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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부이, 연안사고 예방 효과 '톡톡'

해양경찰이 지자체와 협업으로 설치 운용한 다목적 방송부이가 연안사고 예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는 13일 지난 6월과 7월 전북 고창군과 부안군 관내 연안사고 다발지역에 다목적 방송용 부이 3개를 설치한 이후 연안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군산해경은 지난 6∼7월에 추락 등 연안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고창군 구시포항 방파제와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소재 할매바위, 부안군 위도해수욕장 갯바위에 다목적 방송부이 3대를 설치해 운용했다.구시포항 방파제는 밀물시 방파제 좌우측 간 해수면 높이차에 의해 강한 조류가 발생하고 저조시 해안선으로부터 약 1km 갯벌이 노출돼 조개 채취객의 익수 위험성과 낚시객 등의 추락 위험이 높은 곳으로 지난 2013년 2명이 사망한 곳이다.부안군 할매바위는 간출암이 산재해 선박 충돌 위험성과 갯바위 상습 고립지역으로 지난 2013년과 2014년 각각 1명 사망했고, 위도해수욕장도 피서객의 안전사고와 갯바위 추락 위험이 높아 매년 20여명의 고립사고가 발생하는 연안사고 다발지역이다.하지만 군산해경이 지난 6∼7월부터 위 3곳에 다목적 방송부이를 설치해 운용한 이후 이 지역에서 단 한건의 사망, 실종, 고립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다목적 방송부이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군산
  • 이강모
  • 2015.10.14 23:02

군산 중소 식품업체 미국서 큰 관심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군산지역 농수특산물의 수출시장 개척에 발 벗고 나섰다. 호원대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 Global Trade Exports incubating Program) 교수와 학생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9일간 군산지역 중소 식품업체들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농수산물전시회에 참가, 활발한 수출상담 활동을 벌였다.군산소재 식품업체 옹고집의 된장, 고추장, 쌈장은 100% 한국산 콩으로 전통적 제조방법을 고수해 온 차별화된 제품 이미지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모아져 수출 상담(약 10만 달러, 미국 한남체인과 왕인터네셔날, H마트, 갤러리아)을 했으며, 현재 지속적인 협상이 진행 중에 있다.바다향의 조미김 제품은 청정 원료를 무공해 자연환경에서 제조된 신선식품인 점 외에도 웰빙지향 추세에 부응한 저염 식품으로서 현지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전시기간 내내 상담고객들의 발길로 붐볐다.아리울수산에서 생산한 황금박대는 품질과 맛에서 경쟁 제품을 압도한 외에도, 현지 교민들의 최고의 ‘향수식품’으로 인기를 모아 향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현지 수입상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호원대 GTEP사업단장 박문서 교수는 “이제 지역 중소기업도 좁은 내수시장을 넘어 넓은 해외시장으로의 진출이 생존의 관건이자 미래의 활로로서, 이를 위한 긴밀한 산학협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5.10.14 23:02

[군산시의회 5분 발언] "지역건설 활성화 조례 유명무실"

군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조례가 제정된 지 5년이 지났지만 지역 건설자재 등 구매실적이 저조하기 때문이다.군산시의회 신영자 의원은 13일 열린 제19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지역의 인구가 증가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많이 육성되고 성장해야 한다”며 “그러나 타시도에 비해 군산은 유독 지역 자재 사용 등이 빈약하다”고 밝혔다.군산시는 지난 2010년 2월16일 ‘군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이 조례는 군산시 건설 산업의 경기를 부양하고 지역 건설 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돼 있다.하지만 5년이 지난 현재까지 군산시의 이렇다 할만한 활동이나 지역상품의 우선 구매실적에 관한 가시적이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게 신 의원의 설명이다.상황이 이렇다보니 군산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이 약해져 가고 있으며, 지역 내 제조업체의 가장 큰 애로사항 역시 지역상품의 지역 내 외면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신 의원은 “누구보다도 지역 발전과 주민의 어려움을 생각해야 할 우리 시의 관계자들은 지역의 제조업체의 어려움을 알고 이해하고 도우려는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가 열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군산시 지역업체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훈령’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 군산
  • 이강모
  • 2015.10.14 23:02

[군산시의회 5분 발언] "일제시대 행정구역 재조정해야"

