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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 익산 혁신산업 거점 조성 시동

익산시가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 생태계 대전환을 꾀할 혁신산업단지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새로운 미래 먹거리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약 기반을 만들고 이를 통해 익산을 희망이 가득한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민선 7기 정헌율 시장 취임 이후 시는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제3산업단지 일반산업용지 완판 등 일반산업단지 분양률 90%를 달성했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산단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익산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과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반영한 혁신산단은 약 330만㎡ 규모로, 기존 산업단지의 내외연 확장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미래 신산업을 수용할 수 있는 혁신산업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으로 시는 지역의 우수 인프라로 기술과 창업, 성장이 선순환하는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해 농생명 분야와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민선 7기 정헌율 호 출범 이후 시는 지리적 강점과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 맞춤형 투자 유치 전략으로 제3산단 일반산업용지 분양률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3산단은 지난 2017년 말까지 분양 실적이 40%대로 저조했지만, 수요자 맞춤형 기업 마케팅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기업들의 발길을 이끌어냈다. 현재 제34일반산단 전체 분양률은 89.4%로, 분양 여유 비율은 10.6%에 불과한 실정이다. 아울러 기 유치된 기업 가운데 화학, 의료품, 식품 등 제조업이 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통산업에서 도시형 산업 중심으로 업종 재배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시는 기업들의 신규 수요에 대응하고 신산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 마련으로 익산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는 판단 하에, 혁신산단 조성으로 기존 전통산업을 고도화하고 정부의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 제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미래 성장 주력산업을 육성해 지역 산업구조를 새롭게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통적으로 섬유, 의약품제조업, 자동차농기계 제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지난 2008년부터는 농생명 분야를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며 바이오산업의 핵심인 미생물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최근 유치에 성공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대표적 사례다. 그린바이오는 생명 자원에 공학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캠퍼스가 완공되면 관련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 입주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총 250억원이 투입되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와 현재 유치 노력 중인 300억원 규모의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까지 완성도를 높이면 동물케어 클러스터 구축과 함께 보건의약 분야인 레드바이오 산업을 아우르는 인프라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광대학교와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강점이다. 시는 이를 활용해 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집적화하고 각 주체간 역할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바이오산업 전용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의생명분야 연구개발 기반과 그린레드바이오 인프라가 융합되면 익산은 전국 최대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의 풍부한 자원과 경쟁력이 담긴 새로운 혁신산단은 연관 산업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그린레드바이오 융합을 통해 지역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산단 조성을 위해 제5산업단지 조성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개발, 산업 여건 분석, 최적 입지와 유치 업종 선정, 타당성 검토 등이 진행된다. 제5산단은 약 330만㎡(약 100만평) 규모로 바이오와 벤처산업, 정보통신, 문화산업 등 도시형 산업과 친환경 업종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입지는 시 전역을 대상으로 후보지 3곳을 도출해 사업성, 토지가격 등 종합적인 검토 후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게 되며, 타당성 조사를 포함해 모든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데 4년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방식은 공영개발, 민관 합동개발, 민간개발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시 재정상황에 최대한 유리한 개발로 재원을 확보해서 추진하고, 입주 희망업체 수요조사를 통해 분양에 대한 부담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양한 미래 구상이 담긴 혁신산단이 조성되면 미래 신산업 기술과 창업, 성장이 선순환하는 가치사슬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 기회의 땅, 희망 익산을 만들겠다 안정적 혁신 속에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기회의 땅, 희망이 가득한 익산을 열어가겠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330만㎡ 규모의 혁신산업단지 조성을 두고 도약의 열쇠인 동시에 커다란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10년 가까이 텅 비어 있던 산업단지에 하나둘씩 기업들이 들어서며 완전 분양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새로운 신산업 패러다임에 지역의 경쟁력을 더한 산업단지 조성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그린바이오 농생명 벤처캠퍼스,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원광대학교의 풍부한 의생명 기술력 등을 연계하고,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 등을 통해 지역이 가진 경쟁력이 반영된 융합바이오 생산기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혁신산단은 익산 산업생태계의 지리적산업적 경쟁력에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며 익산이 가진 산업간 융합을 통해 바이오, 벤처산업, 정보통신, 문화산업 등 미래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정부의 대규모 투자 확대가 전망되는 바이오 융합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풍부한 지역 인프라는 그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재정 부담에 대해서는 전문화된 재무 행정으로 탄탄한 재정 여건을 만들었고 재정 부담 해소를 위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면서 치밀하고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미래로 가는 안정적인 변화와 혁신의 길에 시민 여러분들이 마음을 모아 함께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10 16:16

