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앙동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
군산시 중앙동주민센터는 18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청사 완공을 기념하는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자생단체, 상인연합회 및 주민 350여명이 참석해 중앙동 주민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행사는 풍물패의 길놀이와 시립합창단 및 전자바이올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중앙동장의 경과보고, 청사 신축 및 이전에 기여한 공무원민간인 표창장 수여,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의 감사패 전달, 기념식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이자 서양화가인 이권숙씨의 그림 다작을 다목적실과 계단에 무료 전시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용진 중앙동장은 중앙동이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만큼 앞으로 주민과 더욱 함께할 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단장한 중앙동주민센터는 지상 3층 규모이며 1층은 쾌적한 민원실, 복지상담실, 다목적실이 있고, 2~3층에는 주민자치 사무실과 프로그램실과 주민자치사무실 등이 배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