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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수영·탁구대회 전북서 개막

■ 전주완산수영장서 1700여명 열전제3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가 12일 전주에서 개막했다.16일까지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는 1700여 명의 선수가 나서 혼신의 역영을 겨룬다. 임원 및 가족 등을 포함하면 대회기간에만 4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않은 보탬을 줄 것으로 보인다.대회 첫날인 12일에는 남녀 초중고일반 자유형 50m와 배영 200m 예선과 결선을 비롯해 다이빙과 수구, 싱크 종목 등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종목 3위까지 개인입상자 및 소속(팀)에게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또 경영과 수구의 경우 부별 종합우승과 종합준우승, 3위 입상 소속(팀)에게 트로피 및 상장이 수여되고 1명에게는 최우수선수상이 주어진다.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전주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전주가 수영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디딤돌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진우 기자■ 무주서 시도대항 탁구대회 105개팀 참가제3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탁구대회가 12일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했다.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105개팀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탁구협회가 주관하며, 전북도무주군전북도체육회무주군체육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참가 선수들은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뉘어 남녀 단체전과 개인단복식 부문에서 자웅을 가린다. 개인전과 단체전은 5게임제를 원칙으로 진행된다. 단체전은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조 12위만 본선에서 크로스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인 단복식은 토너먼트 방식에서 단체전 출전 팀 선수 중 1인(단식), 1조(복식)가 참가할 수 있다. 한편 12일 개막식에는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황정수 무주군수, 이한승 무주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 김충용 대한탁구협회 부회장과 선수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황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참가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김효종 기자

  • 스포츠일반
  • 전북일보
  • 2014.08.13 23:02

청소년 생활체육 '챔프' 가려졌다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생활체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청소년클럽 대항전의 축구와 농구 우승팀이 가려졌다.전북도생활체육회에 따르면 4일 덕진체련공원에서 막을 내린 축구 중등부 경기에서 온고을중(교장 김진팔)이 최지웅의 결승골로 서신중(교장 김효문)을 1-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공동 3위는 전주중과 해성중에게 돌아갔다. 축구 고등부 경기에서는 클럽 선후배가 맞붙은 가운데 지구방위대(3기)가 우승, 지구방위대(4기)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리고와 언밸런스 클럽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에앞서 지난주 치러진 농구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익산어양중(교장 홍순창)이 전주서신중(교장 김효문)을 50-28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아중중(교장 김선애)과 BLC 클럽에게 돌아갔다. 농구 고등부 경기에서는 전주완산고(교장 이기대)가 원광고(교장 한은수)와 접전끝에 27-24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 3위는 SB-A클럽과 전주농구아카데미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축구와 농구 2개 종목에 138개 클럽 2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전라북도생활체육회 박승한 회장은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청소년클럽대항은 해마다 2000명 이상의 중고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그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활력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08.05 23:02

한국 스포츠마케팅 기업, 유럽 프로축구단 인수

한국의 스포츠마케팅 기업이 유럽 프로축구단을 인수했다.국내 스포츠마케팅 기업인 스포티즌은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벨기에 프로축구 2부리그 소속의 AFC 투비즈와 구단 인수 및 파트너십 협약식을 열었다.이 구단은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약 25㎞가량 떨어진 철강도시 투비즈를 연고로 1953년 창단, 주로 2부리그에 참가하다 2008-2009시즌에는 1부리그에 승격하기도 했다. 특히 벨기에 대표팀의 주축 에덴 아자르(첼시)가 유소년 팀을 거친 곳이기도 하다.스포티즌 측은 선수 매니지먼트나 각종 대회 운영 등 기존 스포츠마케팅 회사들이 해오던 사업 형태에서 벗어난 새로운 모델을 고민하다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심찬구 스포티즌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벨기에는 지리적으로 유럽의 한가운데 있고, 벨기에 리그의 제도적인 부분도 매력적이었다고 배경을 밝혔다.벨기에 프로축구 리그에는 국적에 따른 선수 보유 한도가 없어 한국 등 아시아 선수들이 진출할 장벽이 다른 리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이에 따라 스포티즌은 투비즈를 통해 한국 등 아시아의 유망한 선수를 적극적으로 영입, 더 큰 유럽 내 리그로 진출시킬 계획도 갖고 있다.심 대표는 5년 이상 이런 형태의 사업 모델을 연구하고 여러 각도로 대비했다면서 처음 접근할 때는 벨기에 등 여러 대상 구단이 있었으나 기존 구단의 경영진과 얘기하면서 신뢰를 쌓았다고 덧붙였다.그는 선수의 이적 사업을 위해 구단을 인수한 건 아니다라면서 스포츠 산업에 종사하는 처지에서 한발 더 나아가는 모델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스포티즌에 따르면 한국 기업이 유럽 축구단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 기업이 유럽 축구와 연관됐던 사례는 1997년 대우의 폴란드 법인이 현지 클럽인 레지아를 인수해 소유한 것이 있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4.08.05 23:02

