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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대상자격 논란

익산시의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제도가 임대료 3개월 인상 연속 인하라는 대상자격 탓에 논란이 되고 있다. 여러 차례에 걸쳐 수개월을 인하하더라도 그 기간이 3개월 이상 연속되지 않으면 착한임대인으로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코로나19 고통 분담과 상생 도모라는 제도 취지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시 홈페이지 시정에 바란다 게시판에는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문제점이라는 제목의 민원이 올라왔다. 시가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대상자격을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연속으로 5% 이상 인하한 임대인으로 한정하고 있어, 1개월이나 2개월씩 여러 차례에 걸쳐 임차인을 배려한 임대인은 누적된 임대료 인하 기간이 3개월을 넘어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내용이다. 예를 들어 임대료를 6~9월이나 10~12월 등 3개월간 인하한 경우에는 재산세가 감면된다. 반면 여건에 따라 6~7월에 인하한 후 9~10월에 다시 인하하고 1~2월에 또 인하한 경우에는 총 6개월을 인하했음에도 3개월 이상 연속되지 않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와는 달리 전북지역 착한임대인 운동을 선도한 전주시의 경우에는 3개월 이상을 자격으로 할뿐 연속은 요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원인은 1년의 기간 중 6회 또는 8회를 인하해 준 임대인은 연속이 아니라는 이유로 대상이 안 된다니 이 무슨 탁상행정인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며 아직 감면이 시행된 것도 아니므로 이제라도 내용(대상자격)을 수정해 제목 그대로 착한임대인에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착한임대인이 나올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소상공인 박모씨(43모현동)도 건물주도 힘든 입장에서 여건에 맞춰 한두 달씩 힘겹게 월세를 내려주는 것이다. 코로나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하자는 게 착한임대인 운동 취지임을 감안한다면, 누적 기간이 3개월 이상이면 연속 여부를 떠나 혜택을 주는 게 맞는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민원의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착한임대인이라 인정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이 필요했고, 임대료 인하가 들쭉날쭉하지 않고 최소 3개월 이상 연속돼야 실제 임차인에게 안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올해 한시적으로 감면 제도를 시행하는데 대상자격을 바꾸려면 의회 동의를 다시 받아야 한다고 해명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7.04 16:26

익산문화관광재단, 아트갤러리로 변신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진호)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아트갤러리로 변신했다. 1일 재단은 (사)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와 협력해 재단 사무실 벽면 계단 구석구석에 그림과, 글, 사진 등 익산지역 문화예술인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문화가 펼쳐지는 문화재단 전시장이라는 주제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미술작품 25점이 먼저 선을 보인다. 익산지역 문화예술인이 바라본 익산의 과거와 현재를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돼,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자연과 일상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재단은 향후 (사)한국문인협회 익산지부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익산지부와도 연계해 연중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작품을 통해 익산시민에게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부터는 생활문화 영역의 활동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생활문화센터 대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사람이 문화, 관광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열정이 깃든 작품을 통해 장기간 팬데믹 상태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고,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익산만의 문화예술 선순환구조를 만들려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익산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재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7.01 18:27

익산 중앙체육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보기 민망할 정도”

