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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1동,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사업 추진 ‘박차’

익산시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시 중단됐던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참여자들의 자원봉사 교육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등1동은 알코올의존과 우울감을 겪고 있는 중장년 독거남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관계 형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활동을 촉진 시키기 위한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리수납 교육 및 도예 체험, 식물가꾸기 등의 마음 치유 활동, 직접 조리한 음식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행복한 동행 따뜻한 나눔밥상 요리활 등 다양한 주민생활현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이 사업은 올해 초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지역복지 모델의 하나로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김경화 영등1동장은 사업 참여자들의 체험 및 요리활동을 기록한 개별 활동집을 발간하는 등 중장년 1인 가구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문제 해결에 나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3 16:36

정헌율 익산시장, 바른주소갖기 운동 대시민 캠페인 적극 동참 재차 호소

정헌율 익산시장이 인구 28만 붕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른주소갖기 운동 대시민 캠페인과 관련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시민과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다시한번 간절히 호소했다. 정 시장은 12일 북부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인구정책의 일환인 바른주소갖기운동의 시민사회 전파 방법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인구대책 추진 계획 발표 이후 계속된 연휴로 긴장감이 다소 떨어졌지만 현재의 익산시 인구 감소세는 심히 우려스러운 연속의 긴장 수준이다며 인구위기 타개를 위한 대대적인 시민 캠페인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여 시민캠페인을 점화하는 방법의 핵심은 결국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이다면서 직원들과 함께 혼연일체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정 시장은 용안생태습지 조성, 왕궁현업단지 매입 추진과 함께 13일 개장하는 신흥근린공원 행복정원 조성사업을 부서간 협업을 통한 모범 사례로 꼽기도 했다. 정 시장은 국화축제를 보완해 핑크뮬리와 국화를 식재하여 조성한 신흥근린공원 행복정원은 산책로 정비, 주차장 조성, 상수원 보호펜스 설치 등 관련 부서간에 적극적이고 원활한 협업을 통해 이뤄낸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고 크게 칭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이러한 노력과 열정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에 따른 노인시설 및 관광시설의 운영 재개 등 필수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것을 주문하고, 가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진 만큼 시민들이 익산 둘러보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를 적극 홍보하라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북부권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을 추진키 위해 매월 첫째주 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북부청사를 찾아 업무수행에 나서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2 17:35

‘왕궁리야기’ 전국 사진·그림 공모전 수상작 온라인 전시회 개최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와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공동주최한 왕궁리야기 전국 사진그림공모전 수상작 온라인 전시회가 12일부터 다음갤러리 http://gallery.v.daum.net/p/premium/wgstory를 통해 진행된다. 앞서 양 기관은 올해의 문화유산 활용사업 하나로 지난 6~8월 국민을 대상으로 익산 왕궁리 유적을 촬영한 사진과 백제왕의 하루를 상상해 그린 학생들의 그림 등 공모전을 개최했다. 익산 왕궁리유적에서 즐기는 나의 소소한 일상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분야의 경우 모두 190점이 출품됐고, 사진전문가와 국민투표 등 3차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30점을 선정했다. 문화재청장상(대상)으로는 김도기 씨의 출품작 1,000년 앞에서!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하늘과 땅, 사람이 왕궁리오층석탑(국보 제289호)과 잘 어우러져 있고, 대칭적 구도가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특히, 이 작품은 2차 국민투표에서도 205표(득표율 21.8%)의 압도적인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금상 6명, 은상 6명, 동상 17명과 입선 47명이 선정됐다. 아울러 시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라인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익산 왕궁리유적, 나의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왕궁리유적에서 촬영한 사진을 하루를 기준으로 나열했고, 2부는 백제의 시간은 흐른다란 주제로 과거 30년간 익산 왕궁리유적을 발굴조사한 사람들의 모습을 전시했다. 3부는 부여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한 그림 공모전 작품으로 유치원과 초등학생이 상상하는 백제왕의 시간으로 꾸며진 상상하는 백제, 그림으로 표현하다라는 주제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2 17:35

