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5:47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정헌율 익산시장, 국가예산 최대 목표액 확보 ‘사활’

정헌율 익산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목표액 확보를 위한 사활을 건 총력전에 나섰다. 본격적인 예산 국회 개막 시기를 맞아 전국 각 지자체들이 총성없는 국비확보 전쟁에 나서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정부 예산안에 누락됐거나 감액된 익산시 현안사업 예산을 되살리려고 전방위적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 정 시장은 7일 국회를 방문해 김수흥·한병도 지역국회의원 및 예결위 여·야의원 등 핵심인사를 대상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내년도 국가예산 증액∙확보를 간곡히 호소하고 당부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박정 의원을 찾아 국가동물케어산업의 기반구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우리나라 석재산업을 종합·체계적으로 관리할 국립 석재산업 진흥센터 설립 등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읍소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 위원인 이용호 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배진교·조수진·정운천·양정숙·전용기 의원 등 여·야를 넘나드는 만남에서는 익산시 핵심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백제 금마저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 조성,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 설립, 서부내륙고속도록 2단계(부여~익산) 조기 착공 등이 이날 집중 건의됐다. 마지막으로 김수흥·한병도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 익산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국회단계 추진전략 점검 등을 위한 촘촘한 협조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정헌율 시장은 “여야 대립의 정치적 상황과 함께 최근 이태원 참사로 안전이 주요 의제로 부상하면서 국가사회안전망 예산이 대폭 편성· 증액 되는 반면 SOC구축 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한 증액은 어느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지역 정치권과 전북도를 중심으로 더욱 긴밀한 공조 시스템 구축을 통해 차질없는 국가예산 최대 확보 실적을 일궈낼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11.07 11:42

청년만? 노인만? 이제 신중년도 지원

익산시가 만40세부터 만65세 미만까지 신중년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추진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익산시의회에 제출됐다. 신중년을 위한 공공고용서비스 기관이 청년이나 노인 등 타 연령층에 비해 부족한 현실에서 익산지역에 거주하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직업능력개발 등 통합적·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신중년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안정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전북도내에서는 전주시와 군산시가 신중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김제시가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각각 제정해 운영 중이다. 해당 조례안은 신중년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한 취업 알선, 직업능력개발훈련 등을 포함한 대책 수립·시행, 신중년의 고용·창업이 촉진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또 신중년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 법인 또는 단체에 대해 사업에 필요한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고,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중년 지원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중년 지원 계획의 수립 및 지원, 지원 정책의 조정 및 평가, 지원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 또는 심의하기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익산시 신중년 자문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나 노인 등 타 연령층의 경우 관련 조례를 근거로 다양한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반면, 그 중간에 있는 40대부터 60대 초반의 경우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익산지역에 거주하는 신중년에 대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11까지 진행되는 익산시의회 제247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06 18:03

농진원, 2023년 지원사업 대국민 설명회 개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오는 7일부터 4차례에 걸쳐 2023년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지원사업 대국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된 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농업인 및 농산업체들과 기술 사업화, 벤처 창업 등에 관심 있는 국민들이 한자리에서 농진원의 주요 사업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술 이전, 기술 사업화, 기술 평가, 벤처 창업, 디지털 농업, 혁신밸리 실증, 농산업 수출·판로, 종자산업, 시험·분석 등 농진원의 9개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와 상담이 진행된다. 또 ESG 경영 및 임팩트 투자 트렌드와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특강 등 기업 운영과 사업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나 농산업체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설명회는 7일 서울 SETEC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10일 대전 선샤인호텔, 15일 창원 컨벤션센터, 18일 익산 농진원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현장에서 1대1 맞춤형 상담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한 온라인 상담회도 별도로 운영되며, 설명회 전용 웹사이트(www.koatsupport.or.kr)를 통해 현장 설명회 영상 송출, 온·오프라인 상담 예약,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지원사업별 설명 자료가 배포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상담 예약은 설명회 웹사이트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며, 각 설명회 행사장별로 200명 내외 선착순 마감한다. 안호근 원장은 “국민들에게 농진원이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설명하고, ESG 경영과 정부 지원사업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농진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농업인의 애로 해결과 농산업체 혁신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원의 대표 사업이자 기술 기반 제품 개발을 희망하는 농산업체의 수요가 높은 농업 실용화 기술 R&D 지원은 지난 12년간 1015개 과제를 통해 1337억원을 지원했다. 지난해까지 제품 매출 1997억원, 신규 고용 2766명 등의 성과를 창출하며 농산업체 성장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총 133억원을 투입해 100개 과제 내외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04 15:33