익산 중앙체육공원에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가 볼품없는 모양새로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반려동물이나 반려인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설치로, 이름만 놀이터일 뿐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30일 오후 7시께 중앙체육공원 남측 반려동물 놀이터. 1370여만원을 들여 189㎡(약 57평) 규모로 조성된 놀이터는 원래 있던 시멘트 타일 위에 1m 50cm 가량 높이의 연두색 울타리가 쳐져 있었다. 시설은 용도를 알기 힘든 통나무 조각 5개와 작은 배변봉투함 1개가 전부였다. 반려동물 놀이터임을 알리는 현수막이 아니라면,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울타리를 쳐놓은 공간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모습이었다. 실제 이날 저녁 7시를 전후한 30여분간 이곳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반려인 1명과 반려견 2마리뿐이었다. 많은 시민들이 일과 후 저녁시간을 활용해 공원 산책로를 걷거나 축구장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과 대조적이었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나온 시민들도 놀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공원 산책로를 주로 이용했다. 반려동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동물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취지 자체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반려견과 산책 중이던 시민 고모씨(27마동)는사실 반려견 놀이터가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는데, 지금 있는 이 시설이 놀이터라면 차라리 모르는 게 나을 듯싶다면서 공원 돌면서 산책을 하지 누가 여길 오겠나라고 혀를 찼다. 매일같이 공원에서 운동을 한다는 시민 유모씨(50영등동)는 제 기능도 못하고 공원에 뜬금없이 울타리가 쳐져 있어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한동연 익산시의원은 시민들을 위한 시설인데 실제 가보면 보기 민망할 정도라며 반려인이나 반려동물들을 생각하지 않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함열 다송권역에 조성 중인 정식 놀이터는 부디 반려동물을 위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면서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반려동물 놀이터에 대한 요구가 있어 지난해 10월 중앙체육공원에 임시 놀이터를 개장했고, 정식 놀이터는 축산과에서 현재 조성 중이다라고 해명했다. 축산과 관계자는 도비 매칭사업으로 1억원을 들여 함열읍 다송리 일원에 3285㎡(약 994평) 규모로 정식 놀이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8월 중 문을 열 예정이라면서 넓은 부지와 잔디를 원하는 시민 다수 의견을 반영해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개장 후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7.01 16:19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확정, 익산은 ‘나름의 성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전북이 낙제점 수준의 성적표를 받은 반면 철도중심도시인 익산은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확정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익산과 여수까지 연결되는 전라선 고속화와 새만금 인입철도 등 2가지 사업이 포함됐다. 이는, 시가 철도 중심의 대도약을 구상하면서 정부 계획에 반영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업들을 발굴해 지역 정치권과 함께 정부를 적극 설득하는 등 선택과 집중에 방점을 찍은 결과다. 전라선 고속화는 3조357억원을 투입해 익산과 여수 89.2km 구간의 철도를 복선전철화(고속화)하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익산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 여수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38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정부 계획에 반영되면서, 현재까지 호남선(익산~목포) 고속화만 이뤄져 반쪽짜리 고속화라는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 인입철도는 1조3569억원을 투입해 대야에서 새만금까지 47.2km 구간에 단선전철을 신설하는 것으로, 이미 완료된 익산~대야 구간과 함께 새만금 항만공항과 연계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트라이포트(철도공항항만)를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는 기업유치 촉진뿐만 아니라 환황해권 산업 활성화와 익산이 새만금과 연계해 철도 물류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반면 전라선 고속화와 새만금 인입철도 외에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은 추가검토 사업으로 분류되고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은 여전히 숙제로 남게 됐다. 시 관계자는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일부 사업이 반영되지 않아 아쉬움은 크지만 2가지 사업이 반영되는 나름의 성과를 거뒀다며 추후 국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6.30 16:27

‘20여년 답보’ 익산 웅포관광지, 1000억원 규모 테마파크 ‘기대감'

익산 웅포관광지 1000억원 규모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웅포관광지 개발사업 설명회는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금융권 등 40여개 업체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대성황을 이뤘다.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의장 등은 이번 서울 설명회에서 투자환경 및 맞춤형 기업 지원과 관련된 홍보 영상과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웅포관광지의 매력을 적극 어필했다. 우선, 웅포관광지는 눈길만 돌려도 시선을 가득 채우는 금강 일대 천혜의 자연자원과 연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대상지가 완만한 구릉지로써 계단형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사업 대상 27만여㎡ 부지 매입이 이미 완료돼 이에 대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각종 행정절차 완료돼 이르면 연내, 늦어도 1년 내 착공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아울러 대상지 인접 베어포트 골프리조트가 회원제 18홀과 대중제 18홀 및 클럽하우스를 갖추고 현재 영업 중이며, 인근 곰개나루와 성당포구마을, 교도소세트장, 함라 한옥체험단지, 고스락, 농촌체험마을인 산들강웅포마을, 용머리고을, 두동 편백마을, 현재 추진 중인 공공승마장 및 VR 말산업 체험관 등과의 연계 관광 가능성도 큰 매력이라고 부각했다. 이와 함께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도 고향 익산의 장점을 적극 피력하며 경영전문가로서 웅포관광지의 사업 성공 가능성을 설파해 눈길을 끌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힐링 관광지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금강을 끼고 있는 웅포관광지는 확실한 기업투자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라고 강조하고 민간투자자는 법인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 가능하며 숙박이나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의 위락시설을 포함해 관광지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시작된 웅포관광지(3지구) 조성사업은 그간 골프장 조성 외에 답보 상태에 머물러 왔다. 2012년 10월 골프장만 부분 준공된 채 2013년 5월 관광지 조성사업 허가가 종료됐고, 이 과정에서 골프장 운영소유권을 둘러싼 이전투구 양상이 지속되면서 관광지 조성이라는 공익적 목적은 사라진 채 한낱 사설골프장 조성사업으로 전락했다. 이에 시는 새로운 민간사업자를 모집해 관광지 조성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했지만, 1000억원대 투자와 부지 매입이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2015년 2차례에 걸친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에서는 적격자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자 시는 또다른 대안으로 지난해 12월 익산시의회의 승인을 받아 해당 부지 매입을 완료했고,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한 상태다.

