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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티에 대형마트 들어올까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에코시티 내 대형마트 부지 매각공고가 2주안에 날 예정인 가운데, 대형마트들의 입찰 참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주시는 6일 에코시티 내 복합상업용지 중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된 대형마트 부지 1만2000여㎡와 1만400여㎡의 매각을 오는 19일이나 20일 쯤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각 공고는 한국자산관리공사(온비드)를 통해 이뤄지며 공개경쟁입찰 형태로 진행된다.현재 이 대형마트 부지 매입에 관심을 표명한 곳은 전주농협(하나로마트)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신규 점포 개설은 자제하고 창고형 할인매장 진출쪽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국내 대형마트 업계의 분위기 때문이다. 시는 앞서 지난 3월 말 이 대형마트 부지와 관련해 주 용도를 ‘판매시설 중 대규모 점포’(대형마트)로, 불허용도를 ‘창고형 대규모 점포’로 바꾸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시는 면적이 넓은 1만2060㎡ 부지에만 복합매장 또는 대형마트를 건립할 수 있게 허용했으며, 작은 필지에는 대형마트도 들어올 수 없게 했다. 시는 이번에 에코시티 내 남은 복합상업용지 5필지(6200여㎡)도 함께 매각공고를 낼지, 대형마트 부지만 단독 공고를 낼지 검토 중이다.

  • 전주
  • 백세종
  • 2017.04.07 23:02

전주 기린대로에 첫 자전거 전용차로 개설

전주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주시내 주요 간선대로 중 하나인 기린대로에 자전거 전용차로를 처음으로 개설한다.자전거 전용차로는 기존의 차량 주행차로를 줄여서 만드는 것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지만, 반대로 교통 혼잡을 부를 수밖에 없어 차량 운전자들의 이해와 인식 전환이 자전거 전용차로 사업 성패의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다.전주시는 덕진동 가련광장에서 풍남동 한벽교까지 5.7㎞ 구간의 차로를 줄이는 대신 양방향에 자전거 전용도로(차로)를 올해 안에 개설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시는 향후 가련광장에서 조촌동 조촌교차로까지 기린대로 나머지 5.9㎞구간도 자전거 전용차로를 설치하는 등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시는 기린대로에 자전거 전용차로가 개설되면 일정 기간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사실상 기존 차선 가운데 2개 차선이 줄어드는 것으로 평상시에도 통행차량이 많은 가련광장 사거리에서 금암광장 사거리 구간은 혼잡이 더욱 가중될 가능성이 커 운전자들의 불편도 예상되고 있다.전주시는 향후 경찰과 버스기사, 택시기사, 자전거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다울마당을 통해 전용차로를 중앙차로(1차로)에 개설할지 끝차로(가로변차로)에 개설할지 여부 등을 정하고 시민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송천중앙로와 팔달로, 백제대로, 장승배기로, 유연로 등 전주시 주요 도로에 보행자를 위한 횡단보도와는 구분된 자전거 전용 횡단도로도 설치하고 있다.

  • 전주
  • 백세종
  • 2017.04.06 23:02

[전주동물원 '죽음의 행렬 막아야' ② 전문성 확보·인사관리 개선] 동물원장 '수의사' 발탁…경험축적도 필수

행정직 공무원인 동물원장의 짧은 근무기간, 계약직으로 5년 마다 재계약해야 하는 사육사들의 처우개선 문제 등이 전주동물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개선책으로 꼽히고 있다.동물원은 원장을 비롯해 운영팀과 진료팀, 사육팀 각각의 역할이 모두 중요하며 경험에 따른 전문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4일 전주시와 전주동물원, 생태동물원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동물원 원장은 동물과 관련 없는 행정직(5급) 공무원 8명이 임명됐다. 이들의 평균 근무기간은 14개월이었다. 또 1990년부터 2015년까지 동물원 원장은 총 15명이 바뀌어 평균 21개월 근무했다. 이처럼 원장이 수시로 바뀌다 보니 동물원에 대한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운영팀의 행정담당 인사는 1년에 2차례 이상 이뤄졌다. 또한 동물의 진료를 담당하는 진료계장은 최근 6개월 간격으로 2차례나 수의사가 아닌 행정직이 발령된 것으로 알려졌다.전주동물원은 동물 수에 비해 사육사가 턱없이 모자라 맹수사 관리 사육사의 2인 1조 근무체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13년 서울대공원과 2015년 어린이대공원의 맹수사 사고를 통해 두 동물원은 맹수사 관리시 2인 1조라는 업무규칙을 내세우고 있다.여기에 5년 간격으로 알려진 계약 형태의 사육사 고용 형태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사육사는 대부분 장기적으로 근무하며 관리하는 동물을 가장 잘 알아야 하는데, 5년 계약조건 사육사들의 교체 가능성은 그만큼 사육사들이 위험한 근무조건과 열악한 처우에 놓여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관련 분야 전문가들은 전주동물원의 경우 특이동물이 있거나 대규모도 아닌 일본의 아사이야마 동물원의 사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다.일본의 아사이야마 동물원의 수의사 출신 원장은 나머지 사육사들과 오랫동안 동물원에서 근무하며, 그 경험을 토대로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했고 이를 통한 시설과 프로그램 개선으로 동물원을 재건했다. 이를 통해 일본의 아사이야마 동물원은 연간 300만명이 넘게 찾는 세계적인 동물원으로 거듭났다고 한다.전북대학교 수의대 임채웅 교수는 전주동물원도 전문적이고 헌신적인 사람들이 관리 운영해 또 다른 형태의 아사이야마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끝〉

