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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침수 피해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속보= 익산시가 창인중앙동 일원 침수 피해 원인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했다. (7일자 1면, 9일자 38면, 12일자 8면 보도) 시는 13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조사단을 통해 피해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관합동조사단은 함경수 익산시 감사위원장과 지역주민 4명, 원광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전시영최혁순 교수와 문상연 상하수도 기술사 등 전문가 3명, 김용균김충영장경호 시의원과 김종성 변호사 등 자문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침수지역 주변 하수관로 실태를 토대로 정확한 침수 원인을 분석하고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주민 의견수렴과 함께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이번 침수의 원인으로 지목된 하수관로에 쌓여있던 보수 자재를 모두 제거했으며, 창인중앙동 피해지역에서 만경강 하구까지 범위를 확대해 추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수의 흐름에 이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시는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 지역에 걸쳐 하수관로 정밀조사를 확대 실시하고, 공사장 사전점검 강화와 장마철 안전관리 등 재해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조사단을 통해 피해 원인을 투명하게 조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이와 함께 상습 침수구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안전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7.13 16:15

익산 서동시장 입구 ‘무법천지’

익산 창인동 서동시장 입구가 불법 주정차와 일부 마트 물건의 인도 침범으로 인해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13일 오전 8시 20분께 익산대로 22길 서동시장 북측 입구. 왕복 2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시장 입구 쪽 마트와 길 건너편 식자재마트가 마주보고 있는 이 구간은 양심불량 불법 주정차로 인해 오가는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해야만 했다. 승하차나 물건 구매를 위해 잠시 정차한 경우에도 차량 교행이 어려워져 양쪽에서 진입하는 차들이 신호대기 하듯 길게 줄지어 서 있기도 했다. 이따금씩 마트 지게차가 물건을 싣고 오갈 때면 교통 체증은 더욱 심해졌다. 물건이 실려 있는 파레트나 카트가 인도를 침범하거나 아예 점유하다시피 한 경우도 있었다. 식자재마트 쪽에는 불법 주정차를 못하도록 볼라드가 설치돼 있었고 CCTV도 2대 설치돼 있었지만 좁은 2차선 도로에서 비상등을 켜고 꼼수 정차를 하는 차량들 앞에선 무용지물이었다. 이 같은 불법 주정차는 지난해 말부터 식자재마트 측이 인근에 건물을 신축하면서 기존에 주차장으로 활용했던 부지가 사라져 더욱 심해졌다는 게 주변 상인들의 목소리다. 서동시장 상인 A씨는 이 구간은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다. 매번 시청에 민원을 넣어도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면서 무법천지인 탓에 영업을 하고 있는 시장과 마트는 물론이고 이곳을 찾는 이들이나 오가는 시민들에게 모두 불편을 주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시장을 찾은 시민 B씨는 올 때마다 이 구간은 불법 주정차가 너무 심하다고 느낀다면서 차라리 중앙선에 볼라드를 설치해 불법 주정차를 아예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시장 입구 쪽 마트 관계자는 10여년 전부터 서동시장 주차장 입구 사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김장철에는 야채코너(임대)에서 막심한 손해를 감수하면서 영업을 중단하는 등 시장 상인들과 상생하려고 노력하고 상인회비도 꼬박꼬박 냈는데 해도 해도 너무한다면서 물건 상하차시 어쩔 수 없는 부분을 탓하는 거라면 아예 장사를 하지 말란 얘기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길 건너편 식자재마트 측은 손님들에게 마트 앞 주정차는 안 된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자기가 불법 주정차 해놓고 되레 물건 사러 와서 주차 딱지를 끊고 간다는 불평을 하는 통에 우리도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지게차는 상하차 작업을 위해 창고 앞에 세워둔 것이고 마트 앞 카트는 일하면서 잠깐 놓아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해당 구간에 민원이 지속되고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현재로선 계속해서 단속하는 방법뿐인데, 근원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7.13 16:15

