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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고대회 자리매김…내년 격파부문 추가"

"대회의 연륜이 쌓이면서 품새, 시범, 겨루기 분야의 전북 최고 대회로 자리매김한 만큼 내년에는 격파 부문을 추가할 생각입니다."'2010 전북일보배 태권도대회' 임원장을 맡은 최상진 학과장(우석대 태권도학과)은 이 대회를 통해 발굴된 이승용·심재열 등 많은 선수들이 전국무대에 우뚝 서게돼 가슴 뿌듯하다며 도 단위 대회임에도 1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등 큰 관심을 끌고있는 점도 자랑거리라고 덧붙였다.그는 특히 "어린 선수들이 많은 관중들앞에서 경기를 해보고 입상할 경우 태권도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된다"며 "평소 학교나 체육관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테스트 한다는 차원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최 임원장은 "우석대 태권도학과의 경우 전체 350명의 학생중 60명 가량이 여학생일 만큼 최근들어 여학생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이번 대회 참가자중 여학생들이 많은 점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 이라고 강조했다."생활체육의 저변이 두터워져야만 엘리트 선수층도 두터워진다"고 말한 그는 "꼭 엘리트 선수를 꿈꾸지 않더라도 초·중·고 학생들중 평소 건강관리 차원에서 태권도를 배우려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도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0.12.13 23:02

1461명 태권 꿈나무들, 강추위 속 우렁차게 "얍!"

'2010 전북일보배 태권도대회'에서 남원 성원고가 남자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중등부 부문에서는 전주 양지중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전북일보사와 전북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우석대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원 성원고는 겨루기 부문에서 이병로(핀급), 한현수(밴텀급), 석평수(페더급), 이종혁(헤비급) 이 금메달을 차지해 모두 9개 체급 중 4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안태빈(라이트급),박재훈(라이트미들급), 정도현(헤비급)이 동메달을 추가한 성원고는 금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준우승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한 현대체육관이 차지했다.중등부 겨루기 부문에서는 금 4, 은 5, 동 6개를 획득한 전주 양지중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전북체육중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660명, 품새 554명, 단체 51팀 247명 등 모두 1,461명이 참가해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등 모두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한편. 지난 11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서 전북일보 김남곤 사장과 유형환 전북태권도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전통무술인 태권도를 통해 민족의 얼을 다시한번 일깨우고 꿈나무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태권도가 더욱 발전하고 국제무대로 확대될 수 있도록 모든 태권도인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힘차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개회식에는 전북일보 김남곤 사장과 유형환 전북태권도협회 회장, 우석대 은재순 대학원장, 도 태권도협회 최동렬 상임부회장, 김창경 자문위원장, 강영수·이병하·오영복 부회장, 박상민 감사, 고봉수 전무이사, 이경태 익산·이정수 군산·전광주 완주 태권도협회장, 강동화 전주시의원, 우석대학교 체육학과 최덕환 학과장, 권양기·조현철 교수, 레저스포츠학과 김덕중 교수, 태권도학과 태권도학과 천호준·정예수 교수 등이 참석했다.이번 대회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0.12.13 23:02

'진안 체육인의 날' 성황…우수 단체상에 육상협회

올 한해 진안을 빛낸 체육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달 10일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에서 열린 '진안 체육인의 날'행사를 통해서다.이날 자리를 함께 한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배구, 족구 등 친선경기를 펼치며 체육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특히 올 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진안군의 명예를 드높인 진안여중 2학년 한진효 선수 외 3명이 학생부 우수선수로 선정돼 표창장이 수여됐다.일반부 개인부문 우수선수로는 '제21회 생활체육대회' 육상100m 경기에서 1위를 한 임연택 선수와 '제47회 도민체전'에서 인라인 3위 입상한 한충현 선수가 영예를 안았다.우수단체상에는 '제21회 생활체육대회' 육상400m 계주에서 입상한 육상협회로 돌아갔다.송영선 군수, 박기천 군의장 및 김대섭 도의원 등 참석 내빈들은 이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더불어 노고를 치하했다.진안군체육회 김지수 사무국장은 "올 한해 7개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하는 등 스포츠 관광마케팅을 통해 군민자긍심 고취는 물론, 스포츠 저변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내년에도 진안군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진안이 생활체육의 고장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스포츠일반
  • 이재문
  • 2010.12.13 23:02