익산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자원 실시

익산시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지원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5등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이 내년까지 종료 예상됨에 따라 시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7일부터 추가 진행한다. 친환경차 흐름과 연료비 급상승으로 경유차의 입지가 날로 축소되고, 내년부터 4등급 차량 조기폐차 지원이 시작됨에 따라 5등급 노후경유차 소유자들에게 폐차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의 경유자동차와 2005년 12월31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다. 또한, 공고일 이전 6개월부터 현재까지 익산시에 연속해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기간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정상 운행 불가 판정 차량이나 저감장치 부착 차량, 지방세 체납(환경개선부담금 등)차량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노후폐차 접수는 7일부터 오는 30일 까지이며, 온라인과 등기우편, 방문 및 문자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최근 신차 재고 부족으로 차량 출고가 연장되고 있음을 고려해 제때 폐차를 못할 경우 출고 지연사유서를 제출하면 신차 출고 시까지 폐차를 연장해 줄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iksan.go.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익산시콜센터(1577-00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조기폐차 836대, 신차구매 230대를 선정해 총 21억원을 지급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11.04 15:01

익산시, 미래에너지산업 메카 '급부상'

익산시가 수소, 이차전지 등 미래에너지산업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국내 최고 수소연료전지 두산퓨얼셀(주)을 비롯해 이차전지 소재 일진머티리얼즈(주), 이차전지 음극재 및 반도체 공정소재 ㈜한솔케미칼, 양극재 첨단소재 LG화학 등이 익산에서 활발한 생산활동에 나서면서 첨단기술집약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두산퓨얼셀(주)은 익산에 본사를 둔 국내 최고 수소연료전지 제조기업으로 정부 수소 산업을 이끌고 있다. 익산 제2산단 기존 공장 부지에 지난해 574억원을 투자해 현재 공장 가동 중이다. 올해 10월 생산 공장 증축이 완료되면 연간 최대 생산능력이 275MW까지 확대되면서 국내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하게 다지게 되는데 5천만달러 수출 성과로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일진머티리얼즈(주)은 세계수준의 초고강도 동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2국가산단과 제3일반산단에서 IT, 모바일제품과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동박 등을 생산하고 있다. LG화학 익산공장에서는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힘입어 호조세를 보이는 배터리 소재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나아가, 제1·2산단에 위치한 3개 공장을 통해서는 엔지니어링 소재, 생명과학 분야의 생산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솔케미칼은 이차전지 음극재 및 반도체 내부소재 중견기업으로 이차전지 소재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익산 제3일반산단 9만4467㎡ 부지를 통해 단계적인 생산라인 준공 중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국가전략핵심기술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익산에서 활발한 생산활동에 나섬으로써 지역산업 생태계와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시민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이들 관련 기업들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든든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11.04 14:07