  • 익산
  • 송승욱
  • 2021.06.30 16:27

익산시, 도심 고층 건축물 건립 제한

익산시가 도심에서의 무분별한 고층 건축물 건립에 대해 강력 제동을 걸고 나섰다. 도심 경관 관리와 조망권 침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특단이다. 무분별한 고층 건축물 건립 제한 적용 범위는 상업주거지역으로 상업지역 및 상업지역에 인접한 준주거지역에서는 40층 이상, 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과 기타 준주거지역에서는 30층 이상의 건축물 높이를 제한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해당 원칙을 통해 도시기본계획경관계획에 있어서 용도지역별 층수(높이)기준, 공간구조 등이 고려된 건축물 높이 관리 기준의 경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7월1일부터 20일까지 고층 건축물의 입지를 제한하는 건축물 높이 관리 원칙을 공고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건축물의 높이 관리 원칙 공고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게시된 양식으로 의견을 작성한 후 익산시 도시개발과로 제출하면 된다. 공고 기간 내 특별한 의견이 없을 경우 건축물 높이 관리 원칙은 곧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지 내 무분별한 고층 건축물의 높이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개발사업시 주변지역과 조화되는 층수관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도시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1.06.30 16:22

익산시, 코로나블루 극복 ‘독서 서비스’ 제공

익산시가 시민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다양한 독서 서비스 마련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영등시립도서관은 7월부터 전집대출 서비스와 북크닉(Book+Picnic) 꾸러미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집대출 서비스는 가정 내 독서 문화 장려를 위한 것으로 지역 내 도서관 회원 중 최근 3개월 동안 연체내역이 없는 가정이라면 30~50여권의 전집 1세트를 30일 동안 빌릴수 있다. 북크닉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워진 요즘, 언택트 휴가를 선호하는 이용자의 트렌드에 맞춰 집 근처 공원이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북크닉 꾸러미를 대여하는 서비스다. 북크닉 꾸러미는 사서추천도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보드게임, 컬러링활동지, 피크닉 매트 등으로 구성돼 매주 토요일, 총 10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북크닉은 3일부터, 전집 대출 서비스는 6일부터 영등도서관 어린이실을 방문해 대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전집도서대출과 사서추천도서를 결합한 북크닉 서비스로 일상 속 색다른 독서 경험을 시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1.06.30 16:22

익산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가입자 10만명 돌파

익산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이 가입자 10만명 돌파 쾌거를 달성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다이로움이 지난 6월27일 기준으로 가입자 10만7989명,누적 발행액 315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출시 16개월여 만에 일궈낸 성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최악의 경제 상황을 마주했던 지난해, 골목상권 이용확산과 소비촉진을 위해 도내 최초로 출시된 전자지역화폐 다이로움이 시민과 소상공인들부터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익산다이로움이 명실상부한 지역경제 공동체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경기 부양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연중 20%(충전사용 시 10%) 지원과 특별 이벤트 등 파격적인 지원정책 시행은 보다 높은 인기를 끌었던 주요 원인으로 해석된다. 충전(구매) 시 10% 즉시 추가적립 인센티브(월 50만원, 연 600만원 한도)와 함께 다이로움 충전금 결제액의 10%(월 50만원 한도)를 소비촉진지원금으로 익월 20일에 연중 지원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수 있었던 것이다. 덧붙여, 지역 내에서 각종 생활비를 다이로움 카드로 사용할 경우 1인당 월 최대 10만원 혜택이 주어지며, 3인 가구의 경우에는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재난지원금보다 훨씬 큰 혜택을 볼 수 있다것도 또다른 인기 비결의 하나로 작용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다이로움은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소상공인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착한소비로 이어지면서 지역 공동체가 강화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침체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익산다이로움을 통한 다양한 지원혜택 및 이벤트를 앞으로도 꾸준히 발굴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6.30 16:22

