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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보미 모집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11일 올해 아이 돌봄활동을 제공할 제17기 신규 아이돌보미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시간제, 종일제, 종합형, 보육교사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군산시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시행, 2015년 시간제 2,917가정, 종일제 270가정, 종합형 32가정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였으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모집대상은 신체 건강하고 정신상태 양호한 군산 거주자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친 최종 합격자는 기본소양교육과 아동발달단계별 교육 등 양성교육 80시간과 현장실습(10시간)을 수료한 후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아이돌보미를 희망하는 군산시내 거주자는 활동신청서(사진 첨부), 주민등록등본, 관련자격증 등의 구비서류를 가지고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unsanfc. familynet.or.kr) 및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443-2514, 5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군산
  • 이강모
  • 2016.02.12 23:02

고군산도 무녀도 선착장 진입 연결도로 개통된다

그간 예산과 관리 문제로 고군산개발사업에 반영되지 않아 불만을 샀던 군산시 고군산도 무녀1구 선착장 진입 연결도로가 개통될 전망이다.특히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무녀도가 관광객을 맞을 휴게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민원 역시 해소될 예정으로 관심이 주목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는 지난 5일 오후 2시 군산시 무녀도 현장회의실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군산 고군산도 연결도로 건설공사 구간 중 무녀도를 지나는 본선 도로와 무녀1구 선착장을 연결하는 접속도로를 개설해 달라는 집단민원을 중재, 해결방안을 만들었다.사업 시행자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군산지역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약 1시간 30분 이상을 여객선으로 이용하던 고군산도(신시도, 선유도, 무녀도 등)의 섬과 새만금 방조제를 잇는 고군산도 연결도로 개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도서주민의 교통편익과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관광 인프라 구축 기반시설 확충 및 주변 도로 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주 생활기반인 무녀1구 선착장 진입로를 여전히 마을 안길에 의존하도록 해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게다가 무녀도를 지나는 국도의 전망대 주차장에 화장실 등 휴게시설이 없고 어구 손질을 하는 무녀1구 선착장의 물량장이 좁아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그러나 익산국토청은 무녀1구 선착장 진입 연결도로를 개설할 경우 추가 소요 비용이 들고, 전망대 주차장에 화장실 등 휴게시설을 설치할 경우 사후 관리의 문제가 발생하며, 또한 교각 보호시설에 물량장을 확장하는 것은 도로시설 보호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이에 권익위는 수차례의 실무협의와 현장조사를 거쳐 주민들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군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권익위 김인수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최종적인 합의를 이끌어 낸 것.합의안에 따르면 익산국토청은 고군산도 연결도로 개설사업의 본선도로에서 무녀1구 선착장까지 접속도로 개설을 위한 총사업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검토추진하고, 군산시와 협의해 국도 전망대에 휴게시설 부지 조성과 화장실을 도로사업 완료 전까지 설치하도록 했다.또 군산시는 익산국토청이 설치한 화장실 등 휴게시설 설치를 완료하는 즉시 인수해 관리하고 무녀1구 선착장의 물량장 확장을 위해 2016년 군산시 어촌정주어항 개발사업에 반영추진하기로 했다.권익위 김인수 부위원장은 기관 간 협업하는 정부3.0의 정책방향에 따라 관계기관의 입장이 잘 정리되어 집단민원을 해결하게 됐다며 섬 주민들의 교통편익은 물론 관광 인프라 개선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02.11 23:02

군산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대책 강화

군산시가 고령자나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이동편의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읍면지역에 1000원 마을택시가 도입되고 올해 안으로 저상버스와 장애인 콜택시의 도입이 마무리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시는 조만간 마을 택시조례를 제정한 후 마을택시 대상지역를 선정, 이르면 오는 3월부터 교통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택시를 운영키로 했다.대상 마을은 정기적인 버스 노선이 없고 마을 회관과 버스 승강장과의 이격거리가 1km이상인 마을로서 관내 11개 읍면당 1개소씩 시범마을이 선정된다.이 마을 택시를 이용할 경우 각 마을회관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주민들은 1000원만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 이용요금의 차액분은 시 예산으로 지원된다.또한 시는 올해 15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상버스 14대와 장애인 콜택시 4대를 추가로 구입,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른 법정대수 도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군산시가 갖춰야 할 법정대수는 저상버스의 경우 34대, 장애인 콜택시는 17대로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저상버스와 장애인 콜택시를 확충해 왔다.이같이 마을택시가 도입됨에 따라 실시간 호출을 통해 고령자나 학생들의 택시 이용이 가능해 짐으로써 오지마을의 대중 교통 소외감이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확충돼 대중교통 서비스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군산
  • 안봉호
  • 2016.02.11 23:02

