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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집 앞까지 농산물을 배달해주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과 해양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을 알려주는 아동 해양재난 체험교육 지원 사업 등을 비롯해 다양한 국민 제안 국가사업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까지 국민참여예산 사업제안 총 820건이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 국민참여예산은 국민이 국가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부처가 정책을 구체화하고 국민참여단 논의, 국회 심의 등을 거쳐 실제 예산을 배정하는 사업을 말한다. 현재까지 접수된 사업 가운데 23.2%는 취약계층 지원 관련이었으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 대응(13.4%)과 일자리 창출(7.0%) 관련 아이디어도쏟아졌다. 이 가운데 일반 국민에게 가장 호응을 많이 받은 아이디어는 임산부에게 먹거리를 배달해주는 사업이다. 사업 제안자는 임산부가 비용의 20%만 부담하는 방식으로, 저출산 문제와 농어촌 소득 문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치매 노인 배회 감지기 보급사업과 해양재난 체험교육 지원, 담배꽁초 수거 사업 등이 호응을 얻었다. 정부는 이달 15일까지 접수된 국민참여예산 사업제안을 부처별로 분류해 정책을구체화하고 국민참여단의 논의와 국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국민참여예산 홈페이지(www.mybudget.go.kr)를 통해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구윤철 기재부 2차관은 국민이 제안한 사업은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이 정부의 예산사업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평소 불편했던 것이나 이런 것은 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던 것을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정부의 경유차축소방침에 따라 경유차 장려를 위한 각종 정책이 사라지거나 유명무실화 됐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발생의 주원인이 명확히 가려진 것이 아닌 상황에서 무작정 제재와 LPG차량 규제 완화는 미래에 또 다른 경유차 규제가 나올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서 숙고를 통한 중장기적인, 지역에 맞춘 다양한 정책들을 숙고해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사라진 경유차 혜택들 2005년 이전 경유가격은 휘발유의 70%정도였지만 이후 점차 가격이 오르면서 현재는 90%까지 육박했다. 연비효율성이라는 이점이 있지만 과거의 저렴한 연료 이미지는 이미 사라졌다. 과거 자동차 10년타기 운동까지 정부차원에서 벌였지만 10년이상 된 경유차들은 폐기대상이거나 운행제한 대상이다. 고속도로에서 9인승 이상 승용차는 버스 전용차로로 운행이 가능한데, 9인승이상 차량은 규제대상인 경유차가 대부분이다. 또 이명박 정부 시절 실시된 클린디젤정책이 환경부 방침에 따라 지난해 말 폐기 되면서, 경유차들은 각종 세금 감면 혜택과 공영주차장과 혼합통행료,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인센티브를 받지 못한다. △전북도 규제와 먼지발생관리에만 집중 전북도도 정부 방침에 따라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경유차 규제와 LPG차량 지원에만 집중하는 분위기다. 도는이동오염원 저감사업 확대 추진계획따라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전기차 보급도로 청소차 보급노후경유차(건설기계)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DPF) 부착LPG차 전환 지원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예산을 투입해 전북도만의 맞춤형 오염 대책을 세우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건설현장 등 먼지 발생지역에 살수차와 청소차 등을 2배 이상 배치해 미세먼지를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연구과제로 실시한 미세먼지 특성분석 및 관리대책 수립 연구를 진행한 전북대학교 송미정 교수는 전북은 서울 등 대도시와 달리 경유차 미세먼지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유차 줄이기에 투입되는 예산이 효과적인지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환경부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 중에서 경유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1%이며, 사업장(40%)와 건설기계(16%), 발전소(14%)에 이은 4번째 이다. 다만 수도권의 경우 경유차의 미세먼지 배출 비중은 22%로 1위를 차지한다. 송 교수는 미세먼지의 외부요인의 경우 국가차원에서 조사해야 하며 우리 전북는 국내, 지역요인을 찾아 배출을 감축시키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조언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특별점검반을 편성, 지난 8일부터 공사관리 지하수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전북본부는 관정 258개소, 집수정 2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의 정상 작동여부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현지 점검과 확인 등 재해를 대비한 사전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북본부는 또 봄철 강수량 부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올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재난대책과 지하수시설물을 정비,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스마트축산 모델 개발로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 축산 구현에 주력한 결과, 농가 편의성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축산 모델은 통합제어기로 각 ICT 장치의 데이터를 통합, 클라우드 서버와 연동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사양축사 환경건강 관리를 제어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지금까지 개발한 스마트축산 모델을 농장에 설치하고 효과를 분석한 결과, 편의성뿐 아니라 생산성 향상도 확인됐다. 