-프로배구- 도로공사, 인삼공사 제압…2연승

올해 여자 프로배구 '돌풍의 팀' 도로공사가 디펜딩 챔피언 인삼공사를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도로공사는 9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NH 농협 2010-2011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인삼공사를 3-1(25-19 19-25 25-21 25-14)로 꺾었다. 도로공사는 지난 9월 컵대회 우승팀 흥국생명을 3-0으로 물리친 데 이어 지난 시즌 우승팀 인삼공사까지 격파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지난 시즌 고작 4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최하위에 머물렀던 도로공사는 9월 컵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선보인 '꼴찌 반란'의 기세를 정규리그에서도 이어갔다. 반면 지난 시즌 우승 주역이던 국가대표 세터 김사니(흥국생명)가 빠진 인삼공사는 2연패에 빠졌다. 외국인 공격수 몬타뇨가 22점을 올리며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지만, 한국인 선수만으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 3세트에서 잦은 실책으로 무너지는 등 조직력의 공백이 컸다. 초반 사라 파반이 강타와 연속 서브 에이스로 내리 3점을 올리면서 7-3으로 달아나 기선을 잡은 도로공사는 15-12에서 다시 연달아 3점을 뽑아 1세트를 가볍게 가져왔다. 인삼공사도 쉽게 경기를 내주지는 않았다. 인삼공사는 주포 몬타뇨가 6-4에서 연달아 빠른 공격을 성공하면서 9-5까지 앞서 나갔고, 김세영과 이정옥도 블로킹으로만 각각 3점, 2점을 올리면서 2세트를 가져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3세트에서 몬타뇨가 빠진 탓에 인삼공사는 반격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번 시즌부터 여자부 3세트 경기는 토종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도모하고자 외국인 선수를 빼고 치른다. 인삼공사는 19-20까지 따라붙었지만 이정옥과 김세영의 공격이 잇따라 코트를 벗어나더니 한수지와 임명옥이 연달아 실수를 저질러 2점을 더 내주면서 다시 주도권을 빼앗겼다. 기세가 오른 도로공사는 4세트 4-4에서 임효숙과 이보람이 각각 두 번씩 가로막기 득점을 올리고 파반과 황민경 등이 시원한 스파이크를 터뜨리면서 13-6까지 점수를 벌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용병 라이트 사라 파반이 18점을 폭발해 공격을 이끌었고, 황민경(14점)과 이보람(11점), 임효숙(9점), 하준임(9점) 등도 '벌떼 공격'으로 힘을 보탰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12.10 23:02

인천아시안게임, 볼링 포함 36종목 확정

4년 뒤 인천에서 열리는 하계아시안게임의 개최 종목이 최종 확정됐다. 2014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9일 아시안비치게임이 열리는 오만 무스카트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협의를 거쳐 인천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볼링을 포함해 36개 정식종목을 공식 발표했다. 국내에서 세번째로 열리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은 이에따라 28개 올림픽 종목에 볼링,야구,크리켓, 가라테, 카바디, 세팍타크로, 스쿼시, 우슈 등 8개 종목이 추가돼 최종 36개 종목이 됐다. 지난달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펼쳐진 42개 종목 중에서는 한국의 메달밭인 인라인롤러와 체스(바둑.장기 포함), 당구, 소프트볼, 댄스스포츠, 드래곤보트가 탈락됐다. OCA가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종목 수를 광저우대회 42개에서 35개로 줄이기로 결정한 가운데 인천조직위는 지난달 OCA 총회에 참석해 28개 올림픽 종목에 야구, 볼링, 카바디, 세팍타크로, 소프트볼, 스쿼시, 우슈 등 7개를 추천했으나, OCA는 볼링과 소프트볼 대신 크리켓과 가라테를 추가할 것을 요구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은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8개를 딴 '효자종목' 볼링을 포함시킬 것으로 강력하게 주장한 끝에 크리켓, 가라테와 함께 볼링이 추가돼 정식종목이 36개로 늘어나게 됐다. 반면 한국이 광저우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싹쓸이 한 바둑과 역시 금메달 3개를 딴 인라인롤러 등은 쿠웨이트에 본부를 둔 OCA를 설득하지 못해 인천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야구의 세부종목으로 포함될 가능성이 높았던 소프트볼도 OCA의 거부로 참가할 수 없게 됐다. 인천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종목 발표는 최종 결정이다. 광저우대회 때는 바둑 등이 뒤늦게 포함됐지만 이번에는 OCA가 종목을 늘리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에 앞으로 종목 추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인천은 2014년 아시안게임에 앞서 2013년 실내아시안게임을 열기로 했다. 2005년 태국 방콕에서 첫 대회를 연 실내아시안게임은 2007년 마카오, 2009년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 세차례 열렸다. 2년 주기였던 실내아시안게임은 지난해 OCA가 4년 주기 개최로 변경함에 따라 제4회 대회는 2013년 인천에서 열리게 됐다. 인천조직위는 애초 실내아시안게임 개최 계획이 없었지만 OCA의 끈질긴 요구에 따라 기존 경기장에서 9개 종목 미만으로 개최하는 등 최소한의 비용으로 치르기로 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12.10 23:02