과거 일제시대 토지사업에 의해 설정된 일부 불합리한 읍면동간 행정구역 경계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군산시의회 이복 시의원은 13일 열린 제190회 1차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일부 법정동의 경계는 일제시대 토지조사 사업에 의한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당시 행정 편의상 적당하게 분할해 놓은 행정구역 경계가 대부분 유지돼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시간이 흘러 도시 내 신도시 개발, 도로 개설 등으로 인구이동의 변화가 급격하게 이뤄지고 있어 시대상황에 맞게 행정구역 경계가 재조정 돼야 함에도 그대로 방치돼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실제 옥구읍 선제리와 나운3동 개사동 일대에는 하나의 논이 2개의 행정동으로 나눠져 있어 토지관리 및 직불금 신청 등의 불편함을 겪고 있다.소룡동과 오식도동 일대 역시 1개의 공장임에도 2개의 법정동에 걸친 필지들이 혼재해 산업단지 개발 및 활용에 해당 입주업체는 혼란과 불편을 겪고 있다.새로 지은 예술의 전당 법정주소는 지곡동이지만 인근 야산이 나운2동과 수송동으로 나뉘어져 있어 도로를 따라 경계가 새로 조정이 요구되고 있으며, 경암사거리 역시 사람들에게 중동으로 인식돼 있지만 실제 법정동 주소는 경암동으로 돼 있다는 것.이 같은 상황은 옥산면 쌍봉리와 개정면 옥석리 일대와 산북동, 미룡동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군산 도시 곳곳에 대한 행정개편이 필요하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 군산
  • 이강모
  • 2015.10.14 23:02

군산 특정 중학교 쏠림 심화…학교 배정 개편 논의 본격화

군산시내 중학교 학생들의 학교 배정 개편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특정 도심 및 특정 학교를 선호하는 쏠림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보편, 균등화시키기 위한 대책 마련의 일환이다.군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군산대 사회과학대학에서 군산시 중학교군 개편방향 및 학교 재배치 연구용역(군산대 산학협혁단 진행)에 대한 공청회를 벌였다.군산대 조현철, 이국용 교수가 실시한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올해 배정된 군산 중학생(1학년)의 40%가 1.5km(20분 이상거리) 이상 떨어져 있는 거리의 학교에 배정됐다.이에 학생들의 등교 거리를 단축시키고 특정학교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2학군제 개편안이 제시됐다.개편안에 따르면 학교군1(서쪽)에 속하는 신풍나운서해지곡푸른솔소룡산북미룡미성용문문창혜성오식도월명진포당북문화초(총 17개 교)는 월명산북금강군산남동원군중(총 6개 교)으로 진학하고 학교군2(동쪽)에 속하는 군산군산서군산남풍문중앙금광구암경포군산동미장신흥흥남수송아리울내흥초(총 15개 교)는 동산영광서흥진포중앙제일중(총 6개 교)으로 진학하는 방안이 제시됐다.이번 대안은 군산시내 초등학교에서 각각의 중학교까지의 거리를 기초로 군집분석법 등으로 재배치 안을 도출한 결과다.2학군제 개편안으로 배정을 실시 할 경우 올 2015학년도 배정결과보다 학생 1인당 이동거리가 2.177km에서 1.199km로 약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공청회에는 군산시 교육지원청장 및 관계자, 초등진학담당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 중학교 배정에 관련한 행정제도에 대해 열띤 토론도 벌였다.학부모들과 교사들은 이날 대체적으로 학생들의 통학거리 단축, 시의 권역별 중등 및 초등교육의 균등발전을 위해 군산 중학교군을 동서 2학군제로 나누고 학교를 이전배치 및 신설하는 데 찬성했다.그러나 일부 발언자들은 이날 제시된 제안이 현 중학교배정방식의 문제점을 고루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며, 학생들의 학교선택권 존중을 위한 추가적인 노력과 조정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피력했다.군산시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중학교 2학군제 및 중학교의 이전 등의 제도개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한편 용역과정에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중학교 단일학군제를 2학군제로 개편하는 방안에 절반이 넘는 응답자들이 찬성 의견(중학생 51%, 중학교 학부모 55%, 중학 교사 54%, 초등교사 61%)을 보였다.또한 현재 중학교 배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원거리 통학이 지적됐고, 가장 적정한 통학거리는 20분 이내, 학군을 분리 시 근거리 중학교끼리 묶는 방식에 대해 중학생의 52%, 학부모 45%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군산
  • 이강모
  • 2015.10.13 23:02