브랜드 아파트 익산 분양, 오는 10월부터 줄줄이

명품 숲세권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도심 공원 곳곳에 건립되는 일명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오는 10월 마동공원 GS자이 아파트를 시작으로 본격화 될 전망이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마동공원 GS자이 1440세대는 현재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 당초 올해 5~6월 분양 및 착공 예정이었지만, 토지보상과 행정절차가 늦어지면서 일정이 지연됐다. 이는 올해 1~2월 마무리 예정이었던 토지매입이 늦어지면서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이 4월이 돼서야 완료됐기 때문이다. 사업시행자인 ㈜마동공원개발은 5월에 공탁절차를 거쳐 사업대상지 전체 토지소유권을 취득했으며, 공원지역 전체의 67%에 해당하는 134필지 11만5411㎡(175억원 상당)를 시에 기부채납한 상태다. 분양 및 착공은 오는 10월, 입주는 2024년 12월로 예상된다. 제일풍경채 1566세대가 들어설 예정인 수도산공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사업시행자인 수도산공원개발(주)은 현재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분양은 오는 11월, 입주는 2024년 8월로 전망된다. 이곳 사업대상지 전체의 50% 가량만 협의매수가 완료되는 등 토지매입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졌고, 현재 나머지 50%에 대한 수용재결 절차를 밟고 있다. 수용재결 대상 166필지 중 우선 1차로 30필지에 대한 재결이 완료됐고, 나머지는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수도산공원개발(주)는 공원지역 전체의 43%인 135필지 11만4136㎡(178억원 상당)를 시에 기부채납했다. 이외에 모인공원 중흥S클래스 968세대는 현재 토지보상 50% 마무리 단계로, 오는 12월 분양 및 2024년 12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또 LH가 시행하는 소라공원(시공사 미정) 1344세대는 일부 지장물 외에 보상이 거의 완료된 상태로 내년 4월 분양 예정이며, 팔봉공원(1지구) 서희 스타힐스 2330세대는 현재 토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사 선정 단계로 2022년 하반기 분양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관심이 쏠리면서 분양 시기나 분양가와 관련해 불필요한 억측이나 카더라식 소문이 나도는 것 같은데, 분양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것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토지보상이 예상보다 늦어졌기 때문이라며 토지보상 및 수용재결이 다소 늦어진 것 외에는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더 이상 사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6.29 16:29

익산 금마 축구공원 제3구장 추가 조성 가속도

익산시가 금마 축구공원 제3구장 조성을 위해 가속도를 내고 있다. 전문 운동선수부터 일반 시민들까지 누구나 이용할수 있는 전용 축구장 추가 조성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미륵사지와 연계한 체육관광벨트 구축을 보다 확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금마권역 활성화를 위해 전용 축구장 12구장, 풋살경기장, LED전광판을 비롯해 주차장과 화장실 등 다양한 체육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미륵사지 인근의 금마 축구공원에 전용 축구장 1개를 추가로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총 사업비 87억5000만원 투입을 통해 전체 6만9388㎡ 부지에 조성된 이 곳에 오는 2022년 9월 개장 목표의 전용 축구장 1개를 추가 조성해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를 적극 유치할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제3구장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25억원 확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15억원 확보를 위해 전북도 체육정책과, 전북도 교육청, 한병도 국회의원 등을 상대로 활발한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3일 정치권 및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방안 논의에서 전북도 교육청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전문스포츠클럽 전용훈련장 조성 필요성에 깊은 공감을 드러냄으로써 금마 축구공원 제3구장 조성은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체육진흥과 남궁연 담당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3구장 추가 조성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행정과 정치권, 체육계가 적극 협력해 현안을 챙길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6.29 16:28