국가산단에 둥지 튼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 새만금 관광·지역경제 발전 기여

수출경제의 한 축을 이끌고 있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이 새만금 관광과 기업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지난 2013년 개장한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은 도내 최초의 특2급 호텔로 총 181실에 더블, 트윈, 온돌, 레지던스 등 다양한 종류의 객실을 갖추고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체들에 대한 지원역할은 물론 각종 국제행사와 스포츠 행사가 가능토록 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인근 컨벤션 센터와 함께 많은 교육기관, 연구기관, 공기업체의 관계자들이 편안하게 군산에서 전시세미나교육 등의 국내외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군산시의 대외적인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특히 군산이 스포츠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점과 관련, 군산을 찾는 선수 및 임원들에게 안락한 숙소를 제공함으로써 군산과 전북에서 많은 스포츠 경기가 열릴 수 있도록 지원시설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그간 국가대표 축구선수단은 물론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외 프로야구 및 프로농구단, 철인 3종 경기, 새만금 국제 마라톤 대회, 국제 세팍타크로, 골프 대회 등 많은 스포츠 경기 선수 및 임원들이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을 찾아 휴식을 취하면서 경기는 물론 군산을 만끽하고 돌아갔다.군산 호텔은 지역민 및 군산기업체 할인, 지역 대표 행사 진행 때 숙박권과 식사권 제공 등 각종 경품협찬은 물론 다문화가정 어린이 초청 무료 물놀이 체험 실시와 함께 군산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호텔로 거듭나고 있다.이를 계기로 지난해에는 군산 국가산업단지 경영자 협의회 표창 및 군산시장 공로패 등을 수상했다.총 70여 명의 군산호텔 임직원들은 미국 본사의 베스트웨스턴 호텔 스탠다드 규정 등을 이행, 도내 최고의 품격 있는 호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군산
  • 이강모
  • 2016.02.05 23:02

군산터미널 현대화 '까마득'

노후된 군산 고속및 시외버스 터미널의 현대화사업이 사업자들의 재정난으로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시에 따르면 경암동 현 고속 및 시외버스 터미널 시설이 준공된 지 40년이 돼 노후화되고 최소 시설기준에도 미치지 못해 시설 현대화가 요청되고 있다.그러나 터미널 사업자들이 어려운 재정 상태 등을 내세우고 있어 현대화 추진 시기가 안갯속이다.대지면적 864.4㎡, 건물 연면적 285.8㎡규모인 고속버스터미널의 경우 현재 서울 등 3개 노선을 소화하고 있고 1975년에 준공됐다.대지 7923.6㎡, 건물 연면적 1019.8㎡규모인 시외버스터미널은 현재 64개 노선의 버스가 이용하고 있으며 1976년도에 준공됐다.또한 이같이 준공된지 40년이 된 군산 고속및 시외버스터미널은 하루 이용객을 고려할 때 최소한의 시설기준조차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현행 여객자동차 터미널구조및 설비기준에 관한 규칙에 의거, 군산 고속및 시외버스 터미널시설은 최소 면적이 총 2577㎡여야 하나 1305.5㎡로 기준치의 50.6%에 불과한 실정이다.시는 경암동 현 부지에서 현대식 복합터미널을 새로 건축하는 방향으로 터미널 현대화 사업의 가닥을 잡았지만 사업자들의 재정난에 부딪혀 전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속버스 터미널의 사업자측은 군산시가 토지를 매입, 임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고 시외버스 터미널의 사업자측은 운영권 및 토지를 고속버스 터미널의 사업자가 매입하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군산시도 공영 터미널 사업을 추진하기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어 버스 터미널 현대화사업은 현재 출구가 보이지 않고 있다.시민들은 시외 및 고속버스 터미널은 군산의 관문인데도 노후된데다 최소 시설기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군산을 찾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들고 조속히 현대화를 촉구했다.