전북장애인체육상 최우수선수 백영길

전북장애인체육회는 10일 오후 6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김완주 전북장애인체육회장과 김호서 도의장,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전북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갖는다.이날 시상식에는 도내 장애인단체장, 특수학교, 장애인경기연맹, 시·군 장애인 체육 담당자 등이 참석하며 특히 우수한 경기 실적을 올린 체육인과 평소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권리를 찾기 위해 힘쓴 일선 공무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다.최우수선수상에는 지난 9월 대전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좌식배구 백영길(정읍 단이와풍이) 선수가 선정됐다.그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10회 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또 최우수단체로는 전북장애인배구팀이 선정됐다.이외에도 우수선수는 올 동계체육대회에서 동계체전사상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이광원(전라고)선수를 포함 총1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전북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기 이전인 2005년부터 장애인체육을 위해 봉사해 온 전북장애인체육회 직원인 김성호·박현진씨 등은 감사패를 받는다.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장애인들이 너무도 많이 있는데, 이를 해결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면서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장애인들을 집에서 사회로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0.12.10 23:02

[전북체육 비사] ⑤안병만 근영여고 교감

체육교사겸 감독을 하다 교감으로 부임한지 벌써 4년이 다돼가지만 그에겐 항상 따라붙는 두개의 수식어가 있다.'안 감독'또는 '배구가족'이라는 닉네임이 바로 그것이다.국가대표를 거쳐 수십년간 배구를 지도해 감독이라는 칭호가 익숙하고, 부인과 두 아들이 모두 국가대표급 선수 출신이라는 점에서 가히 전국 최고의 배구가족이라 할만하다.국내 배구인들 사이에 안병만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그만큼 그가 선수로서, 또 지도자로서 남긴 족적이 뚜렷하다.군산이 고향인 안 교감은 군산남중, 남성고, 명지대, 육군보안사(현재의 상무), 금성사에서 선수로 맹활약했다.강만수·김호철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선수들과 국가대표 시절 같이 뛰었던 그다.79년 멕시코 유니버시아드대회때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을 따내는 등 세터로서 그는 멋진 실력을 과시했다.하지만 그는 선수보다 지도자로서 더 유명하다.한일합섬 코치를 시작으로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에서 10년 남짓 감독생활을 했다.남성고와 서울 서문여고 감독을 거쳐 근영여고에서 14년째 재임하고 있다.대한배구협회 기술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군산남중에서 막 야구를 시작했을때 그는 도루왕으로 유명한 김일권과 야구선수 동기였다.얼마안돼 그는 배구의 매력에 푹빠져 야구선수에서 배구선수로 진로를 바꾼다.동료들보다 키도 훨씬 작았지만 나름대로 배구에 재능이 있다는 판단을 한 때문이다.선수때는 물론, 지도자가 돼서도 그는 게으름과 오만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진 애를 썼다.선수시절, 큰 경기를 앞두고 워낙 상대팀에 대한 생각에 빠져 팬티도 입지 않고 겉옷만 챙겨입고 시합을 뛴 에피소드도 있다."스스로 생활이 흐트러지면 하늘도 그 사람을 버린다"는 믿음 때문에 그는 절도있는 생활을 한다.정확하게 매사에 임하는 그를 보고 일부 체육인들은"무섭다"고 말한다.지도자 시절 그는 항상 선수들과 같이 호흡하려고 애썼다.지금도 아랍에미리트 배구인들이 그를 감독으로 초빙하기 위해 국제전화를 걸어올 정도다.동양에서온 이방인이지만 함께 호흡하는 정신을 높이 산 때문이다.