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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사용한 집 앞 골목길인데, 사용료를 내라고?’ 익산 주현동 황당한 통행료 청구

지난 30여 년 동안 아무 문제 없이 오간 집 앞 골목길인데, 이제 와서 사유지니까 통행료를 내라는 게 웬 말입니까? 익산시 주현동 주민들이 황당한 내 집 앞 통행료 청구소송을 당해 당혹감을 금치 못하고 있다. 며칠 전 집 앞 골목길 땅 주인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땅을 무단 점유하고 사용했다며 부당이득을 반환하라는 소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주현동 한양아파트 인근 주택가에 살고 있는 주민 A씨는 최근 집 앞 골목길 사용료 800만원 상당을 내라는 내용의 통지를 받았다. 발신인은 대전에 살고 있는 B씨. 대전지방법원에 제기된 소송의 청구취지를 보면 B씨는 지난 2005년 4월 강제경매를 통해 A씨가 살고 있는 집 앞 골목길의 소유권을 취득했다면서 이를 근거로 A씨에게 해당 토지를 사용한 날부터 매달 5만원 상당으로 계산한 토지 임대료를 청구했다. 이 같은 취지의 통지를 받은 주민은 A씨를 포함해 인근 8가구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주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 A씨는 1990년대 땅을 사서 집을 짓고 지금까지 살아왔고 집 앞 골목길도 아무 문제없이 사용해 왔다면서 여태까지 어떤 통지도 받은 적이 없는데, 골목길을 경매로 취득했다는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사용료를 소급해서 내라고 하는 걸 누가 받아들일 수 있겠나라며 황당함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익산시 관계자는 법정도로이거나 사도(私道)법의 적용을 받는 경우에는 사용료를 징수할 수 있지만, 해당 골목길은 둘 다 해당되지 않는다면서 이럴 경우 당사자간에 분쟁을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25 17:06

“익산세무서 이전 후속대책 마련 시급”

강경숙 익산시의원 익산세무서 이전 후 기존 남중동 일원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남중동에 있는 익산세무서는 영등동 익산세관과 합치는 통합청사 신축사업에 따라 내년 하반기 영등동 국가산업단지로 이전될 예정이다. 하지만 그동안 인근 주민들은 세무서 이전이 주민설명회 한 차례도 없이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됐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 따른 일대 공동화와 상권 몰락을 우려하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 왔다. 현재 익산세무서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중심으로 인근에 회계사세무사 사무실과 식당, 커피전문점 등 상권이 형성돼 있는데, 세무서가 이전하면 일대 상권이 일시에 무너져 공동화 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다. 그동안 주민 목소리를 대변해 온 강경숙 익산시의원은 25일 제239회 익산시의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세무서 이전에 따른 후속대책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익산세무서에는 현재 직원 1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업무와 연계된 54개의 회계사세무사 사무실이 있고 업무차 방문하는 민원인들까지 합치면 유동인구가 상당할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하지만 내년에 익산세무서 직원을 포함해 회계사세무사 직원들까지 영등동 국가산단으로 이전하게 된다면 현재 세무서 앞에 조성돼 있는 상권은 무너질 수밖에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발생 이후 익산지역 내 소상공인 폐업자 수가 지난해 한해에만 4608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대규모 실업과 폐업으로 생계의 위협을 넘어 생존의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아무런 대책 없이 익산세무서가 이전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몫이 될 것이라며 세무서 이전은 단순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 이전 후 시차 없이 다른 기업이나 기관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후속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익산세무서 이전 후 빈 건물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면서 후속대책이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듯 빈틈없이 이뤄져 세무서 이전에 따른 주변 상권 공동화나 슬럼화가 발생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익산시에 촉구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25 16:22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김종혁, 주전(電)야독으로 2개 자격증 취득과 조기취업 등 두마리 토끼 잡아

