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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환경오염행위 시민 신고포상금 지급

불법적인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한 익산 시민들에겐 신고 포상금이 지급된다. 익산시에 따르면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금 지급조례가 제정공포됐다. 해당 조례에는 신고 대상 환경오염행위와 포상금 지급기준 등이 담겼다. 신고 대상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환경오염물질(폐수가축분뇨 등) 무단 유출, 불법폐기물 처리, 악취소음 등의 규제기준 초과 등이다. 시는 시민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 확인을 통해 불법행위에 대해 적법 조치하고, 해당 신고자에게 처리결과 안내 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포상금은 징역형, 벌금형, 선고유예, 행정처분 결과 등 법원의 판결에 따라 최대 100만원~3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신고는 익산시 콜센터(1577-0072) 혹은 관련부서(환경관리과 859-5432, 청소자원과 859-7275)의 유선을 통한 접수 및 서면접수로 가능하다. 아울러 포상금 지급액이 10만원이 넘을 경우 해당 금액의 20% 이상은 지역화폐 다이로움으로 지급하며, 지급 상한은 월 100만원, 연간 최고 1200만원까지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수 있는 적극행정을 통해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고, 사업장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응해 나 갈 것이다며 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금 제도가 보다 활성화 될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 환경친화도시 정보마당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04 15:34

2021년 세계유산 축전,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개최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내년도 세계유산 축전이 익산을 포함한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4일 전북도, 충남도, 공주시, 부여군을 비롯해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함께 공동 신청한 세계유산 축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비 규모는 국비 20억원 등 총 35억원(국비 20억, 지방비15억)이다.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모든 국민과 향유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이번 공모사업은 세계유산을 보유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아울러 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를 주제로 열리는 내년도 세계유산 축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 등 익산, 공주, 부여의 8개 유적) 일원에서 진행되며, 세계유산을 소재로 한 전통공연재현행사 등 가치향유 프로그램과 체험교육투어 등 가치확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최 시기는 내년 8월13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이며, 축전을 통해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세계유산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향유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계유산 축전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전 국민과 더불어 향유하고 알리는 의미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의 이번 공모에는 연속유산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전북도충남도익산시공주시부여군), 경북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총 3건과 단일 유산으로 수원화성 1건(경기도수원시) 등 모두 4건이 선정됐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04 15:34

익산산림조합, 추석 벌초대행서비스 인기

올해 추석의 벌초대행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신청접수된 벌초대행 서비스 의뢰는 1050건으로 지난해 920건에 비해 20% 가량 늘었다. 2015년 350기, 2016년 650기, 2017년 750기, 2018년 820기 등 조상들의 묘소에 대한 벌초대행 신청이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유독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추석 벌초를 대행업체에 맡기는 이들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데 특히 올해의 경우 윤달이 끼어 상당수를 파묘해 묘지의 수가 상대적으로 그만큼 감소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금년도 벌초대행은 예년에 비해 훨씬 높은 호응을 얻은 셈이다. 아울러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실시되고 있는 산림조합의 벌초대행사업이 이처럼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은 벌초, 잔디보수, 훼손지 복구, 묘지 조경 등 묘지관리에 대한 전문지식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위성항법장치(GPS) 및 묘지이력관리시스템으로 실묘(失墓)를 방지함은 물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속가능한 묘지관리 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익산산림조합 김수성 조합장은 추석 이후에라도 벌초가 가능한지를 알아보는 등 벌초대행 신청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벌초 대행사업은 출향인사의 애향심 고취와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 등 공익적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10.04 15:34

'말 찾아주세요'…탈출한 조랑말 애타게 기다리는 초등학생들

익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키우던 말이 탈출해 학생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 1일 이리남초등학교에 따르면 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쓰이는 조랑말(포니종)이 지난달 17일 밤 9시 17분께 학교 안에 설치된 마사에서 탈출했다. 몸길이 1m인 말은 지난해 5월 마사회가 기증해 학교 승마 수업에 활용돼왔다. 40명에 불과한 전교생들은 조랑말에 '꽃댕기'라는 이름을 붙인 뒤 매일 먹이를 주고 운동장을 산책하는 등 함께 어울렸다. 여느 때처럼 꽃댕기에게 아침을 주기 위해 지난달 18일 마사를 찾았던 학생들은 말이 보이지 않자 슬픔에 빠졌다. 누군가 꽃댕기를 데려갔을 거라 생각했지만,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조사한 결과 꽃댕기는 마사 울타리를 넘어 500여m 떨어진 만경강 천변 쪽으로 달려 나간 뒤 자취를 감쳤다. 교사들은 드론 등을 동원해 꽃댕기를 찾고 있지만 탈출한 지 보름이 다 되도록 아직 소식을 듣지 못했다. 만경강 인근에는 '말을 찾습니다. 보거나 소식을 아시는 분은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는 현수막도 붙였다. 권미숙 교장 선생님은 "꽃댕기가 사라졌다는 걸 알고 울먹이는 학생들이 있었을 만큼 아이들이 말에 대해 애정이 각별했다"며 "학생들의 품으로 말이 돌아올 수 있도록 발견한 분들은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 익산
  • 연합
  • 2020.10.01 17:14