끼니 걱정을 하던 제자가 기라성 같은 배구선수가 돼 생활이 윤택해져 떵떵거리고 사는 것을 볼때면 가장 큰 보람을 느끼곤 한다."어려운 선수일수록 반드시 성공시켜야 겠다는 오기가 있었기에 더 호된 질책을 했다"는 그는 때로는 남 모르게 제자의 집에 쌀포대를 놓고오는 따뜻함도 잊지 않았다.소신을 굽히지 않는 그였기에 일부 주위 사람들은 그를 시샘하거나 질시하기도 했다.하지만 그는 "떳떳한 지도자가 되고싶다"며 게으름을 멀리했고 적당한 타협을 하지 않았다.그는 "누구나 주전 선수만을 주목하지만, 지도자는 벤치에 앉아 눈물을 흘리는 선수의 말을 귀담아 듣는 아량과 배려가 있어야만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국가대표 시절 인생의 반려자인 권인숙(54) 선수를 만나 결혼하게 됐고 아내는 코치로서 수십년간 선수 지도에 힘을 보탰다.권씨는 지금도 근영여고 코치로 배구선수를 지도하고 있다.큰 아들인 안재웅(27)은 현대캐피탈 선수를 하다 지금은 선수 통역을 맡고있고, 둘째인 안요한(20)은 한양대 재학중인데 동아시아 대표로 뽑혔다.자식은 원래 배구를 시킬 생각이 없었으나, 부모님이 일하는 배구장을 오가면서 결국 선수의 길을 걷게됐다.둘째 요한은 전주화산초 5학년때 185cm의 키에 몸무게가 90kg이나 나가서 살을 빼려고 농구를 시작했는데 벌써 국가대표가 됐다."안병만의 아들로 인식되지 않고, 안요한의 아버지로 불리고 싶다"는게 그의 솔직한 생각이다.자식이 아버지보다 더 유명한 선수가 되기를 바라는 심정에서다.은퇴하면 관중석에서 자식의 경기를 보면서 맘껏 응원하고 필요한 조언도 하고 싶단다.그리고 무엇보다도 고향인 전북에서 '어린이 배구교실'을 지도하고 싶은 소박한 꿈이있다.전북 배구가 제2의 부활을 맞이하는데 작은 주춧돌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0.12.10 23:02

'공룡' 중국, 장애인 亞게임도 '싹쓸이' 하나…

"비장애인 아시안게임보다 중국의 독주가 더욱 심할 겁니다. 중국이 안방에서 역대 가장 많은 금메달 300개 정도를 휩쓸 것으로 보입니다"2010 광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은 세계 스포츠 최강국으로 떠오른 중국이 이번 대회에서도 인해전술과 막강 전력을 앞세워 '집안잔치'를 벌일 것으로 내다봤다.중국은 이번 광저우 대회에 19개 전 종목에 선수 500여명을 출전시켜 완벽한 종합 1위를 꿈꾸고 있다.지난달 열렸던 비장애인 아시안게임 때 전체 474개 금메달 가운데 199개를 쓸어담았던 중국은 이번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총 432개 금메달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목표다.중국은 2006년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경기 대회 때 금메달 199개와 은메달 72개, 동메달 36개를 수확해 태국(금 61개, 은 43개, 동 48개)과 한국(금 58개, 은 42개, 동 43개)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안방 대회 이점까지 안은 중국은 종목별로 약점이던 중증 장애인이 참가하는 1-5등급 종목을 없애거나 통합하고 경증 장애인들이 출전하는 5-10등급을 늘려 금메달싹쓸이 준비를 마쳤다.중국의 메달밭은 육상과 수영이다.총 154개의 금메달을 놓고 다툴 육상과 120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수영에서 중국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윤병욱(58) 한국 육상 대표팀 감독은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 이후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 중국이 전체 154개 중 130개에서 140개 정도를 휩쓸고 한국과 태국, 일본이 나머지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의 독주를 경계했다.곽만재(43) 수영 대표팀 감독도 "수영은 단체전까지 포함하면 개인이 최다 6관왕까지 할 수 있다. 2006년 쿠알라룸푸르 대회 때 지적장애 종목을 주축으로 금메달8개를 땄지만 중국이 지적장애 종목을 없애고 지체.시각장애 위주로 종목을 재편하면서 독주가 예상된다. 중국이 전체 120개 금메달 가운데 100개 가까이 가져갈 전망"이라고 말했다.중국은 육상과 수영 외에 강세를 보이는 배드민턴(총 금메달 12개)과 탁구(20개), 펜싱(12개), 사이클(30개), 유도(13개), 휠체어 펜싱(12개) 등에서도 무더기 금메달 사냥을 기대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12.10 23:02