김종혁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전기제어과 학생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전기제어과 재학생 김종혁 학생(29)이 주전(電)야독을 통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에스테이트부문 조기 취업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김씨는 대학교에서 물리를 전공한 물리학도였지만 익산캠퍼스 입학 6개월여 만에 전기기사와 전기산업기사 등 2개의 자격증 취득을 통해 조기취업에 성공할수 있었던 발판으로 삼아 매우 뜻깊은 취업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 씨는 대학교 4년 동안 물리를 공부했지만 새로운 비전을 찾아 전기 분야로 진로를 재설정 했다. 전기 분야 전문가가 되기 위해 독학으로 시작해 직업훈련기관에도 다녀 보았지만 학습에 대한 갈증은 해소되지 않았다. 그동안 다녔던 교육기관들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위주의 수업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단순 자격증 취득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싶었던 김 씨는 우연히 부모님의 지인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를 소개받았다. 타 기관들과 달리 PLC 등 고가의 실습 장비들이 구비돼 있어 장비들을 직접 다뤄볼 수 있다는게 익산캠퍼스의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실무능력을 배양하는데 최적의 교육환경이라고 생각해 집이 서울이었지만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에 입학해야겠다고 마음을 굳혔죠 더욱이 그가 진학한 전문기술과정은 전액이 국비로 운영되고 매달 훈련장려금이 나와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점 역시 큰 매력 이었다. 그는 매일 낮에는 캠퍼스에서 각종 교육훈련장비와 함께 실습수업을 들으며 실무능력을 쌓아 나갔고, 방과후에는 독서실로 향해 열심히 전공 이론 공부를 했다. 그야말로 치열한 주전(電)야독의 생활이었다. 성실한 학업 생활을 이어나간 덕분에 입학 3개월 만에 전기기사와 전기산업기사 2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얻었다. 기사 자격시험에 응시하려면 4년제 대학 관련학과를 졸업하거나 4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어야 하는 등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했지만, 다행히 대학교에서 전공했던 물리학이 관련학과에 포함돼 있어 전기기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 나아가 입학한 지 반 년 만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산하의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에스테이트부문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둠으로써 전기 분야로의 성공적인 첫 발과 함께 조기 취업자란 타이틀도 얻게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부문은 자산시설 운영관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으로, 김 씨는 앞으로 시설의 전기설비를 담당하게 된다. 김 씨는 조기취업 성공 비결에 대해 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에서의 학업기간 동안 그리고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도교수님과 수시로 면담하고 면접코칭을 받았습니다. 학과 교수님의 밀착 멘토링이 조기취업 성공의 가장 큰 요인이었던것 같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25 16:18

익산시의회, 제239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25일 제23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맞아 2022년도 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조례안 25건, 건의안 2건,일반안건 12건 등 총 39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10건으로 익산시 임업관계자 및 산림 관련 단체 지원 조례안(유재구 의원), 익산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대표발의 유재동 의원) 등이다. 아울러 이번에 제출된 익산시 2022년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4313억, 특별회계 1376억 등 모두 1조5689억원으로 올해 대비 5.2%가량 증가했다. 유재구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 예산안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로 의회와 집행부의 협력하에 발전적이고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를 통해 익산~평택간 서부내륙고속도로 편입 농토에 공익직불금이 지급될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요구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익산~평택) 편입토지 공익직불금 지급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고, 또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한 건의안도 함께 채택하며 무장애 투표소 설치를 촉구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25 16:18

익산 모현도서관, 은퇴자 대상 행복한 은퇴 설계 특강

익산시가 퇴직을 앞둔 시민들의 은퇴 준비와 질 높은 노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특강을 운영한다. 익산 모현시립도서관은 다음 달 2일 아름다운 인생 2막을 위한 행복한 은퇴 설계 특강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성남시에서 아름다운 인생학교를 운영하는 백만기 교장 선생님을 강사로 초청해 행복한 인생 2막 설계를 주제로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특강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된다. 모현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중장년층이 슬기로운 은퇴 생활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보탬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은퇴 설계 특강을 통해 퇴직을 앞둔 시민들이 막연한 은퇴 준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만기 교장 선생님은 마흔에 시작하는 은퇴공부의 저자로,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금융회사에 입사한 후 자산운용 일을 왔다. 40살에는 직장생활은 50살까지만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50대 초반에 사표를 냈으며,이후 지난 2013년도부터는 분당에 은퇴자들을 중심으로 은퇴자들을 위한 인생학교를 10년 가까이 운영해 오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25 16:18

