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2-08-10 11:03 (Wed)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교육일반

김윤태 후보 “안심하고 자녀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 만들겠다”

김윤태 전북교육감 후보는 25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유아 교육과 사립유치원 교육비 지원, 부모가 원하는 교육기회 제공과 초등돌봄 확대 운영하겠다″며 “전북에서 아이를 낳고 안전하게 기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안전한 학교를 위한 실천방안으로서 교권을 강화하고,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학교폭력에 단호한 교육적 관점에서 개입할 것”이라며 “이러한 폭력이 발생하는 원인부터 회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교육청이 책임지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사의 권위와 권한이 보장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교육청은 법적 지원이나 행정 지원, 회복을 위한 상담 등을 통해 구체화할 것”이라며 “학교 내 폭력지원센터를 개선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밖 청소년, 대안학교 문제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특수교육을 완전 통합교육으로 지향해 학습부진부터 지적 장애로 인한 학습장애의 전반적인 교육구조를 변화시키겠다”며 “전북에서는 문화적 차이로 인한 불평등, 장애로 인한 불평등으로 인해 교육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공약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25 17:40

[매니페스토]전북교육감 후보 공약 “재원조달방법 아마추어”

전북일보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정책자문단 운영을 통해 전북교육감 후보의 주요 공약을 검증해봤다. 이날 검증하는 후보는 서거석 후보와 천호성 후보 2명이다. 김윤태 후보는 자체 사정상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후보 측에 종합 질문, 10대 핵심 공약과 우선순위와 재원소요 방법, 학교 교육환경의 가장 큰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법 등을 포함한 사안을 질의했다. 전북일보 매니페스토 정책자문단은 각 후보 측이 작성한 답변서를 토대로 공약의 실천 가능성, 구체성,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비교·분석했다. 정책자문단에는 김영기, 이경재, 조상진 객원논설위원(가나다 순)이 참여했다. 전북일보 매니페스토 정책자문단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본사 편집국장실에서 서거석·천호성 후보의 공약을 점검·평가했다. 정책자문단은 두 후보의 공약이 서로 엇비슷한 가운데 구체성이 결여돼 있고, 재원 조달 방안이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 측의 총 공약수는 90개로 소요 예산은 연간 2300억 원(임기내 4년, 국비·지자체 예산 포함)이었다. 서 후보 측은 10대 핵심 공약(순서대로 1순위∼10순위)으로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 구축 △학생중심 공간혁신 △미래학교 조성 △기초학력·기본학력·학력신장 책임 △전북 에듀페이 지원 △전일제 돌봄& 유아 무상교육 △지역사회협력 △교육용 차량,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교체 △학생자치 실현 △적정규모 학교 조성, 과밀학급, 과대학교 해소 등을 제시했다.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 구축을 1순위 공약으로 꼽은 서 후보는 “꿈을 가져야 열정이 생기고, 열정은 자신을 성장시키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만큼 모든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 단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희망찬 미래를 활짝 열 수 있도록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통한 전북교육 대전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서 후보는 학교 교육환경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미래교육 대응과 학력저하, 불소통 행정을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 후보는 △미래교육 6대공약(교실혁명, 공간혁신, 미래학교, 미래교육캠퍼스, 미래교육연구원), 학력신장 6대공약(기초학력 책임시스템, 맞춤형교육, 학력지원센터, 수학체험센터, 올인원 진로진학상담, 독서인문교육 강화) △상시 교육정책협력시스템 운영, 지역현안 공론화위원회 설치 등을 들었다.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측의 총 공약수는 37개로 연 2300억 원이었다. 