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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 공모 선정

익산시가 위기 청소년을 보호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2022년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등 예산 1억5000만원이 확보됐다. 청소년 안전망 선도사업은 위기 청소년 보호지원 체계를 기존 시설에서 지자체 중심으로 재편,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4곳에서 시행 중이며, 익산시는 내년 신규 수행기관에 선정돼 전북에서 두 번째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에 내년부터 위기청소년 전문 상담사인 청소년통합사례관리사를 채용하여 직영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과 협력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동물교감치유, 원예마음치유 등 위기청소년 집단치유프로그램 운영, 위기청소년 긴급지원비 등 긴급 대응체계 운영, 고위기청소년 사례관리 및 맞춤서비스 연계, 위기청소년 실태조사 및 제도 마련 등이다. 정현율 익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한 좋은 여건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30 16:37

익산시, 평생학습 컨설턴트로 맞춤형 학습상담 운영

익산시가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자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평생학습 컨설턴트를 시범 배치해 운영한다. 시는 지난 29일부터 익산시평생학습관에 평생학습 컨설턴트(상담가)를 시범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컨설턴트는 평생학습 정보를 기반으로 시민과 가장 밀접하게 시민이 원하는 평생학습을 상담해주고 익산시 평생교육 사업 전반을 모니터링해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평생학습 활동가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지역자원 연계 강화형 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평생학습 컨설턴트(상담가) 양성과정 기본 과정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을 이수한 27명을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시범 배치해 운영하게 됐다. 평생학습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에 관한 사항을 무엇이든 문의할 수 있고, 개인별 맞춤형 학습 상담, 휴대폰 사용법 등의 디지털 문해교육 등도 수시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배우고 싶은데 어디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배워야 하는지 모르는 시민, 휴대폰 사용법을 배우고 싶은 시민 등은 언제든지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평생학습 컨설턴트에게 상담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30 16:37

익산시, 마을자치연금 확대 · 운영

전국 최초로 도입해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익산 마을자치연금이 확대 운영된다. 익산시는 30일 국민연금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TYM 등 3개 기관과 지역공동체 삶의 질 향상 프로젝트인 익산시 마을자치연금 제2호 마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익산 제2호 마을로 선정된 곳은 양파 주요 재배지인 여산면수은마을로 시와 협업 기관은 이날의 협약 체결에서 저장고 시설 사용에 따른 수익 발생을 통해 마을자치연금 재원 마련에 나서게 된다. 저온저장고 시설 운영에 따른 출하 시기 조절을 통해 가격 폭락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마을 소득 창출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익산시와 협업 기관이 수익 발생이 가능한 시설 또는 설비를 지원하고 발생수익과 마을공동체 운영 수익을 분배해 마을에 거주 중인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초고령화 시대의 농촌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노후 소득을 보완하는 일종의 복지확대사업 일환에서 추진되는 사업이기도 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는 마을자치연금의 선두주자로서 노후소득 강화를 통해 농촌 고령인구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 체계 구축과 고령인구에 대한 공동체 커뮤니티 케어로 노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효과를 더욱 확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촌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마을자치연금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전국 제1호 마을(성당포구마을)을 성공적으로 탄생시켜 전국적 표본이 됐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30 16:37

익산 농업보조금 정산 · 사후관리 소홀 ‘도마 위’