얼굴없는 기부천사, 익산시 영등1동에 이웃사랑 쾌척

익산시 영등1동에 얼굴없는 기부천사가 나타나 이웃사랑을 전하고 홀연히 사라졌다. 익산시 영등1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화)에 따르면 지난 2일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60대 여성이 찾아와 현금 119만5000원과 성인용 기저귀 500개 등을 기부했다. 센터 직원들은 “아이를 키우는 어려운 가정에 기저귀를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공무원들을 귀찮게 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며 황급히 떠나는 그를 붙잡아 이름이라도 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극구 사양한채 서둘러 돌아갔다. 익명의 기부자가 전달한 현금은 정성스럽게 포장된 선물상자 속에 여러 개의 봉투로 나누어져 있었고, 메모도 함께 동봉돼 있었다. 메모에는 “회갑연과 생신 축하 선물로 자녀들과 친척들에게 받은 용돈을 조금씩 모았다. 기저귀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지원됐으면 좋겠다”라고 적혀 있었다. 김경화 영등1동장은 “회갑연을 맞아 가족들에게 받은 귀한 돈을 선뜻 내놓기가 쉽지 않을텐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아이를 키우는 어려운 가정에 기저귀를 지원하는데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11.04 12:43

익산에 제2의 혁신도시 유치한다

전북도가 익산을 전북 제2의 혁신도시 조성 대상지로 확정했다. 교통 중심지로서 익산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혁신도시를 조성하고 이를 거점으로 삼아 전북 균형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김관영 도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전북도는 지난 1일 민선 8기 5개 분야 124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발표했고, 여기에 제2의 혁신도시 유치가 포함됐다. 도내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2의 혁신도시 조성은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성장거점 육성’이 그 배경이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시행령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활성화와 관련해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입지로 검토되는 지역의 시·도지사 의견을 들은 후 국토교통부장관과의 협의를 거쳐 입지계획안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혁신도시 지정을 신청하려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혁신도시 발전계획을 작성해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제출토록 하고 있다. 이처럼 혁신도시 입지 결정과 관련해 시·도지사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구조에서 전북도는 익산을 유치 대상지로 결정했다. 앞으로 효율적인 이전 대상 공공기관 유치 활동은 물론 혁신도시 익산 유치에 따른 시너지 효과 부각 등 추후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 개발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제2의 혁신도시를 익산에 유치하는 것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확정됐다”면서 “공공기관 추가 이전 관련 정부 방침 결정 및 발표에 따라 입지 선정 타당성 조사, 유치 희망 공공기관 이전 당위성이나 시너지 효과 등 객관적·정량적 논리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 방침이 결정돼야 이전 대상 공공기관이 어디인지, 규모(인구)는 어느 정도인지, 주변 SOC 조성을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 등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 정부 방침 결정·발표가 선행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발표 전까지 정부 동향을 계속 주시하며 유치 대상기관 방문을 통한 노조 설득 등 지속적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익산시 관계자는 “제2의 혁신도시 유치는 익산 발전은 물론 전북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할 뿐더러 지역 발전 차원에서 기대가 모아지는 사업”이라며 “지역에 필요한 공공기관이 이전될 수 있도록 전북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03 16:01

식품진흥원, 체지방 감소 원료 특허기술 이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239바이오(대표 이삼구)와 체지방 감소 원료 특허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0년 식품진흥원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등록된 ‘천연 복합물을 포함하는 비만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특허 기술을 기업에 양도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해당 특허는 ㈜239바이오에서 개발한 천연물 복합 소재(곡물 등)를 가지고 식품진흥원이 동물 실험을 통해 체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비만 예방 및 치료용 소재로서 높은 활용 가능성을 보였다. 지난 2일 열린 협약식에서 이삼구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은 식품진흥원과 ㈜239바이오가 상용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이전받은 특허 기술을 활용한 체지방 감소 제품 ‘슬림5’ 출시는 기업의 매출 증대 및 세계 시장 진출 가속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과 공동 개발한 성과로서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확산 및 상품화를 통해 기업들의 기술 자립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03 16:01

원광대 운영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에서 운영하는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가 2022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시상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의 원천이자 선진한국 창조의 주역이 될 중소·중견기업을 발굴 및 격려를 위해 제정됐다.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센터장 이정한)는 질병 진단과 치료 차원을 넘어 건강한 일상생활 수행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맞춰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와 장흥군, 국립나주병원, 원광대학교가 2년에 걸쳐 기획하고 준비해 지난 2021년 9월 문을 열었다. 특히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 의료자원과 장흥군 우드랜드 환경자원을 기반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와 무엇이든 하지 않을 자유 속에서 한의학, 의학, 보완대체요법 전문가가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공무원, 소방관, 교직원, 고령자 등 다양한 대상에 맞는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한 센터장(원광대학교 한방병원장)은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는 공공기관으로서 수익 창출보다 삶의 질 향상 및 국민 보건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국민의 몸과 마음의 고통을 덜어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혁신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엄철호
  • 2022.11.03 09:23

