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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익산 나눔곳간에 500만원 기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지난 8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4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전북은행은 당초 전통시장을 방문해 필요 물품을 전부 구입할 예정이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나눔곳간에서 필요한 식품 및 생필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서한국 은행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도 살리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도 돕는 일석이조의 방법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는 금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마다 도움을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물품과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곳간의 선호 물품을 구입해 상인과 곳간 이용자가 모두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전라북도의 대표적 금융기관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명절맞이 백미 기부, 코로나19 극복 성금과 마스크 지원, 김·한과·양말·김부각·누룽지·국수 등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판매하는 물품 구매 등 다방면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9.12 07:05

‘부담은 줄이고 편의성은 높이고’ 익산 다이로움 택시 ‘대기업 플랫폼보다 낫네’

승객 호출료와 택시기사 수수료가 없는 익산 다이로움 택시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경제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서 지역의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지역에 등록돼 있는 택시 1413대 중 85%인 1212대가 다이로움 택시앱 플랫폼에 가입했다. 시범 운영 첫 달인 지난 6월 일일 평균 6800여건이던 호출 횟수도 지난달 7800여건으로 늘었다. 기존 지역 택시업체인 서동콜과 보석콜이 ‘다이로움 콜센터’로 통합 운영되면서 체계적인 콜 관리가 가능해진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다. 승객들과 택시기사들의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이용 편의성은 높인 것. 실제 다이로움 택시는 승객들이 이용·호출료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되고, 택시기사들에게도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앱을 통해 지역화폐 다이로움으로 결제할 경우 페이백, 자동결제 이용시 2%의 마일리지 적립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택시기사에게 운행 요청 사항을 미리 전달하는 ‘승객 선호 옵션’ 기능을 제공하고 택시 서비스 평가를 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 덕분에 3개월간 다이로움 택시 누적 콜 횟수도 빠르게 늘어 현재 64만5000여회에 육박하고 있다.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도 크다. 시에 따르면 대기업 택시 호출 플랫폼 대신 다이로움 택시로 통합하고 가입률을 높인 덕분에 연간 약 15억원의 자본을 지역에 묶어두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택시 호출과 배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 택시는 대기업 플랫폼의 확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택시와 승객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다이로움 택시의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켜 지역을 대표하는 택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9.08 17:32

원광대 온라인 해외봉사 프로그램 마무리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도덕교육원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지원하는 2022년도 하계 대학 자체 개발 온라인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 한국어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산학협력단 김형규 교수를 단장으로 총 12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원광대 봉사단은 단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기획부터 진행, 촬영, 편집 등 체계적으로 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한국 사회문화 배우기, 한글 캘리그래피, 한국음식 만들기, 전통 부채춤 추기, 업사이클링, 양성평등 감수성 교육, 한글 백일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학생들에게 한국의 사회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한 한국의 성공 사례, 보건 지식 증진을 위한 전문 특강 등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감상과 소감을 담은 백일장도 개최했다. 이예솔(국어국문학과 4년) 봉사단 팀장은 “지속가능한 목표를 향한 국제 개발 협력에 대한 고민은 현대를 사는 우리의 의무이고, 그런 의미에서 대학생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대학생활 중 반드시 경험해 봐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봉사단 ‘우비’ 단원들과 단장님, 도덕교육원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 완성한 ‘우비’의 콘텐츠가 의미 있게 쓰이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규 단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끝까지 봉사 활동에 참여해 수고한 재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해외봉사 활동이 각자의 진로와 경력 개발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9.08 10:18