  • 전주
  • 백세종
  • 2017.04.05 23:02

[전주동물원 '죽음의 행렬 막아야' ① 야간개장 문제 없나] 동물원 전역 화려한 조명, 스트레스 극심

지난 3월초 벵골 호랑이의 죽음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전주동물원에서 동물들이 잇달아 죽어나오면서 동물 사육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동물들의 생활 패턴을 외면한 전주동물원의 봄철 야간 개장 문제,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동물원 운영체제 등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올해 6월로 개장 40주년을 맞는 전주동물원에서 더 이상 죽어나가는 동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물원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살펴본다.올해 봄에는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로 중단됐지만, 사람들을 위해 동물들을 외면한 채 10년 넘게 진행해온 매년 2차례(봄가을)의 전주동물원 야간 개장을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3일 전주시와 전주동물원 등에 따르면 전주동물원은 매년 4월과 10월에 각각 10일씩 2차례, 연간 20일씩 야간 개장을 실시하고 있다.전주동물원은 지난 2004년부터 봄철 야간 개장을 사실상 매년 열어왔다. 지난해 10일 동안 진행된 벚꽃길 야간 개장 행사에는 하루 평균 2만여 명, 전체 20만 여명이 입장하는 등 야간 개장 행사이후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야간 개장이 이뤄지면서 전주동물원의 방문객수는 2011년 65만 명에서 2015년 80만 명, 지난해에는 100만 명 등으로 크게 늘고 있다. 이 기간동안 전주동물원은 입구에서 도화원에 이르는 구간에 조명을 달고 기린지 주변에는 LED 조명, 잔디광장에는 각종 조형물을 설치해왔다.지난해에는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무궁화 동산에까지 조명을 설치하는 등 동물원 전역에 화려한 조명을 설치했다는 것이 방문객들의 전언이다.문제는 전주동물원의 경우 야간 개장의 정도가 심하다는데 있다.서울대공원과 대전 오월드 야간 개장은 동물원 동물사와는 동떨어진 꽃이 핀 장소 위주로 실시되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5월이나 6월 사이 10일 동안 오후 9시까지 장미화원에서만 야간 개장이 실시된다. 대전 오월드는 계절에 따라 튤립과 장미, 백합, 국화축제를 오후 10시까지 하지만 동물원이 아닌 플라워 랜드라는 외떨어진 곳에서 진행한다. 이 두 곳 모두 조명 또한 야간 조명의 은은한 불빛으로 이뤄져 동물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수의학자들은 야간 조명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들에게도 휴식과 잠을 못자고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생리학적 리듬이 깨지고 면역저하, 대사 장애 등 다양한 부정적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물론 해외에서도 동물원 야간 개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나이트 사파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싱가포르 동물원에서는 소형 차량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관람하고 불빛은 최소화된다. 절대 큰소리를 내서는 안 된다는 규칙도 있다.일부에서는 전주동물원의 야간 개장이 인기를 끌면서 동물복지는 외면한 채 재정적 손실을 메우기 위한 경영을 위한 운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전북대학교 수의학과 임채웅 교수는 야간 개장은 현대 동물원의 올바른 방향이 아니며, 전 세계 모든 현대적 동물원이 추구하는 바는 종 보존과 생태적 복지라며 동물원 동물에 대한 배려를 위해서는 우선 동물원 운영자들의 운영 자세의 중심에 돈이나 사람이 아닌 늘 동물들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전북환경운동연합 박정희 동물권 활동가는 다른 나라 동물원에도 야간 개장이 있긴 하지만 잘 프로그램된 동물들을 위한 야간 개장이라며 동물사까지 야간 개장하는 전주동물원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7.04.04 23:02