익산시 징수과 이정우 주무관, 체납지방세 징수 우수사례 발표회 최우수상 수상

익산시 징수과 이정우 주무관이 전북도 주관으로 열린 체납지방세 징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동산 거래 신고자료를 이용한 채권확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 주무관은 부동산, 신용카드 매출채권 및 법원 공탁금 등 압류 안내문 발송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해 7억9300만원을 징수하는 등 지방자주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체납자 재산압류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 주무관은 담당업무에 대한 열정과 체납세 일소에 대한 책임감으로 고질민원은 때로는 강경하게, 때로는 설득으로 융통성있게 대처함으로써 징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하는 등 친절신뢰행정의 모범 사례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주무관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무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시민에 대하여 책임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 주무관의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할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아 다시한번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기회를 얻게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2 17:35

익산 국민생활관, 쾌적한 생활체육시설 재탄생

익산 국민생활관이 지역민을 위한 쾌적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서 국민생활관 노후시설 대규모 수선 및 리모델링사업 분야에 선정돼 국비 1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익산 국민생활관이 시민들을 위한 명실상부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새롭게 재탄생할수 있는 실질적인 실탄(예산)과 발판이 마침내 확보된 셈이다. 시는 이에 국비와 시비 등 총 사업비 25억원 투입을 통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리모델링 공사 본격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수영장 방수 및 타일 교체, 소극장 의자 교체, 내부 보수 공사, 각종 기계, 전기, 소방시설 교체는 물론 내부공간 리모델링까지 전면 실시하는 등 노후시설에 대한 대규모 수선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국민생활관은 이용객들의 안전과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운영을 잠시 중단하게 되는데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 예정인 서부권 다목적체육관 개관 이후 본격 공사 착공에 들아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수선 및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이용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고,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생활관은 1991년 준공 이후 하루 평균 2천여명이 이용하는 시설로 그동안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노후설비의 잦은 고장 등으로 인한 공사 및 휴관으로 이용자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2 17:35

익산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연내 마무리 박차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편익증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예산 49억원 확보를 통해 연말 안에 13개 노선을 완료하기 위해 마무리 공정에 돌입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어양동 변전소에서 부송동 라온프라이빗 아파트 사이의 마한로를 비롯해 8월 송학동 지안리즈아파트 방향 학곤선 등 9개 노선에 대해 총사업비 201억원을 투자하여 공사를 조기 준공개통했다. 또한, 인화동 익산철망산업에서 나룻가마을 방향 중로2류43호 등 4개 노선에 대해서는 연말 안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보상 및 공사를 동시 시행할 계획인 23개 도시계획도로 노선은 내년도 예산에 대한 대폭적인 확대확보를 통해 편입토지와 지장물 협의 보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예정된 사업기간 내에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도시계획도로란 국도, 지방도와 별개로 도시계획구역 내의 주요 도로로 결정되어 건설되는 도로로서 시민들의 이용량이 많아 개설의 필요성이 높고 개설을 통해 주변 교통혼잡의 개선과 시민생활 개선의 효과가 큰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 지역의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어 분산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미집행 도시계획도로는 현지 조사 등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불편을 해소할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정에 나서는 등 선제적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2 17:35

익산시의약단체협의회,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익산 유치 성명서 발표

익산시의약단체협의회가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익산 유치 추진에 힘을 실었다. 익산시의사회약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 등 지역 4개 단체로 구성된 익산시의약단체협의회는 12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익산 유치를 강력 촉구했다. 협의회는 기존 전북대 연구소 등의 인프라를 활용하면 국가예산 절감과 중복투자방지 및 신속한 설치도 가능하여 내년부터 감염병 바이러스 연구, 백신개발 지원 등 전주기 감염병 연구개발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국립감염병연구소의 향후 막중한 역할과 기능을 봤을 때 분원의 익산 유치는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다고 역설했다. 또한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가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으로 전환이 되면 K-바이오산업이 연계되어 양질의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그 수혜는 전북대, 원광대 등 지역의 대학과 학생들이 큰 혜택을 볼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국립감염병연구소라는 국가기관 유치를 통해 익산시는 보건의료바이오산업 등 관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강소도시가 될 것이고,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의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전환을 중앙 정부에 간곡히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2 17:35