익산시의 부실한 농업분야 보조금 집행 실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농업보조금의 체계적이고 공정한 지원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지만, 특정감사 결과 정산과 사후관리 등이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개선책 마련이 요구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미래농업과 등 농업 분야 7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농업분야 보조금 집행 실태 특정감사 결과 총 20건이 지적됐다. 지난 2019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2년간 농업보조금 집행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 시정 14건과 주의 4건 등 행정상 조치, 회수 5건 599만7000원 및 세입 1건에 7만6000원 등 재정상 조치, 주의 5건(13명)의 신분상 조치가 이뤄졌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보조금 총액이 일정액 이상일 경우 보조사업자는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정산보고서를 검증 받은 후 제출해야 함에도 검증 받은 실적보고서를 적정한 것으로 처리하거나 외부감사인이 작성한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함에도 제출 없이 정산검사를 완료하는 등 정산 업무 소홀이 지적됐다. 또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에서 제척 사유가 있는 심의위원이 본인사업을 선정하거나 생산유통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공사원가 안전관리비를 보조금 지급 전에 검토해 감액(210만원)했어야 하나 소홀히 한 점, 환급 대상인 공동방제기농업용 골조파이프축산악취 제거기 등을 안내하지 않아 보조비율만큼 사업비에서 공제하지 않고 과다 지급한 점 등이 적발됐다. 이외에도 도급내역에 계상돼 있는 컨테이너형 가설건축물의 축조신고를 하지 않은 채 사업을 완료하거나, 도급공사에 반영된 법정보험료를 준공시 사업부담금액 외에 사업주와 개인의 부담금을 포함해 정산한 경우도 있었다. 또 보조금으로 취득한 퇴비살포기사료배합기건조기전동운반차 등에 대해 중요재산 취득현황으로 공시하지 않은 사례, 사업내용에 없는 강사비 지출, 단체복 구입시 견적서납품서 미첨부 및 수령자 확인 불가, 농업용 환풍기 부가가치세 미환급 등도 지적됐다. 이번 특정감사를 실시한 시 감사위원회는 대체적으로 관련법령과 규정에 따라 예산을 편성집행하고 있었으나, 보조금 집행 정산과 사후관리 소홀로 인한 지적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면서 앞으로 보조금 담당공무원의 관련법 업무 연찬, 지속적인 보조사업자 지도점검교육을 실시해 보조금 집행 및 정산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29 16:09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 김옥진 교수팀, 반려견이 주는 노인 인지기능 향상 효과 규명

원광대 농식품융합대학 반려동물산업학과 김옥진 교수 연구팀이 반려견이 주는 노인 인지기능 향상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 노인에 특화된 반려견을 활용한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난 6개월 동안 몬트리올 인지 평가 척도와 뇌파 검사 데이터 측정 등을 통해 그 변화를 지켜봤다. 연구 결과,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적용 받은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의 지남력, 기억력, 수리력 등 인지 부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 됐다. 특히 뇌파검사를 통해 뇌의 발달과 노화 부분을 확인 하는 기초율동지수, 스트레스 저항력을 알 수 있는 주의지수에서도 긍정적인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김옥진 교수는 반려견이 경도인지장애 노인에게 주는 이점에 대한 이야기는 많았으나, 국내 과학적 연구 결과는 많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과학적 효과 검증과 그 기전에 대하여 근거 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농촌진흥청 반려동물연구사업단 과제 수행을 통해 동물교감치유의 과학적 접근 및 표준화와 성과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옥진 교수는 농촌진흥청 반려동물연구사업단의 인간과 동물의 교감치유 기전 및 외부환경이 동물의 신체기능에 미치는 영향 연구 주관 책임자로 2020년 선정돼 관련 연구를 수행 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발표한 연구팀 학술논문에서도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이 치매 노인의 인지기능과 우울, 삶의 질 개선에 효과성이 나타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29 16:09

익산시, 폐기물관리법 위반업체 10곳 적발

익산의 폐기물관리법 위반업체 10곳이 적발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관내 폐기물관리법 위반 우려 사업장 22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특별 점검을 벌인 결과,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업장 10곳을 적발해 강력한 조치를 단행했다. 주요 위반사례는 폐기물 처리업자의 준수사항을 위반한 허가받은 장소 외 보관, 변경 허가 미이행, 폐기물 인계인수 내역 미입력 등이다. 특히 위반 사업장 10개소 중 폐기물 처리업자의 준수사항을 위반해 허가받은 장소 외에 보관, 변경 허가 미이행 등 사법 조치대상 4개소는 현재 환경특사경계에서 입건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위반사항 정도에 따라 영업정지 1개월, 조치명령,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특별 점검은 무분별한 폐기물 반입과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됐으며, 방치폐기물 발생 여부, 처리업자의 준수사항 준수 여부, 폐기물 인계인수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외에 다른 환경 분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인식을 높여가는 등 시민건강 보호 및 환경오염 방지에 보다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29 16:09