현대重 군산조선소,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군산 2국가산단에 둥지를 틀고 있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지역경제활성화에 많은 동력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군산 2국가산단 181만여㎡(55만평)에서 지난 2010년 완공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지난해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을 자체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이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유발이 5700여명에 이르고 군산 시내에서 소비지출비용은 550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지역업체와의 거래액도 26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관내 141개 업체와 생산지원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선박수출액은 전북수출의 7.2%를 차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용측면에서 볼때 군산조선소는 본사직원 715명, 계약 및 용역관련직원 361명, 사내협력사 3352명, 사외협력사 1287명 등 총 5715명의 고용효과를 거양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이들은 평균 급여의 약 30%를 군산지역에서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면서 현대중공업 본사직원 187억원, 사내 협력사 직원 288억원, 사외협력사 직원 78억원 등 지난 1년동안 총 553억원이 군산지역에 살포됨으로써 상경기유지의 단단한 버팀목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지난 한해동안 사내및 사외업체에 2410억원, 식당등 각종 용역업체에 142억원, 도시락·통근버스업체 등에 105억원 등 군산조선소가 지역업체와 거래한 실적이 총 2657억원으로 산출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 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군산조선소는 생산지원으로 사외제작 14개업체, 생산외주 42개업체, 공무및 수송장비 64개업체를 비롯, 총 141개 업체와 탄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군산조선소의 선박수출실적은 도내 전체의 7.2%인 6억3200만달러에 이르고 있어 전북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 군산
  • 안봉호
  • 2015.10.13 23:02

군산 근대시간여행축제 성황…관광객 북적, 원도심 모처럼 활력

1930s 근대시간여행속으로를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된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엄청난 인파 속 군산의 아픈 역사의 상처를 딛고 미래를 위한 열정을 담아 내일을 준비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여정을 마무리했다.지난해 성공적 축제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비산먼지로 많은 민원을 초래했던 행사장 바닥공사는 올해 축제 시작 전 마무리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행사장 인근에는 공중화장실을 신축했으며, 부족했던 주차공간은 군산해양경비안전서 등 9곳에 대형임시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배려도 확충됐다.주중 도내에서만 전주, 김제, 정읍 등 타 지자체의 수많은 축제들이 개최되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재의 독특함으로 군산시간여행축제에 더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이 몰렸다.이번 축제는 500명의 어린이독립군이 그 시작을 알렸다.군산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주축으로 이루어진 광복70주년 1000인의 퍼레이드가 행사장으로 도착하면서 개막식이 시작됐고 개막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 송하진 도지사, 김관영 국회의원, 진희완 시의장, 노박래 서천군수 등 많은 지역인사와 멀리 중국연대시에서 왕푸리 부녀연합회 부주석 일행이 참석했다.올해 처음 선보인 어린이독립군 체험은 온라인상 500명 모집이 순식간에 마감됨에 따라 그 열기를 짐작했지만, 전국에서 모인 어린이들이 독립투사가 되어 근대건축관, 신흥동일본식가옥 등 군산의 근대문화유산을 찾아 땀을 흘리며 미션을 완수하는 과정을 통해 근대역사를 이해하고 미션완수 후 훈장 수여 때 보여준 즐거운 유치원생들의 마칭밴드는 어린이독립군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또 시간여행축제의 주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3년 연속 진행된 쫓고 쫓기는 각시탈은 올해 대폭 보강된 일본순사들과의 숨막히는 대결이 갈수록 인기를 끌어 시간여행축제 최고의 히트프로그램으로 꼽혔다.여기에 군산시내 중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돼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시작을 알린 광복70주년 기념 1000인의 퍼레이드는 일제강점기 조선의 쌀을 일본으로 쌀을 수탈해가기 위해 만들어놓은 해망굴에서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구)시청사거리를 지나 행사장으로 진행됐으며, 퍼레이드 중간에 1000명이 벌인 각시탈 퍼포먼스는 퍼레이드에 참가한 참가자들에게 축제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선보인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는 전년보다 더 치열한 예선을 거친만큼 결선에 오른 진출자들의 실력 또한 쟁쟁했다.축제기간동안 월명동 원도심 뿐만아니라 군산시내 전역에는 종일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유명한 짬뽕집, 호떡집, 횟집 등 유명 음식점과 커피숍, 기념품가게 그리고 행사장내 보리진포빵 등 특산품판매점에는 하루종일 관광객으로 북적여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장남수 주민복지국장은 세번째 맞는 축제라 부족함이 있지만 올해는 행사장포장, 화장실 확충, 임시주차장 확보, 교통안내 등 관광객 편의와 안전관리 그리고 1000인의 퍼레이드, 어린이독립군체험 등 시민참여 확대에 포커스를 맞췄다면서,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강모
  • 2015.10.12 23:02