익산시 정헌율 號 출범 5년... ‘희망 도시’로 발돋움

정헌율 익산시장이 철도와 스마트경제 중심의 5대 미래전략을 제시하며 희망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28일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연 정 시장은 지금까지 부채환경주거갈등청렴 등 5대 난제를 말끔히 해결하며 괄목할 만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냈고, 이제 앞으로는 익산이 가지고 있는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여객물류 철도 중심도시, 신성장산업과 청년들이 뿌리내리는 희망 도시로 나아가겠다며 익산 대도약을 천명했다. 지난 2016년 취임한 정 시장은 재임 5년 동안 비정상을 정상으로, 불합리함을 합리적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 대도약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주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그 밑그림이 서서히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년 동안 시는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행정의 신뢰를 바로 세우고 안정적인 재정 여건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민생 현장의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올해 처음 1일 읍면동장제를 도입하고 3개월 동안 29개 읍면동을 한 곳도 빠짐없이 순회하며 직접 민생을 살폈다.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시 홈페이지에 소통 공간을 마련해 매 분기별 점검 시간을 갖는 등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막대한 부채 도시라는 오명을 씻어내고 부채 제로화를 실현한 것도 큰 성과다. 정 시장은 취임 직후 부채상환 TF팀을 운영하며 2016년 144억원, 2017년 448억원, 2018년 593억원, 2019년 408억원 상환을 통해 취임 당시 1593억원이었던 지방채를 당초 계획보다 7년이나 조기 상환했고 이를 통해 29억원 가량의 이자 절감 효과를 거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최악의 경제 상황을 마주했던 지난해 시는 전북도내 최초로 출시한 전자지역화폐 다이로움으로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과 맞물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도입 16개월 만인 현재 전체 대상자의 50%에 육박하는 10만명 가입, 누적 발행액 300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다이로움은 페이백 제도와 함께 소득 보전 및 경제 부양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내면서 이제 명실상부한 지역 공동체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지역의 경쟁력은 청년이라는 판단 하에 일자리에서 복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전북형 디지털 일자리, 청년 나래 일자리, 롯데마트 연계 청년 외식창업 지원, 파격적인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시는 호남 최대 철도망과 풍부한 의료자원을 활용해 도시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우선 원도심 활성화와 철도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절차가 추진되고 있다. 그간 정 시장은 물류와 여객, 광역환승체계까지 익산역 일대 복합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무총리 면담에 이어 정치권과 관계 부처를 돌며 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왔다. 여기에 시는 올해 정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도시 지정과 국가식품클러스터~완주산단 산업철도 건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여객물류철도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원광대학교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 전북대학교 수의대와 원광대학교병원 등 풍부한 보건의료와 바이오헬스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의료바이오 R&D 산업도시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감염병연구소와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그동안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기업 유치에 힘써왔고, 그 결과 제3일반산업단지 100% 분양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동북아 식품수도를 목표로 지난 2017년 준공된 국가식품클러스터도 현재 103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체결하며 분양률이 70%를 넘어섰다.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동력 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가시적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시가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홀로그램 산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비대면 산업 육성정책에 부합하며 지역의 또 하나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시는 올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시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한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8000여 세대의 숲세권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만경강 일원에 익산 최초로 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워터프론트 힐링 수변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용역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왕궁 보석테마관광지,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테마파크, 웅포 곰개나루와 성당포구, 용안생태습지, 도심을 중심으로 형성된 문화예술의거리와 근대역사문화공간 등을 중심으로 5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명품 관광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5대 미래전략 통해 익산 대도약 이룰 것 지난 5년간 비정상을 정상으로, 불합리를 합리로 바꿔나가며 청렴 익산신뢰 익산도약 익산의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 5년간 익산시 발전을 가로막고 있던 5대 난제를 말끔히 해결했다며 이제 5대 미래전략을 중심으로 한 익산 대도약을 다짐했다. 그간 정 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떨어뜨렸던 대형 환경문제를 해결했고 막대한 빚을 갚아 부채 도시라는 오명을 씻어냈다. 여기에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년 동안 준비해온 명품 도시숲 및 숲세권 아파트 조성도 조만간 착공을 앞두고 있고, 지역간 갈등으로 물꼬를 트지 못했던 신청사 건립도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과감히 추진하는 등 사회적 갈등도 해결했다. 이처럼 환경, 부채, 주거, 반기업정서, 사회적갈등 등 5대 난제를 해결한 정 시장은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과 철도차량기지 이전 등 익산이 가장 큰 장점을 살려 익산 대도약의 출발을 익산역에서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5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청년정책을 완성해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세계유산의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역사문화관광도시 건설, 신산업을 대거 유치하는 스마트경제도시 조성, 나눔과 연대에 기반을 둔 복지선도도시 자리매김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익산 대도약의 핵심을 철도 중심도시에 두고 청년도시, 역사문화관광도시, 스마트경제도시, 복지선도도시 등 5대 비전의 과감한 추진을 선언한다며 5대 비전의 진취적 추진을 통해 익산의 희망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6.28 16:42