우리캐피탈, LIG 꺾고 '신바람'

올해로 창단 2년째를 맞는 프로배구 신생팀 우리캐피탈이 정규 시즌 초반 2연승을 내달리며 신바람을 냈다. 우리캐피탈은 8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계속된 NH농협 2010-2011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난적 LIG손해보험을 3-0(27-25 25-17 25-20)으로 완파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 5일 다크호스로 꼽히던 KEPCO45를 3-0으로 격파한 우리캐피탈은 이날 까다로운 LIG손보마저 3-0으로 완벽하게 제압하며 2연승을 올시즌 프로배구 초반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반면 이번 시즌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양강구도를 깨겠다는 각오로 나선 LIG손보는 5일 대한항공에 1-3으로 패한 데 이어 한 수 아래로 여겨진 우리캐피탈에마저 무력하게 지면서 이번 시즌 운영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우리캐피탈은 페피치가 홀로 분전한 LIG손보에 맞서 선수 전원이 두루 고른 공격력을 펼치는 등 탄탄한 조직력이 돋보였다. 1세트에서 페피치가 양팀에서 가장 많은 10점을 올렸지만 우리캐피탈은 7점의 숀 파이가를 필두로 김정환과 안준찬이 각각 4점을 올리면서 LIG손보를 제압했다. 듀스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낸 우리캐피탈은 2세트부터는 순풍을 만난 듯 흔들린 LIG손보를 몰아붙였다. 레프트 강영준과 라이트 김정환의 쌍포가 불을 뿜으며 LIG손보의 추격을 물리쳤다. 3세트에 들어서도 시종 리드한 우리캐피탈은 막판까지 3~4점차 여유를 지켰다. 23-19에서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매치포인트에 올라섰고 김정환의 백어택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LIG 손보의 페피치가 양팀에서 가장 많은 20점을 올렸지만 소속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LIG손보는 페피치 외에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는 반면 우리캐피탈은 김정환(14점), 숀파이가(12점), 강영준(11점) 등 3명이 10점 이상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12.09 23:02

장애인아시안게임 대표팀 출국..3위 지킨다

2010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개막을 나흘 앞두고 결전의 땅으로 떠났다. 한국 선수단은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과 선수, 가족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영 행사를 열고 대회가 열리는 중국 광저우로 출국했다. 12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릴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는 18개 종목(19개 세부종목)에서 40여개국 5천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여드레 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번 장애인아시안게임은 비장애인 아시안게임과 통합돼 같은 곳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그 의미를 더한다. 한국은 전 종목에 선수 198명을 포함해 총 30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지난 2006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태평양 장애인 경기대회에서 종합 3위에 올랐던 한국은 광저우에서도 금메달 35개와 은메달 24개, 동메달 56개 등 총 115개의 메달을 따 종합 3위 수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대회를 앞두고 경기도 이천의 장애인종합훈련원 등에서 담금질해 온 한국 선수단은 특히 사격과 양궁, 배드민턴, 볼링, 탁구, 육상, 수영 등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올해 장애인체전 5관왕에 빛나는 수영의 '얼짱 스타' 김지은(27)을 비롯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수영에서 은메달을 딴 민병언(25), 베이징 패럴림픽 400m 금메달리스트인 육상 간판 홍석만(34) 등 장애인 스포츠의 대표 주자들이 출전해 기량을 뽐낸다.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신의 꿈과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춘배(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 선수단장도 온 힘을 다해 종합 3위를 수성하겠다는 다짐을 밝히며 화답했다. 장 단장은 "중국이 안방 이점까지 살려 전체 432개의 금메달 중 200개 이상을 싹쓸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4년 전 쿠알라룸푸르 대회 때 2위를 차지했던 태국이 육상과 수영 등 기초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우리 선수단이 사격과 양궁, 볼링 등에서 선전한다면 종합 3위 목표를 넘어 내심 2위까지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한 선수들은 광저우에 도착하는 대로 여장을 풀고 본격적인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간다. 시차가 1시간밖에 되지 않아 큰 문제는 없지만 추웠던 국내와 달리 푸근한 광저우 날씨에 적응하는 게 경기력 유지에 가장 중요하다. 한편 이날 출국하지 않은 양궁과 육상, 보치아 등의 선수단 100여명은 9일 합류하며 10일 선수촌에서 입촌식을 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0.12.09 23:02

