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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한복 원복 도입 어린이집·유치원 모집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한복의 일상화를 위해 한복 원복을 도입할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이다. 한복에 대한 친밀감을 조기에 형성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한복의 다양화를 실천하기 위해 한복 원복은 지난해 ‘세 살 한복 여든까지’라는 주제로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돼 제작됐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이번 사업은 만3~5세를 대상으로 한복 원복을 시범 보급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유치원당 하복과 동복 한 세트 기준 최대 40세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전주시 소재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한복 원복 지원기관 선정은 다음 달 3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직접 추첨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어렸을 때부터 한복이 대한민국 고유의 의복임을 일깨워주는 일은 한민족의 정체성을 알게 하는, 또 여타 교육 못지않은 소중한 가치라 생각한다”며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전당 누리집(http://www.ktcc.or.kr/)에 확인, 전당 전략기획팀(063-281-1574)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일반
  • 전현아
  • 2023.01.26 16:33

[김용호 정읍시립국악단 단장 전통문화바라보기] 지하철 환승음악 ‘풍년’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지하철은 세계적으로 여덟 번째로 긴 도시철도망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가 중국 상하이, 여섯 번째가 미국 뉴욕의 지하철이란 순위에서 보듯 여덟 번째의 대한민국 서울 지하철 또한 국토에 대비하여 넓은 교통편을 자랑하고 있으며 가장 많은 서울시민이 애용하고 있는 교통수단으로 세계적인 메트로시티로서의 자부심을 담고 있다. 지난 13일이었다. 서울교통공사는 16일부터 2월까지 순차적으로 지하철 1~8호선의 환승 안내방송 배경음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 귀에 익은 “다 딴 따다 다다 따다 다 단 따다 닫, 단!”의 가야금 소리. 즉 ‘얼씨구야’라는 제목의 음악이 바뀐다는 것으로 궁금하고도 내심 기대가 되는 소식이었다. 국악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도 그리고 해외에서 온 외국인도 이제 지하철 환승음악 소리만 들으면 한국 전통음악이라는 반가운 화답을 나누던 우리 지하철. 이제 또 다른 신비로움으로 화려한 변화를 시도하려 한다. 참으로 반갑고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현재 환승 안내방송 배경음악은 2009년 3월 작곡가 김백찬의 ‘얼씨구야’란 곡으로 14년간 사용해 왔다. 이번에 변경되는 환승 안내방송 배경음악은 국립음악원이 무상으로 제공한 것인데 지난해 10월12일부터 2주간 공사 누리집을 통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작곡가 박경훈의 ‘풍년’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풍년’은 경기도 토속민요 풍년가를 소재로 원곡의 주선율인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4박자 구조의 단순하면서도 흥겨운 곡조로 재해석된 국악 창작곡이다. ‘얼씨구야’에서 ‘풍년’이란 음악의 순환은 우리 민족의 흥과 희망을 담은 현실 삶의 변곡점이라 생각된다. 바쁘게 정신없이 달려가는 현대 사회의 구조 속에 하루 출·퇴근 시작과 끝을 알렸던 흥겨운 우리 민족의 선율. 그 짧은 1분여 남짓의 국악 선율이지만 우리네 희망은 그렇게 지하철 속에서 설레는 기쁨을 담고 또 다른 애환과 역경도 이겨냈다. 이제 아픈 시련은 털어버리고 흥겨운 풍년가 소리를 함께 부르며 우리의 맘을 넓은 대지와 하늘로 보내어 보자. 서울교통공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새로운 환승음악으로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의 무서운 전염병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힘찬 미래의 찬가가 될 수 있게 우리 귀와 마음도 희망찬 기대와 설렘으로 새로운 지하철 환승 음악 ‘풍년’을 맞이하자. 모든 사회가 풍년을 이뤄 부자가 되는 그날을 기약하며 우리 수도 서울의 지하철은 힘을 내어 달린다.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 문화일반
  • 기고
  • 2023.01.26 16:29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최기우 작가 - 김도수 산문집 '섬진강 진뫼밭에 사랑비'