2021 익산서동축제, 23일간의 여정 마쳐

2021 익산서동축제가 지난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익산시 주최, (재)익산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서동공원 일원에서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익산과 서동축제만의 이야기를 담은 백제유등 전시 연출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동의 탄생부터 서동 선화의 사랑 이야기를 비롯해 무왕의 웅지를 담아낸 다채로운 색채와 모습의 유등이 낮과 밤을 아우르면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백제의 이야기를 선물했고, 해상왕국 백제의 꿈을 보여주는 금마저수지 LED 돛배와 금마 주민들이 손수 만들어 전시하는 한지등 그리고 축제장을 아름답게 밝힌 야간경관 산책로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끌면서 빛으로 가득한 야간형 축제로 전혀 손색이 없었다는 호평이다. 이와함께 단계적 일상회복의 전환기를 맞아 주말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들도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몽연-서동의 꿈,연극협회 익산지부가 시연한 주제 연극공연, 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가 주관한 백제무왕익산천도입궁의례식, 자랑스러운 무형문화재 기세배놀이, 토요일 저녁 금마저수지에서 펼쳐진 수상실경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가 남녀노소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축제장을 찾는 이들의 다양한 꿈을 담아낼 소원 배 띄우기와 소원지 달기 체험, 한류의 원류인 백제 의복을 입고 축제를 즐기는 백제 복식 체험, 서동축제장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눈에 담게 해준 열기구 탑승 등은 색다른 체험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서동축제를 통해 무왕의 도시 익산을 알게 되었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는 방문객과 시민들의 호응은 익산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또다른 자부심을 갖게 한다면서 성공적인 축제 마무리를 자축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더욱 많은 관람객에게 서동축제의 이야기를 선보이고자 백제유등과 야간경관 전시를 70일 더 늘려 2022년 2월6일까지 연장하는 대신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은 진행하지 않키로 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29 16:09

‘체납된 이행강제금만 2억4000여만원’ 익산 종교시설 불법 용도변경 드러나

익산의 한 종교시설 건물이 수년간 용도변경 허가신고 없이 갖가지 상업시설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정명령에 불응해 부과된 이행강제금의 체납액만 무려 2억4000여만원에 달한다. 문제의 건축물은 익산시 어양동 A교회 소유의 4층짜리 건물로, 이 건물의 건축법상 용도는 종교시설이다. 해당 건물의 부지가 지구단위계획상 종교시설 용지이고 사용승인 역시 종교시설로 돼 있기 때문에, 용도에 맞지 않는 상업시설은 들어설 수 없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 건물에는 커피숍이나 휴대폰가게, 탁구장, 옷가게, 피부관리실 등 관련 법령상 허용되지 않는 상업시설이 다수 들어서 있다. 건물 소유주인 교회 측이 위법한 용도변경을 통해 부당한 임대수익을 취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2016년 민원 제기로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시는 시정을 명했다. 하지만 5년여가 지나도록 시정은 이뤄지지 않았고, 이 같은 불법 용도변경은 여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부과된 이행강제금 중 체납된 액수만 무려 2억4000여만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시 징수과 관계자는 교회 측에서 그간 부과된 이행강제금 중 일부를 납부하거나 임대했던 공간을 공실로 두는 등 나름의 노력은 하고 있지만, 시정명령이 온전히 이행되지 않아 올해에도 다시 이행강제금이 부과됐다면서 체납된 이행강제금 상당을 압류한 상태이며, 계속해서 체납금 납부를 독촉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교회 측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에 걸쳐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았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28 16:24

‘현대적 감성 살린 수묵화’ 익산 송재영 작가 개인전

익산 출신 설림 송재영 한국화가가 열두 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익산 마동 솜리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송 작가는 30여점의 수묵담채화와 수묵채색화를 선보인다. 우리 주변 자연의 풍경과 자연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눈으로 지켜본 작가가 특유의 감각으로 현대적 감성을 살려 재구성한 작품들이다. 송 작가는 은사님들의 작품 경향을 거울삼아 현대적 감성을 살려 재구성하고 운치와 감정을 실어 새로운 창작의 묵향으로 표현해 봤다면서 겨울의 문턱에 코로나19로 힘든 여러분들이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규 한국예총 익산지회장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설림의 성실함과 한국화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르지 않았나 싶다면서 수사학적인 찬사가 아니라 실제의 풍경에서 느끼는 감동이란 다름 아닌 충만한 생명의 기운, 즉 생동감이 그의 작품에서 감지된다고 평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 공직생활을 마친 송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원에서 수묵화를, 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한국화를 각각 전공했으며 백제미술대상전 대상과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을 비롯해 다수의 공모전에서 입상했고 현재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운영위원,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자문위원, 솜리예술인협동조합 전무이사, 익산드로잉(S나인)회 회장, 상록회 회원, 아트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28 16:24

