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초·중·고·특수학교 765곳, 이번 주부터 여름방학 일제 시작
전북 내 초ㆍ중ㆍ고·특수학교 765곳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4일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13일~29일 사이에 종업식을 갖고 방학에 들어간 후 다음 달 16일~25일 사이에 개학한다고 밝혔다. 가장 방학이 빠른 학교는 학교 시설공사 관계로 지난 1일 방학한 익산지원중학교이며, 13일에는 이리부천초와 함열고가 방학에 들어갔다. 또 15일에는 전주양지초, 인봉초, 군산제일중, 익산부송중, 함열여중 무주고, 상산고, 세인고, 완산여고, 전일고 등이 종업식을 갖는다. 가장 방학 시작이 늦은 학교로는 군산옥봉초, 완주화산초, 진안마령초, 정읍내장초가 오는 29일 방학에 들어간다. 방학 기간이 가장 짧은 학교는 군산여고로 7월 26일 ~ 8월 8일로 12일간이고 가장 긴 학교는 전주양지초로 7월 15일부터 방학에 들어가 9월 4일까지 51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평균 방학 일수는 초등학교는 28일, 중학교 29일, 고등학교 24일 등이다. 방학을 앞두고 전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여름방학 학교관리자료’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