도수 씨 글은 시골 툇마루에서 먹던 호박죽 냄새가 난다. 헐렁하게 보여도 뭉글뭉글 입에 당긴다. 강변의 염소들이 풀 뜯는 소리와 갯버들 적갈색 꽃밥이 서서히 올라오는 소리도 들린다. 사람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움이 쌓이면서 ‘씨잘데기 없는 보따리’도 늘었다. 그 보따리에선 먼 산 아지랑이처럼 가물거리는 온갖 이야기가 여문다. 이가 흔들거릴 때마다 찾던 광섭이 작은어머니, 딸 셋을 낳고 아들 셋을 내리 낳은 두만이 형님, 쇠죽을 끓일 때면 아궁이에 고구마를 넣어두었다가 나눠주던 정용이 형, 자신의 목숨을 걸고 범람한 강물에 뛰어들어 이웃의 생명을 구했던 오금이네 아버지, 그날 밤 긴박한 목소리로 방송했던 지준이 형님과 조각배 짊어지고 달려오던 지순이 누나 아버지, 군대 갈 때 닭서리를 해다 바쳤던 동생 우길이, 흑백 TV를 보러 가면 “우리 껏 고구마 좀 묵어봐. 겁나게 달아. 좀 팍팍할 턴디 싱건지나 좀 내와야 쓰겄고만.” 하시던 오금이네 어머니, 들독을 단번에 어깨너머로 던져 순서 기다리던 사람들의 기를 죽이던 힘이 센 최센 어르신…. 산문집 『섬진강 진뫼밭에 사랑비』(전라도닷컴·2015)에 하나둘 보따리를 풀어낸 도수 씨 마음은 “아이고, 도수네 밭에 깨가 안 나서 내가 요새 얼매나 속이 탔는지 몰라. 혹시 내가 깨 씨를 잘못 줘서 안 나는지 참말로 애타 죽겄고만.” 하면서 마음 닳던 아랫집 점순이 어머니와 같다. 사람이 사는 마을의 인연들은 임실군 진뫼마을 산허리와 골짜기에 내려앉았다가 하나씩 하나씩 섬진강 푸른 물이 되고, 징검다리가 된다. 도수 씨 글이 더 삭고 익을수록 지금은 비어 있는 집들에도 불빛 환하게 켜지는 날이 올 것이다. ‘난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멈추지 않고 흐르는 강이고 싶다. 강마을 사람들을 바라보며 그 얼굴에 흐르는 땀과 손발에 묻은 흙도 씻어주며 유유히 흐르는 강물이고 싶다.’(본문 중에서) 도수 씨의 보따리 매듭은 ‘우리 사우가 조깨 특이허긴 혀.’ 하면서도 말없이 사위를 품어 주던 장모님의 속 깊은 정이 있어 더 단단하다. 그런데도 도수 씨 글에서 악역은 늘 아내다. 허구한 날 고향 타령에 엄니 손맛 타령만 하는 남편이 달가울 수는 없는 일. 그러나 도수 씨가 ‘김치 하나에 밥 묵어도 이보다 배부른 상이 또 어디 있을까.’ 자랑하는 것은 모두 아내 덕이다. 그 아내는 “저기 저 동태는 얼매요? 좀 싸게 줏쇼.” 하며 동네 어르신 대접할 음식을 먼저 챙기고, 돼지 앞다리 하나는 충분히 낼 줄 안다. 냉랭하게 토라져 있다가도 못 이기는 척 어머니가 키우던 솔밭에서 솔을 베어다 양념을 넣고 무쳐서 밥상에 올리고, 수술한 동네 어머니의 ‘몸빼’에 봉투를 넣고는 잽싸게 돌아서기도 한다. 품삯 안 나오는 일들의 보람을 아는 것이다. 그래서 흐드러지게 피어 강물에 어린 ‘저 건네’ 밤나무와 감나무의 흰 꽃들은 모두 아내 덕이다. 도수 씨는 그 품에서 포근히 내린 눈 속 까치밥. 새들 먹이 주려고 남겨놓은 먹감처럼 마음만 곱다.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되며 ‘고향’이란 단어가 부쩍 분주해진 요즘, 기부보다 더 소중한 것은 고향 마을 산마루에 휘영청 떠오른 보름달을 맞으러 가는 일이다. 강물에 비친 걸음걸음이 마을을 한층 더 기운 나게 할 것이다. 최기우 극작가는 2000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소설)로 등단한 이후 우리 민족의 역사와 설화, 인물과 언어, 민중의 삶과 유희, 흥과 콘텐츠를 소재로 한 집필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희곡집 『상봉』, 『춘향꽃이 피었습니다』, 『은행나무꽃』, 『달릉개』 인문서 『꽃심 전주』, 『전주, 느리게 걷기』 등을 냈다. 현재 최명희문학관 관장이다.