익산 혁신산단 조성, 산업 생태계 대전환 꾀한다

익산시가 미래 먹거리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혁신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민선 7기 정헌율 호 출범 이후 기업 맞춤형 투자 유치 전략으로 기존 제34일반산업단지 분양률이 90%에 육박해 기업들의 신규 수요에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있고, 미래 신산업을 수용하는 혁신산업 거점 조성으로 익산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는 판단에서다. 시는 혁신산단 조성으로 기존 전통산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정부의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 제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미래 성장 주력산업을 육성해 지역 산업구조를 새롭게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미래 먹거리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약 기반을 만들고 이를 통해 익산을 희망이 가득한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시는 개발 산업 여건 분석, 최적 입지와 유치 업종 선정, 타당성 검토 등이 진행되는 제5산업단지 조성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 중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혁신산단은 바이오와 벤처산업, 정보통신, 문화산업 등 도시형 산업과 친환경 업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시 전역을 대상으로 후보지 3곳을 도출해 사업성, 토지가격 등 종합적인 검토 후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개발방식은 공영개발, 민관 합동개발, 민간개발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시 재정상황에 최대한 유리한 개발로 재원을 확보해서 추진하고, 입주 희망업체 수요조사를 통해 분양에 대한 부담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시민의 저력과 자신감으로 기업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새로운 성장 동력 기반을 갖춰 왔다며 앞으로 지역의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그린 레드바이오 중심의 산업 구조 혁신에 성공한 도시, 기회와 희망이 깃든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10 16:16

‘익산역 시계탑’ 의 트로트 가수 홍시, 익산시 홍보대사 위촉

익산역 시계탑을 소재로 노래한 트로트 가수 홍시가 익산시 4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익산시는 10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트로트 가수 홍시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또한, 이날 익산발전 기여 공로로 표창패를 수상한 가수 홍시는 앞으로 2년 동안 익산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 및 활동에 나서게 된다. 트로트 가수 홍시는 익산 출신의 향토 작사가인 구정수가 노랫말을 쓰고 이재룡이 곡을 붙인 익산역 시계탑 노래의 주인공이다. 익산역 시계탑 노래는 지난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 이전 역 앞에 세워져 있던 시계탑을 소재로 한 트로트 음악으로, 사고가 일어난 지 42년 후 같은 날인 지난 2019년 11월11일 발표했다. 이후 익산역 시계탑 노래는 전국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가수 홍시는 각종 행사와 유튜브 등에서 해당 노래로 익산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가수 홍시는 익산이 제2의 고향으로 느껴질 정도로 애착이 많이 가고 익산역 시계탑을 부를 때 마다 힘이 난다며 더욱더 열심히 부르며 익산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 등 익산시를 널리 알리기 위한 국내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10 16:11

전국 최대 규모 익산 공공승마장, 승마인 명소 급부상

익산이 처음으로 개최한 전국승마대회 성공을 계기로 승마인들을 위한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공공승마장 건립을 기념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용안면 난포리 소재 공공승마장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춘 익산 공공승마장과 천혜의 자원인 금강변 억새밭 외승길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장애물 6종목, 지구력 3종목, 웨스턴스피드경기, 권승경기, KHIS-7, 릴레이경기 등에 선수 300여명과 200여 마리의 말이 출전했다. 특히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이번 익산 대회와 관련해 전국 최고 수준의 외승길이다,지구력대회의 성지가 될 것이다등 익산 공공승마장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익산 공공승마장이 전국적인 승마대회의 성지로 우뚝설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아울러, 전국 승마클럽에서 참가한 선수, 클럽 관계자, 선수 가족 등이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성당포구마을용머리마을 산들강웅포마을 등을 앞다퉈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름 큰 보탬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전국승마대회 개최를 계기로 승마 인프라 구축을 더욱 강화확대하는 등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한 축을 담당할수 있도록 하고, 전국 승마대회 개최지의 메카로도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사업비 115억원이 투입된 익산 공공승마장은 용안면 난포리 부지 3만9000여㎡에 실내외마장, VR 말산업체험관, 원형마장, 승마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고, 인근 억새단지에 약 16km의 명품 승마길도 조성돼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10 16:11