전북스포츠클럽, '공부와 운동' 두마리 토끼 잡는다

도 체육회가 운영하고 있는'전북스포츠클럽'은 초등학생중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려는 학생을 자발적으로 모집해 주로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는 선진국형 선수 육성방식이다.이는 학교에서 운동을 하려면 공부를 그만둬야 하는 선택을 강요받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일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각종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터놓은 것이다.재능도 있고, 본인의 의지가 뒷받침되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얼마든 전문 선수로 클 수 있는 루트를 터놓은 것이다.실제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클럽시스템을 시행해 우수선수를 확보하고 있다.유럽은 지역사회에서, 일본은 학교 안에서 클럽시스템을 운영하며, 미국은 혼합형태로 시행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전북스포츠클럽은 도 교육청의 지원으로 지난 2004년 처음 도입돼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역사는 일천하지만 전북스포츠클럽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식되면서 다른 시·도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찾는 경우가 많다.전북스포츠클럽은 배드민턴, 수영, 탁구, 인라인롤러, 농구, 스쿼시 등 6개 종목에 총 412명이 활동하고 있다.그런데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이 방과후 시간에 즐기면서 배운 실력이 하루가 다르게 향상되면서 입문한지 1∼2년만에 전국단위 대회에서 입상하는 놀라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운영한지 얼마안돼 회원들이 엘리트 선수를 제치고 도대표로 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배드민턴 종목에선 클럽 활동을 거쳤던 강지영(성심여중)이 청소년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수영에서는 제40회 전국소년체전 전북지역 1차 선발전에서 회원들이 좋은 성적으로 속속 입상했다.박서현이 평형50m에서 1위, 장재민이 평형50m에서 2위, 박지희가 개인혼영에서 3위, 오민준이 평형 100m에서 3위를 하는 등 엘리트 선수를 능가하는 기량을 자랑했다.스포츠클럽에서 활동하던 회원들중 체육 육성학교로 진학한 회원들이 대거 전북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오치훈이 자유형 200m, 400m에서 2위, 윤현우가 접영100m,접영50m에서 1위, 이송연이 접영 50m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학부모의 요청으로 서신초등학교에 배드민턴 팀이 창단되기도 했다.요즘 학교마다 운동부가 해체되는 것과는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스포츠클럽을 통해 발굴된 학생들이 상급학교로 진학해 스포츠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어도 현실은 냉엄하기만 하다.상급학교에서는 방과 후 스포츠 활동보다는 우수한 학교에 진학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인해 스포츠클럽 활동 참여를 꺼리기 때문이다.결국 학교체육의 구조적 시스템을 바꾸지 않는 한 초등학교때 스포츠클럽에서 활동했던 학생들도 중학교 진학이후 차츰 운동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문화체육관광부는 초기엔 스포츠클럽사업을 지원해왔으나 이젠 각 자치단체로 이관, 지역실정에 맞는 스포츠클럽으로 정착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중이다.현재 전북스포츠클럽은 문광부 지원이 끊긴채 도교육청의 예산지원과 자부담으로 운영되고 있어, 전북도가 확실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학업과 운동을 함께 즐기는 학생은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스포츠 클럽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이나 그 학부모들은 "도내 초등학생들이 선진국형 스포츠인 스포츠클럽을 통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려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원 시스템을 제도화 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0.12.09 23:02