전주 한식당 9곳, 미슐랭 가이드 등재 도전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한식당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미식여행가이드북인 미슐랭 가이드 등재와 전주 한식 세계화에 도전한다.전주시는 전주 한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내 우수 한식당이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될 수 있도록 미슐랭 스타 배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미슐랭 가이드는 프랑스 타이어회사 미쉐린이 출판하는 가이드북으로, 현재 26개국에서 28개의 가이드가 발간되는 등 지난 한 세기 동안 전 세계적으로 3000만부 이상이 판매됐다.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전 세계에서 미슐랭 스타(별)를 받은 레스토랑은 총 2700여 곳에 불과하다. 국내에는 23곳이 미슐랭 스타를 받았는데 이중 1스타는 18곳, 2스타는 3곳, 3스타는 2곳이다.미슐랭 가이드는 과거 도내 관광명소 3곳을 선정한 바 있지만 도내 음식점은 아직 등재돼 있지 않다.전주 한식의 미슐랭 스타 등극에 도전하는 전주시는 미슐랭 가이드 도전업소 참여 공모를 통해 도전을 희망한 9개 한식업소를 모집했다. 시는 이들 업소 가운데 앞으로 세계적인 한식당으로 발돋움하는 업소가 탄생할 수 있도록 업소별 현지실사와 선진지 견학, 맞춤형 컨설팅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우선 4월 중 도전업소의 오너(쉐프)들과 함께 국내 미슐랭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을 방문해 맛과 서비스, 테이블웨어, 인테리어 등 시설을 둘러보고 각 업소별 개선점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또, 각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팀을 꾸려 업소별 현장실사 및 점검에 나서는 등 도전업소가 미슐랭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으로 지정돼 전주 한식을 대표하는 세계적 한식당이 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컨설팅 전문가로 참여한 전효진 교수(전주대학교)는 “음식의 도시 전주에서 미슐랭 가이드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위상을 볼 때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기대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7.04.03 23:02

낡은 전주역 건물 개선사업 시동

낡고 협소한 전주역(驛) 역사 개선 사업이 시동을 걸었다.2일 전주시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달 31일 대전 공단 회의실에서 전주시와 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역사의 시설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철도공단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전주역사에 대한 선상역사 전면개선 또는 기존 역사 증개축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시설규모, 사업비 분담 등 종합적인 사업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와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이 맡는 이 용역은 올해 12월 28일까지 진행된다.전주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호남의 관문인 전주역 건물 자체가 문화재급이 될 수 있도록 전면 개선을 요구했다.한편 호남고속철도(KTX) 개통 이후 철도를 이용해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지난 1981년 신축된 전주역은 대합실을 비롯한 내부시설과 주차장 등 각종 제반시설이 노후화되고 협소해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실제로 전주역의 이용객 1인당 평균 사용면적은 0.23m로, KTX 전국 주요 정차역 1인당 평균 면적 1.53m의 7분의 1 수준이다.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역은 전국에 있는 KTX역사 중 가장 오래됐지만, 이용객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역이라며 전주의 첫 인상을 결정짓는 호남의 관문인 전주역을 문화재급 한옥으로 전면 신축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7.04.03 23:02

[전주를 문화특별시로 ③ 제도적 지원 필요] 특별법 제정, 정부 재원 투입을

전주는 호남의 역사적 중심지이자 전북의 중추도시로서 역사전통문화의 위상과 원형, 풍부한 문화자원 등 월등한 문화적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다.후백제의 왕도이며, 조선왕조 발상지로서 천년이 넘는 찬란한 역사와 문화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론니플래닛이 선정한 아시아 관광명소 3대 도시, 지역문화지수 전국 1위,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국제슬로시티, 국립무형유산원 및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소재 등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정부도 이 같은 전주의 전통문화를 통한 국가발전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인식해왔다.참여정부시절인 지난 2006년에는 전주를 전통문화도시로 지정하고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그러나 국가적 단위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추진 체계와 법적 근거가 미흡해 전주가 세계적인 전통문화도시로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 관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당장 광주는 2006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을 제정해 정부의 안정적인 재원이 투입되는 등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것과 대조된다.이에 따라 전주를 문화특별시로 지정하고 특별법을 제정해서 특별회계를 마련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전주가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우선돼야 하기 때문이다.전주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국가의 성장모델로 갖춰나가는 것은 최근 전북도가 추진하는 전북 몫 찾기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문화특별시 전주 프로젝트는 경상권과 충청권 등의 급부상으로 지역 간의 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그 격차를 줄이고 국토의 포용적균형적 발전을 꾀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때마침 우리나라는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지방도시는 상대적으로 인구유출과 산업쇠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도시별 강점을 살린 특단의 도시 지원책이 필요하다.또한 전주 문화특별시는 전주의 강점인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통해 단순히 하나의 도시가 성장하는 게 아니라 주변 도시, 그리고 광역권(전북)의 도시들이 함께 성장하는 국가적 성장 모델이자, 지역균형발전정책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일각에서는 전주 문화광역시 지정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다. 전주는 일반적인 광역시 지정 기준인 인구 100만명을 충족하지는 못하지만, 다른 곳과 차별화된 전통문화를 특화해 문화광역시로 지정할 경우 국가적 문화브랜드로 키울 수 있다는 주장이다.전주시 관계자는 문화는 도시경쟁력,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힘으로 작용한다며 올 대선 후보들부터 전주의 다양한 문화DNA를 주목하고, 이를 미래 발전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주를 문화특별시로 지정, 육성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끝>

  • 전주
  • 백세종
  • 2017.03.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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