천 후보 측은 10대 핵심공약(순서대로 1순위∼10순위)으로 △기초학력 완전 책임제 △4+1 미래학교 체제 구축 △돌봄 100% 책임운영제 △유아교육 전면 무상화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학교인권교육센터로 확대 △학생·청소년 기본수당 지급 △농어촌학교의 지역화, 특성화, 다양화 △학교비정규직 복무차별 해소 △공영형 사립학교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 기초학력 완전 책임제를 1순위 공약으로 꼽은 천 후보는 “향후 10년의 시대정신은 “위기의 시대를 대비한 생존”이어야 한다”면서 “첫째, 기후위기 시대에 전 지구적 생존 문제. 둘째, 인구절벽 시대에 지역의 생존 문제. 셋째, 4차 산업혁명 및 경제 양극화로 인한 불평등의 시대의 개인의 생존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이러한 ‘생존’의 시대정신을 철학으로 하여 ‘생존을 위한 교육’,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교육’을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천 후보는 학교 교육환경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입시 위주의 경쟁교육과 사교육비 부담, 지역 소멸과 농어촌학교 소규모화, 도시지역 과밀학급을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천 후보는 △대학의 고착화된 서열 구조 타파 △농어촌 학교의 지역화, 특성화를 통한 학생 유입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감축 등을 들었다.   이에 대해 김영기 위원은 “서 후보 공약 중 ‘적정규모 학교 조성, 과밀학급, 과대학교 해소’가 있는데 전교생 10명 미만의 미니학교를 통합한다는 내용으로 김승환 교육감 12년간 과소학교에 무대책으로 일관했다. 기린중 폐교, 전북처럼 학령인구 줄어드는 곳 도시와 농촌 조화 이루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또래 집단이 형성되지 않은 학교는 변화가 필요하며, 최소한 한 학년당 5~6명은 있어야 학교라고 볼 수 있는데 방식이 폐교, 통합은 아니지만 개편은 필요하다”며 “긍정적이라고 본다. 소통은 교육당국과 교사뿐만 아니라 지자체, 정치권과도 이뤄져야 하는데 교육이 사회의 섬이 아닌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예전 임정엽 완주군수와 김수경 교육장 시절, 완주는 교육에 대한 투자를 많이 했다. 지자체에서 교육에 지원하는 법정 비율 그 이상으로 예산을 투입했다. 완주의 선례가 있기에 타 지자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여건, 내용이 있다”며 “지역의 거점대학인 국립대에 전북 출신 고등학생이 반절도 안 된다. 타지 학생의 놀이터가 됐다. 전북대, 전주교대, 군산대 등 지역 학생들의 진학률 감소, 전반적인 학력 저하에 대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경재 위원은 “두 후보 모두 공약의 구체성이 결여돼 있고, 재원 조달 방법 등이 아마추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두 후보 모두 공통적이지만 종합적인 대책이 결여돼 있는데 학급당 학생 수 상한제, 농어촌학교의 지역화·특성화 등에 대한 규제는 정부가 갖는 권한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어 보인다”면서 “천 후보의 돌봄 100% 책임운영제, 서 후보의 전일제 돌봄 공약 모두 돈의 문제인데, 재정 추정이 가능함에도 구체성이 없다. 막연히 지자체 지원, 무책임한 공약”이라고 평가했다. 또 “두 후보 모두 유아 무상교육을 내걸었는데 사립유치원의 원비 공적 부담은 가능하나, 자체 예산으로만 하겠다는 것은 신뢰성이 떨어져 ‘교원업무총량제’와 연계하면 짜임새 있는 공약이 될 듯하다”며 “공약 가운데 눈에 띄는 공약은 천 후보의 ‘학교인권교육센터 확대’로 학생인권이 우선되면 교권 인권에 대한 부작용이 발생, 직원의 인권, 교권 보호 대책을 세워 학생인권과 균형을 맞춘 좋은 공약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천 후보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매년 기본수당 30만 원을 지급한다는 기본수당 공약은 표를 얻기 위한 퍼붓기식 공약”이라며 “농어촌학교의 지역화·특성화·다양화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말은 좋지만 재정도 자체 예산으로 누가 공약을 믿겠냐”고 했다. 특히 “공영형 사립학교제 도입은 현 김승환 교육감이 해온 것으로 완산학원 문제 때 관선 이사 파견, 전주예술고 문제에 대한 접근에서 필요성은 있지만 사립학교 설립 취지와 목적을 교육청의 추이를 봐가면서 진행해야 한다. 공적인 영역 접근 의문.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상진 위원은 “기초학력 완전 책임제, 4+1 미래학교 체제 구축, 돌봄 100% 책임운영제, 학생·청소년 기본수당 지급 등 모두 돈인데 재원 마련이 관건”이라며 “천 후보는 연 2300억 원을 제시했는데 자체 재원뿐만 아니라 지자체 지원도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이 제시됐으면 한다”면서 “두 후보 모두 기초학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했는데 기초학력 향상도 중요하지만 전북의 수월성 교육이 약해 향후 진로 교육에 대한 역점을 강하게 어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24 17:27