한우 스마트축산 모델 농장의 경우 노동력이 줄었지만 사육 마릿수가 120마리에서 150마리로 30마리 늘었으며, 개체별 정밀 사양 관리로 암소의 평균 공태일(비임신 기간)이 60일에서 45일로 15일 줄고, 송아지 폐사율도 10%에서 절반으로 낮아졌다. 젖소 스마트축산 모델 농장은 정밀 개체 관리로 한 마리당 40kg이던 하루 평균 착유량이 43kg으로 늘고, 5%였던 평균 도태율도 1.5%로 낮아졌다. 돼지 스마트축산 모델 농장에서는 어미돼지 한 마리당 젖을 뗀 새끼돼지(이유두수, PSY)가 연간 18.7마리에서 25.7마리로 37.4% 늘었으며, 어미돼지 한 마리당 연간 출하마릿수(MSY)도 23.7마리로 33.1% 늘었고, 사료요구율은 3.5kg에서 3.12kg으로 10.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은 앞으로 구축된 통합시스템을 기반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로 가축 생애주기를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스마트축산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유차는 휘발유 차량에 비해 저렴한 유지비와 연비, 그리고 정부의 각종 장려 정책으로 그 수가 급증했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경유차는 규제 대상으로 됐고, 오히려 수를 줄이기 위한 각종 정책이 진행 중이다. 자동차 10년타기 운동은 노후경유차 폐지 제도로 이제 옛말이 됐고 최근에는 휘발유가격과 경유가격은 별반차이가 없다. 경유차를 위한 정책은 지난해 폐지되기도 했다. 최근 LPG차량 규제완화로 차량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LPG차량역시 미래에는 규제대상으로 전락할수 있어 중장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2차례에 걸쳐 경유차의 현재와 제안 등을 다뤄본다.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전북지역 경유차 수는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과 환경단체는 경유차가 미세먼지를 일부 유발할수 있겠으나 주 원인인은 아니라는 의견과 함께 경유차 규제가 사실상 단기적 조치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등록된 경유차는 전체 자동차 91만5074대 중 43만7810대로 경유차 비율은 47. 8%에 달했다. 올해들어서도 지난 1월 43만9911대에서 2월 44만1151대로 1240대 증가하는 등 그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중 정부 정책에 따라 2018년 기준 노후 경유차 기준이 적용된 차량은 지난해 13만6059대이다. 이중 조기폐차를 하거나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 더 운행이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경유차에 대한 규제는 더욱 강력해 질 전망이다. 지난해 말 문재인 정부는 10년 만에 클린디젤정책을 공식적으로 폐기했다. 저공해 경유차에게 주어지던 각종 혜택을 모두 폐지하고, 공공부문에서 경유차도 2030년까지 제로화하겠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과거 휘발유차보다 더 깨끗하다며 국내에서 판매가 장려됐던 경유차들의 입지는 이처럼 좁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경유차가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규제 대상이 될 만큼 미세먼지의 주범은 아니라는 지방자치단체와 환경단체의 의견도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라북도 미세먼지의 절반은 중국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와 전국 60여개의 화력발전소 중 30여개가 위치한 충남도의 영향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전북에서는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아직까지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북녹색연합 관계자는 원인에 대한 분석이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고 경유차가 미세먼지의 주범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무리이며, LPG차량도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데, 10년 후 또 다른 규제를 낳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노후 경유승용차를 운행중인 도민 강모 씨(65)는 정부에서 클린디젤정책을 실시해 경유차 사용을 권장했듯이 LPG차량을 권장했다가 문제가 생기면 또 다시 정책을 바꾸는 것 아니냐고 묻고 정부 대책 중장기적으로 세워 피해와 불편함이 없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것이 경유차가 원인인가에 대한 정부의 정확한 발표가 있어야 한다며 경유차가 문제라면 전기차를 만들고 사용하게 권장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LPG도 연료를 태워 미세먼지를 조금이라도 발생하지 않느냐고 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호경)는 3일 오전 10시 호남고속도로 전주 톨게이트에서 고속도로순찰대(5지구대)와 합동으로 안전띠 착용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전북본부는 이날 경찰과 함께 차량들을 서행하게 한 후 안전띠 착용 여부를 점검했으며, 탑승자 중 1명이라도 안전띠를 매지 않은 차량은 진입을 제한한 뒤 고속도로에 진입하도록 유도했다.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은 일주일 중 안전띠 미착용 사망률이 평균대비 1.3배 높은 월요일을 벨트데이로 지정하고, 매월 1회 안전띠 착용 캠페인과 함께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모든 도로에서 안전띠 미착용이 적발될 경우 운전자와 동승자는 3만원, 13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6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그 동안 지속적인 안전띠 착용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지난해에는 안전띠 미착용 사망자가 오히려 증가했다며 국민들이 안전띠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달아 사망사고가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최종 관문인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한 탄소소재 산업단지를 뒷받침할 탄소복합재 분야의 인력양성에 집중키로 했다. 