익산시, 2021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익산시는 25일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민간중심이던 아동 보호 체계가 지자체 중심으로 개편된 지 1년을 맞아 열리는 뜻깊은 행사로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결의 다짐과 함께 아동이 행복한 익산,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요 메시지를 전했다. 아동학대의 예방의 날인 11월19일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시는 그동안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사업 선도지역으로서 지난해 10월 아동복지법 개정 이후 아동보호전담팀 운영, 관련 조례 제정, 유튜브 및 세금고지서 등을 활용한 아동학대예방 홍보 추진 등 아동들의 권리 보장에 적극 앞장서 왔다 또한, 익산시 아동보호팀을 중심으로 익산시 교육지원청, 익산 경찰서,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의 강력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에 따른 대응과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기도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동은 더이상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독립된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되어야 한다며 아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화 정착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정책 마련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25 16:18

익산시, 다이로움 공공마켓 플랫폼 구축 나선다

익산시가 지역화폐 다이로움(착한페이)의 공공마켓 플랫폼을 구축한다. 다양한 지역업체 정보제공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온라인 구매 확대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보탬을 주기위한 조치다. 공공마켓 플랫폼은 익산시 홈페이지와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착한페이)앱과 연동해 구축된다. 익산시 소재의 지역업체가 익산시의 지역업체 등록 승인 후 업체의 정보 및 제품 등을 플랫폼에 등록하면 관내 공공기관 및 일반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익산시 홈페이지나 다이로움 어플에서 해당되는 여러 업체들 중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업체들의 균등한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관내 기관에서 견적을 요청하는 경우 관련 업체들이 견적을 제출하여 계약을 체결할수 있는 견적요청 게시판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용자들이 이용 후기를 등록할수 있도록 하여 지역업체 간 품질 및 서비스 경쟁을 통해 다이로움 공공마켓 플랫폼을 이용하는 관내 기관 및 일반시민들에게는 보다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도록 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 공공마켓 플랫폼은 다양한 지역업체의 정보제공으로 시민의 편의 증진 및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선순환구조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면서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통해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운영에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25 16:18

익산국토청, 지자체 대상 민간 소규모 건설사고 예방 교육 개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용욱)은 지난 24일 호남권 43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설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호남권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지방자치단체 인허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건설안전 정책 방향, 건설사고 현황, 관계 법령 및 지침 개정사항, 소규모안전관리계획 검토, 관내 사고사례 공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당부와 함께 현장 여건 등이 열악한 민간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지자체의 지도감독 역할의 중요성 등이 더욱 강조됐다. 익산국토청은 이번 교육은 인허가 업무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관련 전문지식 함양 및 건설현장에 대한 지도감독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했으며, 향후 지자체 대상의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용욱 청장은 민간 소규모 건설현장에서의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건축 인허가권자인 지자체의 관심과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이 지자체 소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지난 15일부터 호남권 62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11.15 ~ 2.17)을 실시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25 16:18

‘내년에 도대체 뭘 믿고 찍나’ 익산시의회 쇄신 · 자성 ‘제자리걸음’