군산시·지식재산센터, 어린이 발명특허교실 운영

군산시와 군산지식재산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탐구력 향상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11월7일까지 3회에 걸쳐 초등학생, 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2015 어린이 발명특허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생각과 상상을 발명이라는 방법을 통해 현실화시키고 일상생활속에 발명 마인드를 확산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어린 시절부터 발명을 생활화함으로써 발명인구의 저변확대와 발명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하여 군산지식재산센터 지원으로 교육비와 실습재료 등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교육과정은 발명이론과 사례 소개, 실습으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은 △아이디어 발상 및 스케치 △생활속의 발명사례 △발명 실습 체험 △지적재산권에 대한 설명, 변리사 직업소개 등으로 진행된다.체험 실습은 안전달걀바구니 만들기, 워닝 타워 등 상상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을 모듬으로 나누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실습의 주제에 대해 구상하고, 직접 만들어보고 제작 결과를 실험하는 과정을 통하여 참가자들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서동석 어린이행복과장은 이번 발명특허교실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키우고 발명 마인드와 창의력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군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2015 어린이 발명특허교실 참가신청서는 오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초등학생은 4~6학년, 중학생은 1~3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다.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 시정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참가자는 어린이행복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군산
  • 이강모
  • 2015.10.09 23:02

쉐보레, 연비 절감 비법 공유 이벤트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더 넥스트 스파크의 우수한 실연비를 확인하고, 탁월한 연비를 달성할 수 있는 비법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이번 이벤트를 위해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과 아프리카 TV 인기 BJ(Broadcasting Jockey) ‘대도서관’은 더 넥스트 스파크를 타고, 쉐보레 동서울서비스센터와 강남 논현대리점에서 각각 출발, 쉐보레 분당판교전시장에 이르는 20km 이상의 거리를 운전하며, 최대 실주행 연비를 구현하는 영상을 일반에 먼저 공개했다.이번 주행에서 이재우 감독은 더 넥스트 스파크 에코 모델의 공인 연비 15.7km/l 보다 훨씬 높은 25.6km/l를, BJ 대도서관은 20.5km/l를 기록, 쉐보레 글로벌 경차의 경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울러 이들은 연비 운전 습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최적의 실주행 연비를 얻을 수 있는 비법도 함께 전달했다.쉐보레는 이번 주행 영상을 감상한 후, 영상 속 최강 연비 비법을 바탕으로 자신의 실주행 연비를 측정, 응모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경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경차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온 더 넥스트 스파크의 우수한 실연비를 고객들이 직접 검증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또“이번 기회를 통해 더 넥스트 스파크의 우수한 실연비 이외, 고급스러운 디자인, 동급 최고 안전성, 압도적인 퍼포먼스, 프리미엄 편의사양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실주행 연비 비법도 습득하는 등 고객들의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5.10.09 23:02

군산 산단, 지역경제 '큰 힘'

군산시 지방세 수입 중 기업체 세수비율이 무려 17.8%를 차지하는 등 열악한 군산 지방 재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군산국가산업단지(군산 소룡동 일원)와 군산2국가산업단지(군산 소룡동, 오식도동, 비응도동 일원) 내 입주 기업이 연간 9조4000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책사업인 새만금 지역과 인접해 동일 경제권을 형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군산군산2산단에 입주한 기업은 모두 570개로 이들의 연간 생산 단가는 9억4000억, 수출금액은 41억불, 고용은 1만8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군산시 지방세 수입은 2523억(시세 1473억, 도세 1049억, 도세 1049억)으로 기업체 세수는 449억을 차지하고 있다.군산지역 내 제조업 대비 전체 생산의 53%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은 81%, 고용은 61%로 군산 국가산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이는 자동차, 기계, 조선 산업의 중심인 한국GM과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글로벌 선도기업과 협력기업이 입주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하지만 정주여건과 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해 군산으로의 입주를 회피하는 기업이 상당수에 이른다는 게 산업단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백웅호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은 군산 국가산단은 기업들이 입주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정주여건과 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힌다며 향후 계속사업으로 진행될 새만금과 연계해 하루빨리 라도 정주여건을 갖추고 미래의 도시로 발돋움 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백 본부장은 이어 전북의 전략산업인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위해 단지 내 위치한 군산항이 풍력단지배후항만으로 지정돼 건설 중에 있어 새만금 지역과 인접해 동일 경제권을 형성해 동반성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군산
  • 이강모
  • 2015.10.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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