전북교육감 선거 ‘데드게임’ 수순…후보 누군가는 공선법 처벌 불가피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서거석 후보와 천호성 후보가 서로 돌아오지 못 할 루비콘 강을 건너고 있다. 서거석 후보의 동료교수 폭행 의혹을 놓고 진실을 가리기 위한 맞 고소·고발이 이뤄졌다. 이들 후보 중 한명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돼 법적 처벌이 불가피 한 ‘데드게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연일 기자회견과 보도자료, 그리고 지지자들의 대리 회견 등을 통해 공방을 벌이고 있다. 왜 9년전 벌어진 사건이 2022년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뜨거운 이슈로 소환됐을까? 이번 사건의 실체를 보면 직접 현장을 목격한 사람은 없다. 가해자와 피해자 역시 ‘그런일이 없었다’며 실명으로 사실 확인까지 하고 있다.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뜨거운 이슈인 당시의 정황을 각각의 주장을 통해 재구성해 봤다.   전북대 총장이었던 서거석 후보는 지난 2013년 11월 18일 전주 만성회관에서 교수들과 함께 저녁 회식을 가졌다. 당시 이자리에는 익산캠퍼스 신입 교수들을 환영하는 자리로 10여명이 참석했다. 당시 서 후보는 같은 만성회관 다른 교수방에 있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거론되는 A교수 방으로 합류했다. 이들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A교수는 차기 일정이 있다며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고 한다. 이후 2~3분 뒤 서 후보도 화장실에 가기 위해 방을 나갔는데 잠시 후 방 밖에서 ‘쿵’하는 소리가 났고 교수들이 문을 열어보니 서 후보와 A교수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이후 A교수는 만성회관을 나가 다른 일정장소로 갔다고 한다. 이로부터 9년여가 지난 현재 교육감 선거철이 돌아왔고 천호성 후보측이 ‘서 후보의 동료교수 폭행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 문제가 부각됐다. 서 후보는 시종일관 “폭행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했고, 천 후보는 “증거도 있다”는 식으로 맞섰다. 급기야 서 후보가 천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소했고, 천 후보도 서 후보를 허위사실공표혐의로 맞 고발했다. 이후 A교수 본인이 “폭행을 당했다”는 대화를 나눈 녹취록도 나왔다. 이와 관련 이강원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폭력행위가 언론에 보도됐고 학교의 명예가 실추됐다. 당시 저는 나름의 조사를 통해 폭력행위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공식적인 진상규명을 요구했었던 것”이라고 했다. 반면 당시 회식 현장에 있었던 전북대 박승문(당시 생명공학부 교수) 교수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서 후보가 A교수를 교수들이 보는 앞에서 ‘휴대폰으로 이마를 찍어버렸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그런 일은 결코 보지 못했다. 주먹다짐을 했을 법한 정황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당시 회식장소의 좋은 분위기가 담긴 사진도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들과 교수들이 주장하는 요지를 정리해보면 서 후보와 A교수의 폭행 장면을 본 교수는 단 한명도 없다. 다만 그 후 A교수 등이 대화한 녹취록과 당시 전북대 진상규명을 요청하며 내건 플래카드 등이 정황의 전부다. 특히 이날 폭행의 피해자라 불리는 A교수의 자필과 사인이 담긴 ‘사실 확인서’가 공개됐다. 사실 확인서에서 A교수는 “최근 전라북도 교육감 선거와 관련하여 언론 보도 등을 통하여 회자되는 사항은 사실 무근임을 확인하여 드립니다”라고 했다. 결국 때리고 맞았다는 주장은 있지만 사건 당사자들은 ‘그런 일이 없었다’는 것으로 사건의 실체가 밝혀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23 17:36

전북교육감 선거 반전될까? 김윤태 후보, 천호성 후보에 단일화 제안

김윤태 전북교육감 후보(58)가 천호성 후보(55)에게 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김윤태 후보는 23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선거에 나설 때부터 줄곧 개인적 유불리보다 전북교육의 미래를 먼저 생각해 왔다”면서 “지금 이 순간 모든 사사로운 정을 내려놓고 오로지 전북교육의 과거 회귀를 막고 미래를 열기 위해 천호성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단일화 방법에 대해서도 “가장 빠를수록 좋다. 오늘이라도 좋다. 전국 10위 안에 드는 신뢰성 있는 복수의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하루에 진행할 수 있다”며 “단일화를 위한 그 어떤 조건도 없으며, 선거유불리를 떠나 천호성 후보가 원하는 방법으로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이라도 후보를 대리하는 실무진이 만나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으면 한다”며 “천호성 후보는 일관적인 생각을 지켜야 하며, 당연히 (단일화를)받아 들일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와 관련 천호성 후보는 단일화와 관련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긍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두 후보의 성향과 정책이 서로 다른 점이 많고, 시일이 촉박해 사전투표(27~28일) 이전까지 단일화가 어렵지 않겠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강모 기자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23 17:35