“허위 설계변경으로 공사비 부풀렸다” 법정 진술 파문

실질적으로 공사를 안 했는데 한 것처럼 서류를 만들어서 그 부분만큼 정리(대여금 반환)를 하려고 했습니다. 익산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에서 허위 설계변경으로 공사비를 부풀렸다는 법정 진술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파문이 예상된다. 이 진술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신동과 황등면 일대에서 공사를 진행했던 하청업체 대표 A씨가 시행사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제기한 대여금반환소송에서 증인으로 출석했던 당시 시행사 공무과장의 입에서 나왔다. 익산지역 건설업체 대표인 A씨는 공사과정에서 시행사 측이 총 10회에 걸쳐 총 4억3000만원을 편취했다면서 2018년 11월 대여금반환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시행사 현장소장과 공무과장이 회사 사정이 어렵다며 수시로 전화를 하거나 현장을 찾아와 금전을 요구했고 하도급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는 식의 으름장을 놓는 등 압력을 행사해 울며 겨자 먹기식 돈을 내줄 수밖에 없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전북일보가 입수한 2020년 4월 23일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1심 소송 속기록에 따르면, 이날 증인으로 출석해 법정에 선 시행사 공무과장 B씨는 A씨로부터 가져간 돈을 갚기 위해 설계를 변경해 공사대금을 부풀린 것이냐는 취지의 재판장의 질문에 예, 그렇습니다. 실질적으로 공사를 안 했는데 한 것처럼 서류를 만들어서 그 부분만큼을 정리하려고 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A씨는 공사금액은 최초 2008년 7월 24일에 41억6452만4767원으로 하도급 계약을 맺은 후 총 7차례 설계변경을 거쳐 78억3436만2421원으로 36억6983만7654원이 늘어났다면서 시행사 측은 제가 설계변경에 합의해 기성금으로 금전을 변제했다고 주장하지만 저는 단 한 번도 설계변경으로 변제해 주겠다는 말을 들은 바 없고 합의한 사실도 없으며, 오로지 공사를 성실히 하고 그에 따른 금액을 정당하게 받았을 뿐 어떠한 위법적 행위를 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설계변경은 원청회사가 하고 책임감리의 검토를 거쳐 최종 주무관청인 익산시의 승인을 받아 이뤄지며 하도급 회사는 시키는 대로만 할 뿐 설계변경에 관여할 수 없다면서 법정 진술대로 하지도 않은 공사를 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작성했다면 이는 책임감리와 익산시를 속인 범죄인데, 이러한 상황을 올해 8월 익산시에 진정했지만 냈지만 감감무소식이라고 토로했다. 현재 A씨는 당시 시행사와 현장소장, 공무과장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을 준비 중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10년이나 지난 오래된 일이라 명확히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09 16:37

익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목표액 달성에 행정력 집중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목표액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9일 국회를 방문해 맹성규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국회 예결위원, 국회사무차장 등 국가예산 증액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주요 인사들과 잇단 만남을 갖는 총력전에 나섰다. 우선, 정 시장은 이날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수흥(기획재정위원회) 한병도 의원(국회운영위원회 간사, 행정안전위원회)을 만나 국회단계에서의 예산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을 논의했다. 이어 조용복 국회사무차장을 찾아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 등 익산시 주요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고, 정성호(기획재정위원회)안호영 의원(환경노동위원회 간사) 등과의 만남을 통해서는 동물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사업,환경오염 피해지역(익산 장점마을) 친환경 복원사업 등 소관 상임위에서 예산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간절히 요청했다. 또한, 맹성규 예결위 간사를 비롯한 신영대신정훈고민정 양기대 의원 등 예결위원들과의 만남에서는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 등 익산시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예산 증액을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국회 예산심의가 한달도 남지 않은 지금은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다면서 내년도 최종예산이 12월2일 국회에서 의결될 때까지 인맥 총동원을 통한 국가예산 최대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09 16:26

익산시, 청소년 안전망 구축 강화

익산시가 위기청소년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안전망 구축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9일 익산시청에서 제2차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열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 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과 기관을 연계해 위기청소년을 발굴구조하고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시스템이다. 청소년복지에 대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특별지원사업 대상 청소년에 대한 지원 적합 여부를 논의하고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기관별로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가정, 학업 중단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협력지원방안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이날 회의를 통해 2차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2명의 청소년에게는 생활지원, 학교밖지원, 행정복지센터 연계 등의 서비스와 더불어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익산의 위기청소년들이 사회적으로 배제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과 적극 협력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09 16:26