익산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공식 선포

익산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시는 13일 익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정헌율 시장, 유재구 시의장, 이수경 익산교육장, 구창덕 익산소방서장, 제3대 아동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자체로,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면서 살아가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한다. 인증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에 필요한 10가지 원칙과 46가지 세부 항목을 평가해 결정되며, 자격은 4년간 유지된다. 시는 준비기간 2년6개월만인 지난 6월17일 전국 지자체 중 54번째, 전북에서는 4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아동이 주체적인 인격체로 존중받으며,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놀수 있는 익산이란 비전을 내걸고 아동친화 6대 영역별20개 전략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이같은 일환으로 올해 예산 1497억원 투입을 통해 252개 아동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아동친화도시 행사와 정책토론회, 아동학대 대응, 다문화가족 지원, 공룡테마공원 놀이시설 조성, 화석전시관 체험시설 리모델링, 어린이박물관 조성, 컨텐츠(영상물책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신규사업도 실시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시민이 살기좋은 도시로의 출발점이며, 저출산시대에 아동은 지역의 희망이자 보물이라며 아동, 여성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눈높이에서 익산시 정책을 바라보고, 지역의 정주성이 제고될수 있도록 안전하고 살기 좋은 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7.13 16:12

익산 침수 피해 극복 위한 나눔·연대 잇따라

익산 창인중앙동 일대 침수 피해 극복을 위한 시민 나눔과 연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이틀간 침수 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한 시민들의 참여로 총 4270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영등1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4개 단체 350만원, 이리중앙교회 1000만원, 농협 익산시지부 1000만원, 익산시어린이집연합회 300만원, ㈜하늘석면기술연구원㈜선진건설 300만원 등 지역 내 단체와 일반시민까지 모두 40여 곳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이 성금은 전액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침수 피해 중앙동 상인 지원에 지정 기탁돼 피해지역 주민 지원 및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등1동 4개 단체는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까지 입은 이웃들에게는 도움이 절실하다며 상인들이 다시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해 안정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힘들 때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며 힘을 모아주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시민의 온정의 손길과 연대가 우리 지역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함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피해 상인들을 위한 성금 모금과 희망 장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피해 상인들을 위한 힘내라 익산! 희망 장터를 개설해 운영 중이며, 이곳에서 지역화폐 다이로움 카드 사용시 연중 20% 혜택과 더불어 피해지역 상가 이용 10% 지원금까지 총 3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성금 모금과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침수 피해 상가에서 사용하자는 대시민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피해 현장에 지원센터를 마련해 재난구호기금 신청 및 융자지원사업 안내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7.12 16:23

익산시 항일독립운동 기념관 건립 본격화

익산시 항일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이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시는 최근 익산 항일독립운동 기념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항일독립운동 기념관은 항일의병운동부터 익산44만세운동에 이르는 익산의 독립운동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일제침탈에 맞서 선봉에 섰던 이규홍 의병장 등 익산의병 85인과 익산의 독립운동인 44만세운동의 주역들을 기억하고 기념하고 그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함으로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다. 시는 익산 44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옛 솜리장터(주현동 105-27번지) 일원에 기념관을 건립하고 관련 자료 수집, 관련 유물 제작 등을 통해 특색 있는 전시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외부는 근대 건축자산 정비사업과 연계해 사료를 근거로 옛 일제 강점기 건물을 그대로 복원하고, 내부는 관련 단체 등에 산재해 있는 관련 사료들을 집적화해 활용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2019년 3월 익산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같은 해 7월 사업부지 및 건물을 매입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이후 익산지역에 독립운동 관련 기념시설이 없는 점, 근대 건축자산 정비사업과의 연계성, 문화재로서의 향후 가치 등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며 토지소유주인 천주교 전주교구와의 협의를 이끌어냈고, 지난해 말 매입을 완료했다. 현재 익산 항일독립운동 기념관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 입찰을 공고한 상태이며, 업체가 선정되면 8월 중 착공하고 내년 1~2월 개관하는 것을 목표는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항일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을 비롯해 익산 독립운동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익산의병기념사업회 등 관련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펼쳐 왔다면서 기념관이 구한말 의병에서부터 44만세운동에 이르기까지 익산의 항일독립운동을 기념하고 시민들을 위한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7.12 16:23