‘국보만 4건’ 익산, 명실상부 역사문화도시 ‘우뚝’

“이번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의 국보 지정은 백제 무왕대 고도(古都)였던 익산의 위상을 국가적으로 점차 인정받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비롯해 이미 3건의 국보가 발굴된 세계문화유산 도시 익산에서 또 하나의 국보 탄생이 예고되면서 익산이 명실상부한 역사문화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는 평가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31일 백제시대 공예품의 정수라고 알려진 보물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를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 백제 왕실에서 발원해 제작한 이 사리장엄구는 석탑 사리공에서 봉안 당시 모습 그대로 발굴됐고 제작 기술면에서도 최고급 금속 재료와 백제 금속 공예 기술의 역량을 응집해 탁월한 예술품으로 승화시켜 7세기 전반 백제 금속 공예 기술사를 증명해 주는 한편 동아시아 사리 공예품의 대외 교류를 밝혀주는 유물로서 역사·학술·예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는 게 이번 국보 승격의 배경이다. 앞서 익산지역에서 국가적으로 관리해야 할 만큼 역사문화적 가치가 충분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는 미륵사지 석탑(1962년 12월 20일)과 왕궁리 오층석탑(1997년 1월 1일),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1966년 7월 26일) 등 3건이다.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최종 국보 지정이 이뤄지면 전북지역의 국보는 총 9개가 되고, 익산은 이중 4개가 발굴·출토된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익산시는 이번 국보 지정을 ‘역사문화관광도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사리장엄구 등 백제시대 핵심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국립익산박물관과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백제왕궁박물관, 내년 완공 예정인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역사문화관광 아이템을 발굴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지로 도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4개의 국보급 유물을 보유하게 되면서 익산이 국내 대표 역사문화도시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활용 방안 마련으로 백제 역사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완규 전북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은 “그동안 익산쌍릉 발굴조사와 인골 분석 등을 통해 대왕릉의 피장자가 백제 무왕으로 밝혀지고 미륵사지 서탑 사리장엄구 역시 백제 무왕대 유물이라는 것이 명쾌하게 확인된 것은 모두 백제 무왕의 익산 천도를 뒷받침하는 부분”이라며 “이와 더불어 이번 국보 지정 예고는 국가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가치 있는 유물을 다수 가지고 있는 익산의 역사문화적 위상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02 15:46

익산농협 생크림 찹쌀떡 2000세트 2분 만에 완판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이 출시한 수능대박 합격기원 생크림 찹쌀떡 2000세트가 2일 네이버 쇼핑LIVE에서 2분 만에 완판됐다. 익산농협은 올해 입시에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생크림 찹쌀떡과 흑임자 생크림 찹쌀떡으로 구성된 세트를 가지고 라이브커머스를 준비했다. 당초 1시간가량 라이브방송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방송 시작 후 1분 만에 1000세트가 전부 팔렸고, 2회에 걸쳐 추가 입고를 했지만 그마저도 1분 만에 매진돼 총 2000세트가 완판됐다. 익산농협 떡 방앗간에서 직접 만드는 생크림 찹쌀떡은 일일 최대 생산량이 1만2000개가량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현재까지 55만개 가량의 물량이 매일 품절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생크림 찹쌀떡을 사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고 전날 판매처 인근에서 밤을 새는 등 전국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 유튜버들의 방송 노출에 이어 초코 생크림 찹쌀떡 출시를 앞두고 있어 그 인기가 식지 않고 계속될 전망이다. 김병옥 조합장은 “쌀 소비량이 감소해 어려운 조합원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익산농협 생크림 찹쌀떡 시리즈를 대전의 성심당이나 제주의 오메기떡처럼 익산의 명물 먹거리로 성장시켜 쌀 소비 촉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농협은 떡 방앗간에 젊은 직원들을 채용해 전국 각지의 떡 장인들을 찾아가 기술을 배우게 함으로써 전문 인력으로 성장시키고 다변화된 마케팅과 고객 관리 서비스를 통해 경제사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가공·유통 전문 농협으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02 15:45