익산 신흥근린공원, 도심 힐링공간으로 부상

익산 신흥근린공원이 초록빛 가득한 도심속 신상 핫 플레이스 힐링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탁 트인 조망권으로 한 눈에 들어오는 신흥정수장에 핑크뮬리와 국화 등 가을꽃들이 조화를 더하면서 익산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 힐링 수변공원으로 급속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신흥근린공원 내 핑크뮬리와 국화로 조성된 다이로움 익산 행복정원을 공식 개방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주기 위해 중앙체육공원과 문화원 건너편에 들어선 행복정원은 신흥정수장의 멋진 경관을 만나볼수 있는 초록풍경 수변공원으로 핑크뮬리, 국화 등 가을꽃 10만여점이 식재돼 있고, 국화 조형물, 각종 포토존 등도 설치돼 있다. 특히 잘 닦여진 그늘진 숲길을 따라 조성된 국화꽃 산책로는 향긋한 국화꽃 향기에 흠뻑 젖게하면서 익산을 대표하는 도심 속 여가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 행복정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수 있다. 이와함께 시는 오는 20일부터 언택트 국화축제를 개장한다. 국화꽃 개화시기에 맞춰 유천생태습지, 배산체육공원, 익산역, 터미널, 쥬얼리 팰리스 등 주요 도심 9곳에 다이로움 익산 국화전시 2020 공간을 조성한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의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전격 취소됨에 따라 비대면 전시형태 전환을 통해 시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를 선사하기 위해 이같은 분위기 연출에 나서게 됐다. 아울러 국화축제 때마다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익산국화연구회원들의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는 오는 20일부터 11월8일까지 익산역 서부주차장 연결 통로에 전시된다. 정헌율 시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핑크뮬리, 형형색색 국화를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위로받고 가족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2m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1 17:12

익산시, 도심권 축사 악취 단속 강화

익산시가 최근 도심권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가축분뇨 악취 해결을 위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간선택제임기제 등 악취 전문인력을 충원하고 야간 악취상황실 운영, 악취측정차량 도입 등 악취 감시체계를 확충하여 도심권 악취 및 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매케한 냄새 또는 화학약품냄새 등 익산제12산단으로 인한 악취는 상당히 줄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최근 도심권에서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민원이 간헐적으로 접수되어 도심 인근 축산시설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우선 12일부터 7일간 도심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흥동석탄동춘포면 등 왕지평야와 오산면 일대 축사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환경관리과와 축산과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악취허용기준 준수 여부, 가축분뇨 불법 방류행위, 무허가 축산시설의 사용 여부와 보조받은 안개분무시설 등 축산악취저감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단속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에 대한 개선명령과 무허가 및 무단 증축시설은 사용중지명령을 내리는 등 강력히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권에 영향을 미치는 산단 뿐만 아니라 우천 시 가축분뇨 무단방류 여부 등을 단속하고 축산시설에 대한 취약시간대 순찰 강화로 가축분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0월 현재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325건의 악취 검사를 실시해 이 중 악취배출허용기준 등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 49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는데 이는 전년도 행정처분 20건 대비 245%가 증가한 수치로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처분 결과물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1 17:12

익산 교도소세트장에 1985년산 ‘포니’차량 등장 화제

익산시 성당면에 위치한 익산교도소세트장에 추억의 명차 포니가 출현해 시선을 끌고 있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독방, 면회실, 감시탑 등 실제 교도소를 그대로 재현한 곳으로 300여편의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되면서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인증사진 익산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익산교도소세트장에 포니가 등장했다. 추억의 명차 포니 출현은 이곳 촬영지역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 황호진 씨가 익산교도소세트장 관람객들에게 보다 색다른 체험 기회 및 재미를 제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1985년산 포니2 픽업차량 기증에 나섰기 때문이다. 시는 이에 포니를 법무부 긴급호송 교도소 수송차량으로 디자인을 변경하고 관람객 체험용 수송차량으로 활용하게 됐다. 아울러 포니는 호송버스를 인도하는 경찰 수송차량으로 교도관복과 죄수복을 입고 실감나는 교도소 체험에 나서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흥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실제 교도소를 체험할수 있는 즐거움을 더 많이 주기 위해 호송 인도차량 체험을 추가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벤저스 여행지로 소개된바 있는 익산교도소세트장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런닝맨,의문의 일승,슈츠 등 각 방송국 대표 드라마뿐만 아니라 말모이,나쁜 녀석들,신과 함께 2, 1천만 관객을 배출한 7번 방의 선물 등 촬영한 드라마와 영화가 300여편에 이른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1 17:12