(속보) 익산시, 9일부터 요소수 직접 판매

속보 = 익산시가 전국적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요소수 사태에 발 빠르게 대응에 9일부터 직접 판매에 나선다. (5일자 8면 보도) 호남 유일의 요소수 생산업체인 (유)아톤산업과 손잡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등록 차량을 대상으로 요소수를 직접 판매하기로 결정한 것. 시는 9일부터 요소수 품귀 현상이 해소될 때까지 일일 한정된 물량에 한해 익산실내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토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요소수를 판매한다. 대상은 익산시에 등록된 개별화물차량과 건설기계, 일반승용차 등 4만여대다. 개별 화물차량건설기계는 1회에 한해 20리터, 일반승용차는 10리터를 각각 구매할 수 있으며, 차량등록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시는 요소수 주입기 설치가 마무리되지 않은 이번 주까지는 개별 화물차량과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요소수를 판매하고 다음 주부터 물량을 확대해 일반승용차까지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초기 혼잡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홀짝제를 도입한다. 4자리 차량번호 끝자리 수가 홀수인 차량은 홀수 날, 차량번호 끝자리 수가 짝수인 차량은 짝수 날만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초기에는 10리터 용기 요소수를 판매함에 따라 현금 결제만 가능하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요소수 주입기 판매방식으로 전환해 카드결제도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요소수 주입기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요소수를 담을 용기를 구매자가 준비해야 한다. 앞서 시는 (유)아톤산업과 요소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소방차와 시내버스, 화물연대, 건설기계노조 등 필수 운행차량을 대상으로 대형 1톤 용기를 통해 요소수를 직접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요소수 직접 판매를 통해 지역의 요소수 품귀 현상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민을 위한 통 큰 결단과 지역사랑을 보여주신 아톤산업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08 16:23

(속보) ‘생활권별 중심지 기능 강화’ 익산 공간구조 개편 추진

속보 = 2035년 익산의 도시 미래상이 역사문화와 교통 중심의 꿈과 행복도시로 제시됐다.(10월 29일자 8면 보도) 최근 공개된 2035 익산 도시기본계획수립(안)에 따르면 생활권별 중심지 기능 강화를 목표로 기존 도심 외에 행정주거 중심의 함열읍, 산업물류관광 중심의 금마왕궁면을 2개의 부도심으로 육성하는 계획이 마련됐다.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발전 전략으로는 백제역사문화 및 자연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도시, 유라시아 철도 기반 물류거점도시, 세계 식품산업 및 4차산업 분야 일자리 경제도시, 전국 최고 환경친화도시 등 4대 목표가 제시됐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새만금을 연계하는 동서간 신성장산업 발전축, 제34일반산단을 통과하는 특화산업 발전축, 미륵사지금마웅포를 잇는 문화산업 발전축 등 3개 발전축 구상도 나왔다. 스왓(SWOT) 분석에서는 수도권 등 주요 광역권 접근성 용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지로 산업 클러스터 형성의 실현 기반 확보, 자연경관 자원 등 우수한 관광자원 보유 등이 강점으로 꼽혔고, 원도심 쇠퇴 및 신시가지 조성에 따른 불균형 공간구조, 산업단지 노후화로 우수인재 유출 및 일자리 부족, 전통 역사문화 자원과 지역 내 관광 및 문화산업 연계 미흡 등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이와 함께 기회요인으로는 다양한 재생사업 등을 통한 도시 활력 기회 증대, 새만금군산전주를 잇는 광역도시 및 경제권 형성 기대, 인접 지역간 역사문화자연경관 자원 등을 연계한 협력사업 추진 기대, 위협요인으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적 자원의 수급 차질과 도시 활력 감소, 복지수요 증대에 따른 지방재정 압박, 감염병 확산 등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특화된 고시경쟁력 확보 어려움 등이 제시됐다. 지난달 열린 공청회에서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환경친화도시 구체화, 인구지표 재검토, 수변(금강만경강) 보존축 설정 검토, 도심 숲 네트워크 구성, 환경 현안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한 실행력 담보, 신재생에너지(태양광)과 경관 상충 문제 가이드라인 수립, 악취 저감 방안 마련, 1인당 폐기물 발생 관리 목표 현실적 조정, 상주인구 아닌 유통인구를 타깃으로 하는 인구정책 수립, 축소도시 패러다임에 맞춘 구도심 재생, 노후 산업단지 재생 등 산업기능 공간 확보, 만경강 축 주거단지 조성 등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재 익산의 문제점과 잠재력을 면밀히 분석한 계획안을 토대로 시민 의견 수렴,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내년 1월 전북도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을 수립하고 관련 과제들을 추진함으로써 역사문화와 미래가 함께하는 행복도시 익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08 16:23