K-농기계, 몽골 진출 ‘쾌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의 수출 지원기업 ㈜그린맥스(대표 강대식)가 몽골 수출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농진원은 2일 주한몽골영사, 몽골 농림부 관계자, ㈜그린맥스 대표, 현지 바이어 등 양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몽골 수출 계약식을 진행했다. 주요 수출 계약 품목은 농진원 지원 제품인 심경로터베이터, 배토기, 양세척기 등 6개 품목으로, 이날 농기계 32대(총 18만 달러)에 대한 첫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농진원은 지난 2017년부터 해외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그린맥스의 심경로터베이터와 배토기에 대한 해외 실증을 완료했고, 2021년 현지화 지원 사업에 참여해 제품 개선 및 수출용 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했다. 특히 양세척기의 경우 현지화 지원 사업을 통해 몽골 시장을 겨냥한 제품 제작에 성공해 이번 수출로 이어졌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농진원은 이번 계약을 토대로 기업 요구에 맞춘 다양한 수출 지원을 통해 국내 K-농기계·스마트팜이 전 세계로 수출 영토를 넓혀나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계약식에서 최이시 몽골 농림부 농기계보급국장은 “최근 몽골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사막화가 극심해 농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한국의 선진화된 농기계·스마트팜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안호근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원 사업이 수출 성과로 이어져 의미가 깊다”며 “이번 계약은 K-농기계·스마트팜의 몽골 진출을 위한 시발점이며, 몽골 정부와 협력해 더 많은 기업의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02 15:45

익산교육지원청 학부모기자단, 사랑나눔장터 진행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희)이 학부모기자단(회장 김순아) 주관 사랑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with) 삼go, 더하go 나누go 베풀go’를 주제로 아동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권리에 대해 인지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아동 학대 없이 모두가 존중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29일 지원청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학부모와 학생, 지역주민의 물품·재능 기부를 통해 물품과 먹거리가 판매됐으며 제기차기, 투호놀이, 식물 심기, 비즈 공예,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행사 수익금은 학대 아동 구호 및 보호 활동을 위해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액 기부됐다. 학부모기자단원들은 “규모가 작은 바자회 행사에 참여해 주신 서거석 교육감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 주신 익산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행사가 학대 아동 구호 및 보호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학대 아동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복희 교육장은 “학부모기자단의 따뜻하고 보람 있는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이 있는 행복한 익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투호놀이를 즐겼으며, 20여개의 부스를 찾아 학부모기자단원들을 격려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02 15:44

식품진흥원,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국식클 입주기업 홍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관을 운영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관은 입주기업 및 청년식품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지원사업 일환으로, 입주기업과 창업기업 등 32개사 공동 부스로 구성됐다. 부스에는 건강기능식품, 간편식, 조미료, 디저트·간식 등 63개 제품이 전시되며 제품 시식회와 온라인 판촉전,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식품진흥원은 바이어 상담장을 마련해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국내외 유통 바이어 상담회를 운영하며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30여명의 국내외 유통 바이어를 발굴해 온·오프라인으로 1대1 상담을 지원한다. 또 창업기업 7개사가 함께 참가해 일반 소비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의 판매·홍보를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시제품의 선호도와 제품 개선 의견을 청취하는 시장 조사를 진행한다. 김영재 이사장은 “K푸드의 세계적인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국내 전문무역상사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와도 매칭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예정으로, 참여한 입주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거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부터 제품 판로까지 다방면 지원을 통해 국내 식품산업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11.02 15:39

