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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4일 국민연금공단 온누리홀에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 개척을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연금공단국토정보공사LH전북지사국가식품클러스터와 14개 시군, 9개 전북도 출연기관의 계약구매 담당자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과 수요물품(설비조경건축장치교통장치일반사무용품 등)에 대한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도내 중소기업 60여 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국민연금공단이 올해 발주 품목과 수요물품에 대한 소개, 관련업체와 1대1 심층상담이 추진됐다. 또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우수조달기업 등 다양한 기업의 제품 전시회를 진행해 중소기업이 자사 제품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제품을 구입하려는 의도가 있는 구매(계약)담당자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조지훈 원장은 이번 상담회가 도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네트워크 구축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인식개선과 제품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10명 중 7명이 올 여름 하계인턴에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인턴십 전형은 공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직무 체험형 인턴이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643명을 대상으로 하계인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하계인턴 지원 의사를 물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0.3%가 하계인턴에 지원할 것이라 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원할 예정이란 답변이 56.8%로 많았고, 이미 지원을 마쳤다는 답변은 13.5%였다.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 결과에서 59.5%의 대학생이 하계인턴에 지원할 것이라 답한 것에 비해 10%P 이상 높아진 수치다. 직무 중심 채용 트렌드가 확산되며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턴십이 취업 필수 스펙으로 인식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학년이 높아질수록 인턴지원 의향도 높아져 눈길을 끌었다. 1학년의 경우 하계인턴에 지원한다는 답변이 41.0%로 평균보다 많이 낮았고, 2학년은 67.2%, 3학년은 70.2%로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4학년은 평균보다 높은 80.0%가 인턴십에 지원한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들 대학생들이 인턴십에 지원하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1위에 인턴이 취업 필수 스펙이 돼서(59.3%)가 올랐다. 다음으로 해당 기업의 근무분위기, 조직문화를 알아보기 위해(29.4%), 직무 경험을 통해 내게 맞는 진로를 찾기 위해서(27.2%) 등도 하계 인턴에 지원하는 주요 이유였다(*복수응답). 대학생들은 공기업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직무 체험형 인턴에 가장 많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지원할 인턴십 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 직무 체험형 인턴(기간 종료 시 퇴사)에 지원한다는 답변이 41.4%로 가장 많았다. 가리지 않고 모두 지원하겠다는 답변은 29.6%로 2위였고, 채용 전제형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에 지원한다는 답변은 28.8%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어떤 기업에 인턴 지원을 할 지 묻자, 공기업공공기관에 지원한다는 답변이 4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소기업(22.6%), 대기업(21.2%) 순으로 지원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대학생들은 하계 인턴 지원을 위해 스펙 쌓기(35.4%), 인턴 경험이 있는 지인/선배와 상담(28.3%), 기업 정보 파악(26.8%), NCS 등 필기시험 준비(26.1%) 등의 준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복수응답). 한편 대학생들이 인턴 근무를 하며 가장 하고 싶은 업무는 전공 지식이 필요한 전문적인 일(56.3%)이었다. 이외에도 서류정리, 자료입력 등 사무보조(35.1%),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일(33.3%), 외국어 실력이 요구되는 일(18.4%)도 하고 싶은 업무로 꼽혔다(*복수응답).
5개월째 공석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사업본부장은 대내외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을 선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사업본부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사업과 기업 유치 등 역동성이 있어야 하는 자리인 만큼 젊고 참신한 인재 등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역대 사업본부장은 대부분 4급 이상 퇴직 공무원 출신이었으며, 현재 이사장은 당직자 출신이다. 사업본부장은 2년의 임기로 사업본부의 업무를 총괄하며 주된 업무로는 투자유치기업지원기술지원소스산업화 등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지난 2월 공공기관 지정으로 사업본부장은 서기관급(4급)이며, 연봉은 약 7000만 원에서 최고 1억 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 2016년 익산에 국내 최대 식품전문산업단지로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올해 220억 원 규모의 운영 예산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행보는 저조한 수준이다. 