잊을 만하면 음주운전이다 욕설이다 하면서 시민의 대표라고 하는 사람들의 일탈이 계속 반복되는데, 매번 잘못을 해서 논란이 되도 사과만 하면 아무렇지 않게 지나간다는 게 말이 됩니까. 내년 선거에서 도대체 뭘 믿고 지역 일꾼을 뽑으란 말입니까. 욕설과 막말 등으로 물의를 빚은 익산시의회 조규대조남석 의원에 대한 징계가 공개사과 수준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고 있다. 익산시의회가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솜방망이 징계로 자정 기능을 상실 지적을 자초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24일 익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철원)에 따르면 조규대조남석 의원에 대한 징계가 공개사과로 결정됐다. 이 결정은 25일 시작되는 제239회 익산시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앞서 조규대조남석 의원은 지난 9월 2일 산업건설위원회 추경 축조심사 후 간담회에서 욕설과 고성을 퍼부으며 물의를 빚어 윤리특위에 회부됐다. 7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윤리특위는 3차례의 회의를 거쳐 지난 23일 두 의원에 대한 징계를 공개사과로 결정했다. 이는 관련 조례가 정하고 있는 경고, 공개사과, 출석정지, 제명 등 4단계 징계 중 경징계 수준의 조치다. 본회의장 등 공개된 장소에서 사과를 하면 더 이상의 제재나 권한 제약 없이 사안이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된다. 이에 익산시의회가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솜방망이 징계로 제 식구 감싸기에 나섰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무원 대상 막말이나 의원간 폭언고성, 음주운전 등 의원들의 일탈행위가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회의 자정 노력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목소리다. 특히 지난 2007년 관련 조례 제정 이후 유명무실 지적이 끊이지 않았던 윤리특위가 여전히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외부인사가 참여하거나 별도의 자문절차를 밟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익산참여연대 관계자는 현행 조례는 제 식구 감싸기가 아니라 의원 징계 결정을 객관화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고, 의원들 역시 이를 회피하고 있다고 본다면서 공개사과는 그 기록이 남을 뿐 다른 의미는 없다는 점, 그리고 그간 다수의 일탈행위들이 누적돼 왔다는 점에서 이번 징계는 최소한 일정 부분 권한을 제약하는 수준의 결정이 나왔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원들만으로 구성된 윤리특위의 근본적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며 이번 윤리특위를 계기로 의회가 스스로 의원 자질이나 도의적 문제에 대한 기준점을 만들길 바랐는데 그런 요구에는 한없이 부족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시민 박모씨(42모현동)는 의회가 자꾸 이런 모습을 보이면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을 수밖에 없다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주민들이 눈을 똑바로 뜨고 사안을 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박철원 윤리특별위원장은 윤리특위 위원들이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했고, 의원 징계를 위한 윤리특위가 열린 것만으로도 의원들이 경각심을 갖게 될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앞으로 이런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자정과 쇄신 노력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24 16:28

익산 영등1동 주민자치회, 마을신문 ‘영등1동愛書’ 창간

익산시 영등1동 주민자치회(회장 정기정)가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신문 영등1동愛書를 창간했다. 영등1동愛書는 주민들이 직접 기자가 돼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를 담아낸 것으로, 앞으로 지역사회에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있어 소중한 기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 기자를 모집했으며, 마을공동체 미디어를 이해하고 신문 제작 관련 교육(15회, 30시간)을 수료한 주민 기자들이 기획부터 취재, 편집, 인쇄까지 직접 영등1동愛書를 제작했다. 24일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마을신문 창간식에서 정기정 회장은 행복하고 쾌적한 영등1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 모두 마을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생각을 모아 할 일을 함께 논의해 결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금의 영등1동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행인 익산시 주민자치회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그간 애써 온 많은 시간과 노력이 향후 익산시 주민자치회 성장의 발판이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마을신문 창간식과 함께 열린 주민총회에서는 영등1동 2022년 자치계획(안)이 수립됐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24 16:28

“11월 마지막 주말, 익산서동축제에서 즐기세요”

서동요와 해상왕국 백제를 스토리텔링 한 유등 전시와 수상실경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2021년 익산서동축제가 11월 마지막 주말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7일 토요일 밤 7시 30분 금마 서동공원 내 금마저수지 무대에서 수상실경공연 서동, 사랑을 품다가 펼쳐진다. 또 같은 날 오후 3시와 5시 서동정 앞에서는 다채로운 지역문화공연이, 28일 일요일 오후 4시와 6시에는 보이는 DJ박스와 서동요 그림자극 공연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7일과 28일 오후 2시부터 5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소원배 띄우기, 소원지 달기, 전통등 만들기, 백제복식 체험, 선동선화 퍼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맞는다. 하늘에서 본 금마저수지 일대의 아름다운 전경으로 감동을 준 열기구 체험이 아쉽게도 21일 끝이 났지만, 무왕루 2층에서 바라다본 서동축제장 풍경의 아름다움도 그에 뒤지지 않아 인생샷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익산서동축제는 위드 코로나와 함께 찾아온 선물 같은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와서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고 칭찬을 많이 받았다며 그 감동을 이대로 멈추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당초 28일까지였던 야간경관 전시기간을 내년 2월 6일까지 70일 연장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24 16:28