원광대, 2021학년도 2학기 원광 아너스클럽 대상자 선발

2021학년도 2학기 원광 아너스클럽 대상자가 최종 선발됐다. 원광대(총장 박맹수)는 8일 재학생들이 내재하는 배움에 대한 열망, 삶과 세계에 대한 호기심, 탐색과 도전을 위한 뜨거운 열정의 불씨를 키워가도록 성원하기 위해 마련한 우수 인재 발굴 프로그램인 원광 아너스클럽 2021학년도 2학기 대상자로 성적 우수자와 교외 공모전, 학술지 논문 등재자 등 총 79명의 선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이한 원광 아너스클럽은 전공학과별 성적 우수자로 학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Deans List)과 활발한 대외 활동 참여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둬 대학의 명예를 높인 학생들을 추천받아 일정 기준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원광 아너스클럽 학생들은 총장 표창장과 기념품을 전달받고, 학부모에게 축하 서신이 발송되며, 명사특강 초청과 함께 성적표에 선발 내용이 표기된다. 또한, 교내 해외어학연수프로그램 선발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국제 학술지에 제1저자로 연구논문을 게재해 이번 원광 아너스클럽에 선정된 이강민 학생(바이오나노화학부 4학년)은 원광 아너스클럽 멤버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현재 표면 플라즈몬 공명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광 아너스클럽을 관리하는 황보 경 교육혁신단장은 원광의 미래를 밝혀주는 희망이자 등불인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원광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애교심을 바탕으로 소중한 꿈을 이루고, 세상으로 거침없이 뻗어나갈 수 있도록 원광 아너스클럽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혁신단은 원광 아너스클럽에 선발된 학생들에게 최근 총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특강을 통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08 16:18

익산시, ‘마을 숲 학교’ 전국 최고 인정

익산시가 조성한 학교숲이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자연친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조성한 왕궁초등학교 학교숲이 산림청 주관 학교숲 활용 및 사후관리 분야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근 10년간 전국에 조성된 학교 숲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우수사례 공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왕궁초 학교숲은 아이들에게는 자연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녹색공간이 부족한 지역민들에게는 힐링공간으로 제공됐다는 점에서 크게 인정을 받았다. 앞서 시는 왕궁초등학교 학교 숲에 약용수, 유실수, 수생식물, 편백 및 느티나무 등 23종 800여주를 식재해 아이들 정서함양과 환경 친화적인 태도 육성에 기여하고, 아울러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이후 왕궁초등학교는 지속적으로 학교 숲을 활용한 자연학습 및 학교생태지도 만들기 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통해 아이들과 교직원들에게 다양한 자연학습 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학교 자체적으로 다양한 꽃 식재 및 제초작업 등 적극적인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해 학교 숲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녹색 공간으로 관리함으로써 마을주민의 녹색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학교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교 환경개선 및 녹지량 확충을 통해 학생들에게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여가 활용 공간 및 쉼터를 제공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1까지 22개교, 13억원 투입을 통해 학교숲을 조성했고, 2022년 학교숲 대상지로 5개 학교를 선정하여 사업을 신청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08 16:18

익산시, 일상회복 핵심 ‘경기부양’ 위해 신속 재정집행 총력전 돌입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생활안정 등 일상회복의 핵심인 경기부양을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 총력전에 돌입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난 3월 설치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의 운영에 가속도를 낸다. 10월 현재 기준 60%에 달하는 지방재정 집행율에 대한 올해 목표치를 85%로 설정하고, 하반기 목표액 6277억원에 대한 적극적인 집행에 나서는 등 재정집행 속도 올리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사업별 집행상황 점검 및 적극적인 선금지급과 함께 선금지급 가능 금액도 계약금액의 80%로 확대하는 등 자금이 시민들에게 신속히 지원될수 있도록 발벗어 나서고, 나아가 다이로움 페이백 등 소비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주민체감 효과를 보다 극대화한다. 또한, 수의계약시 대상금액 한도 확대와 입찰보증금 및 계약보증금 인하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등 코로나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서민들의 가계 경제 안정을 위해 각종 경기부양책을 강구한다. 이밖에도 10억 이상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장 관리하에 설계계약심사발주계약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원활한 사업집행으로 이어지게 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속한 재정집행이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될수 있도록 자금 적기 지원 등 효율적 재정운용에 총력을 다하고 속도 또한 한층 높혀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08 16:17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 “서서보다 서익”