시와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방윤혁)은 총 27개 과정으로 구성된 2019년도 탄소복합재 분야 전문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대표적인 직업능력 개발훈련 사업인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탄소복합소재기업 인적자원개발 사업은 탄소섬유를 포함한 주요 탄소소재 개발부터 중간재, 응용분야까지 전주기적인 핵심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기술원은 지난 3월말 고용노동부로부터 탄소복합재료 입문 등 총 27개 과정이 포함된 2019년도 교육과정을 승인받았으며, 올해 852명의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탄소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설 방침이다. 교육신청은 현재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 홈페이지(hrd-kctech.re.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연계과정은 하반기에 별도 공고를 통해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로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주 신도새마을금고(이사장 이치순)는 2019년 광주전남전북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경영우수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신도새마을금고는 지난해 경영실태평가 1등급을 기반으로 ROA(총자산순이익율) 0.55%를 달성하고 회원에 대해 3.5%로 출자배당했으며, 매년 회원 자녀에게 장학금수여와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쌀 및 연탄 나눔의 활동과 다문화 가정지원, 독거노인들을 위해 소화기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선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같은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법무부 장관 표창, 새마을 금고 대상 및 새마을 포장을 수상한 이치순 이사장은 회원의 이익증대는 물론 지역사회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이 될수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2기 개각의 장관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얼마 전에 끝났다. 장관후보자에 대한 전문성과 능력보다도 부동산 보유현황, 납세실적 등에 대한 의견차이로 정치권은 연일 열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정부부터 회자되는 내가하면 로멘스요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내로남불은 이제 상대를 비꼬는 의미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장관후보자의 자질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에서 대부분의 후보자에게는 부동산 보유, 특히 다주택의 보유가 후보검증의 핵심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의 축적은 인간이 갖는 기본적인 욕구이다. 애담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개인의 자본 축적 욕망이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하였다. 부동산보유가 곧 투기이고 죄악시하는 것은 지나친 설정이고 이러한 프레임에서 자유로울 사람은 없을 것으로 본다. 어떤 장관직은 20명 이상이 장관직을 고사하였다는 일화도 있다니 이제는 부동산 보유를 죄악시하는 프레임을 없애야 할 때인 것 같다. 고도 성장기를 거친 대한민국은 부의 편중, 급격한 집값 상승 등 부정적인 사회현상이 여기 저기 산재되어 있다. 부동산 보유, 다주택보유는 애담 스미스가 말한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욕구의 산물일 수도 있다. 다만 그 욕구가 합법적이고 정상적이어야 하며 적절히 관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과연 얼마나 부동산 등 재산에 대한 투자와 납세의 문제를 얼마나 잘 관리하고 있는 것일까? 필자는 얼마전 인상 깊은 상담을 한 적이 있다. 공무원인 A씨 부부는 성실하게 살아와 그리고 행운도 함께하여 노후준비를 충실하게 할 수 있었다. 임대용 상가 2칸, 그리고 나중에 자녀를 위한 주택 2채를 보유하고 있었다. 임대용 상가와 주택에 대한 세금문제를 문의하는 A씨는 필자가 제안한 몇 가지 선택 가능한 방안 중에서 지금은 세금부담이 되더라도 적법하고 정상적인 방법을 선택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앞으로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함께 현재의 납부세액이 적은 방안을 선택하는데, A씨의 선택은 의외여서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A씨의 답변은 본인의 승진과 입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이제 막 대학에 입학한 아이의 앞날에 부담이 되는 부모가 되지 않기 위하여 적법하고 성실한 납세방안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이제는 납세에 대한 인식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 세금은 가능하면 부담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본인이 얻은 자본이득 중 일부를 이를 얻게 해준 사회에 반환하는 생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물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과도한 상속세와 증여세율 등은 시대의 변화와 국가간의 균형을 고려하여 세율인하 등 지속적인 세제개편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미립회계법인 최영렬 대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한우 사육 청년농업인들의 전문기술 향상과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농업인 한우 품목연구모임을 육성한다고 2일 밝혔다. 농진청을 이를 위해 3일에서 4일까지 각 광역단체 한우품목연구모임 대표자와 농촌진흥청 한우 전문가, 청년농업인 육성 담당자, 한국4-H본부 청년농업인 지원 담당자 등이 참석하는 공동연수도 진행한다. 공동연수에서는 한우 사육 기술 향상을 위한 종합교육(컨설팅)도 열릴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박경숙 지도청잭과장은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된 한우품목연구모임이 기존 한우관련 농업인단체와 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일본 대표 휴양지인 오키나와와 미야자키 노선 특가 이벤트 일본으로 떠나는 휴양, 내가 바라던 바다!