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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용동면 손덕수 씨 부부, 일곱째 아이 출산

익산시 용동면에서 일곱째 아이를 출산해 지역 인구 늘리기에 힘을 보탠 부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용동면 화배리마을에 거주하는 손덕수(40)채우리(36) 부부로 지난달 30일 건강한 남아 주호 군을 순산해 1남6녀 다둥이 가족이 되었다. 아빠 손 씨는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웃음소리가 집안에 행복을 가져다주고 있다. 그동안 아이들을 키우는데 힘들었지만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행복함을 느낀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더욱 예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일곱째 아이 출산은 용동면 경사로 받아들여지면서 지역 기관장들의 축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용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만식)는 손씨 가정을 방문해 모유유축기 선물을 전달하고 산모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황지중 용동면장은 요즘 농촌마을에서 아이가 일곱이나 되는 가정은 정말 흔치 않은 일로 용동면의 경사다면서 농촌에서도 아이가 건강하게 잘 클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하는 출산 장려금을 꼼꼼하게 챙겨드리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출산장려금(다섯째아 이상 1000만원), 육아용품 구입비(20만원), 백일(돌)상대여비(5만원)지원과 매월 양육수당 및 아동수당 지급 등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07 15:30

익산 문화재야행, 문화재청 공모사업 4년 연속 선정

익산시가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내년도 문화재 야행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역사문화자원 활용을 통해 야간에 문화재 향유기회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주관한 2021년 문화재야행 공모사업에서 지난 2018년 첫 선정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가 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엮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 우수야행으로 지정된 바 있는 익산은 백제왕궁이 갖는 매력을 통해 매년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국비 확보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내년도의 익산 문화재야행은 백제왕궁에서 어라하를 뵙다란 주제로 백제왕궁(사적 408호 익산왕궁리유적)과 지역의 10여가지 문화유산을 공연체험전시야간경관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된 문화재야행이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을 통해 야외 행사 방역의 모범을 보여준 만큼 내년에는 더욱 강화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비대면 콘텐츠를 개발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행사의 패러다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우수한 콘텐츠 개발로 우리 지역 문화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07 15:30

“전주대대 이전 철회·헬기 장주노선 변경해야”

전주시장은 익산김제시민에게 사죄하고, 전주대대 이전사업을 당장 철회하라. 헬기는 장주노선 변경하여 전주시 상공으로 운항하라. 익산시 춘포면과 김제시 백구면 주민들로 구성된 전주대대 이전사업 반대 익산김제 비상대책위원회(익산시 위원장 최석중)는 6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전주시가 전주대대(예비군 훈련장)을 익산시와 김제시의 인접지역으로의 이전을 추진하면서 해당 마을 주민들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형국이다. 대책위는 먼저 지난해 항공대대가 들어선 이후 새벽부터 들리는 군용헬기 굉음소리에 주민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없을 정도의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고, 소음과 진동은 가축의 유산과 조산 및 돌연사 등 경제적 피해 발생으로 까지 이어지는 등 지역발전 기대는 커녕 허탈감과 절망 그 자체만 남겼다고 호소했다. 이어 만경강은 수십 종의 야생동물과 조류가 서식하고 있고, 매년 수십만 마리의 철새가 겨울을 보내는 자연경관이 뛰어나 천혜 보고 생태공원 이었으나 군용헬기와 조류 충돌방지 소음으로 야생동물들이 서식지를 잃고, 농가와 농경지에서 인간과 야생동물 간 충돌이 일어나는 등 지금의 만경강은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생태교란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항공대대 계획 당시 장주노선(항공기의 이착륙을 위해 설정한 일정한 경로 및 고도)은 활주로 좌우로 계획됐으나, 전주시는 일방적으로 익산김제시 상공만을 운항토록 결정했다며 현 장주노선 유지 작태는 절대 용납할수 없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전주시의 발전을 위해 일방적 단독적으로 전주대대를 인접 시로 떠넘기려 강행하는 이기심은 군사정권의 묻지 마행태이며, 깜깜이밀실 행정이다며 전주시민은 1등 시민이고, 익산 김제시민은 2등 시민이란 말인가, 우리에게 일방적인 고통 강요와 자존감을 상하게 하는 행위를 중지하고 전주대대 이전사업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대책위는 전북도를 향해 2015년 제정된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 해결에 관한 조례에 의거 익산김제시와 전주시의 갈등 조정 및 해결에 적극 나서라며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말라고 거듭 촉구했다. 한편, 전주시는 덕진구 도도동 일대에 송천동 예비군 훈련장인 전주대대를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익산 춘포면김제 백구면과 인접한 이 지역은 지난해 항공대대가 이전하기도 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06 16:08