이에 지역 내에서는 부진한 존재감을 일으킬 수 있는 역동성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이사장과 본부장 등 경영진 모두 고위 퇴직 관료라는데 대한 거부감도 나온다. 이와 관련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채용 관련 새로운 인사규정을 신설해 지난달 29일 사업본부장 공개 모집에 나섰다. 채용 요건은 농식품, 행정, 경영, 조직, 인사관리, 투자유치, 기업지원, 기술지원, 원료중계, 소스산업화, 제형 등 관련 분야의 경력자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의 동일직급에서 1년 이상 △박사학위 취득 후 16년 이상 △석사학위 취득 후 19년 △학사학위 취득 후 21년 △전문학사 학위 취득 후 23년 △고등학교 졸업 후 25년 이상의 관련 분야 실무경력을 가진 자 △상기 요건과 동일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 한정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관계자는 사업본부장 모집이 늦어진 것은 공공기관 지정 이후 기재부에서 채용기준을 미루고 이에 대한 교육을 받으라는 지시가 있었다며 용역의 컨설팅을 통해 채용 기준을 마련해 사업본부장 공고를 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북혁신도시 금융타운 조성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공유재산에 대한 법적 자문이 이뤄진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금융타운 사업자로 전북개발공사와 자산관리공사(캠코)를 놓고 검토 중이다. 1안은 지역공기업인 전북개발공사가 사업을 맡아 지역 내 업체 및 자재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안이다. 2안은 공매 전문기관인 자산관리공사가 사업자로 나서 건물을 짓고 여기에 입주할 금융기업들을 모집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행정안전부 및 법률가 자문 등을 거쳐 공유재산법이 가진 해석 범주에 관한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금융타운 부지는 도유지로 공유재산에 해당하지만 이곳에 금융타운이 건설되고, 민간 금융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면 이 건물을 행정목적용으로 봐야할지 아니면 일반목적용으로 봐야 할지 의견이 갈리고 있다. 전북도는 민간 입주기업들이 임대료를 내고 건물을 사용하게 되면 일반목적용으로 볼 수 있지만 금융타운 자체가 행정목적으로 만들어지는 건물인만큼 행정목적용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도는 법리검토를 통해 법적행정적 논란의 소지를 해소한 후 사업자 선정을 통해 본격 사업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이다.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금융타운 조성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 절차 추진은 속도감이 필요한 문제라며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현행 규정에 맞춰 가장 사업을 잘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을 선택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3일 진흥원 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강용구 전북도의원(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이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의 적용사례와 농업에 미치는 영향, 그로 인한 사회적 변화와 국내전북도 현황, 환경 변화에 따른 대처 방향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강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인식해야 하며, 생진원은 이에 대비한 R&D, 인재양성, 규제개혁 등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오는 6월 말까지 전북시제품제작소와 함께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는 2019 찾아가는 메이커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메이커 서비스는 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실시해 도내 13개 학교를 방문했으며, 메이커 트럭에 3D프린터와 3D스캐너, 드론 등 시제품제작소 장비를 싣고 학교에 방문해 아두이노와 3D펜 실습 교육 등을 진행했다. 2019 찾아가는 메이커 서비스는 지난 5월 20일 정읍 왕신여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군산, 고창, 진안, 완주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했으며, 6월에는 임실, 순창, 부안 등지에 소재한 전교생 100명 내외의 학교를 찾아가 2개월 동안 총 14개 학교에서 메이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지훈 원장은 전북시제품제작소의 찾아가는 메이커 서비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과제인 메이커 문화를 도내에 확산하고, 메이커 교육으로부터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4일 부안 농업기술센터에서 국산 육쪽마늘 홍산 품종의 현장 평가회를 연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각 시군에서 홍산 품종을 재배한 결과 발표와 재배 경험을 공유하며, 마늘의 특성에 대한 농진청 전문가의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농진청은 홍산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마늘 주산지를 중심으로 지난 2017년 10개 지역, 지난해 7개 지역에서 시범 재배를 진행했으며, 농가와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올 가을 7개 지역을 추가할 예정이다. 