인구직 활동 지원을 통해 신규로 108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지며 고용증가율도 4.47%로 나타났고, 선도기업의 임금증가율 또한 9.88%로 매출 성장이 고용안정 및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이러한 선도기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을 전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체계를 완성하는 원년의 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선도기업의 동생 기업 격인 도약기업을 강화하고 더불어 신규사업으로 돋움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이 있는 매출액 10억 미만의 소기업을 대상으로 돋움기업을 지정하여 기업별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한 후 경영, 품질혁신, 기술개발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주기적 성장사다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허리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오늘의 성과가 나온 것 같다며 내년을 기점으로 돋움기업 육성프로그램까지 구축되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체계가 완성되어 더 많은 성과 창출이 기대되며, 이런 기업들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선순환이 이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일주일간 27개 국제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오픈한다. 18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4일까지 27개 국제노선을 대상으로 2020년 1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편도 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4만2100원부터 항공권 예매, 그리고 유니온페이와 함께 LCC 연합 포인트 카드인 유니마일 카드 출시 기념 10만원 즉시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착순 400명에게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18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일본노선을 제외한 국제선 왕복항공권 예매시 유니마일 카드로 결제하면 항공운임(세금제외)에서 10만원이 할인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오는 20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강소농 대전과 제48회 4-H 중앙경진대회를 함께 개최한다.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기반이 되는 전문 농업인력 양성의 중요성 강조와 우수 강소농청년 농업인들의 사례를 알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강소농 대전과 4-H 경진대회를 함께 마련했다. 이번 강소농 대전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농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판매홍보하고 소득증대 및 판로확대 비결 등을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강소농과 청년 농업인의 경영역량 향상을 위해 유통업체 MD에게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상생협력을 지원한다. 이어 4-H 경진대회에서는 농산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농업인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우수농산품 경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활동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별 대표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활동, 미래농업농촌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정창림)은 18일 우정청 10층 라이브포스트홀에서 2019년 하반기에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22명을 초청해 소통공감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북 우정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새내기 공무원을 축하하는 자리로 근무 1년차 선배들의 응원 동영상, 군산우체국 선배들로 구성된 통기타 모임인 소리나무의 축하공연, 새내기 공무원의 소감 및 포부 등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창림 전북청장은 앞으로 공직생활을 힘차게 하라는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담아 축하 꽃다발과 격려품을 선물했다. 정창림 전북 우정청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보람되고 알찬 우체국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통공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직원이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밝혔다.
유치원 교사로 활동하던 A씨는 퇴직 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했다가 심한 모욕과 괄시만 당하고 월 소득이 월 1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를 제때 받지 못해 마음의 상처만 받았다. 젊은시절의 경험을 살려 어린이 집에 취업해지만 말만 보육교사지 주로 밥 짓고 빨래하는 허드레 일에만 전념했고 정작 어린이 보육활동은 전혀 하지 못했다. A씨는 보육교사 자격증도 있고 젊었을 때는 아이들을 돌보면서 나름 전문성을 가지고 자부심도 있었지만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해서는 늙었다고 괄시만 받고 싼값에 식모살이만 했다며 이마저도 제때 받지 못해 3개월 후에 받아 몸과 마음만 상했다고 하소연했다. 