익산시, 명품 주거단지 조성사업 ‘시동’

익산시가 장기미집행공원에 대한 공원일몰제 시행(7월)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의 명품 주거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들어섰다. 공원과 공동주택이 어우러진 명품의 숲세권 주거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토지 보상이 시작됐다. 6일 시에 따르면 마동모인소라공원이 최근 감정평가를 끝마치고 토지 소유자들과 협의에 들어가는 등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 마동공원은 329필지(238,455㎡), 지장물 397건, 모인공원은 498필지(12만3918㎡), 지장물 138건, 소라공원은 141필지(20만7965㎡), 지장물 1738건에 대한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토지와 지장물의 손실보상 가격은 토지주와 사업시행자전북도에서 추천한 감정평가업자가 각각 평가한 금액을 산술 평균한 금액으로 산정됐다. 이와함께 수도산공원도 감정평가를 마치고 보상협의 준비 중에 있으며, 팔봉공원(1지구)은 현재 토지와 지장물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도심권 근린공원 5곳은 토지 보상이 완료되는 대로 공원조성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도심공원 조성과 함께 공동주택 건립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마동공원은 GS자이 1446세대, 수도산공원은 제일 풍경채 1515세대, 모인공원은 중흥 S클래스 968세대, 팔봉1지구는 서희 스타힐스 2330세대, 소라공원(시공사 미정)은 1357세대 등 약 8000여 세대가 도심권에 조성될 계획이다. 마동수도산공원은 내년 상반기에, 모인소라공원은 내년 하반기에 각각 분양될 예정이며, 팔봉1지구는 보상 진행 상황에 따라 분양 시기를 확정할 예정이다. 도심에 위치한 대규모 공원들이 이처럼 잇단 사업착수 계획을 알림에 따라 익산에는 여의도 면적의 약 55%(1.6㎢)에 달하는 공원 지역이 새 단장을 하게 되는 셈이다. 특히 지금까지 공원으로 지정만 되어있고 이용이 미비했던 곳에 도서관, 수영장, 체육시설 등 시민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공원의 특색을 살린 여가, 휴식공간이 대규모로 설치됨으로써 시민들의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 기여가 한층 기대되고 있다. 시도시전략사업과 이명천 과장은 조속히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에 나서는 등 시민들에게 명품공원과 쾌적한 정주여건을 하루빨리 제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공원일몰제란 지자체가 도시군계획 시설상 공원으로 결정한 부지를 20년간 집행하지 않으면 공원 결정의 효력을 상실하는 제도로 2000년 7월에 도입돼 지난 7월부터 전격 시행에 들어갔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06 15:19

전북농기원, '제8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두각

전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업인 가공사업장이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에서 공동 주관한 제8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미인증 사업자부문 공동경영체 1위(대상) 및 개별경영체 3위(우수상)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우선, 공동경영체 분야에서는 군산 농부의 식품공장 영농조합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 영농조합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창업교육을 통해 육성된 경영체로 63명의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조청, 잼, 소스류 등 가공상품을 제조판매하면서 농촌체험장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곳은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동급식과 연계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더욱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개별경영체 분야 우수상을 받은 정읍 한영석의 발효연구소는 전통 누룩 복원으로 발효식품의 전통성 확보에 기여하고, 자체 누룩제조 기술 보유를 통해 균질한 제품 대량화에 나서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농업기술원 이정임 과장은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소규모 가공제품 우수사례가 새로운 유통마케팅 모델로 확산되고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을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농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05 15:17

익산시, 6개월 이상 지역 거주자에 아파트 우선 공급

익산시가 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를 위해 6개월 이상 지역 거주자에게 아파트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5일 실거주자 주택 우선 공급으로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이같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공급 대상을 고시하였으며, 고시일 이후 입주자를 모집하는 모든 아파트 청약 시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시 주택과 임문택 과장은 신규 아파트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높은 상황에서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실거주자 위주의 주택정책이 절실했다며주요 인구감소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는 주택문제를 실거주자 우선 공급을 통해 해소하는 등 작금의 인구 유출을 막고 인구 28만을 사수할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들어 지역 내 신규 아파트 사업 물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의 경우 모현동 이지움(207세대), 팔봉동 더테라스아트리체(192세대), 동산동 광신프로그레스(345세대) 등이 신규 분양에 나서고, 내년 상반기에는 마동 현대힐스테이트(454세대)와 마동공원 GS자이(1,446세대), 수도산공원 제일풍경채(1,515세대) 등의 분양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대략 1만5천~2만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05 15:17