익산시, 공적 책임 강화 아동 보호체계 구축

익산시가 아동학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적극 발굴보호하기 위해 공적 책임이 강화된 아동보호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한 첫번째 단계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동학대 조사공무원 2명, 아동보호 전담요원 1명)을 아동복지과에 전격 배치해 10월1일부터 학대받는 아동들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 활동을 들어간다. 시의 이같은 행보는 지난해 발표된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 시행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정부 정책에 발맞춰 기존 민간기관에서 담당해 오던 학대받는 아동보호체계를 공공인력이 담당하게 함으로써 전문성과 책임성이 강화된 아동보호 체계 구축 차원에서 마련됐다. 아울러 시는 오는 2021년까지 아동학대 보호인력 10명(아동학대조사공무원 6명, 아동보호전담요원 4명)을 배치하여 전문적인 아동보호 업무 수행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아동학대조사공무원은 사법처리 신청권을 부여받아 경찰과 함께 아동학대 신고 접수, 현장조사 사례판단, 응급임시조치 등 학대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은 빈곤학대 등의 사유로 원 가정과 분리가 필요한 아동 발생 시 개별 아동에 대한 상담조사 및 보호 조치를 지원하게 된다. 김병재 복지국장은 그동안 아동학대 현장 조사를 민간기관에서 담당하면서 아동분리, 친권행사 등 강제력을 행사하는 업무임에도 현장 조사 거부 및 신변위험이 빈번하게 발생해왔다며이제는 보다 강화된 아동보호체계를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 도모에 나설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9.28 14:44