원광대, 1인 크리에이터 창작소 개소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1인 미디어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LINC+사업단 주관으로 22일 1인 크리에이터 창작소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창작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홍보와 광고 등 미디어 분야의 기존 틀이 깨지고 1인 미디어 중심으로 시장이 개편됨에 따른 것이다. 학생회관 2층에 자리한 LINC+ 1인 크리에이터 창작소는 각각의 공간에 카메라와 조명 세트 등 촬영 및 편집 장비를 두루 갖추고, 사전 예약을 통해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디어 제작 및 라이브방송 실습과 산학 협력 연계형 특화 교육을 통한 인력 양성 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학생들의 크리에이터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취창업을 지원하고, 비대면 강의 자료 제작에 활용해 수업의 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광대는 향후 학교 가족회사 및 익산시민에게도 개방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맹수 총장은 LINC+ 1인 크리에이터 창작소가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게 과학화, 미래화, 세계화하는 학생 중심 글로벌 대학의 첨단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이 공간을 통해 위대한 창조자로 성장하길 바라면서 지속적으로 학생중심, 학생성공 대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24 16:28

“고향의 넉넉한 품 느끼러 왔어요”

전국 각지의 향우회장 및 임원 등 출향 익산시민 30여명이 익산시애향운동본부(본부장 김진대)의 초청으로 한자리에 모여 고향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익산시와 익산시애향운동본부는 익산서동축제 2021에 맞춰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재경익산시향우회, 재인천익산시향우회, 재대구경북익산시향우회, 재안산익산시향우회, 재부천익산시향우회 등 5개 향우회 30여명을 초청하는 출향시민 초청행사를 마련했다. 첫날인 24일에는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 김진대 익산시애향운동본부장, 향우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식이 열렸으며, 주요 시정업무 설명과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25일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진행상황 청취 후 입주기업을 방문하고 최근 민간정원으로 새롭게 탄생한 아가페정양원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향우회원들이 익산시의 발전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고 고향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며 전국 향우들의 지원이 우리시 발전의 기폭제가 돼 온 것처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강욱 재경익산시향우회장은 환영해 주신 정헌율 시장님과 김진대 본부장님 등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발전하는 익산시의 모습을 보며 자랑스럽고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커져가는 만큼 익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24 16:28

익산 ‘철도 · 역사문화’ 중심으로 한 미래 도약 청신호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내륙첨단산업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익산시 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시는 이를 토대로 철도와 역사문화 등 지역 자원을 중심으로 한 특화산업을 고도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경제발전 축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내륙첨단산업권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계획안에 8개 사업이 반영됐다. 구체적으로 철도망을 활용 분야에 KTX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및 복합개발사업과 철도 교통네트워크 연계 강화 등이 포함됐다. 또 지역특화자원 연계 문화관광 활성화 분야에 백제왕궁 문화체험단지 조성(550억원)과 미륵사지부터 왕궁리유적까지 도로 환경을 개선하는 유네스코 명품 가도(U-가도) 조성사업(498억원)이 반영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의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들이 반영되면서 익산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졌다며 반영된 사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포용적으로 성장하고 착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전라북도, 연계 지자체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륙첨단산업권은 전북을 비롯해 대전세종강원충북충남 등 6개 광역자치단체, 익산을 비롯한 전주정읍완주 등 26개 시군구가 해당된다. 국토교통부의 내륙첨단산업권 발전종합계획은 전북을 포함한 6개 광역자치단체의 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내륙권 발전 기본구상을 구체화하고 지역간 연계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종합계획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24 16:28

정헌율 익산시장, 국가예산 확보 ‘강행군’