익산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속도 낸다

익산시가 500만 그루 나무심기에 속도를 낸다. 푸른 익산 만들기사업 일환에서 지난해 부터 시민들과 함께 추진하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실현을 위해 4단계 추진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는 등 속도 올리기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4단계 추진 전략을 살펴보면 우선 1단계로 기존 공원, 도시숲 공간을 보식하고 가로수 하단 띠녹지 조성을 통해 각각의 녹지공간 경계부 식재를 개선한다. 2단계 사업은 버려진 땅이나 자투리 공간 등 가용지를 검토하여 활용 가능한 공간을 발굴하고 소규모 공간은 쌈지공간으로 조성하고 대규모 공간은 숲공간으로 조성한다. 이어 3단계는 시민이 주도하는 방식의 나무심기를 대폭 확대하여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시는 식재 및 유지관리 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마지막 4단계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행정, 전문가, 일반시민들의 체계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녹색도시 푸른 익산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시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전라선 폐선부지 대규모 도시숲 조성, 가로수 및 가로화단 조성, 경제수 조림 등 500만 그루 나무심기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41만8114주를 식재했으며, 이는 계획 대비 4만5000여주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05 15:17

정헌율 시장, ‘인구 28만명 사수’ 기관·단체 방문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인구 28만 명 사수를 위한 지역 기관단체 방문을 시작하고 나섰다. 정 시장은 5일 추석연휴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를 찾아 인구 28만 사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인구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그의 이날 방문은 절체절명의 인구 28만 붕괴 위기를 맞고 있는 작금의 인구문제에 대한 적극 협력을 요청하고, 대시민 운동 으로 추진하고 있는 익산사랑운동 실천 캠페인 홍보를 위한 행보로 지역 소재 유관기관 및 단체 방문 잰걸음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게 된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익산시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익산사랑 실천 캠페인으로 기관 등 대학, 시민이 함께 나서준다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며익산사랑운동 실천 캠페인에 기관 단체 등 사회 각계 각층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익산캠퍼스 차신태 학장은 대학교도 학령인구 감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최근의 인구감소는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학과 시민들이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익산사랑운동 실천 캠페인과 바른주소갖기 운동 등에 적극 동참할수 있도록 발벗어 나 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익산시랑운동 실천 캠페인은 실거주 미전입자 바른주소갖기, 익산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타시군 거주자 익산에 내 보금자리 갖기 운동, 은퇴 후 고향에 돌아와 익산에서 노후생활을 할수 있도록 적극 권유하기 등 지역 인구를 지키고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시민 캠페인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05 15:17

익산시 유용미생물 공급, 축산악취 감소 효과

익산시가 축산악취 저감과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해 추진한 유용미생물 공급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미생물 활용 농축산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근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축산 농가의 93%가 미생물 사용 이후 냄새저감 효과를 느꼈다고 응답했고, 시설원예 농가의 73%는 당도 및 품질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하는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부터 최근 9월까지 자체 배양한 3종(광합성균, 복합미생물, 고초균)의 유용미생물 420톤을 관내 농가에 무상 공급했다. 3종의 유용미생물 공급은 축산분뇨 악취저감, 작물 생육촉진, 연작장해 경감, 병해충 억제 등에 효과가 있어 매년 공급 농가 수와 공급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올해 말까지 유용미생물 750톤이 1,100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안정적으로 품질 좋은 미생물을 생산하기 위해 잡균 오염이 차단된 멸균 배양기를 완비하였고 지난 6월 왕궁특수지역 양돈농가의 축사 간 오염 방지를 위하여 기존 재활용 용기로 공급되던 광합성균을 5리터 비닐포장 상태로 공급할 수 있도록 미생물 포장기를 추가로 설치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부터 관내 우주원 가축분뇨자원화센터에 악취저감제를 연간 10톤 공급하고 9월부터는 왕궁특수지역의 악취저감제 공급량을 월 7톤에서 12톤으로 증량시켜 확대 보급하는 등 악취 저감에 힘쓰고 있다. 축산 농가들은 유용미생물이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를 줄여줘 가축의 스트레스를 막고 축사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고, 원예 농가들은 미생물을 뿌리면 뿌리 활착이 잘 되고 수량이 증대되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9월부터 현장점검을 통해 농가에서 희석배율 및 보관기간 등 사용 방법을 준수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농가 지도를 병행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업실현을 위해 안정적인 미생물 공급에 더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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