정헌율 익산시장, 철도·스마트경제 중심 ‘익산 대도약’선언

정헌율 익산시장이 철도와 스마트경제 중심의 5대 미래전략을 제시하며 익산 대도약을 천명했다. 28일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연 정 시장은 과거 얽혀있던 부채환경주거갈등청렴 등 5대 난제를 말끔히 해결하며 괄목할 만한 변화와 발전을 이뤄냈다면서 이제 익산이 가지고 있는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여객물류 철도 중심도시, 신성장산업과 청년들이 뿌리내리는 희망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정 시장은 철도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그동안 정치권과 관계부처를 직접 찾는 등 광폭 행보를 보여 왔던 만큼 올해 반드시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특히 그간 지지부진했던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함께 올해 정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도시와 국가식품클러스터~완주산업단지 산업철도 건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 여객물류 철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주력한다. 시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비대면 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홀로그램 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전북도내 최초로 도심 속 공원을 품은 명품주거단지 조성이 본격 착공에 돌입했으며, 올 하반기 GS건설이 참여하는 마동공원을 시작으로 국내 굴지의 건설사가 다양한 테마를 가진 숲세권 아파트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동부권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왕궁 보석테마관광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조성될 식품테마파크, 북부권의 웅포 곰개나루와 성당포구, 용안생태습지, 도심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의거리와 근대역사문화공간 등을 연계해 올해 하반기부터 500만 명품 관광도시 프로젝트를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는 계획이다. 정 시장은 오늘 밝힌 5대 미래전략 중심으로 신성장산업과 청년들이 뿌리내리는 희망 익산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6.28 16:42

익산시 삼기면,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강화 본격 시동

익산시 삼기면에서의 기초생활 인프라 시스템 구축이 한층 강화된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기초생활거점조성 공모사업에 삼기면이 선정돼 국비 28억원 등 총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중심거점하위거점배후마을 간 상호 기능 연계를 강화해 농촌 어디서나 불편 없는 365생활권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삼기면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에 걸쳐 주민참여형 농촌지역 생활SOC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0분 이내 보건보육소매 등 기초적인 생활 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접근 보장, 5분 이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핵심이다. 추진 사업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존 중심지 기능이 미약했던 삼기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황토배기문화센터(세대맞춤 문화복지프로그램), 다목적마당(청소년 문화공간, 지역축제), 삼기농요활동관(삼기농요, 익산목발노래, 풍물, 체육활동공간 등)을 조성해 중심지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또한, 사업 기간 동안 리더양성교육, 시설물 운영관리교육, 선진지견학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삼기면의 생활환경 개선과 더불어 지역 특화 발전이 크게 기대된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6.28 16:36

정헌율 시장의 ‘1일 읍면동제’ 주민 건의사항 순조롭게 해결·추진

정헌율 익산시장이 소통현장행정 일환에서 실시했던 1일 읍면동제를 통해 건의된 주민 민원사항들이 순조롭게 해결추진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지난 25일 정시장 주재로 민원 건의사항 관련 23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읍면동장제 건의사항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읍면동장제 시행기간 동안 총 545건의 주민 민원을 접수받아 이 가운데 119건(21.9%)이 처리완료됐다고 보고됐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건의사항은 266건(48.8%)이고, 장기처리 및 종결처리처리불가는 각각 113건(20.7%), 47건(8.6%)에 달하고 있는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침수지역배수로 공사, 도로농로 확포장 공사, 버스노선 조정,주차장 확충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확충을 주문하는 민원이 대부분이고,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의견도 다수 건의됐다. 정 시장은 주민들의 애정 어린 충고와 소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별로 타당성 등 종합적 검토를 통해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공유와 애로사항 청취 등 주민 맞춤형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2월2일부터 4월7일까지 하루동안 읍면동장 역할을 수행하는 1일 읍면동장제를 시행한바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6.28 16:36