전북이 본격적인 노령화 사회를 맞고 있으며 갈수록 노인인구가 늘어날 전망이지만 이들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대책은 부족해 노인빈곤과 자살률 증가 등 사회문제가 갈수록 심각해 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호남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9년 호남지역 고령자 현황 및 분석에 따르면 전북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9.69%로 전남(22.3%)에 이어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0~14세 인구 100명 당 65세 이상인구를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도 2045년에는 483.4명으로 역시 전남에 이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오는 2020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비율이 20.6%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41년에는 40% 이상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빈곤인구가 많고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은 전북의 사회환경에 비해 노인 고용률은 47.6%로 전국 평균(59.0%)보다 10%P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의 노인복지 관련 예산의 10%가 넘는 650억 원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매년 투입되고 있지만 노인들의 일자리 만족도는 최저 수준이다. 이들 일자리 수요의 대부분은 단순서비스직과 단순노무직에 대한 수요가 전체 일자리 수요의 약 80%를 넘고 일자리의 85%가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아 열악한 고용환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문제 전문가는 전북의 노인 일자리 환경이 안정적 소득기반을 창출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노인들의 업무능력을 감안한 공공 형 일자리 확대가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주시가 탄소기업 유치에서 낙제점을 받고 있다. 전주 동산동에 조성 중인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내 탄소기업 유치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민선 7기를 출범하며 2022년까지 탄소복합재 활용 강소기업 100개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100년 먹거리로 불리는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다. 탄소소재 관련 기업과 연관 산업 기업 유치로 지역특화형 기업단지를 조성하고, 탄소복합재를 활용한 레저장비 관련 기업 육성과 지역혁신센터 입주기업 지원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을 꾀했다. 이를 통해 탄소 활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에 우수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에 단계별 추진절차로 2018년 7월~12월 강소기업 100개를 선정하고,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타깃기업 발굴과 기업유치 활동, 2021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협약 체결과 기업입주를 계획했다. 기업 지원 등 사업비로 334억 원을 책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탄소국가산단 조성이 늦어지며 기업유치 실적도 전무한 상태다. 전주시는 국토교통부 승인이 늦어지며 당초 2022년까지 조성하기로 한 탄소국가산단 조성 계획을 2024년으로 미뤘다. 내년까지 토지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1년부터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들어간다. 산업단지 조성은 전주 동산동 일대 65만6000㎡ 부지에 1770억 원을 투입한다. 다만 현재까지 기업 유치 실적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의 공약 달성 가능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 같은 상황에도 전주시는 기업 유치 목표는 달성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여러 사정으로 정부 승인이 늦어지며 탄소국가산단 조성 계획이 늦춰졌다. 아직 산단 조성 초기라 기업유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2021년부터 산단 분양공고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퇴근 후 귀가해 소파에 누워 TV 다시 보기로 놓친 드라마를 보면서 스마트폰으로 저녁 식사를 주문한다. 사람을 집으로 불러 자녀나 반려동물을 돌보게 하고 출장 청소나 세차 등을 이용한다. 이렇게 집에서 각종 경제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하는 홈코노미(Home+Economy) 관련 지출 건수가 1년 반 동안 2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KB국민카드는 △ 음식 배달앱 △ 가전 렌털 △ 일상용품 배송 △ 집안차량 관리(자녀반려동물 돌봄 서비스와 출장 청소세차 등) △ 홈엔터테인먼트(영상음악도서게임 등 구매) 등 5개 업종을 홈코노미 관련 업종으로 규정하고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25~54세 국민카드 고객이 이들 업종에서 결제한 4천492만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올해 2분기(4~6월) 이들 홈코노미 관련 업종의 하루 평균 카드 결제건수가 작년 1분기의 1.9배로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음식 배달앱 결제 건수가 2.14배로 증가, 5개 업종 중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이어 집안차량 관리(2.01배로 증가), 홈엔터테인먼트 관련(1.83배로 증가), 가전 렌털(1.35배), 일상용품 배송(1.38배로 증가) 등 순으로 증가율을 보였다. 홈코노미 관련 업종을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2534세로 전체의 53.7%를 차지했다. 이중 3544세 여성(19.1%)은 건당 2만8천840원을 결제, 전체 평균 결제액(2만4천393원)을 웃돌았다. 한편 국민카드가 홈코노미 관련 업종을 이용한 고객 1천200명을 상대로 모바일 설문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35.9%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작년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여유 시간이 생겼을 때 집에서 보낸다는 답은 51.7%로, 외부에서 보낸다는 응답(21.2%)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유로는 집에서 보내는 게 진정한 휴식이라고 생각하기때문이라는 답이 49.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내가 원하는 활동을 편하게 할 수 있어서(32.4%), 집에서 즐길 수 있는활동이 많아서(30.7%) 등 순이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두고서는 여유로움(45.1%), 휴식(34.3%), 콘텐츠(26.5%) 등의 순으로 꼽았다.