  • 문화일반
  • 기고
  • 2023.01.25 17:39

계묘년 설 연휴 전북 곳곳 다양한 문화 행사장 가보니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해인 설 명절 연휴 기간을 맞아 전주 등 전북지역 곳곳에서는 가족단위로 즐기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진행돼 인파로 북적였다. 24일 오전 11시께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에 위치한 전주어진박물관. 경기전과 박물관에서는 영하권 날씨에도 한복을 빌려 입은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명절인 만큼 이날 경기전과 어진박물관은 모처럼 나들이에 나서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관광객 이슬아 씨(26·여)는 “경기전을 구경하다 추운 날씨를 피해 박물관에 들어와 보니 생각지 못한 전시와 체험 코너를 즐길 수 있어 방문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설 연휴 기간 국립전주박물관과 전주역사박물관 역시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 위한 발걸음으로 가득했다. 명절 기간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활쏘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사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어린 아이들이 맷돌, 절구 등 도량형 기구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 마당도 꾸며졌다. 어린 아이들은 대부분 익숙하지 않은 전통 놀이 기구에 어리둥절한 반응이었지만 가족과 어우러져 전통놀이를 하며 정을 나누는 모습이었다. 시민 김한별 씨(34·전주시 평화동)는 “긴 연휴 기간 아이들과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에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평소 어른들도 낯선 전통 기구를 아이와 함께 체험하니 더욱 뜻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전주역사박물관 역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방문객들로 가득했다. 역사박물관에는 전시실에서 검은 토끼를 찾기 위한 관람객들의 움직임이 분주해보였다. 동장군의 기세를 피해 실내에 모여든 가족들은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설맞이 특별행사’로 공예, 전통 놀이, 한복 입기, 쌀 강정 만들기 등 체험을 진행했다. 쌀 강정 만들기 체험에선 평소 집에서 접해 보지 못한 전통 음식을 가족과 함께 만들며 명절 분위기를 느꼈다. 체험에 참가한 김수정(40·전주시 송천동) 씨와 김도현(5·전주시 송천동) 군은 “방학 기간에 집안만 있기 아쉬웠는데 가족과 맛있는 전통 요리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재희(45) 전통향토음식 전문강사는 “코로나19로 그동안 명절 기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대면 행사가 중단됐다”며 “전통 요리 시간에 참여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일반
  • 김영호외(1)
  • 2023.01.24 17:24

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 6기 입주작가 7명 모집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은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 6기 입주작가 7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팔복예술공장은 예술가들의 교류와 실험의 장으로서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과 소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창작스튜디오를 통해 국내·외 예술가 48명의 새로운 창작과 실험을 지원하며 입주작가의 창작활동과 역량 강화에 노력해왔다. 창작스튜디오 6기 모집 인원은 7명으로 입주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2개월이며 접수는 25일부터 31일까지다. 지원 대상자는 모집공고일 기준 만 24세 이상 국내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인이며 대학 재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접수는 팔복예술공장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3차의 심사를 거쳐 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7명에게는 창작 공간 제공을 비롯해 전시 실현 기회, 리서치 투어와 비평가 매칭 등 창작지원 프로그램, 국내 네트워크 교류, 온·오프라인 홍보 및 출판물 제작 지원과 전주 외 타지역 입주작가에게는 숙소를 제공한다. 팔복예술공장 창작기획팀 김진 차장은 “예술가에게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멈추지 않고 체계적인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팔복예술공장 창작스튜디오에서 작가들 간의 교류를 통해 마음껏 창작 활동을 펼칠 예술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주문화재단 및 팔복예술공장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문화일반
  • 김영호
  • 2023.01.24 17:24