전북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들, 김관영 도지사 후보 지지선언

전북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김관영 전북도지사후보 선대위 사무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열고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정책연대 채현주 공동대표와 김관영 후보는 △아동을 위한 촘촘한 돌봄과 교육 및 서비스 개선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고 적극 실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인권과 안전을 위한 복지 현장 조성을 위해 노력 등이다. 이들은 상호 확인 후 정책협약 체결식을 갖고 아동복지시설 1000명을 대표하는 지역아동센 정책연대 단체장 20명이 지지를 선언했다. 지역아동센터 정책연대 시군연합회 이선미 부회장은 “전북 290개 지역아동센터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의 전인적 발달과 권리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일선 현장에서 자긍심을 갖고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김관영 후보는 “지역 내 가장 사회적 약자인 소외된 아이들을 보호하고, 정서적으로 촘촘하게 돌봄을 지원하는 소중한 일을 맡으신 분들의 지지에 정말 감사하다”며 “사회복지사들의 사기진작을 통한 처우·권익 개선에 일조하는 계기 마련과 최일선 현장에서 자긍심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22 17:21

’제42주기 이세종 열사 추모식‘ 전라고에서 거행

5.18 민주항쟁 최초의 희생자 이세종 열사 제42주기 추모식이 이세종 열사 고교 모교인 전라고 이세종 열사 추모비 앞에서 지난 18일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전라고 학생회 임원, 교직원 대표, 전라고 총동창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이세종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추모했다. 지난 17일에는 매년 실시되는 이세종 열사 장학금 수여식(전라고 재학생 6명 수여)도 개최됐다. 전라고 교무부장 사회로 진행된 추모식은 이세종 열사의 역사 일지 발표, 묵념, 추모비 앞에 헌화 순서에 이어서 전라고 천민영 교장선생님의 추모사, 장혁 학생회장의 추모시 낭독, 김봉섭 전 동창회장의 추모사로 진행됐다. 천민영 교장선생님은 추모사에서 “전라고 출신 이세종 열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은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민주화를 꽃피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봉섭 전 동창회장은 추모사에서 “이세종 열사의 숭고한 뜻을 우리 전라고 후배들이 어어 받아 조국을 품고 세계를 바라보며, 전라고를 세계의 명문으로 발돋음 시키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세종 열사는 김제 월촌면 출신으로 1978년 전라고 8회 졸업생으로서 1980년 전북대 재학시절 민주화를 갈망하며 5.18 당시 신군부의 구테타를 강력히 규탄하고 계엄령 철폐를 외치며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희생됐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9 17:08

전북교육감 선거 12일간의 사투…최후 승자는 누구?

전북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일제히 출정식을 갖고 1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들은 19일 전북대학교 구정문과 전주 평화동 꽃밭정이 사거리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전북교육감 선거는 3파전으로 김윤태(58·우석대 교수)·서거석(67·전 전북대 총장)·천호성(55·전주교대 교수) 후보(가나다순)가 격돌하고 있다. 그간의 여론조사를 보면 서거석 후보가 멀찌감치 앞서나가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지만 줄곧 2위를 달려온 천호성 후보가 약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한자릿수 지지율이었던 김윤태 후보는 지지율이 가파르게 수직상승하고 있는 양상이다. 선거는 종반전으로 치달아 12일 남았지만 이 기간동안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사다. 김윤태 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책 싱크탱크, ‘세상을 바꾸는 정책’ 부단장으로 활동하고,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도와 교육감 선거는 가장 늦게 후발주자로 뛰어 들었다. 그는 우석대 유아특수교육과·심리운동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인수위원회 비서실장과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부본부장 등을 지냈다. 서거석 후보는 지난 2018년 교육감 선거에서 김승환 교육감에게 패한 후 절치부심 해왔다. 그는 전북대 법대 교수와 법대 학장, 제15·16대 전북대 총장,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천호성 후보는 지난 1월 이항근·차상철 후보와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로 선출됐고, 지난 13일에는 황호진 후보와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도 승리했다. 그는 15년간 일선 교사로 활동했고, 전주교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도 역임했었다. 오는 6월 1일 치러질 교육감 선거의 관전포인트는 천호성 후보와 김윤태 후보의 마지막 추가 단일화 여부다. 이들 후보는 단일화를 위한 물밑 접촉을 벌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윤태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단일화 논의 없이 각각 선거를 완주할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할 여유가 없을뿐더러 두 후보 모두 서로 자신에게 흡수될 것을 원하고 있어 단일화 논의는 무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태 후보는 ‘학생 행복’을 슬로건으로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를 표방하고 있으며, 서거석 후보는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 천호성 후보는 ‘전북교육 세대교체’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9 16:46