익산시 홍보대사 ‘트로트가수 최향’, ‘프로골퍼 박현경’ 위촉

익산 출신 트로트 가수 최향과 프로골퍼 박현경이 익산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익산시는 12일 최향박현경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위촉패를 수여했다. 익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익산시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국내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최향은 이날 익산시 홍보대사 위촉을 기념해 최근 침수피해를 입은 중앙동 일대 상인과 시민들을 위해 성금 351만원 기탁과 함께 모교인 이리여고에 마스크 1000장을 전달하며 홍보대사로서의 첫 활동을 기부로 시작했다. 트로트 가수 최향은 이리여중, 이리여고를 졸업했으며, 2021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출중한 가창 실력을 인정받았다. 프로골퍼 박현경은 함열여중, 함열여고를 졸업했으며, 2021년 KLPGA 투어 KGA DB그룹 한국여자오픈 2위, 2021년 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위를 차지하며 한국여자골프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오택림 부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두 분을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2년동안 고향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활발히 활동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7.12 16:20

정헌율 익산시장 “정확한 책임 규명 및 조속한 피해 보상에 최선”

속보= 익산시가 창인동 일대 침수 피해에 대한 책임 규명과 조속한 주민 피해 보상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7일자 1면, 9일자 38면 보도) 정헌율 시장은 지난 9일 침수 피해현장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침수 피해 원인으로 지목된 시공사에 대한 정밀조사와 민형사상 강력 대응에 나서는 한편 주민 피해 지원에도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창인동 매일중앙시장과 인근 중앙로5길 일대는 지난 5일과 8일에 내린 장맛비 폭우로 두 차례에 걸쳐 건물과 상가들이 물에 잠기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두 차례의 침수로 총 210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피해액은 21억7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5일 1차 피해 당시 시는 민간 전문업체와 함께 현장 조사에 착수해 침수지역 내 우수관 CCTV를 조사했지만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했고, 도로의 악취방지 덮개를 열자 순식간에 물이 빨려 들어갔다는 주민들의 목격담을 토대로 부유물 등으로 얽혀 배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악취방지 덮개 맨홀을 침수 원인으로 추정했다. 이후 2차 침수가 발생하자 다시 현장 조사를 벌였고, 침수 피해지역에서 약 350m 떨어진 하수관로 2곳에 공사용 자재인 PVC재질의 프로파일이 엉켜 우수박스를 막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시공사에서도 일부 안전조치 미흡을 인정하는 확인서를 시에 제출했으며, 시는 정밀조사 결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완벽하게 마무리되지 않은 프로파일이라는 자재가 계속되는 많은 비를 견디지 못하고 약해지고 뜯어져 인근으로 떠밀려 내려와 쌓였다는 점을 확인했다. 시는 현장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해당 자재를 모두 철거했으며, 책임이 명확히 규명되면 강력한 민형사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이번 관로 공사의 관리감독과 장마 대비 특별점검을 제대로 했는지 등 담당 공무원에 대한 특별감찰도 진행한다. 아울러 막심한 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보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민간 손해사정사를 통해 법적 효력이 있는 손해범위를 산정하고 책임 규명이 이뤄지는 대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익산시의회와 협의해 추경에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선집행한 후 시공사 등에 구상권을 행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난구호기금 지원, 융자 지원, 희망 장터 운영, 성금 모금 운동 등을 진행해 피해 상인들과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정확한 책임 규명과 피해 복구,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피해 상가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7.11 16:39