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는 8일까지 일주일 간 7월 31일까지 출발 가능한 항공편을 대상으로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인천-오키나와 6만3300원 △인천-미야자키 6만2300원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 또는 모바일에서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년 연속 우수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공기업 25개, 준정부기관 92개, 기타공공기관 128개 등 총 245개 공공기관이며, 신보는 준정부기관 유형으로 2014년 이후 5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신보는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와 고객니즈 조사, 고객자문단 운영 등 다양한 VOC채널을 활성화해 고객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CS교육과 고객만족도 개선활동을 추진한 부분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보 관계자는 5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고객감동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해 더욱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생활교육센터(센터장 김보금)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생활교육센터가 주관한 재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지난 2017년 부터 15차례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 박진수 씨(44)는 지난달 30일 산업위기 특별지역으로 선포된 군산시 지곡동에 감동이네 수제간식이라는 반려동물 간식판매점을 개업했다. 그는 와인 소믈리에로 지난 10년간 이탈리아로 유학을 다녀와 와인바를 운영하려 했지만 지역경제의 어려움으로 창업을 하지 못하고 반려동물 양육자 10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수제간식 사업을 준비하면서 우연히 센터 펫푸드 과정 교육을 알고 참여해 창업에 이르렀다. 박 씨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좋은 사례가 되고 싶다며 군산지역에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유통과 금융을 아우르는 범농협 통합멤버십NH멤버스출범을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농협은행 은퇴설계 서비스를 경험해보는All100플랜 WM설계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All100플랜은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100% 맞춤설계를 의미하는 농협은행의 은퇴설계 대표 브랜드로 통장과 적금, 카드, 대출 등의 전용상품 라인업을 갖췄다. NH멤버스 가입 고객 대상인 본 이벤트는 기간 내에 비대면(올원뱅크,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으로 은퇴설계 자가진단을 완료하거나 또는 영업점을 방문해 WM설계를 완료한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해 NH멤버스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본 이벤트에 해당하는 고객 중에서 WM상품(펀드, 방카슈랑스, 신탁, IRP, ISA)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1000명을 추첨해 NH멤버스 3000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과 NH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올원뱅크, NH스마트뱅킹, NH멤버스 앱 또는 스마트상담센터(1661-2800)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 LX)는 국민주도 혁신과제를 발굴해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사회적 가치 UP, 톡톡한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공간과 사회, 사회적 가치 2개분야로 위치정보 활용과 공간 디자인, 일자리 창출, 지역상생, 동반성장, 사회공헌, 사회통합, 윤리경영 등 8개 세부분류로 나뉜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200만원1명)과 최우수상(100만원1명), 우수상(10만원6명) 등이 수여되며, 국민투표 등을 통해 심사, 선정결과는 다음 달 24일 발표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http://lx.or.kr), 국민소통플랫폼,구글 독스(docs), 이메일(lx1004@lx.or.kr)을 통해 가능하다 국민투표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20일까지 이뤄진다. 최창학 사장은 정부가 제시한 국가 비전이포용국가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들의 참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 중요한 화두가 됐다며 뛰어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하고 확산함으로써 작은 아이디어를 성장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농지를 수탁 받아 전업농을 중심으로 장기 임대를 지원하는 농지임대수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전북지역본부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6675ha에 이르는 토지를 위탁받아 농업인들에게 장기임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476ha의 토지를 위탁임대를 계획중이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에 토지주가 농지를 임대 위탁하고 농어촌 공사는 임차농 선정, 임대료 지급 등 임대농지를 책임지고 체계적으로 관리는 형태로, 농어촌공사는 전업농육성대상자(청년창업후계농과 2030세대, 후계농업경영인, 귀농인, 일반농업인) 등에게 5년 이상 임대해 일방적인 계약해지 등의 걱정 없이 장기간 안정적인 영농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지은행에 8년이상 임대위탁시 비사업용 토지에서 제외돼 농지처분시 중과세율이 아닌 일반세율이 적용돼 양도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고 직접 농사를 짓지 않아도 농지법의 농지처분의무가 면제된다. 