내년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KTX 메가경제권 중심도시를 익산의 미래비전으로 제시했다. 6일 (사)국가미래전략연구원 창립 기념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최 전 차관은 서울에서 서울을 가는 것(서서)보다 서울에서 익산을 오는 게(서익) 더 빠르다면서 익산은 KTX 익산역을 중심으로 메가경제권을 형성해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통팔달 교통관문도시, 일자리가 창출되는 희망도시, 사람이 모이는 축제도시, 청년의 꿈을 실현하는 기회도시, 가족이 행복한 미래복지 의료도시 등 5대 플랜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는 철도와 버스택시에 항공까지 아우르는 익산역 광역복합환승체계 구축, 서부내륙고속도로 익산~부여 구간 조기 착공, 제5산업단지 조성, 국가식품크러스터 2단계 및 오감만족체험 푸드캐슬 조성, 융복합지원시설(주거, 편의) 조성, 대중견기업 유치,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을 내세웠다. 이외에도 글로벌 축제 행복하닭 페스티벌, 보석 원정대, 타임캡슐 왕도기행, 구도심 청년 IT벤처창업단지 조성, 캠퍼스 혁신특구 조성, 청년농부스마트팜 육성, 의료복지도시 특구 추진 등의 발전 전략도 제시했다. 최 전 차관은 익산 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들의 대선공약 반영에 온 힘을 쏟는 것은 물론, 연구원을 통해 정책을 구체화해 익산을 KTX 메가경제권 중심도시로 키워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미래전략연구원은 최 전 차관이 주도하는 정책연구단체로, 더 큰 익산 만들기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 및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최 전 차관이 초대연구원장을 맡았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07 16:47

23일간의 힐링, 2021 익산서동축제 개막

진짜 물 위에 있는 거예요? 와 진짜 멋져요.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는지, 색다르면서도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네요. 6일 저녁 익산 서동공원과 금마저수지를 둘러싼 데크에서는 감탄을 금치 못하는 탄성 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백제시대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유등을 배경으로 저수지 위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전에 없던 수상실경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익산시의 대표축제인 2021 익산서동축제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6일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이달 28일까지 23일간 금마 서동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앞서 5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무왕제례를 시작으로 개막날인 6일에는 인기 트로트가수 송가인과 익산시 홍보대사인 가수 최향이 함께 한 개막식에 이어 백제의 디자인을 입히고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전시된 유등과 서동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수상실경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볼거리, 그리고 힐링을 선사했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소망하며 야간경관 전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축제의 백미는 익산과 서동축제만의 이야기를 담은 백제유등 전시 연출로, 서동의 탄생부터 서동선화의 사랑 이야기와 무왕의 웅지를 담아낸 다채로운 색채와 모습의 유등이 낮과 밤을 아우르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백제의 이야기를 선물한다. 해상왕국 백제의 꿈을 보여주는 금마저수지 LED 돛배와 금마 주민들이 손수 만들어 전시하는 한지등, 축제장을 아름답게 밝히는 야간경관 산책로 등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아울러 단계적 일상 회복의 전환기를 맞아 주말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들도 준비돼 있다. 오는 13일에는 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백제무왕 익산천도 입궁의례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금마저수지를 활용한 수상공연이, 매일 밤 서동정에서는 서동요 그림자극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축제장을 찾는 이들의 다양한 꿈을 담아낼 소원 배 띄우기와 소원지 달기 체험, 한류의 원류인 백제 의복을 입고 축제를 즐기는 백제 복식 체험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서동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길 바라며, 백제왕도 익산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서동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밀집 관람을 피하고, 방문객 모두가 스스로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준수해 줄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11.07 16:47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먹거리 취약아동을 위한 맞춤형 교육 큰 호응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이사장 정헌율)가 지난 5일 먹거리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아동 먹거리 제공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바른 먹거리 문화 확산 및 먹거리 불균형 해소를 위해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모현동 인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이 좋아요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센터는 이날 행사에서 로컬푸드를 이용한 다양한 음료 및 요리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아동 맞춤형 교육을 펼침으로써 참여 아동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센터는 취약계층과 미래 세대를 고려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 사람 중심 맞춤형 교육,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교육 등 지역민의 건강과 환경의 지속 가능성 달성을 위해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점차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식생활 교육과 더불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결식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식생활 및 균형 있는 영양 상태를 위한 먹거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푸드 플랜 전략 수행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다 할 방침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1.11.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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