정헌율 익산시장이 내년도 국가 예산 최다 목표액 확보를 위해 국회를 분주하게 오가며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정 시장은 23일 국회 예산소위 심사 적극 대응 차원에서 이종배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예결위원과 기재부 예산실 간부 등 국회와 정부 핵심 인사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 설명을 통해 국비 지원을 간절히 요청했다. 현재 국회는 예산심의 최종관문인 예결위원회 예결소위 예산심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내년도 예산에 대한 증액 및 감액심사를 본격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정 시장은 이날 행보를 통해 먼저 이종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장철민정태호 예결위원 등을 잇달아 만나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환경오염 피해지역(익산 장점마을) 친환경 복원사업, 국립 금강 청소년 디딤센터 등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절실히 호소했다. 또한, 안도걸 제2차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 김경희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과의 만남을 통해서는 기획재정부의 증액 동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정부 예산안에 누락됐거나 감액된 각종 사업을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가예산 최대 확보 성과를 일궈내기 위해 전북도 및 지역 정치권 등의 공조체계를 더욱 굳건하게 다져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예산은 예결소위 의결안이 나오면 종합심사와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는데 예산안 처리의 법정 시한은 내달 2일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23 17:38

익산 새 인구정책 ‘청년 정착 · 유입’에 방점

익산시가 청년 정착유입에 방점을 찍은 행복 플러스 익산 2630 인구정책을 수립추진한다. 국가 정책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치단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정책들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역동적인 미래 익산을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난 1년간 인구 감소세 둔화에 초점을 맞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면, 앞으로는 2026년 인구 30만명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고도화된 정책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오택림 익산시 부시장은 23일 브리핑에서 지역 맞춤형 청년 정책과 안정적인 정주 여건, 지역의 미래 비전이 담긴 사업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고 자연스럽게 인구 유입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인구정책 행복 플러스 익산2630은 청년이 핵심이다.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 진학, 대학 문화, 취업 준비, 일자리로 연계되는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시책은 특정 공간에서 지역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시청 건립, 신동 대학로 앞 일자리주거문화생활이 복합된 청년행복지대(특구) 설치, 충청경기권 취업시 발생할 수 있는 임금 격차(월 40만원 가량) 등 경제적 요인을 입학취업결혼출산 등 생애주기에 맞춰 보전하는 청년 다이룸 1억원 패키지 등이다. 아울러 내 집 마련의 꿈 실현을 위한 익산형 주거정책을 추진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민간 아파트 특별공급을 확대하고 임대료 시세를 낮추는 한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대상을 지역민뿐만 아니라 1개월 이내 전입 예정자까지 확대해 인구 유입을 꾀한다.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행복생활권 조성도 추진한다. 이는 도시 전역을 12개 생활권으로 나눠 도보로 20분 안에 교육의료공원문화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촘촘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민간특례공원 개발을 토대로 공원도서관박물관 등 총 100개의 문화체육 공공시설을 확충하는 게 골자다. 이외에도 임신과 출산, 돌봄, 교육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가 익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어 프로젝트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아이 행복 플러스 6대 권리 지원정책 252개 사업 추진, 신혼부부 결혼축하금 1000만원 지급, 아이 돌봄시설 확충, 익산형 학생 맞춤 교육,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을자치연금제도 확대, 귀농귀촌 지원책 강화 등이다. 오 부시장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절박함에서 이번 인구정책을 수립했다면서 5년 후에는 30만 익산시민이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사는 도시를 목표로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23 16:33

익산시 민·관·경·학,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대책 마련 총력 재차 다짐

익산지역 유관 기관들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대책 마련 총력을 재차 다짐했다. 익산시는 23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익산경찰서, 익산교육지원청,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하반기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관별 학교폭력예방 관련 사업 하반기 추진실적 보고와 기관 간 협조방안 등 청소년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 논의를 통해 유기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학교폭력 대책 공공 안전망을 보다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따라서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문제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임을 새삼 인식하고 각 기관간에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업과 지원에 적극 발벗고 나설것을 약속했다. 오택림 익산부시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피해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시스템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학교폭력 대응을 위해 익산시가 적극 협조할 것이며 각 기관과 단체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학교폭력예방과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2년 구성됐고, 익산시, 익산경찰서, 익산교육지원청 등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학교폭력 대처 및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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