허윤찬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장은 홍산 품종은 전국 재배가 가능하고 수량성, 기능성 성분이 우수해 국내 마늘 산업에서 외국 품종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6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1, 17, 19, 21, 22, 2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4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48억7211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5명으로 4997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256명으로 144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864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81만9899명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지난달 말까지 경영회생지원사업비 143억 원을 농업인에게 지원하고, 올해 연말까지 363억 원의 사업비를 농가경영여건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은 지난 2006년에 도입돼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부채농가의 경영회생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자연재해부채 증가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 등을 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농지은행에서 매입하고,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갚은 후 경영정상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지 등의 매입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의한 감정평가금액으로, 최근 3년 이내 자연재해 피해율이 50%이상 또는 농가부채가 3000만 원 이상인 농업경영체로 심의를 거쳐 부채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국내증시는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로 조정이 이어졌다. 27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상을 위한 준비가 안됐다고 발언했고 중국정부도 미국 통상압박에 대한 대응책으로 희토류 수출 제한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맞대응 하면서 무역분쟁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지수는 전주 대비 3.57포인트(0.17%) 하락한 2041.7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1조 428억원 순매도하며 하락을 부추겼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8621억원과 2026억원 순매수했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은 점차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행정부가 중국과 무역협상에 진전을 볼 수 없다며 지난 5월 10일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25% 올리자 중국도 6월 1일 600억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최대 25%의 관세를 발동하는 보복 조치를 단행했다. 이에 미국은 나머지 30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절차에 돌입하며 공방전이 격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무역분쟁으로 조정이 이어지는 글로벌 증시에 유럽발 정치 리스크도 커지는 상황이다. 영국 메이 총리의 공식사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탈리아 극우정당이 압승하면서 EU와 이탈리아간 재정 적자 갈등이 심화와 추후 브렉시트 이슈로 정치적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는 모습이다. 대내적으로 보면 한국의 소비심리가 부진한 상황이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7.9p로 두달 연속 100선을 하회하며 내수시장 분위기도 긍정적인 상황이라 보기에 무리가 있어 보인다. 6월 말에 있을 G20 정상회담까지 미중 무역분쟁 합의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감이 공존하는상황이고 미국 2분기 GDP 컨센서스 하향조정과 낮은 물가상승률, 주요 지표의 하락가능성을 감안하면 6월 FOMC에서 완화적 정책기조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낙폭이 과했던 반도체업종, 완화약세 수혜가 가능한 IT가전, 완화적 통화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5G, 미디어업종, 중기적으로 주가의 충분한 조정으로 저렴해진 중간배당 기업과 대형주 중 고배당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압축해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전주국방벤처센터가 전북국방벤처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확대 운영된다. 지난 31일 국방기술품질원과 전북도, 전주시는 전북국방벤처센터 공동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주지역의 중소벤처기업뿐만 아니라 전북 전 지역의 중소벤처기업들도 국방벤처센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09년 문을 연 전주국방벤처센터는 지난해 국방 분야에서 4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 전북에는 주요 지역산업인 탄소복합소재, 지능형 기계부품 등을 중심으로 784개 중소벤처기업이 소재해 이번 국방벤처센터 확대 운영은 더 큰 성과 창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게 국방기술품질원의 설명이다. 전북국방벤처센터는 이달 중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신규 협약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주인애 국방기술품질원 국방벤처팀장은 전북지역의 많은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국방 분야에 진출해 방위산업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성장기 맞춤형 바지락 종자를 방류했다. 도는 이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30일 전북도수산기술연구소는 제24회 바다의 날(31일)을 맞이해 바지락종자 500만 마리를 군산 신시도 갯벌에 무상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바지락 종자는 지난해 실내 사육수조에서 관리가 이뤄진 우량종자다. 도가 바지락 종자를 방류함에 따라 도내 어민들은 연중 바지락 종자생산이 가능해졌다. 올해부터는 봄가을 2회에 걸친 방류로 변화하는 갯벌환경에 적응력을 높여 계획적인 생산도 원활해졌다. 