“관공서 납품업체니까 걱정마” 익산지역 투자사기 횡행

익산에서 허위 관공서 가구납품 계약서를 앞세워 거액을 편취하는 사기 행각이 횡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후원 등을 빌미로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목공사업 투자 권유를 통해 초기에는 높은 이자를 얹어 투자금을 돌려주면서 믿게 한 다음, 추가 투자를 유도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까지 거액을 챙기는 수법이다. 특히 추가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허위 관공서 가구납품 계약서까지 보여주며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 꼼수를 썼는데, 여러 건의 계약서는 각기 날짜와 금액만 다를 뿐 형식과 내용이 동일하고 계약서에 적시된 관공서들은 전부 가구납품 계약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보자 A씨는 2년여 전 한 동호회에서 알게 된 B씨의 권유로 코인사업에 투자했다가 2500만원 가량 낭패를 봤다. 그러자 B씨는 관공서에 납품을 하고 있는 목공사업이 있다며 목공사업자 C씨에게 투자하면 높은 수익이 발생되니 손실을 만회할 수 있다고 꼬드겼다. 그러면서 B씨는 C씨를 직접 A씨에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C씨가 관공서와 맺은 계약서를 보여주며 A씨의 투자를 유도했다. 이에 A씨는 2020년 1월 총 9차례에 걸쳐 B씨의 계좌에 1억5000만원을 입금했다. 하지만 약속한 날짜가 되자 B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납품이 늦어졌다는 등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기다려 달라고만 할 뿐 투자금을 한 푼도 되돌려 주지 않았다. B씨를 믿지 못하게 된 A씨는 직접 C씨를 만났다. 하지만 투자금을 돌려받기는 커녕 무언가에 홀린 듯 C씨에게 다시 8차례에 걸쳐 1억6500만원을 추가로 빌려주게 됐다. 이중 현재까지 돌려받은 돈은 4000만원뿐이다. A씨는 몇 번이나 재촉해도 핑계만 대거나 곧 갚겠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애초에 높은 수익에 현혹돼 돈을 투자하고 빌려준 것 자체가 잘못이지만, 가짜 관공서 계약서를 들이밀면서 속인 것은 너무 악질적인 사기 수법이라고 생각해 고소를 준비 중이다라고 토로했다. A씨처럼 허위 계약서 수법에 당해 4000만원 중 1000만원만 돌려받았다는 D씨는 B씨와 C씨가 사전에 모의한 것일 수도 있다면서 저는 현재 민사소송을 하고 있고 같은 수법으로 피해를 본 주위의 여러 사람들 중 E씨가 형사고소를 한 상태인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기관이 하루라도 빨리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이들 중 일부의 고소장을 접수한 익산경찰은 조만간 목공사업자 C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1.06.27 17:38

국가보훈대상자 숙원사업, 익산시 보훈회관 개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익산시 보훈회관이 지난 25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시의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은 이날 개관식 참석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훈회관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익산시 보훈회관 건립사업은 기존 건물의 노후화로 제기된 안전상의 문제와 더불어 공간이 비좁아 9개 보훈단체 전부를 수용하지 못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 착공됐다. 국비 3억3800만원, 도비 3억3800만원 등 총 사업비 24억53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945㎡, 지상 3층 규모로 새롭게 신축된 보훈회관에는 전몰군경유족회,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등 9개 보훈단체가 입주했다. 정헌율 시장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보훈회관이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로가 되고, 시민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특히 고령이신 국가 유공자들이 보훈회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안전 및 편의성 확보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훈단체들은 보훈회관 재건립을 통해 국가유공자로서 자부심과 애국심을 느낄수 있도록 해준데 대한 고마움에서 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장을 비롯한 김진규강경숙박종대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6.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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