가을철 진드기매개 감염병 주의보

익산시보건소가 지역 내 첫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7일 보건소에 따르면 익산 거주 30대 남성이 지난 2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제주시 소재 훈련소에서 훈련 후 지난달 19일 몸살, 오한, 근육통 증상 등이 나타나 입원 과정에서 검사를 받았다. SFTS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인 진드기매개 감염병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일부 진드기가 풀숲에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을 물어서 발생한다. 주로 4~11월에 발생하며, 2013년 첫 SFTS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21년까지 총 1510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가운데 279명이 사망하면서 18.5%의 치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 위에 옷 벗어두지 않기, 풀밭에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리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작업시에는 일상복이 아닌 작업복을 구분해서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라며 “야외활동이나 농작업시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증상이 나타난 경우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기에 치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9.07 14:43

익산다이로움, 지역 선순환 경제 아이콘 자리매김

익산다이로움이 민생 경제 회복을 견인하는 전국 대표 지역화폐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최대 규모 혜택을 제공하는 다이로움에 대한 전국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이 잇따르면서 명실상부한 선순환 경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올해 정부의 예산 지원 규모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대 20%의 지원 혜택을 유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충전 후 사용하지 않는 부작용 차단을 위해 충전시 10% 추가 적립에서 충전금을 사용할 때마다 즉시 적립되는 후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해 소비 지원 쏠림을 막고 형평성을 도모하는 ‘시즌2’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규모를 축소하고 있는 타 자치단체와 달리 발행 규모도 대폭 늘렸다. 시는 올 연말까지 정책 수당을 포함해 6000억원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3500억원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는 다이로움으로 인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입증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다이로움 효과가 입증되면서 전국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다. 동두천시는 1인당 충전 한도액을 기존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고, 안성과 광주 등 9개 시·군도 100만원까지 늘렸다. 또 평택의 경우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25%까지, 인천시는 최소 5%에서 최대 17%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 화성시는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늘리고, 나주시는 연말까지 지역화폐를 10% 할인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익산다이로움 벤치마킹이 전국적으로 잇따르며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정부 지원은 줄었지만 다이로움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입증된 만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9.07 14:43

익산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전북도 인증

익산다이로움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이 개장 1년 만에 전라북도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7일 모현점 운영자인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전라북도 로컬푸드 직매장 지정서와 지정 명패를 받아 지난 1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에 이어 5년 만에 전라북도로부터 인증을 받은 직매장 2호점이 된 것. 전라북도 로컬푸드 인증 직매장 제도는 농산물 직거래시 운영 원칙과 인증 기준을 준수하는 직매장을 전북도가 지정·관리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생산자의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제도로, 인증 기간은 2년이며 신청을 통해 연장 가능하다. 모현점은 앞으로 전라북도 소비자 모니터링단으로부터 매월 1~2회 불시 현장 점검을 받게 되며, 무작위로 출하 농산물의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는 등 사후 관리도 진행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단, 농업인, 행정이 안전하고 신선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유통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로컬푸드 인증 직매장은 올해 4곳의 신규 인증을 포함해 총 19개소다.

  • 익산
  • 송승욱
  • 2022.09.07 14:43

익산지역 곳곳, 따뜻한 이웃사랑 손길 줄이어

익산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이웃사랑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손우창)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회장 김동수)는 6일 군산 구세군 군산후생원과 익산 벧엘요양원 등 지역 내 복지시설 10곳에 64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삼양식품(주)은 지난 5일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독거노인, 한부모 및 청소년, 장애인 세대 등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라면 110박스를 기탁했다. 용제동 사랑의 동산교회(담임목사 임재규)는 7일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5만원권 30매를 기탁하고 석왕동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푸른솔과 팔봉동 즐거운지역아동복지센터에 50만원을 후원했다. 또 용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소미자)는 5일 소외계층 50여명에게 직접 빚은 송편과 정성스럽게 담은 김치를 전달했고, 동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매자)는 6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60여명을 대상으로 불고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 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청자)는 7일 독거노인 등 70여 가구에 불고기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삼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례)는 장조림 등 밑반찬과 추석맞이 송편을 저소득 이웃 30여가구에 전달했다. 또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선·박영옥)는 6일 저소득 가구 30세대에 사랑·행복나눔 선물꾸러미를 전달했고,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광숙)는 7일 250만원 상당의 편백 베개를 남중동 맞춤형복지계에 기탁했다. 이외에도 익산소방서 왕궁의용소방대는 지난 5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8명을 선정해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 환경정리를 실시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9.07 14:38