전북교육청, NH농협 전북본부와 함께 ‘교실숲 가꾸기’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8일 NH농협은행 전북본부와 ESG(친환경 ㆍ 사회적 책임경영 ㆍ 지배구조 개선) 사회공헌 활동인 ‘NH교실숲만들기’를 함께 추진했다. 지구살리기 실천학교 2년차 운영 중인 전주화산초등학교를 ‘NH교실숲’ 제1호로 선정해 5, 6학년 12개 학급에 탄소 저감 및 공기정화에 효과적인 멸종위기식물 300그루를 조성했다.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투명페트병으로 제작된 화분에 심은 식물은 학생들 개개인이 반려나무로 관계를 맺고 직접 관리 및 생육 활동을 직접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하영민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상미 전북교육청 장학관, 이규안 화산초등학교 교장과 함께 장경민 NH농협 전북본부 본부장과 임직원 및 N돌핀 대학생 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교실숲’은 학교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 생활 및 기후위기·생태전환교육의 하나로 교실 안에 미세먼지 차단 및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을 화분 형태로 설치하여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효과도 제공한다. 교실숲이 조성된 학교에서는 미세먼지, 공기정화식물, 재활용화분 등 생태·환경교육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운영 및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교육청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및 생태전환교육을 중요한 교육과제로 삼고 있으며 ESG 경영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업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실숲 조성으로 놀이를 통해 반려나무 양육법을 학습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알아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8 17:43

전북교육감 선거 난타전 ‘진흙탕’…서거석-천호성 맞 고소·고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전북교육감 선거가 후보간 상대를 폄훼하는 허위사실 유포 등의 고소·고발로 얼룩지고 있다. 그간 지방선거 후보를 가리기 위한 정당의 경선과정에 묻혀 ‘깜깜이 선거’로 불렸던 전북교육감 선거가 ‘진흙탕 선거’로 변질되고 있는 것이다. 천호성(55·전주교대 교수) 전북교육감 후보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거석 후보가 전북대 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인 2013년 11월 동료교수를 폭행했던 사실은 명백하다”면서 “하지만 토론회와 sns 등에서 여러 번에 걸쳐 폭행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피해자 공개를 요구하기로 해 이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으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천 후보는 “서 후보는 당시 전북대 총장으로 재직 시 환경생명자원대학의 이 아무개 교수와 다음 해 치러질 총장 선거 출마와 관련한 언쟁을 벌이다가 이 교수를 폭행한 것이 명백하게 드러났고, 구체적인 증거자료도 확보했다”며 “이는 권력을 가진 대학 총장이 자신의 이익을 목적으로 평교수를 힘으로 찍어누르며 폭행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폭력사건이 벌어지면 가해자는 진심 어린 사과와 책임을 지고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서 후보는 사실 자체를 부인하면서 현재까지도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자행하고 있는데 서 후보는 아직도 반성 없이 권력자의 부끄러운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반면 서거석(67·전 전북대 총장) 전북교육감 후보는 이에 앞선 지난 16일 천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낙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공표라며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서 후보는 “천 후보가 TV토론회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동료교수를 폭행했다는 확인되지도 않은 내용을 공표했다”며 “이는 선거 국면에서 허위사실과 비방으로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할 흑색선전이자 허위사실 공표로 그 위법성을 밝히기 위해 사법부에 엄중한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여러 번 (허위사실 유포를)자제하라고 경고했고, 근거가 있다면 밝히라고도 했으나 확인되지 않은 기사만을 제시하며 의혹 부풀리기를 계속하다가 급기야 ‘폭력을 인정하고 후보직에 사퇴하라, 자신이 책임을 묻겠다’는 등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고 고소 이유를 강조했다. 특히 “법의 엄중함을 알기에 최대한 법적 조치를 자제해 왔으나, 천 후보의 반성 없는 악의적 태도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면서 “이제 진실규명은 법적 판단에 맡기고 이 시간 이후에는 건강한 정책선거로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두명의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결정 공시한 천 후보의 세계수업학회 한국대표이사 경력 허위사실 여부를 놓고 토론회에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8 16:59

㈜호룡 박장현 대표, 전북대에 발전기금 1억 원 기부

㈜호룡 박장현 대표가 전북대학교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지난 2014년 1억 원을 기부한 뒤 두 번째다. 박 대표는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최고위과정 3기 수료 등 전북대 동문으로서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특장 및 건설기계제조 분야 산학협력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협약을 체결, 특히 학생 인턴십 제공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기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2억 원을 기부한 박 대표는 지역에서도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김제시에 1억 원을 기부했고, 2016년에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3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꾸준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박장현 대표는 “전북대와는 오랜 인연이 있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도 이어오고 있는 만큼 대학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할 일을 하고 싶었다”며 “대학 발전과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룡은 1990년 김제에 설립돼 32년을 이어온 전북지역 장수기업으로 친환경 특장 및 건설기계를 생산하고 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7 18:12