아울러 중국산 종자 수입대체 효과로 어업인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종자생산기술을 토대로 꽃게주꾸미해삼 등도 지속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국민연금 가입자와 수급자(가족), 기초연금 수급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2일까지 2019년 국민연금과 함께하는 수기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생활 속 국민연금으로 △수급자 혹은 가족들의 진솔한 이야기 △연금으로 이룬 노후의 행복 △직접 겪었던 국민연금의 고마움 등을 수기 또는 한 컷 등을 일러스트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수기의 경우 A4 2~5매 이내, 일러스트는 A3 크기(300dpi)로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국민연금공모전.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12일 공단 홈페이지(www.nps.or.kr)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수기와 일러스트 분야별 최우수상 각 1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 각 3명에게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 각 8명에게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20만원이 수여된다.
고창 해리농협(조합장 김갑선)은 지난 28일 해리농협의 자체브래드인 천만금의 탈수천일염 5t이 미국 시애틀로 수출길이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고창갯벌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자연 그대로의 살아 숨쉬는 청정 갯벌염전에서 만들어낸 친환경 소금이다. 고창해리농협은 소금 품목 최초 HACCP인증, 전북 도지사 인증상품 선정,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사업자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 유통활성화와 미국 시애틀 등 해외 수출로 생물권보존지역인 고창군 천일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 조합장은 미국으로 천일염 수출을 통해 고창 해리농협 천만금 천일염의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알리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유럽 등 세계시장을 목표로 최고 품질의 소금을 생산수출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창 천일염 산업 활성화와 주민들의 수익창출을 위해 천일염 관련 정책마련과 행정지원이 이루어져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최근 천일염 산업의 큰 걸림돌로 떠오르는 미세먼지와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대안마련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기금운용본부는 30일 올해 3월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이 675조 3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6조5000억 원 증가했으며, 운용수익률은 올해 초 이후 4.83%로 지난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연평균 5.19%를 잠정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말 기준 금융부문 투자 자산은 기금 적립금의 99.8%인 674조3000억 원으로, 기금 설치 후부터 누적 운용수익금은 잠정 324조7000억 원에 이른다. 금융부문의 각 자산군은 국내주식이 7.12%, 해외주식이 14.08%, 국내채권이 1.27%, 해외채권이 4.76%, 대체투자 자산이 1.94%의 수익률을 각각 나타냈다. 올 해 1분기 기간 수익률이 4.83%를 기록한 것은 주요국의 무역분쟁, 통화 긴축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 약세가 수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지난해와는 다르게, 올해 들어 미국중국 간 무역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금리인상 기조가 완화돼 글로벌 증시가 회복세를 띤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와 해외 주식 투자자산은 미국중국 간 무역협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주요국 통화정책 완화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반등을 이어가면서 국내주식는 7%대, 해외주식은 14%대의 수익률을 나타내면서 기금 전체 수익률의 상승을 견인했다. 기금 전체 자산 50% 이상을 차지하는 채권 투자자산의 경우, 금리 인상 기조 완화와 글로벌 경기 부진 우려 등으로 강세를 나타내 금리하락으로 인한 평가이익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을 받아 국내채권은 1%대, 해외채권은 4%대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한편 대체투자 자산의 잠정 수익률은 대부분 배당과 이자 수익으로 인한 것으로, 공정가치 평가는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가치 평가는 연말 기준으로 추후에 이뤄질 예정이다.
전주시가 남부시장 청년몰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한 문전성시 프로젝트가 동력을 잃고 있어 활성화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30일 오전 10시30분께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알록달록한 벽화와 천장의 화려한 장식으로 젊은 세대의 호감을 이끌어 내기 충분했지만 청년몰은 오히려 썰렁함만이 가득했다. 청년이 운영하는 31개의 점포 중 고작 10개만이 가게 개점을 준비하고 있었고 청년몰을 돌아보는 데는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지난 2011년 시작한 청년몰은 전주시가 문전성시 프로젝트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문을 열었고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곳이다. 대부분의 점포는 카페와 공방, 식당으로 국한돼 있어, 관광객들은 이곳을 벗어난 한옥마을에 머물고 있었다. 대학생 김모씨(22)는 청년몰에 방문해 봤냐는 전북일보 질문에 청년몰은 체험할 것이 많지 않아 굳이 찾지 않는다며 한옥마을은 한옥으로 둘려 쌓여 분위기가 좋아 자주 방문하지만, 청년몰 같은 경우 방문해도 별다른 볼거리가 없어 방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젊은 청년이 운영하고 즐겨 찾는 청년몰이지만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제로페이를 실시한다고 스티커를 붙여놓은 점포는 단 1곳에 불과했다. 