익산시, 전북 공공산재전문병원 유치 행보 속도 올려

익산시가 근로복지공단 운영 공공산재전문병원 유치를 위해 분주한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산재치료 및 재활시설이 전무한 전북지역에서의 공공산재전문병원 유치에 익산이 최적지임을 앞세우며 목소리를 크게 높혀가고 있다. 시는 2일 익산시보건소에서 전라북도 공공 산재전문병원 유치를 위한 민‧관‧산‧학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제철 연구원, 이창현 익산시 정책개발담당관, 서종주 (유)어반플랜 대표, 공주대 홍성효 교수, 이종구 익산병원 진료과장(직업환경의학과) 등이 참여한 이날의 전문가 간담회는 산재전문병원 익산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연구용역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산‧학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다 나은 유치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이날 “전북에는 장기치료 및 재활의료 인프라가 전무해 요양재해율이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음에도 불구하고 산재환자들이 인근 대전, 광주, 수도권 등 원거리 치료로 이동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환자, 기업들의 접근성, 지리적 입지 등을 고려해 최적지인 익산에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전북에서 가장 많은 10인 이상 제조업체(411개)와 종사자수(1만8864명)가 익산에 소재하고 있으며, 인근 군산의 새만금 입지 규모를 고려해 볼때도 익산 유치의 타당∙당위성은 더욱 설득력을 얻게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 실제 전북 요양재해자는 익산시(0.77%)가 가장 높고 뒤이어 군산시(0.71%)이며, 산재병원이 있는 광주지청 산하 평균재해율 0.67%를 크게 웃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함께 익산은 전주, 군산, 김제, 완주 가운데 위치해 전북 인구의 76.8% 차지하는 북부권 지역의 중심으로 KTX교통도시답게 접근성과 입지 강점이 매우 우수해 건립 최적지로써 전혀 손색이 없다고 재차 주장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 공공산재전문병원 익산 유치를 통해 전문적인 치료대응력을 갖추고 지역 산재환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치 박차에 속도를 올리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전국 10개 병원과 3개의원을 공공산재병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2.11.02 12:55

익산시, 농촌일손 안정화 위해 4중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 운영

익산시가 농촌일손 안정화를 위해 4중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그물망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직영 체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강화, 도시형 인력중개센터를 통한 타도시 인력유입, 베트남 계절근로자 도입, 농식품부와 고용노동부의 인력지원 적극 활용을 통한 농촌인력 공급 다양화 등 2023년 농촌일손 걱정 없는 인력시스템이 마련됐다. 이번 인력시스템은 농촌의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늘어난 농민들의 부담을 시에서 직접 해소하고자 마련한 정책인 만큼 내년도에는 농촌인력문제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총력전에 나서겠다는 설명이다. 우선, 시 직영 체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시내권 유휴인력을 농촌에 투입한다. 앞서 올 하반기에 처음으로 도시인력 145명을 모집해 농촌지역에 배치했으나 내년에는 도시인력 300명까지 확대 모집해 소규모 농가가 어려움 없이 농사를 지을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형 인력중개센터는 타 지역 인력을 유입해 익산의 고구마, 양파, 생강 등의 작물에 적합한 체류형 영농작업반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들이 익산에 머무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및 농촌인력에 투입될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숙박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베트남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개선해 농촌 일손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현재 베트남 닥락성 국제협력부와 핫라인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 초안을 준비 중이다. 올해 12월 중순께 양해각서가 체결되면 내년 상반기 부터는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이 농가 지원에 본격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농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상시근로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이미 올해 3개소의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1300여명이 농가에 지원됐으며, 3~5년 정도 국내 체류가 가능한 외국인 상시근로자 450여명도 농업 및 축산 현장에 배치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내년도의 농촌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4중 그물망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농촌에 만연한 일손 부족 문제와 인건비 상승 등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관련해서는 이탈률(불법체류) ‘0%’를 목표로 시에서 적극 개입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2.11.02 11:39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