익산시, 디지털 교통중심 선도도시 발돋움

익산시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디지털 교통중심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7일 시는 국비를 대거 확보해 교통정보체계의 디지털 고도화 및 현장 시스템 확대 구축 등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국비 18억원과 시비 12억원 등 30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시는 2021년 국토부 ITS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무왕로 및 인북로 주요 구간에 실시간 교통정보제공시스템, 온라인 신호제어, 스마트 횡단보도 등 ITS 확대를 위한 디지털 시스템 기반을 다지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추가 확보된 30억원까지 합치면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80억원이 지능형교통체계 고도화 및 확장에 투입돼 디지털 교통중심 선도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앞으로 시는 현재 진행 중인 2021년도 사업 범위의 결측 구간을 해소하는 한편, 도심권 전역으로 ITS 확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인북로와 선화로 주요 구간에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센터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익산시 ITS 고도화 사업 2단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교차로의 방향별·차종별 정보로 생성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신호 운용을 구현하기 위해 선화로와 인북로에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30개소를 구축하고, 도심 교통신호제어기 150개소에 온라인 신호제어시스템을 도입해 교통 흐름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또 현재 무왕로 및 인북로에 구축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도심부 주요 도로 중 하나인 선화로 10개 교차로에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교통 요충지로, 그 위상에 걸맞도록 첨단교통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미래교통 데이터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최첨단 교통 시스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2.09.07 14:00

익산시의회, 폐교 활용방안 연구용역 착수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폐교활용방안연구회(대표의원 조남석)가 지난 6일 ‘익산시 폐교 활용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용역은 지역 내 폐교 현황을 파악하고 입지적 특성과 조건을 고려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활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보고회는 조남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9명의 시의원과 익산시 관계공무원, 연구용역을 맡은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사업 추진 근거로 활용할 연구용역인 만큼 객관적인 자료 확보와 지역주민과의 협력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용역사 측에 제시했으며, 비슷한 조건을 가진 타 지역 폐교의 벤치마킹도 병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 농촌지역 폐교는 학교의 존폐를 넘어 지역의 역사성과 애향심 등이 사라지는 것과 같으므로 폐교 활용에 있어 재정 효과성보다는 농촌지역의 문화·복지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앞으로 연구회는 원광보건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국내 사례 파악, 현장 방문, 상위 기관 및 관계 법령 검토 등을 통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익산형 폐교 활용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조남석 대표의원은 “본 연구회에서 제시하는 방안이 폐교 활용 활성화에 단초가 돼 익산시와 도교육청의 정책 방향뿐만 아니라 농촌 폐교 지역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익산시의회 폐교활용방안연구회는 조남석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규대·박종대·최재현·손진영·이종현·송영자·소길영·조은희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1월 말까지 연구와 정책 대안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2.09.07 11:39

익산경찰서,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실시

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7일 익산경찰서는 주요 도로, 전통시장 주변 등 혼잡 장소를 중심으로 원활한 교통 관리 및 시민들의 귀성·귀경길 안전 확보를 위해 추석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4일간의 짧은 귀경기간으로 교통량이 집중돼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 예방 및 소통 위주의 집중 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통·지역경찰, 경찰관 기동대 등 가용 인력을 최대 동원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공원묘지 등 명절 혼잡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관리를 실시하고, 교통 정체를 가중시키는 교차로 꼬리 물기나 끼어들기 등 무질서 행위와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속도로 IC 연계도로, 국도·지방도 등 차량 정체 구간에 충분한 인원을 배치해 귀성·귀경길 교통 소통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규운 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소통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2.09.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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