[도 생활체육회 결산]'선진형 생활체육' 새장 열다

전북생활체육회가 오는 14일 생활체육인의 밤 행사를 끝으로 올 한해 활동을 모두 마감한다.순수 아마추어들만의 모임체인 도 생활체육회가 올 한해 추진해 온 각종 성과와 향후 과제는 무엇일까.전북생활체육회가 지난해 국민생활체육 최우수단체 대상에 이어 올해는 전국 우수단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2년 연속 수상은 전국 시·도중 전북이 선진형 생활체육을 해왔다는 점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적지않다.도생활체육회 박효성 사무처장은 "2년 연속 최고의 수상을 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모든 동호인이 하나로 화합하는 단결력에서 비롯된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창립 20주맞은 도 생활체육회도생활체육회는 지난 9월 20일 창립 20주년을 맞았다.'도민들의 건강지킴이'를 자처해온 도생활체육회는 동호인리그전 활성화를 중심으로 어르신들과 주부, 청소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즐거운 생활체육 실천에 주력해왔다.도 생활체육회가 올 한 해 추진한 사업은 30여 개에 달한다.도비사업으론 도생활체육대회 개최, 전국대축전 출전, 가족한마당생활체육대회, 청소년클럽대항대회, 어르신생활체육대회, 국제생활체육교류, 지도자연수 등 각종 대회 개최와 종목연합회 지원 활동 등이 바로 그것이다.기금 및 도비사업은 도민들이 무료로 운동에 참여하는 상설광장 운영(185 곳)에 100여 명의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배치돼 각종 프로그램 보급을 해왔다.기금사업으로 지원되는 부문은 지역동호인클럽활성화 사업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문화가정 어울림 생활체육 지원 등이다.지난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이후 각 종목별 회원단체는 종전 26개에서 36개로 늘어나는 등 비활성화 종목도 차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동호인리그전도 생활체육회의 핵심사업은 동호인리그전이다.동호인들의 좀 더 많은 리그전 참여기회를 제공키위해 축구와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10개 종목에서 시·군별로 지역별 리그전을 치르고 연말에는 왕중왕전을 통해 최강자를 가린다.지난 10월 30일 순창에서 시군 대표클럽들이 참여해 진검승부를 통한 최강자를 가려냈다.현재 도내에서 공원이나 체육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참여인구는 80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가운데 도 생체협은 1인 1종목 즐기기를 통해 앞으로 '100만 동호인 만들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노인'이라는 명칭도 '어르신'으로 바꿨다.어르신생활체육지도자가 시군별로 배치되어 전담 지도 활동을 펼치며 지난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만들어 다른 시도의 모범이 되고 있다.올해는 지난 5월 임실에서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마련하여 다양한 종목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내일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위한 체육활동 지원도 자리를 잡고 있다.중·고생들의 건강을 위한 청소년클럽대항대회를 해마다 여름방학때 개최하여 탈선 비행 청소년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축구와 농구, 태권도, 합기도, 택견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을 다지는 한편, 대학생들의 동아리 클럽이 참여하는 대학생클럽대항대회가 지난달 20일 열려 고교에서 대학교까지 연계하는 생활체육 건강을 쌓아가고 있다.가정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을 위한 체육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어머니 배구를 중심으로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까지 여성들을 위한 종목도 갈수록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한마당대회 마련으로 3대가 함께하는 생활체육,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체육 마련을 실천하고 있다.▲향후 과제도내 생활체육 인구는 하루가 다르게 급증하고 있고,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도 생체협의 역할과 위상도 날로 커지고 있다.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는게 중론이다.관청의 지원 위주로 이뤄지다 보니 상당수 행사가 자발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고, 도 생활체육회, 종목별연합회, 시군협의회 등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게 그 한 예다.일부 종목의 경우 신·구 임원진간 파벌의식이 깊게 자리잡고 있을뿐 아니라 집행부 구성 결과에 따라 참여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일거에 바뀌는 경우도 허다하다."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과 달리 예산을 지원하는 행정관청의 영향력이 막대하게 미치고 있고, 순수한 민간 스포츠 분야에 정치적 입김이 강하게 미치는 점 등도 개선해야 할 점으로 꼽힌다.민감한 현안인 차기 회장 선출 문제와 관련, 늦어도 연말께 개최 예정인 이사회와 대의원총회 최종 결정도 주목된다.김완주 지사의 컴백이냐, 현 직무대행 체제의 1년 연장이냐, 아니면 제3의 후보들이 경선을 통해 후임 회장을 뽑느냐를 결정하기 때문이다.얼마나 매끄럽게 이런 결정이 이뤄지는가에 따라 도 생체협의 향후 행로도 좌우될 전망이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0.12.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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