저출산과 고령화, 만혼비혼 확산 등 인구 구조의 변화로 가구의 소비 트렌드도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급증으로 전체 지출에서 식료품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출산율 감소로 8교육비 비중도 감소세로 전환했다. 고령인구 증가로 보건의료 관련 지출은 늘고 있다. KEB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공공데이터를 분석해 17일 이 같은 내용의 국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 식료품 지출 비중 절반으로 뚝교육비도 정점찍고 내리막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인구의 평균 연령은 1998년 32.3세에서 2018년 41.7세로,20년간 9.4세 늘었다. 작년 기준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비중은 14.3%로, 유소년 인구 비중 12.8%를 넘어섰다. 작년 합계 출산율은 0.98명으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세, 여성 31세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소비 패턴도 달라지고 있다. 가구 소비 지출에서 식료품 구입(비주류 음류 포함) 비용이 크게 줄었다. 1990년 전체 소비 지출의 26.6%를 차지, 가장 비중이 큰 항목이었지만, 2018년에는 14.0%로 줄었다. 특히 2030대 가구의 감소폭(27.3%10.5%)이 가장 컸다. 교육비에도 변화가 있었다. 사교육 증가 추세에 따라 가구의 교육비 비중은 1990년 8.2%에서 2009년 13.8%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출산율과 평균 가구원 수의 꾸준한 감소로 그 비중이 작년에는 7.2%까지 내려왔다. ◇ 의료비교통비 , 의류 소비 의료비 부담은 늘고 의류 소비는 감소한 점도 눈에 띈다. 보건의료 관련 지출은 1990년 6.3%에서 2018년 7.3%로 증가했다.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7.1%로 11.3%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황선경 수석연구원은 앞으로 6070대 인구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전체 소비 지출에서 의료보건 관련 지출 비중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의류 관련 지출 비중은 9.8%에서 6.1%로 감소했다. 특히 50대(10.3%6.2%)와 60대(10.2%5.2%) 가구의 감소 폭이 컸다. 자동차 구입비와 연료비를 포함한 교통비는 1990년 전체 소비 지출의 7.9%를 차지했지만, 작년 13.3%로 증가했다. 식생활(외식 및 식료품)과 주거 비용을 제외하면가장 비중이 큰 항목이다. 1990년 2.2%였던 통신비의 비중은 2003년 7.3%로 정점을 찍은 후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들어 2018년에는 5.3%를 기록했다. 세금과 공적연금 등 비소비 지출은 1990년 19.5%에서 작년 23.9%로 높아졌다. 특히 가구주가 근로자인 가구는 21.0%에서 25.7%로 늘었다. 이 중 50대 가구주의 증가폭(22.9%29.1%)이 가장 컸다. 가구주가 자영업자인 가구의 비소비 지출 비중은 16.6%에서 20.5%로 상승, 근로자보다 증가폭이 적었다. 자영업자 가구에서는 40대의 증가폭(15.9%19.9%)이 가장 컸다. ◇ 근로자자영업자 소득 격차 확대소득 수준에도 변화가 있었다. 근로자 가구와 자영업자 가구의 소득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의 종사자별 월평균 경상소득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1990년에는 자영업자 가구(89만2천원), 근로자 가구(90만2천원)의 소득은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올해 2분기에는 각각 390만원, 535만원으로 격차가 145만원에 달했다. 소비 지출도 과거에는 자영업자 가구가 근로자 가구보다 많았지만, 2000년 이후역전됐다. 최근에는 각각 월 229만원, 283만원으로 근로자 가구의 소비 지출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17일 정부혁신의 하나로 맥류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하고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밀보리 성장전략 산업대전을 서울시민청에서 열었다. 이날 주요 행사로는 △우리밀 새 품종(백강밀) 시장 평가 △보리와 맥류 새싹 가공 이용 기술이전 체결식 △맥류 성장 전략과 활성화 방안 세미나 발표 △주요 연구 성과 전시와 홍보를 진행했다. 맥류 가공 이용성 증진 방안 세미나는 △맥류 새싹과 보리 기능성분의 유용성과 산업 발전 방향 △국산 맥주보리 현황과 활용 △밀산업육성법 시행에 따른 연구 개발(R&D) 발전 방안 등 국내 맥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지금까지 연구해 온 맥류 관련 주요 성과와 다양한 가공제품들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두호 원장은 맥류 산업대전을 계기로 우리밀과 국산 맥류 가공 산업 활성화는 물론, 맥류 소비와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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