[추석 특집] “인구 28만명 붕괴 막아라” 익산시, 주택·일자리·출산·양육 전방위 총력전

익산시가 인구 28만 명 사수를 위해 청년수당 신설 등 고강도 인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8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당장 연말에 다가올 28만명 붕괴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주택, 일자리, 출산양육, 문화환경 등 4대 분야 정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인구절벽에 내몰린 마지노선 28만명을 지켜내기 위해 전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익산사랑 운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인구 늘리기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간절히 호소하기도 했다. 이날 정 시장이 밝힌 포스트 코로나 시대 4대 분야 고강도 인구대책을 살펴본다. △명품 주거단지 조성, 편안한 보금자리 제공 첫번째는 주택 분야다. 익산형 택지개발를 통한 명품 주거 단지를 조성해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게 핵심이다. 우선 그 일환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도시공원 특례사업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분양 절차를 시작한다. 마동공원 GS자이 1446세대, 수도산공원 제일 풍경채 1515세대, 모인공원 중흥 S클래스 968세대, 팔봉1지구 서희 스타힐스 2330세대, 소라공원 1357세대 등 8000세대가 시내 중심지 도시숲에 조성되고, 부송4지구 1,529세대, 평화지구 1,027세대, 재건축 아파트 등까지 합하면 총 16,000여세대가 들어선다. 시는 이 과정에서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해 분양가 800~900만원 대를 고수하고, 아파트 청약시 익산에 6개월 이상 거주자에 한 해 우선 공급토록 제도를 정비한다. 청년신혼부부에게는 5년 동안 임대주택 1300세대를 특별 공급하며, 내 집 마련 기회 확대를 위해 임대를 포함해 아파트 구입 시 이자를 지원한다. △청년 눈높이에 맞춘 충분한 일자리 제공 두번째는 일자리다. 익산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을 통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타지역으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충분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게 주요 골자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임금 보전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대기업과 관내 중소기업 간의 임금격차를 최소화 한다. 익산에 거주하면서 지역 중소기업에 신규 채용되어 1년이상 근무한 청년근로자들에게 3년간 매월 30만원씩 최대 1080만원을 지원하는 익산형 청년수당을 신설한다. 또한, 근로중인 청년들이 매월 10~15만원을 적립하면 시에서 동일금액 적립 지원을 통해 3년 만기시 720~108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 자산형성 통장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2년간 1인당 최대 월 170만원씩 최대 4,080만원까지 인건비를 지원하고, 해당 청년들에게는 2년 후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생태계 구축 차원에서 문화예술의거리 빈점포 등을 활용한 창업거리를 조성하고, 푸드트럭 등 차량을 이용한 창업시에는 차량구입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밖에도 창업 초기 창업공간 확보 및 비용부담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팀당 2,600만원 한도내에서 리모델링비 및 임대료 등을 지원하고, 홀로그램이 특화된 강소기업 20개 육성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500개를 제공한다. △출산보육 지원정책 강화 세번째는 출산양육이다. 임신출산 지원 특화사업으로 난임 여성을 위한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사업과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 등을 대폭 확대한다. 아울러, 출산장려정책을 확대해 셋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에 5년동안 매월 10만원씩의 다자녀수당을 지급하고 모든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육 정책으로는 긴급보육이 필요한 아동에게 야간, 토요일 시간제 보육 서비스 외에 공휴일에도 필요할 때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확대하고, 부모 부담 차액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여 무상보육을 실현한다. 이와함께, 돌봄이 필요한 초등생들을 위해 다함께 돌봄 사업, 공동육아 나눔터, 지역아동센터 운영 등 온종일 돌봄시스템을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아동들의 등하원 및 병원 진료 서비스 등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 온가족이 함께 여가 생활을 즐길수 있는 체험형 놀이시설 등도 대폭 늘린다. 팔봉공원(2지구)에 실내놀이시설, 야외 생태놀이터, 장래 직업체험관 등 대규모 키즈랜드를 조성하고, 국립익산박물관보석박물관공룡화석전시관어린이박물관을 역사체험테마벨트로 구성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 △쾌적한 시민 문화여가공간 확대 마지막으로 문화환경 분야다. 그간 오랫동안 중단됐던 웅포관광지 개발을 본격 시작한다. 또한, 민간시설인 구룡마을 대나무 숲, 3만여평 부지의 메타세콰이어 길과 오솔길이 있는 아가페정양원, 4000여개의 전통옹기가 있는 항아리 정원 고스락, 원대수목원 등을 민관협치형 휴식공간으로 새 단장한다. 용안생태습지공원 부근에는 말산업 체험관과 공공승마장 및 말산업 특구를 내년까지 조성해 시민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이와함께, 도심인근 수변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오랜 염원을 반영해 남부권역 만경강변에 대규모 캠핑장을 조성하고, 이미 추진중인 파크골프장과 자전거 종주길, 물문화관 등은 대표적인 시민친화공간으로 새로 꾸민다. ====================================== ◇정헌율 익산시장 인구 지키기, 시민도 함께 나서야 인구 28만명 붕괴 위기! 이젠 시민도 함께 나서 헤쳐나갈 때 입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한 인구 28만 붕괴 우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도움이 절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정 시장은 우선 최근의 급격한 인구 감소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매우 절박한 상황으로 다 같이 공멸할 것이냐, 아니면 공존을 넘어 공영 할 것이냐를 당장 결정해야 할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지금의 상황이 무척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고, 피부에 와닿지 않지만 지금의 인구감소 문제는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익산의 존립 자체 마저 위협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고 크게 우려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이 위기 상황 타개를 위해서는 이젠 시민들도 나서야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피력했다. 정 시장은 그간 익산시 자체적으로 인구 하락세를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 왔으나 인구 감소가 너무 무서운 속도여서 행정만의 힘으로는 도저히 막아낼수 없기에 시민들이 나서 힘을 보태 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17년, 공무원이 하나되어 30만명을 지켜낸 경험이 있기에 다시 한 번 공무원과 시민들이 적극 나서 익산사랑 주소 바로갖기 운동 등을 통해 단결된 힘을 보여 준다면 머지않은 장래에 인구 30만 회복도 가능해 질 것이다고 예측했다. 이어 익산에 거주하면서 타 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이웃을 찾아 내 보금자리 갖기를 권유하는 등 인구 지키기에 공무원과 시민들이 다시 한 번 단결된 힘을 보여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9.28 14:44

익산지역, 추석 이웃사랑 온정 줄이어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권창호)는 24일 익산시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에 써 달라며 한가위 사랑가득 꾸러미 750개(시가 3000만원 상당)를 쾌척했다. 권창호 본부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나름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활동을 펼쳐 나 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같은날 한부모 및 다자녀가정 등 저소득가구 20세대에게 각각 10만원 상당의 추석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변명숙 영등2동장은 매년 명절 때의 저소득가정 지원사업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보다 각별히 신경 써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옥야라이온스클럽(회장 정민수)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kg짜리 백미 50포와 덴탈마스크장바구니 각 100개를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장민수 회장은 추석명절을 앞둔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익산 아우름봉사단(단장 장석문)은 학교밖 청소년과 저소득 위기가정 청소년 등 모두 30명에게 1인당 7만원씩 명절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사골곰탕, 김, 계란, 과일 등 11개 품목의 식료품과 격려편지를 담았다. 장석문 단장은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따뜻한 지원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웅포면 ㈜베리굿팜 김기진 대표는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9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 100만원을 웅포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용제동에 위치한 사랑의 동산교회는 온누리상품권과 물품 등 총 75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팔봉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9.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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