전북교육청, 2022년 하반기 63개 학교 교장공모제 추진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하반기 63개학교 교장 임명을 공모제로 추진한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자로 현임 학교 교장 공석(정년퇴직·임기만료·의원면직·순환전보)이 예정되는 도내 초등 42교, 중등 21교 등 총 63교를 대상으로 교장공모제를 진행한다. 이들 학교 중 일반학교가 신청 가능한 초빙형은 55교, 자율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내부형은 7개교, 자율학교 중 특성화 학교와 특수목적고·예체능계 고등학교가 신청가능한 개방형은 1개교이다. 이 가운데 학교 수의 3분의 2 범위 내에서 교장공모제 실시학교를 지정할 예정이다 교장공모 대상 학교 중 지정을 희망하는 학교는 가정통신문이나 설명회 등을 통해 교직원 및 학부모 등 학교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초·중학교는 해당 교육지원청으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도교육청으로 각각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도교육청은 오는 31일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를 선정·통보하고, 6월 2일 교장공모 실시학교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정학교를 중심으로 6월 7일∼10일까지 교장공모 공고 및 지원자 접수를 받은 뒤 6월 20∼22일 학교 공모교장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6월 24일~27일 교육청 공모교장심사위원회에서 2차 심사가 이루어진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7 18:11

[선택 2022 6·1 지방선거 전북교육감 후보 토론회]후보들 핵심 공약 놓고 ‘공방’

기초학력 저하 문제와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인 전주 상산고등학교 자사고 존치 문제를 놓고 전북교육감 후보들이 큰 시각차를 보였다. 이들 후보들은 전북교육이 소통을 통해 백년지대계를 완성해야 한다는 데 대해서는 한 목소리를 냈지만 새만금 국제학교 설립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 천호성 후보의 허위경력 공보물 등재 논란과 관련해서는 날선 대립이 일기도 했고, 정해진 토론회 시간내에는 자유로운 토론이 어려우니 교육감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 자리를 따로 만들어 그간의 의혹들에 대해 짚어보자는 주장도 나왔다. 전북일보와 전북CBS, SK브로드밴드 전주방송, 금강방송, LG헬로비전이 공동 주관한 ‘<선택 2022> 전라북도 교육감 후보 토론회’가 17일 SK브로드밴드 전주방송에서 열린 가운데 김윤태·서거석·천호성 후보(가나다순)는 자신이 전북교육감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상대 후보자들이 제시한 공약의 허와 실에 대해서는 설전을 벌이면서도, 전북 미래교육 발전방향이나 사교육비 절감 등의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공통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세 후보의 의견이 첨예하게 나뉜 사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자사고 부활 정책에 따른 전주 상산고 존치 여부 등이었다. 김윤태 후보는 “학부모들을 만나며 교육감에게 원하는게 뭔지 많은 이야기 들었다. 상산고 자사고 폐지 공약을 왜 해야하며 현 정부가 폐지 안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윤석열 정부가 자사고를 폐지 않겠다는 방침을 두고 있는데 상산고를 어떻게 살릴지 고민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자사고 존치 의사를 밝혔다. 이에 천호성 후보는 “(자사고의)일반고 전환은 시행령에 따라서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제도로 특권교육과 귀족학교 인식 타파를 위한 문재인 정부 공약사항이었다”면서 “이미 국민들과 합의 끝났고, (상산고의)자사고는 일반고로 전환돼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제가 달라져야 한다”며 자사고 폐지 의견을 내놨다. 서거석 후보는 “상산고의 장점은 우수한 학생들이 경쟁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고, 이에 김윤태 후보는 “(상산고는)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상산고 선발과정이 문제로 (현재)지역학생 20%만 받고 있는데 이를 50%로 늘려야하며, 14개 시군에서 140명 정도를 추천해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만금 국제학교 설립과 관련해서도 김윤태·서거석 후보는 찬성 의견을 밝혔고, 천호성 후보는 사실상 반대에 가까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천호성 후보가 공보물 등에 적시한 세계수업연구학회 한국대표이사 경력의 허위 문제와 민주진보단일후보 명칭 사용에 대한 선거법 위반 등의 내용이 쟁점화되기도 했다. 서거석 후보는 “천호성 후보의 경력 중 세계수업학회 한국대표이사는 허위사실로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를 명백한 허위로 공지했다”면서 “선관위는 민주진보단일후보(명칭사용도) 안된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7 18:10