전북문화관광재단, ‘2023노상놀이야’ 사업 공모 진행

전북문화관광재단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공모를 진행한다. 다음 달 1일부터 8일 동안 접수가 진행된다. 선정발표는 다음 달 17일로 최종 선정된 도내 5개 시·군과 수행단체에는 1개 시·군 당 2400만 원이 지원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거리공연으로 주말 낮 시간대 시·군별 14회 상설 공연과 통합퍼레이드 1회 운영으로 도민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단원 예술 등을 지역별 관광 형태와 계절별 상황을 반영해 유동적으로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2023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는 도내 대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연극과 거리극 등 문화예술 기반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목적으로 지역 문화관광과 공연예술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경윤 재단 대표이사는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새만금 세계잼버리 등 도내 메가 이벤트와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사업을 연계해 코로나19에 위축됐던 지역 문화관광에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공연기획추진단(063 230 7406, 7469)에 문의.

  • 문화일반
  • 전현아
  • 2023.01.24 17:24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설 연휴 문화 행사장 ‘북적’

“조청은 공기와 맞닿으면 금새 굳기 때문에 계속 볶아주면서 쌀 강정의 모양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해인 올해 설 명절 연휴 기간을 맞아 전주 등 전북지역 곳곳에서는 온가족이 즐기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져 인파로 북적였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1일 ‘설맞이 특별행사’로 공예, 전통 놀이, 한복 입기, 쌀 강정 만들기 등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쌀 강정 만들기 체험에선 평소 집에서 접해 보지 못한 전통 음식을 가족이 함께 만들어 보며 명절 분위기를 느꼈다. 체험에 참가한 김수정(40·전주시 송천동) 씨와 김도현(5·전주시 송천동) 군은 “방학 기간에 집안에서만 있어서 심심했는데 엄마, 아빠랑 밖에서 맛있는 요리를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4일에도 ‘설맞이 특별행사’로 공예, 전통 놀이, 한복 입기, 쌀 강정 만들기 등 체험을 진행한다. 안재희(45) 강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명절 기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면 행사가 중단됐는데 3년 만에 다시 진행하니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전주역사박물관과 어진박물관은 24일까지 ‘설맞이 한마당’으로 설날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계묘년을 맞아 토끼가 그려진 소장 민화를 공개해 관람객들이 검은 토끼를 찾아 인증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접수를 통해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토끼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어진박물관에서는 체험 키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십자말풀이 이벤트와 투호 대회를 비롯한 민속놀이 체험 공간도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익산박물관은 24일까지 ‘설맞이 문화행사’로 토끼 펀치니들 배부행사, 소원 엽서 적기 체험, 연날리기, 특별전 연계 인증사진 이벤트를 개최한다. 특별전 ‘전북의 고대 성곽’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돼 관람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퍼즐을 참여 선물로 증정한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1일 100명 선착순으로 연날리기가 가능하다. 국립전주박물관도 24일까지 ‘제27회 작은 문화축전’을 진행한다. 박물관 옥외뜨락에서는 상설 체험 마당이 마련돼 활쏘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사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맷돌과 절구 등 도량형 기구를 직접 만져보는 체험 마당과 새해 소원 부적 찍기를 할 수 있다. 국립익산박물관과 국립전주박물관은 22일 설 당일 휴관이다. 김영호 기자