익산 침수 피해, 시민연대로 극복한다

갑작스런 침수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 중앙창인동 상인들을 위한 힘내라 익산! 희망 장터가 전격 개설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의 장맛비 폭우로 심각한 침수피해를 입은 중앙매일시장 등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희망장터가 지난 10일 개설돼 앞으로 열흘 동안 운영된다. 코로나19에 이어 수해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희망장터 운영이다. 나아가 시는 최근 전북 도민 전체에게 지급된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침수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일원에서 사용하자는 대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해당 기간 동안 희망장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지역화폐 다이로움 플러스 이벤트 특별 혜택를 제공키로 했다. 중앙창인동 일대 침수 피해지역 상가에서 익산 다이로움 카드로 결제시 연중 20% 혜택과 더불어 피해지역 상가 이용 10% 지원금까지 추가로 지원해 이용자는 총 30%의 파격적인 혜택을 누리게 된다. 또한 시는 12일부터 사흘 동안 매일시장 상인회 사무실과 GMB TV 1층 사무실 등 2곳에 지원센터를 마련하고 공무원과 유관기관 전문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팀을 운영한다. 상인들은 이곳에서 재난구호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융자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시는 기존 대출과 별도로 한도를 부여해 업체당 최고 3000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하는 경영애로자금 지원사업과 점포의 시설구조 개선자금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미소금융 운영 지원사업 등을 통해 상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모금 운동도 전개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익산시 복지정책과(063-859-5333)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시민들의 손길과 연대는 우리 지역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따뜻한 동행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 동참를 당부하고 피해 상인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대책 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창인동 지역은 지난 5일과 8일 밤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긴급복구에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따뜻한 시민연대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7.11 16:39

익산시 대표 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이목 끌어

익산시 대표 축제들이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참가를 통해 관람객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진호)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익산서동축제,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익산문화재 야행 등 익산시를 대표하는 주요 축제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사)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 106개 자치단체가 참여했고,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 300개 부스 운영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축제를 하나의 독립된 산업으로 발전하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백제시대 장군과 선화공주로 변신한 안내요원을 통해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백제시대 의상 체험과 포토존 이벤트를 펼쳐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문진호 대표이사는 백제왕도 익산의 세계 유산적 가치 및 우수성을 보다 널리 홍보할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이번 행사 성황을 계기로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익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최대한 즐길수 있도록 2021세계유산축전(8월),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10월), 익산서동축제(11월) 등의 성공적인 축제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7.11 16:30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분원 설립 · 유치 잰걸음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분원 설립유치를 위해 분주한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 월성동 소재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시설을 적극 활용한 익산분원 설립유치를 통해 K-방역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다. 익산시보건소 이진윤 소장은 지난 8일 충북 청주시 오송에 위치한 질병관리청과 국립감염병연구소를 방문해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익산으로의 유치를 강력 건의했다. 이 소장은 이날 행보를 통해 미래 신종 감염병 위기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향후 설립 예정인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이 익산으로 유치될 경우 생물안전차폐시설과 음압시설 등이 완비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연구기관인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적극 활용할수 있어 국가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단계 더 빨리 끌어올릴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특히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활용은 감염병 연구에 대한 상호 보완적 시너지 효과를 보다 극대화 시킬수 있으며, 나아가 국가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감염병 연구시설 확대 설치도 가능해 익산이 최적지이자 전국 유일한 장소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해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우수한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과 함께 호남권 교통의 중심지로써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분원 설립유치를 위한 모든 지리적입지적 조건과 여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포스트코로나 대책의 일환에서 추진 예정인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설립이 익산에 유치될수 있도록 보다 치밀하고 꼼꼼한 전략을 마련해 접근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7.11 16:30

시민은 ‘쑥대밭 복구’ 시의원은 ‘타 지역 교육’