[선택 2022 6·1 지방선거 전북교육감 후보 토론회] 기초학력 저하 및 허위경력 등재 의혹 공방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전북교육감 선거는 김윤태, 서거석, 천호성 후보(가나다순) 등 3명이 경쟁한다. 17일 SK브로드밴드 전주방송에서 열린 ‘선택 2022 6·1 지방선거 전북교육감 후보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상대 후보의 의혹 및 단점을 꼬집으며, 방어와 공격에 주력했다. 이날 토론회 내용을 쟁점별로 정리했다. △후보자의 허위경력 등재 공방 이날 토론회에서 서거석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허위사실 결정공고를 내세우며, 천호성 후보의 허위경력 등재 문제를 공략했고, 천호성 후보는 이에 맞서 선관위 오심에 대한 재심신청을 하고, 오히려 서거석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의혹을 고발하겠다는 기자회견을 공지했다. 김윤태 후보는 토론회는 시간이 짧고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으니, 교육감 후보 인사청문회 등의 자리를 만들어 그간의 의혹들을 규명해보자고 제의했다. 서거석 후보는 “천호성 후보의 세계수업학회 한국대표이사 경력은 허위사실로 이를 선관위로 부터 (허위사실이라는)답을 받았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천 후보의 계수업연구학회(WALS) 한국대표이사 경력은 중요 부분이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아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는 결정 내용을 지난 15일자로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WALS 정관에는 특정국가별 대표를 둔다는 규정이 없고 WALS 회장 및 집행부 확인에 따르면 한국에는 공식 지부가 없어 한국대표이사라는 공식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위사실 책임 어떻게 질 것인가? 인정하는가?”라고 질의했다. 특히 “(천호성 후보가)흑백선전 못하게 법적 조치 할 수밖에 없어 검찰에 고소 조치했다”며 “평생 교육자로 (내)자신에 엄격했고, 교육감 선거하며 부끄럽지 않은 선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천호성 후보는 토론회 답변시간 초과 등의 이유로 입장문을 내고 반박했다. 천호성 후보는 “허위사실이 아니라 단지 직함 표현 방식에서의 차이일 뿐”이라며 “세계수업연구학회가 천호성 후보의 직함을 ‘세계수업연구학회 이사이며, 한국대표(Council Member of the Council of WALS, and representative of Korea)’로 공식 인정한 점을 학회에 이메일로 문의를 했는데 답신을 늦게 받다 보니 중앙선관위에 소명자료 제출을 아직 하지 못한 것일 뿐으로, 즉시 이 공문을 중앙선관위에 보내 재심청구를 하겠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서거석 후보는 지난 16일 검찰에 천호성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으며, 이에 천호성 후보는 18일 서거석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전북 기초학력 저하 문제 김윤태, 서거석, 천호성 후보는 모두 사교육비를 최소화하고 공교육을 강화하자는 측면에 한 목소리를 냈지만 전북 기초학력 저하 문제에 대해서는 이견이 갈렸다. 천호성 후보는 “강원, 충북, 전남 등 타 지역 교육감들도 기초학력을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북에서 기초학력 미달인 아이는 5%다. 학력은 학습을 통해서 살아가는 힘”이라면서 “기초학력은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셈하기로 미래학력은 새로운 관점에서 보아야 하며 협업으로 포기하지 않는 능력을 키워야 하는 모든 것을 포괄해 전북 기초학력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기초학력은 단순 학업성적이 낮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학습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총괄적인 지혜라는 뜻이다. 김윤태 후보는 “기초학력은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크게 2가지로 나눠보면 초등교육과 중·고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며 “초등교육은 기초학력이 낮다고 보기 힘들다. 왜냐하면 높은 수준의 교사가 가르치기 때문이다. 다만 학습 부진, 장애, 다문화 요인 등 불평등함에서 나오는 기초학력 미달은 교육청이 나서서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전북)중·고등 기초학력에서는 영어·수학에서 중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를 주목해야하며 앞으로 지역이 부강하려면 교욱감이 전문적인 해결책을 내놔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거석 후보는 “2021학년도 수능성적 영어 수학 8·9등급 비율을 보면 전북이 제일 높게 나왔는데 이는 기초학력 미달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지난 12년 전북교육의 소극적인 대처와 안일한 문제 인식 속에서 공교육이 기초학력을 확실히 책임질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문가가 정확히 분석해 기초학력을 맞춤형으로 전담하는 기관을 만들겠다. 방과후에는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센터를 활용해 기초학력을 증진시키고, 영어·수학을 중점 지원해 온라인·AI 튜터를 활용하고 유료 EBS 강의 등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학습체험센터를 신설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 양극화 해소 및 사교육비 절감 방안과 관련해 김윤태 후보는 “(공부를)잘하는 학생은 언제나 있지만 못하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어 공교육 실패를 반증하고 있다”며 “중간층 (학생을)높이기 위해선 학습동기, 영어, 수학 등 관심도 높여 수행능력을 높여야하며 공교육안에서 수학선생의 행정 부담을 줄여야한다. 