  • 군산
  • 안봉호
  • 2016.02.04 23:02

군장산단 인입철도 개통 '터덕'

군산 관내 국가 철도망 구축사업이 애초 계획보다 2년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군장산단 인입철도 건설구간의 노반 건설공사가 토사 부족으로 계획 공정에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군산시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진행하고 있는 국가 철도망 구축사업은 군장산단 인입철도와 익산~대야 복선 전철 건설사업으로 오는 2018년까지 완공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지난 2011년부터 추진된 동익산역~대야역 구간 14.3km의 복선 전철사업과 대야역~군산 2산단(오식도)구간 29.9km의 군장산단 인입철도 건설공사는 현재 노반건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동익산~대야역 복선전철 2공구 노반건설공사는 56.8%, 군장산단의 인입철도 노반건설 공사는 공구별로 43.7%~44.5%의 공정율을 나타내고 있다.그러나 군장산단 인입철도 건설구간의 노반건설 공사는 토사 부족으로 애초 오는 2017년 완공 계획보다 2년정도 지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이에따라 노반건설공사 완료 후 궤도부설공사가 진행되는 점을 고려할 때 군장산단 인입철도의 경우 오는 2020년에야 완공,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군산지역개발 관계자들은 국가 및 지방산단의 철도물류 수송체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 철도망 구축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투입되는 예산의 효율성이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한편 지난해말 현재 군장산단 인입철도는 전반적으로 38%, 익산~대야 복선전철은 37%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 군산
  • 안봉호
  • 2016.02.03 23:02

새만금 1·2호 방조제 관할구역 결정에 군산시 도시계획 변경안 '발목'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새만금 1, 2호 방조제 관할구역 결정이 군산시 장기 도시기본계획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산시가 2020년을 기준으로 설계한 군산도시기본계획변경안에 새만금이 포함돼 진행됐지만 이번 방조제 관할구역 결정으로 인해 도시기본계획 변경이 전면 중지됐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군산도시기본계획변경안안에 담겨진 신역세권 사업 및 내초동 이주단지 조성 사업, 비응도동 개발사업 등이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군산시는 지난 2012년 도시기본계획변경 용역을 거쳐 2013년 5월30일 전북도에 변경안을 승인 요청했다.전북도는 이에 인구계획 및 시가화예정용지 보완 등을 요청했으나 군산시는 현재까지 보완책을 제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당초 군산시가 제출한 변경안에는 2020년을 기준으로 계획인구를 52만으로 잡았으며, 이 안에는 군산시 행정구역인 가력도를 포함해 새만금 내부지역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군산시는 그간 중분위 결정을 기다려왔으나 지난해 말 새만금 1, 2호 방조제에 대한 중분위 결정이 내려졌고, 이에 따른 소송을 진행 중으로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을 추진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여기에 오락가락한 중앙정부의 행정도 한 몫 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3년 9월 새만금 내부가 새만금특별법 개정으로 인해 행정구역상 군산시인 새만금이 새만금개발청에서 독자적으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돼 군산시 도시기본계획이 사실상 반쪽짜리로 전락했기 때문이다.군산시의회 설경민 의원은 새만금 관할구역 결정문제로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군산도시기본계획에는 신역세권과 내초동 이주단지, 신시도 등의 시가화예정용지의 주거 및 공업과 관련 시급하고 중요한 계획들이 포함돼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설 의원은 이어 새만금 소송이 마무리 될 때까지 방치할 것인지, 현재의 상황에 맞게 수정해 산재된 군산시의 도시계획부분을 해결할 것인지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향후 이대로 진행될 시 신청한지 5년 이상 지나고 4억원 이상 들인 기본계획 용역이 사장되고 다시 용역을 해야 하는 상황을 초래하지 않게 현실에 맞춰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02.02 23:02

군산시, 친환경농업기반구축 단지 2곳 확정

군산시는 1일 집단화된 농지에서 친환경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 구축에 필요한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에 올해 2개단지가 확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국가 공모사업으로 전국 20개 경영체가 공모했으며, 외부전문가를 통한 공개발표회를 거쳐 평가 막바지까지 전국 각 시군의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 일궈낸 성과다.확정된 2개단지는 옥구이곡지구의 한반도농업회사법인(대표 전호봉)과 서수 마포지구의 중수비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형열)이다.옥구이곡지구는 참여농가 153명, 친환경인증면적 72.5ha로 연간 790톤의 친환경쌀을 생산하고, 서수 마포지구는 참여농가 36명, 친환경인증면적 29.4ha로 연간 145톤의 친환경쌀을 생산하여 옥구농협, 동군산 농협 등과 계약재배 출하하고 있으며 10여년 넘게 친환경농업을 실천한 경력과 노하우가 많은 단지로 군산시 친환경 쌀 생산의 선도단지다. 총사업비 40억(국비 12억, 도비 6억, 시비 14억, 자담 8억) 중 32억을 지원받게 되며 보조금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유통, 친환경농산물 생산 등 공동 관리에 필요한 시설 설치 및 장비구입, 친환경농업 교육 시설 설치비용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군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비 절감 및 농약·화학비료 사용량 감소를 유도하여 농업환경 유지·보전,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군산
  • 이강모
  • 2016.02.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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