이에 청년몰에서 점포를 운영 중인 관계자를 만나봤다. 익명을 요구한 그는 점포 운영에 어려운 점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점포 임대가격이 저렴해 운영에 차질은 없지만 현재 주말을 제외하고 찾는 손님은 드물다고 말했다. 이어 부업으로 청년몰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들이 있느냐는 질문에 부업으로 운영하는 점주들도 몇몇 있는 것으로 안다며 관광시기를 제외하면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청년몰에 있는 점포로는 생활이 힘든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청년몰 외각에 위치한 하늘공원을 살펴봤다. 그곳은 현재 상인들의 창고로 이용되고 있는데, 청년몰 보다 면적이 더 넓고 점포로 활용하기에 좋은 장소였다. 또 하늘공원은 전주천이 한 눈에 보여 전망도 좋고 중앙광장이 넓어 버스킹 등 공연장으로 활용하기에도 충분했다. 청년몰이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변화도 요구된다. 지금의 청년몰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유인책이 부족해 보이기 때문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현재 하늘공원 부지 개발을 위해 상인회와 협의 중이라며 다만 남부시장의 건축물의 노후화로 안전성 검토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늘공원에 대한 문제는 현재 존재하는 청년몰의 인파가 분산될 가능성도 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며 상인회와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소장 김보금)는 29일 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서 지난 2월 시행된 달걀 껍데기(난각) 산란일자 표시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월부터 시행된 달걀 껍데기(난각) 산란일자 표시제도는 계란 구매 시 유통기한과 닭이 알을 낳은 날짜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하는 제도다. 산란일자 표시 시행에 따라 달걀 껍데기에 표시되는 생산정보는 맨 앞에 산란일자 4자리 △△○○(월일)가 추가됐다. 그간 생산정보는 생산농가번호 5자리와 사육환경 1자리로 총 6자리였지만, 산란일자가 추가되면서 10자리로 늘어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가 등 생산 현장과 유통업계 적응 기간을 고려해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지난해 9월 208개 업소에 대한 계란난각 표시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김 소장은 조사에서 그치지 않고 안전한 먹거리와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해 센터 2층에서 계란난각표시 전시회와 홍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남은 계도기간 내 산란일자 표시제가 잘 정착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계란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진행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29일 전주 효자동 소셜캠퍼스온에서 도내 마을기업 성장을 위한 마을기업 사무장 지원사업에서 1차로 선정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첫 협약식을 진행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공동체 기반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07개 마을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고용부담에 대한 지원도 요구된다. 도와 경진원은 마을기업 사무장이 도내 마을기업의 건실성을 높이고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선발된 사무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 원장은 마을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사무장을 비롯한 구성원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마을기업 사무장 지원사업과 우수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 28일 무진장축협 2층 대회의실에서 한우 번식우 번식성적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가진뒤 진안 가림리 신경오 농가를 방문해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조합원 40여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한우 번식우 사양관리 기술 교육컨설팅으로 우량 암소 혈통관리를 위한 선발계획교배, 도태기준, 분만 후 어미소와 송아지 관리, 번식우의 분만 전후 질병관리 등의 기술교육을 통해 우량번식농가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 참석한 농가들은 번식우 인공수정과 송아지 생산기술 교육, 번식우 사양과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이번 교육컨설팅을 통해 우량송아지 생산과 번식성적 향상으로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산현장에서 궁금증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신기술 보급 등 축산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29일 국가차원의 종합비상대비 훈련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불 방화, 현장인부 이탈 등 생각하지 못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 복구 체계를 실제상황처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전쟁과 테러 발생시, 발생 가능한 공사의 위기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량 배양과 을지태극연습에 대한 국민이해 증진, 공감대 형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매년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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