영어는 노출도, 친밀도 높힐 외국어 지원센터로 사교육비를 절감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후보는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사교육비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교육 격차 벌어지는 걸 해소해야하며 공교육차원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천호성 후보는 “사회 큰 문제는 양극화로 이는 지역 등으로 이어져 심화되는 양극화는 왜 일어나는 것일까? 사교육과 관련있다. 코로나 정국에서도 가정에서 심하게 (사교육)격차가 갈렸다. 결국 입시제도를 바꿔야 가능하지만 이는 교육감이 할 일 아닌 정부가 해야 할 일로 공교육 체제안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정책이나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새만금 국제학교 설립과 자사고에 대한 입장 새만금 국제학교 설립과 관련해 김윤태, 서거석 후보는 적극 찬성의 입장을 보였고, 천호성 후보는 사실상 반대에 가까운 의견을 냈다. 김윤태 후보는 “외국인학교가 한국처럼 왜곡된 경우 없다. (새만금)국제도시에 국제학교가 있어야 하며, 자사고 문제는 전북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야 한다. 이념에 빠져서 안되며, 내로남불이 없어야 교육이 발전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후보도 “새만금 발전을 위해 수준이 높은 학교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새만금 국제학교를)자사고와 같은 선상에서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전북도청과 협력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내국인 학생 입학 여부는 공론화 과정이 필요한데 한줄세우기 교육은 찬성하지 않는다. 개개인의 길을 여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천호성 후보는 “(국제학교 설립은)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국제학교는 외국인을 위한 학교다. 문재인 정부에서 2025년에 자사고, 외고, 국제고 폐지계획을 발표했다. 전북인재 키우는 양성 프로젝트로 만들어야 한다. 국민들과 합의 끝난 자사고는 일반고로 전환해 다양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체제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태 후보는 새만금국제학교 설립을 신중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 문제는)송하진 도지사, 김관영 도지사 후보도 긍정적인 입장인데 (교육감과)지자체장과의 불통이 도민을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 이 문제 를어찌 할건가”라고 묻자 천호성 후보는 “(국제학교 설립을)안한다는게 아니라 신중히 검토한다는 것으로 전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신중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대한 입장과 대안 최근 전주 기린중을 포함한 7곳의 원도심 학교가 폐교 대상 우선순위에 올랐고, 여기에 소규모 농어촌 학교 통합 문제도 전북교육의 현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윤태 후보는 “(학교 폐교 및 신설과 관련해)국가와 교육부 잘못 만으로 볼 수는 없다.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의 잘못도 있으며 (교육정책의)소홀함이 있었다.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역발전 계획 위해 고민해야 한다. 농어산촌 학교 통폐합과 관련해 (학생 1명이 있는 학교의)폐교를 막는 건 잘못됐다. 학생의 온전한 교육을 위해 통폐합을 추진해야 하며, (이를 위한) 아이디어, 지원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서거석 후보는 “기린중 (폐교 관련)소식 접해 안타깝다. 4년 전 신도시 학교 신설과 관련해 (전북교육청이)2곳 폐교를 약속했는데 그동안 대책 없다가 (교육감 임기말에)원도심 학교 7곳을 폐교 우선대상 학교로 지정한 처사는 무책임하다”면서 “이는 소통없는 무능행정이며, 도교육청은 전주교육지원청에 이 사안을 떠넘기고 있다. 창의적인 해법을 찾을 것이며, 학생과 학부모 등 당사자가 수긍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 작은학교 살리기에 동의하지만 10명 이하의 아주 작은 학교는 통합해야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천호성 후보는 “지역소멸 위기 속 학교 통폐합 문제는 신중해야 한다. 소규모학교가 많은데 이들이 자생력을 갖도록 지원해야하며, 도심 대규모 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 과밀도 해소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며 “그래도 통폐합 해야한다면 지역민과 학부모 의견 듣겠다. 부안하서초 사례를 참고하겠다. 국가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일어난 교육행정의 무책임은 국가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강모•이정호•전현아 기자

  • 교육일반
  • 이강모
  • 2022.05.17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