익산시의회가 장맛비 물폭탄으로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시민들과 복구현장을 내팽개치고 타 지역으로 교육을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 강릉에서 교육을 받고 왔다. SNS 활용 교육 등을 위한 이번 일정에는 강경숙 위원장을 비롯해 윤영숙조규대조남석한동연 의원 등 5명이 참여했다. 반면 김충영장경호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 물난리가 난 터라 떠나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소병직 의원은 일신상의 이유로 아예 처음부터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산건위는 지난 5일 밤 내린 비로 창인동 일대가 물에 잠기는 등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당초 6일 오전 출발 일정을 잠시 뒤로 미루고 현장을 살폈다. 이후 점심을 먹고 강릉으로 출발해 교육 6일 당일 일정을 소화했다. 전체 일정을 취소하지는 않고 강릉에서 머물고 있던 이들 시의원들은 8일 새벽 또다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당초 복귀 일정을 앞당겨 아침식사 후 곧바로 익산으로 되돌아왔다. 이를 두고 시민들 사이에서는 50여년만에 겪는 물난리로 인해 시민 전체가 나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비상시국에서 굳이 타 지역 교육을 떠났어야 했냐며 적절치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구나 송영길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번 침수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해 8일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았고,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대를 돌파하는 등 4차 대유행 현실화에 대한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 일정 강행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시민 유모씨(56영등동)는 선거 때는 오직 시민들을 위한 일꾼임을 자처하더니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시민들이 뒷전이 돼 버린다며 꼬집었다. 이에 대해 강경숙 위원장은 이미 교육 일정이 계획돼 있었고 이미 비용도 지불돼 있어 취소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정말 많은 고민 끝에 다녀오기로 결정했다면서 5일 침수 사태 발생 소식을 듣고 첫날 일정을 대부분 취소하고 현장을 살폈고, 8일 새벽 소식을 듣고는 곧바로 복귀하기로 결정해 최대한 빨리 내려와 현장을 다시 살폈다고 해명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7.09 09:52

송영길 민주당 대표, 8일 익산 창인동 침수 피해 현장 방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익산시 창인동 침수피해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송 대표에게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 건의했다. 이날 오후 KTX를 타고 익산역에 도착한 송 대표는 정 시장으로부터 피해 현황 브리핑을 받으며 창인동 매일중앙시장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현장 방문에는 송 대표를 비롯해 김성주 전북도당 위원장, 한병도 익산을 국회의원 등 민주당 지도부와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이 동행했다. 이들 일행은 침수 피해 현장에서는 몇몇 상가를 둘러보며 직접 현황을 살피고, 상인들과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현장 지원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유례없는 사태의 심각성을 호소하며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0억원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소점호 매일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도 막심한 피해를 호소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송 대표는 새롭게 재난지원금이 집행되면서 상인분들이 매출 증가와 상권 활성화 등을 기대하셨을 텐데 침수 피해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면서 익산시와 전북도가 신속히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더 이상 피해가 가중되지 않도록 정비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또다시 피해를 입게 된 소상공인들께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다라며 이번 수해 피해에 대한 정확한 원인 파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빠른 시일 내 복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송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익산 수해 피해 현장 방문 이후 전라북도농업기술원으로 이동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전북지역 현안과 국가예산 반영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익산에 소재한 수소연료전지 제조기업인 두산퓨얼셀(주)을 방문해 수소산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익산
  • 송승욱
  • 2021.07.08 18:19