익산소방서 김형호 소방관, 조혈모세포 기증

생면부지 백혈병 환자를 위해 자신의 조혈모세포(골수) 기증을 흔쾌히 결심한 어느 소방관의 사연이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익산소방서 119구조대에 근무하는 김형호 소방교(36)이다. 김 소방교는 지난 2007년 헌혈의 집을 찾았다가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아직도 많다는 얘기를 우연히 전해 듣고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일인데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는 생각에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기증 희망자로 등록했다. 13년의 긴 기다림 끝에 그는 올해 8월 협회로 부터 한 백혈병 환자와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기증을 결심했다. 이식의 성공은 HLA형의 일치 여부에 달려있는데 타인간에 일치 확률은 2만명 중 1꼴로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소방교는 지난달 기증여부를 최종 판단하는 건강검진을 마쳤고,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병원 입원을 통해 골수기증 촉진을 위한 처치과정과 실제 기증, 치료 등의 절차도 끝냈다. 실제 시술은 앞으로 2~3주내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 소방교는 가족 중 아팠던 기억을 되새기고 기증을 기꺼이 승낙했다며조혈모세포를 기증받은 환자분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또 다른 누군가의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소방교는 지난 2016년 119구조대원으로 임용돼 현재까지 2,137여회의 구조현장 투입을 통해 458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11 17:12

익산시,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박차

익산시가 어린이 실내 놀이시설과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전시를 즐길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규모 문화공간 확충을 통해 500만 관광도시 조성을 앞당기고, 나아가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7일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내 위치한 화석전시관 리모델링을 통해 체험형 실내 놀이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1월 전시관 리모델링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실내 놀이시설 건립은 지난달 공사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부터 체험시설을 즐길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총 사업비 14억3000만원을 투입하여 905㎡ 부지에 복합놀이시설 등 체험형 놀이시설을 건립하겠다는 설명이다. 체험형 놀이시설에는 유아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카이 드레일과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할수 있는 서바이벌 스포츠, 실내 클라이밍, 트램폴린 점프 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와함께 보석박물관도 새 단장을 한창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보석박물관은 기획전시실을 4차산업 첨단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별교부세 7억원을 투입하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등 관람객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전시실로 거듭나게 할 방침이다. 전시실은 고해상도 실감 영상 콘텐츠와 3D 맵핑 기술을 활용한 대형 인터랙티브 전시 콘텐츠, 체험형 콘텐츠, 보석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시는 각종 공사가 마무리되면 인근에 조성 중인 보석마을과 국립익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등을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가족관광객이 모여드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온 가족이 함께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인프라가 조성되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쾌적한 정주여건으로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 누릴수 있는 문화여가공간 확대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보다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07 15:30

“국립 감염병연구소 분원 익산에 설립해야”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익산 유치를 갈망하는 익산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익산상공회의소와 시원로회, 공장발전협의회, 여성경제인협의회 등은 7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및 신변종 감염병에 대응하는 총괄조직인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익산 유치의 당위성을 밝히는 성명을 발표하며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의 질병관리청 출범과 감염병 대응을 총괄하는 감염병연구센터의 국립감염병연구소로의 확대 개편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 등을 보호하기 위한 익산시의 선제적 대응을 피력하며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의 익산 유치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익산지역에는 아시아 최대 시설인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대학병원, 의과대학, 수의과대학, 한의과대학 등의 보건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우수한 교통 여건 등으로 인해 감염병 연구의 최적지임을 역설했다.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활용할 경우 중복투자 방지를 통한 국가예산 절감, 신속한 연구소 설치, 백신개발 지원 등의 체계가 신속히 확립될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이와 함께 국립감염병연구소의 역할과 기능 확대를 위해서는 분원 설치는 필수불가결한 선택이며 정부의 로드맵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분원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포함시켜야 함을 재차 지적했다. 이들은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부와 관계기관에 의견을 개진하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국가기관 유치를 통해 보건의료, 바이오산업 등 혁신인프라 구축으로 관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정책세미나와 함께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전에 나서고 있으며, 익산시의회에서도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집행부와 보조를 맞춰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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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철호
  • 2020.10.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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