  • 문화일반
  • 김영호
  • 2023.01.22 14:21

[2023년 설 특집] 전북 곳곳 문화예술 행사 '다양'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해의 설 명절을 맞아 전북지역에서는 연휴 기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전주대사습청은 20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념으로 브랜드공연 ‘설맞이 우리 민족 한마당’을 연다. 국가무형문화재 봉산탈춤보존회의 제2과장 팔목중춤, 제4과장 노장춤, 제5과장 사자춤을 비롯해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의 제2과장 옴중춤, 제5과장 3경 애사당 법고놀이, 벽사 정재만 춤 보존회는 춤사위 등을 펼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21일과 24일 양일간 ‘설맞이 특별행사’로 공예, 전통 놀이, 한복 입기, 쌀강정 만들기 등 체험을 진행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4일 부안 위도에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로 위도띠뱃놀이를 선보인다. 국립익산박물관은 20일부터 24일까지 ‘설맞이 문화행사’로 토끼 펀치니들 배부행사, 소원 엽서 적기 체험. 연날리기, 특별전 연계 인증사진 이벤트를 개최한다. 특별전 ‘전북의 고대 성곽’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돼 관람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퍼즐을 참여 선물로 증정한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1일 100명 선착순으로 연날리기가 가능하다. 국립전주박물관은 21일부터 24일까지 ‘제27회 작은 문화축전’을 진행한다. 박물관 옥외뜨락에서는 상설 체험 마당이 마련돼 활쏘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사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맷돌과 절구 등 도량형 기구를 직접 만져보는 체험 마당과 새해 소원 부적 찍기를 할 수 있다. 국립익산박물관과 국립전주박물관은 22일 설 당일에 휴관이다. 전주역사박물관과 어진박물관은 21일부터 24일까지 ‘설맞이 한마당’으로 설날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계묘년을 맞아 토끼가 그려진 소장 민화를 공개해 관람객들이 검은 토끼를 찾아 인증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접수를 통해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토끼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어진박물관에서는 체험 키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십자말풀이 이벤트와 투호 대회를 비롯한 민속놀이 체험 공간도 운영될 예정이다. 강숙희 전주역사박물관장은 “계묘년 새해는 관람객들이 지혜롭고 민첩한 토끼의 기운을 받아 건강하고 풍요롭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문화일반
  • 김영호외(1)
  • 2023.01.19 16:27

전주문화재단, 구도심 활용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

전주문화재단이 올해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재)전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은 17일 팔복예술공장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주요 사업 성과 및 올해 정책사업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 재단에서 내놓은 눈에 띄는 신규 사업은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이다. 이번 사업은 5000만원을 들여 동문길 등 구도심의 공실을 활용해 예술가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탄소예술 프로젝트는 탄소예술작가 육성과 탄소문화산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탄소산업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의 탄소복합재 박람회인 ‘JEC WORLD 2022’(프랑스, 파리)에서 전시를 개최해 판로개척을 시작하고 탄소산업계에서 협업과 기획전시의 초대 등 새로운 탄소예술장르를 개척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JEC WORLD 2023’(프랑스, 파리)’에 3명의 탄소예술작가가 참여해 탄소예술장르를 세계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그린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공예술 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총 2억 2000만 원을 지원받아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문화예술 환경프로젝트가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전주가 동아시아문화도시 개최국으로 선정됨에 따라 8월 팔복예술공장과 한벽전시실에서 한·중·일 현대미술교류전시를 개최한다. 전국 116개 지역문화재단 협의체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백옥선 재단 대표는 올해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를 전주에 유치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백 대표는 “예술가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일이 무엇인지를 더 깊이 고민하고 그동안 추진해왔던 선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것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일반
  • 김영호
  • 2023.01.17 17:53

전북문학인예술회관, 지역 복합문화공간 조성 필요

전북 문인의 사랑방인 전라북도문학관이 철거되는 자리에 ‘전라북도 문학예술인회관’이 건립될 예정인 가운데 디지털 시대에 맞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에 위치한 전북문학관은 1980년에 건립된 이후 대통령의 지역 방문 당시 숙소와 전북도지사 관사로 활용됐다. 이후 도에서 지난 2012년 13억원을 들여 건물을 리모델링해 현재까지 10년 넘게 전북문학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북문학관은 전시관과 사무실, 강당 등으로 이뤄졌는데 건물 노후화로 철거된 이후 전북문학인예술회관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전북문학예술인회관은 13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3080.79㎡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공사는 2023년 5월에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전북문학관은 지난 16일 전북문학예술인회관 건립에 대한 1차 연구모임을 개최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문학인들은 새로운 전북문학예술인회관이 전북 문인의 사랑방을 넘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안도 전 전북문학관장은 “전북문학인예술회관이 건립되면 기존에 해왔던 문학관 본연의 기능 외에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며 “향후 국립문학관과 전북 사이에 문화공간으로서 매개자 역할을 하는 거점형 문화시설로 확고한 지향성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모임에서 전북문학인예술회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문학관에 도서관 역할을 더하고 학술세미나, 강연, 교육, 시낭송, 문학상 시상식 등 순수예술 발표 공간과 야외공연장 등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하도록 꾸며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백봉기 전북문인협회 부회장은 “기존 전북문학관이 전주서북부지역의 문화벨트를 형성하는 한 축으로 전북도립국악원과 전주 덕진공원 등을 연결하는 중요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향후 전북문학인예술회관이 건립되면 서울 마로니에 공원처럼 지역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전주를 홍보하는 책자에 안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문화일반
  • 김영호
  • 2023.01.17 17:46