익산 창인동 이틀 만에 또 침수, 원인은 노후 관로 공사 추정

속보= 장맛비 물폭탄으로 쑥대밭이 됐던 익산 창인동 일대가 이틀 만에 다시 물에 잠겼다. 원인은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인 것으로 추정된다. (7일자 1면 보도) 익산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8일 오전 1시를 전후해 시간당 23mm 가량의 강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창인동 매일중앙시장 인근 중앙로5길 일대 상가들이 또다시 침수됐다.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피해가 반복되면서 주민들은 다시 한 번 악몽 같은 밤을 보내야 했다. 이날 오전 1시를 전후해 이곳 일대는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찼다. 턱이 있는 상가들은 그나마 피해가 덜했지만, 낮은 지대의 상가들과 지하가 딸린 건물들은 대부분 물이 들어차면서 전날 하루 종일 했던 복구 작업이 전부 허사가 됐다. 강우량이 104mm에 달했던 이틀 전에 비해 비록 비의 양은 적었지만 빗물이 제대로 빠져 나가지 못하면서 침수 피해를 안겼다. 지난 6일의 경우에는 도로 중앙의 맨홀이 열리면서 물이 자동으로 빠져 나갔으나 이번에는 물이 역류하면서 맨홀이 저절로 열렸다는 게 다수 주민들의 진술이다. 중앙로5길에서 22년째 점포 운영을 해온 박모씨는 비가 많이 와서 물이 세차게 흘러내려가는 것은 봤어도 이번처럼 물이 고여 차오른 것은 처음 봤다면서 지난해 그렇게 비가 많이 왔어도 별 문제가 없었다는 점을 보면, 이번은 누가 봐도 인재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다른 상인 강모씨는 하루 종일 복구 작업해서 겨우 다시 장사 시작하려고 했는데 어이없게 다시 물이 찼다면서 망연자실했다. 이틀 사이 이 같은 침수 피해는 인근에서 진행 중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한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께 창인동 침수 현장 기준 400여m 남쪽 하류지점 지하 하수관로에서 제관 공법 과정 중 뒤엉켜 관로를 막고 있는 프로파일(경질염화비닐)을 제거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제관 공법은 노후 하수관을 다시 사용하기위해 압출 성형한 경질염화비닐 수지를 하수관에 주입한 뒤 모르타르 따위로 관 사이의 공간을 충전하는 정비 방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제관 공법으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데, 프로파일을 주입한 뒤 모르타르 작업 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프로파일이 뒤엉키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7.08 16:14

익산시, 제1회 추경 1조6281억 편성…코로나19 극복 중점

익산시가 1조6281억원 규모의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8일 익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본예산 1조4907억원 대비 1374억원(9.2%)이 증가한 규모로 ,추경재원은 국도비 보조금, 순세계잉여금, 교부세 정산분, 세출구조조정 등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축소된 행사성 경비, 국외 여비 등 세출예산 조정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시민 중심 예산편성에 중점을 두면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게 특징이다.. 주요 사업은 익산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 발행운영 97.4억,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22.5억,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지원 1억,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주차장 환경개선지원 23억, 익산형 근로청년 수당(추가분) 5억, 다둥이 사랑 지원금 3.5억, 어린이 청소년 시내버스 요금할인 보전비 5억,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1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오는 14일 열리는 제236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피해지원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 맞춤형 예산을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고 시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 운용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7.08 16:12

익산시, ‘비대면 영유아 부모교육’ 호응 뜨거워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일 영유아 부모 80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프리미엄 영유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명품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 부모들에게 양질의 육아 정보를 제공해 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의 행복한 부모, 더 행복한 아이 주제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영유아 가족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궁금해하는 가정 내 양육 방법에 대해 수요자의 관점에서 자세히 설명되면서 부모들의 높은 호응과 극찬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가정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키워야 할지 모르는 초보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적절한 사례를 통한 교육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는 아이가 행복한, 육아가 즐거운 명품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은 부모교육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획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조성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센터는 코로나19로 대규모 집합교육이 어려워지자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다양한 비대면 실시간 교육에 나서면서 영유아 양육 교육에 목말라 있는 부모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7.08 16:12

익산시·원광대, ‘국립 청소년디딤센터’ 유치 협력 맞 손

익산시와 원광대가 국립 금강 청소년디딤센터 유치를 위해 손을 맞 잡았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맹수 원광대 총장은 8일 익산시청에서 국립 금강 청소년디딤센터 유치 및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함께 국립금강청소년디딤센터 유치는 물론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치유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익산시와 원광대는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센터 유치와 건립 등에 있어 컨설팅자문,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위한 종합 정보제공과 치유 교육협력, 원광대 교수졸업생들의 치유 기반 구축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원광대의 한약 차 치유, 원예치유, 동물교감치유 등 지역자원 연계 특화프로그램들이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국립 금강 청소년디딤센터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박먕수 총장은 원광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연구력을 통해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가 (재)전북연구원에 의뢰한 국립 금강 청소년디딤센터 건립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익산은 편리한 교통의 요충지로서 풍부한 문화역사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은 물론 지역대학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치료재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전국에서 세번째의 국립형 청소년치료재활센터 설립을 위한 최적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 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7.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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