농지은행에 소유농지를 임대 위탁한 고령(65세74세)의 은퇴 농업인에게는 연간 임대료이외에 75세까지 매년 ㎡당 매도 330원, 임대 250원의 경영이양직불보조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임대수탁 및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업지원 신청은 해당 시군 인근지사 농지은행부를 방문하거나 국번 없이 1577-7770에 문의하면 담당자에게 연결되어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농지은행 홈페이지(www.fbo.or.kr)에서도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입직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 이상은 최대 이 시기까지는 꼭 취업이 완료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이, 즉 취업마지노선이 있다고 답했다. 취준생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 취업 마지노선은 남성 기준 31.8세, 여성 29.9세로 조사됐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신입직 취업준비생 1,6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72.1%가 취업마지노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마지노선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묻자 일정한 나이를 넘어서면 취업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가 62.2%의 응답을 얻으며 압도적인 1위에 꼽혔다. 2위는 기존 직원들과의 관계형성, 조직 적응이 원활하기 위해(15.1%), 3위는 취업과정에서 보다 유리한 나이가 있다고 느껴져서(11.7%)가, 4위는 사회 통념상 그 나이면 해야 한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있어서(10.0%)가 각각 차지했다. 조사 결과 신입직 취업을 위한 취업마지노선은 △남성 31.8세, △여성 29.9세로 나타나 여성보다는 남성이 취업마지노선을 더 높은 연령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에 참여한 취준생 64.9%는 취업준비를 하면서 1년 이상 취업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취업 공백 기간은 평균 17.4개월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1년 이상 취업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이유로는 △계속되는 취업 실패가 37.2%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직무 관련 자격증 준비 기간(19.9%) △공무원 시험 준비 기간(14.8%) △등록금 마련 등을 위한 알바 기간(6.7%) △어학 공부 등 해외 연수기간(6.0%) 등의 순이었다. 반면, 10명 중 1명 정도인 11.5%는 아무 것도 하기 싫어서 그냥 흘려 보낸 시간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공동조사에 따르면, 1년 이상 취업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취준생 중 55.6%가 취업 공백기로 인해 입사지원 했던 기업으로부터 불리한 대우를 받는 느낌이 든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취준생 87.6%는 일정기간 내에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것 같은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이 생각하는 안전하게 구직에 성공할 수 있는 적정 기간으로는 최소 13개월 이내에는 취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이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70명을 공개채용한다. 신보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상하반기 2차례로 나눠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상반기에는 일반전형 55명, 특별전형 15명으로 총 70명을 채용한다. 신보가 상반기에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일반전형 55명 중 20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 채용된다. 특별전형에서는 분야별로 ICT 5명과 데이터 전문 2명, 리스크관리 4명, 기술평가 및 투자심사 4명 등 총 15명이 채용된다. 입사지원은 오는 16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https://kodit.scout.co.kr)에서 가능하며, 7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신보 관계자는 미래혁신을 이끌어갈 참신한 인재를 채용해 기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되는 동반자라는 신보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신보는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기획재정부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인 A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대국민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기안전공사는 공공안전부문 17개 기관 중 A등급을 받았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정부 개방형 정보유통 서비스인 문서24와 사내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의 연계를 추진, 고객 편의성 향상을 도모하고 정전사고 긴급복구 서비스인 에버(Eber)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대국민 안전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성완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줄 제도와 정책들을 보다 많이 발굴해 국민이 만족할 만한 고품질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명)는 1일 국토정보공사에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인 지적기사(산업기사) 실기시험 교육을 오는 5일까지 닷새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대원광대전주대군산대학교 측량관련학과 재학생 중 지적기사(산업기사) 필기시험에 합격한 21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전북지역본부는 전북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실시하는 국토정보공사에 많은 지역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등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LX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꼭 합격해 LX 후배들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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