“관광객 1000만명 유치” 2023년 ‘고창 방문의해’ 선포

고창군이 2023년을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1000만명 시대에 시동을 걸었다. 고창군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시그니엘호텔에서 ‘2023 고창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홍영표, 정운천, 윤준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관광도시 고창의 가능성을 역설했다. 이번 선포식은 농어촌 복합도시로 레저·문화·특산품이 풍부한 고창을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구체화하기도 했다. 실제 행사에는 대중 인지도가 높은 연예계, 문화계, 정계, 재계인사들이 총출동해 고창관광 시대를 함께 견인할 것을 약속했다. 국내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도 행사장을 찾아 관광지로서 고창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는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확실시된다”고 자신하며 “국내유일 유네스코 6관왕 도시 품격으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고창 유동인구 증가에 선봉장 역할을 친선대사에는 오종남 서울대 명예주임교수와 원로배우 박근형 씨, 소리꾼 장사익 씨가 위촉됐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규리·조재윤 씨는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김규리 배우는 이날 행사의 사회를 맡아 위트있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가수 김태연·김현 씨와 마술사 박종원 씨도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알렸다. 고창군은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의 자원을 콘텐츠화 했다. 오는 4월 하순 청보리밭축제를 시작으로 5월 아·태 마스터스대회, 6월 복분자·수박축제, 7월 갯벌축제, 8월 새만금 세계잼버리, 9월 해풍고추축제, 10월 제50주년 모양성제, 고인돌 미디어아트가 방문객들을 맞는다. 올 3월부터는 순환형·테마형 두 코스의 시티투어를 출시한다. 이 상품을 활용하면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인돌과 운곡습지, 고창 갯벌 방문을 중심으로 판소리박물관과 생태마을 체험을 한번에 할수 있다. 10월에 열릴 모양성제는 50주년을 맞아 가상현실 등 최첨단 기술과 접목돼 펼쳐질 예정이다. 친선대사로 위촉된 오종남 교수와 박근형 배우는“고창은 (구시포에서 동호로 이어지는)명사십리 해변과 선운산 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갖췄다”며 “복분자, 수박, 풍천장어 등 전라도 맛의 중심이기도 하다. 맛과 멋 문화가 어우러진 고창에서 1000만 관광객 유치는 결코 무리한 목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 문화일반
  • 김윤정
  • 2023.01.17 16:39

우진문화공간, ‘2023 우리소리 우리가락’ 예술인 4팀 선정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우진문화재단의 ‘2023 우리소리 우리가락’ 공모에 전통그룹 세모(대표 권재환)를 비롯한 4팀이 선정됐다. 이번 우리소리 우리가락은 국악·대중음악·양악 등 3개 부문 문화예술인에게 작품 제작과 발표·홍보 등을 지원한다. 국악 부문은 전통그룹 세모(대표 권재환)가 선정됐다. 농악과 사물놀이의 다름을 무대공연에서 해설을 통해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컨셉으로 각 장르에 쓰이는 악기들의 다름을 명인의 ‘개인 놀이’를 통해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대중음악 부문은 이상한 계절(대표 김은총)이 뽑혔다. 모던포크 듀오인 이들은 ‘지역 음악 르네상스’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커버 곡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공연에서 벗어나 이들만의 다양한 소재와 메시지가 담긴 자작곡들을 선보여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악 부문은 이지혜 비올리스트와 이성현·권유진 성악가가 선정됐다. 이지혜는 솔로 악기로 많이 연주되지 않는 비올라로 피아노 없이 혼자서 무대를 채울 공연을 구성한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이성현·권유진 성악가는 서로 경쟁하며 자신을 뽐내는 컨셉으로, 본인을 더 뽐내고 싶은 마음속 시기와 질투, 격려 등의 마음과 과정을 표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심상욱 전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김보라 우진문화재단 이사장이 맡았다.