(속보) “농사짓는 땅 공익직불금 지급하라”

속보 = 서부내륙고속도로 공사에 편입된 땅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익산지역 농민들이 일방적인 농지전용을 취소하고 공익직불금 지급방안 즉시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익산시농민회와 피해농민 대책위원회는 26일 익산시청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여태껏 아무 문제없이 농사를 지어 온 땅이 고속도로 예정 부지로 편입돼 농지전용이 이뤄졌다는 이유로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면서 올해 직불금 수령을 앞두고 이를 알게 된 농민들은 허탈감을 넘어 부당한 행정행위에 분노감을 느낀다고 성토했다. 앞서 지난 2019년 12월 서부내륙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이 승인고시되면서 익산시 왕궁춘포황등면과 덕기석왕은기동 등 익산지역 129ha(약 39만평)의 농지전용이 의제 처리됐다. 이로 인해 84.7ha(약 25만6000평)가 넘는 땅이 실제 농사를 짓고 있음에도 공익직불금 지금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날 농민들은 한 해 농사가 추구까지 마무리된 시기에 토지 보상 절차조차 진행되지 않은 농지가 공익직불금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부당함을 호소하고 대책을 강구하라는 농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하면서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농림축산식품부는 피해 농민들을 위한 공익직불금 지급방안을 즉시 마련하고 구두가 아닌 서면으로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28 16:24

익산시, 초등학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박차

익산시가 미세먼지에 대한 인지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초등학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에 박차를 가한다. 중앙옥야 등 5개 초등학교에 대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완료를 시작으로 모두 49개 초등학교에서의 신호등 설치를 내년까지 마무리 짓는다는게 시의 계획이다. 특히 이같은 특단은 지난 4월 시민청원 1호 안건인 익산시 초등학교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설치 해주세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빠르게 반영해 추진한 결과로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익산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받은 대기질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표출하며, 미세먼지 농도 기준에 따라 파란색(좋음), 초록색(보통), 노란색(나쁨), 빨간색(매우나쁨) 색으로 표출되어 누구나 쉽게 미세먼지 정보를 알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통해 아이들이 운동장 활동을 할 때는 물론 시민들의 야외 활동 시 미세먼지 농도를 보다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부터 공원, 다중이용시설 등 인구 밀집지역 주변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신호등 13대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28 16:09

익산시 내년도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창업지원 탄력 추진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의 내년도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창업지원이 한층 탄력을 받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3억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같은 예산 규모는 올해에 비해 50% 가량이 증가한 수치로 모두 272명분에 해당되고 있어 미취업으로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은 물론 코로나19로 장기침체를 겪는 중소기업에서의 청년 일자리 특수를 기대케 하고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기업이 청년을 신규 채용시 연간 최대 2400만원(자부담 포함)까지 인건비 지원을 받을수 있는 1유형과 청년 창업 기업 대상 시제품 개발 등에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는 2유형으로 나뉜다. 시는 우선 1유형을 통해 청년 242명을 지원한다. 청년 알부자 일자리 지원사업, 패션 산업 인력양성지원사업, 식품기업 일자리 맞춤형 지원사업, 청년&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를 내년 초 모집 할 계획이다. 또한, 2유형(창업)은 청년 다이로움 창업지원사업으로 내년 1분기에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다이로움 창업지원사업은 익산시가 올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창업드림카, 외식창업지원등에서 한 발 나아간 형태로 지역 특화 산업 및 미래산업 분야와 연계한 기술 창업 지원 주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젊은 활력을 불어 넣게 된다. 정현율 익산시장은 청년들의 출퇴근 부담 완화를 위해 교통비 추가 지원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는 등 지역 경제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청년들이 익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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