부안군청 김근수·송민재, 요트 국제호비 16급 우승

부안군청 소속 김근수송민재 선수가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 국제호비 16급 대학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 하서중 서해찬(2학년)은 옵티미스트급 남자중등부에서 금메달을 따냈다.대한요트협회 주최주관으로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울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부안군청 소속(감독 김총회) 김근수송민재 조는 감점 16점으로 경북도청팀(17점)에 1점차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김근수송민재조는 이에 앞서 지난달 1일부터 6일까지 인천 중구 을왕동 왕산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요트선수권대회에서도 이 종목 은메달을 따내, 오는 9월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옵티미스트급 남자중등부 경기에서는 서해찬(하서중 2)이 21점으로 전남의 양태영(무선중 3)을 1점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옵티미스트급 여자중등부에서는 하서중 1학년생인 이여경과 김영화, 강하늘이 각각 2, 3, 4위에 올랐다.RSX 라이트급 남자고등부 경기에서는 부안제일고 박민혁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420급 남자 중고등부에서는 부안제일고 김주형김정욱 조가 3위를 차지했고, 470급 남자 일반부에서는 부안군청의 권정정박호경 선수가 4위에 올랐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08.04 23:02

전주서 '종합격투기' 대회 열린다

종합격투기 TOP FC3 경기가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전주에서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 지역 출신의 다이나믹 몽키 한성화 선수가 메인경기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김명구양성준전충일 선수가 언더카드인 내셔널리그 3을 통해 데뷔전을 치른다.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노게이라와 대전했던 재야의 고수 림본(푸켓탐님)과 3연승을 구가중인 막시무스 김은수(노바MMA) 선수의 경기로 결정됐으며, 5승 2패의 기록을 갖고 있는 우리고장 출신의 한성화 선수는 메인경기 첫번째로 이영호(블랙샤크)와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6시 30분부터 언더카드인 내셔널리그 3 의 7경기가 치러진 뒤 8시부터 메인인 TOP FC 3전주의 6경기가 치러진다.9m 직경의 8각 케이지에서 5분 3라운드 경기로 펼쳐지며 8시부터 열리는 메인경기는 IB스포츠 IP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 6시 30분부터 열리는 언더카드 경기는 판도라와 KMPLAYER TV 등으로 녹화 중계가 예정돼 있다. 모든 경기가 FX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로도 중계된다.이번 대회를 주최한 전주 퍼스트짐 김영수 관장은 이번 대회는 종합격투기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지방에서 처음으로 기획됐다. 팬들과 소통하며 함께 하는 대회로 치르겠다고 말했다.입장권은 3만원~11만원이며, 사전 예매를 하면 현장구매에 비해 25~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예매문의는 서울 1600-6186, 전주 1566-0623.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08.01 23:02

전주생명과학고·원광대 셔틀콕 전국 호령

전주생명과학고와 원광대가 이용대 올림픽 제패기념 2014년 화순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4일부터 전남 화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주생명과학고는 지난해 우승팀인 강호 강원 진광고를 맞아 3-0으로 완파하고 남자고등부 왕좌에 올랐다. 10년만의 전국대회 우승이며, 이 대회 16년만의 우승이다.박주봉, 김동문, 하태권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걸출한 배드민턴 선수들을 배출한 전주생명과학고는 한때 전국을 호령했으나 국가대표 유연성이 뛰던 20022004년 이후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왔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넓은 선수층과 고른 기량을 바탕으로 예선전부터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이끌어내 명가 부활의 기대를 갖게 했다.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진광고와의 결승전. 진광고는 남자단식 랭킹 1위인 서승재가 버티고 있는 팀으로 군산동고와 충주공고를 잇따라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전주생명과학고에는 1학년 에이스 임수민이 있었다. 임수민은 1경기 단식에서 김정호를 2-0으로 완파한데 이어 3경기 복식에서 김재환과 호흡을 맞춰 또다시 2-0 완승을 이끌었다. 남자단식 1, 2경기와 복식 3경기를 이긴 전주생명과학고는 3-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전주생명과학고 천동철 코치는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전국체전 자체선발전에서 지역의 라이벌 군산동고를 꺾었던 흐름이 이번 대회까지 이어진 것 같다.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자대학부에 출전한 원광대학교도 결승에서 신흥 강팀인 충남 백석대를 3-2로 누름으로써 봄철 대회 우승에 이어 올들어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의 기세라면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한편 개인전에서는 군산동고의 서승재 선수가 남고부 단식 우승, 원광대 김동훈 선수가 남대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으며, 원광대길현철배권형 선수는 남대부 복식 준우승, 전주생명과학고 김재환임수민 선수는 남고부 복식 3위에 올랐다.

  • 스포츠일반
  • 이성원
  • 2014.07.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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