  • 문화일반
  • 전현아
  • 2023.01.16 17:15

[이승우 화백의 미술 이야기] 최석우 작가 ‘생명’

물에 거꾸로 비친 숲의 그림자와 햇빛을 영롱하게 반사하는 나뭇잎 마다마다는 뽀송뽀송하여 실제로 나무숲에 와있는 듯하거나, 일반인들의 솜씨가 아닌 전문 사진작가들이나 찍었음 직한 섬세함이 있어서, 그림 안에서는 나무들도 숨을 쉬고 있는 것처럼 생동감이 보인다. 그래서 처음으로 이런 그림들을 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사진 전시로 오해도 받게 된다. 그러나 엄밀하게 따지고 보면 잘 찍은 사진작가의 사진보다 더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이 그림들은 하이퍼 리얼리즘(hyper realism)의 작가 최석우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1840년대 다궤르의 사진기 발명은 미술계에는 큰 사건이었다. 인물화로 생계를 이어가던 화가들은 풍경화로 생계 수단을 바꿔야 했으며, 급기야는 카메라와의 경쟁을 피하려 인상주의 사상이나 기법까지 창조하였다. 이후 세월이 지나면서 다시 카메라라는 기계문명에 도전하기 위하여 하이퍼에 도전했다. 즉 초점이 하나인 카메라의 약점을 간파하고 수백수 천개의 초점을 만들어 카메라를 이기고자 했다. 그래서 하이퍼 리얼리즘의 또 다른 명칭은 샤프 포커스 리얼리즘 (sharp focus realism)이다. 즉 카메라가 초점 부분만 섬세하고 나머지 부분이 흐릿해지는 단점을 보완하여 수백 수천의 포커스를 한꺼번에 사용하여 사진보다 더 정확한 그림을 그리려는 것이었다. 진정한 하이퍼 리얼리스트들은 세계적으로, 물론 국내에서도 그리 많지 않다. 남보다 더 사실적으로 그리면 그냥 하이퍼 작가라 치부해버릴 따름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석우는 하이퍼의 진정한 의미를 정확히 알고 그리는 이 지역에서는 드문 진정한 하이퍼 리얼리스트라 느껴진다. 하지만 하이퍼 리얼리즘의 단점은 아무래도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조형 언어의 부족함이다. 작가의 가슴에 일고지는 색채나 형태의 자유로운 표현은 아무래도 대상에 충실하여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결여되기 마련이다. 날마다 그림이 그리고 싶고, 오로지 그림을 하는 시간만이 행복하다는 최석우의 전시 포스터를 보고 면 단위의 지역에 갤러리가 있다라는 사실에 놀라 큰 기대감을 안고 장애인 택시를 불러 전시장에 갔다. 그러나 "그러나"였다. 입구에선 내가 장애인 카드를 제시했음에도 일금 사천 원을 받았으니 일반인은 팔천 원인 가보다. 언덕이 너무 가팔라지게 이어져서 지체장애인인 나에게는 백두산 등반개념이었다. 2층 갤러리라는 곳에 가보니 그림이 있는 한쪽 면의 조명시설은 갤러리처럼 흉내는 냈는데 그 공간의 반대쪽이 전부 통유리로 되어있어 원래는 전시장 용도로 지어진 게 아니고 통유리 쪽에 있는 호수의 뷰를 이용한 상업적인 목적으로 설계된 건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건물이 여기저기 서 있는데, 통일감은 안보이고 어수선하다거나 미완성인 느낌이며, 승용차나 택시 아니면 가기 힘들 정도로 접근성도 안 좋아서 추천할만한 장소는 아니라는 판단이 섰다.

  • 문화일반
  • 기고
  • 2023.01.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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