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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익산시보건소, 음압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 설치

익산시보건소에 음압 컨테이너형 선별 진료소가 설치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안정적인 선별진료소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특단이다. 보건소 내 유휴공간 한 켠에 들어선 선별진료소는 가로 10m, 세로 3m, 높이 3m 규모로 역학조사 1실, 워킹스루 3실, 검체보관 1실, 진료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공간은 음압, 냉난방 시설, 해파 필터 공기 정화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방문자와 의료진을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한, 1m1m 크기의 워킹스루 3개실에는 각각의 음압 시스템과 음향시스템(핸즈프리로 의료진과 환자의 상호 호출 및 통화 가능), 공기정화장치(해파필터 부착)가 장착돼 있다. 환자와 의료진의 직접적인 접촉을 차단하고 있어 안전한 검체 채취에 나설수 있고, 보호복 착용도 필요 없어 의료진의 더위와 피로 해소에도 기여할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방수나 단열, 화재 위험에도 효과가 있도록 기본 철골 구조에 난연 우레탄 판넬 재질로 설계됐고, 방화문 설치는 물론 캐노피도 함께 달아 워킹스루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햇빛과 눈비등을 피할수 있도록 했다. 한명란 시보건소장은 장마와 태풍에도 아무 걱정없는 안전한 검사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보건소 의료진들의 근무 여건이 한층 개선됐고,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는 시민들 또한 걱정없이 간편하게 검사받을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08 15:25

익산지역 제1호 명예도로 ‘하림로’ 탄생

익산에 향토기업 하림그룹 이름을 딴 제1호 명예도로가 생겼다. 익산시는 지난 5일 마동에 위치한 하림지주 본사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시의회 조규대 의장을 비롯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주)하림 박길연 사장 등 시와 하림그룹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호 명예도로 하림로 명명식을 개최했다. 하림로 지정 구간은 익산역에서부터 하림지주 본사가 있는 동산병원 사거리까지 중앙로 1.9㎞다. 시는 하림푸드 트라이앵글 조성에 따른 8800억원 신규 투자, 1500여개 일자리 창출 등 하림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보답과 감사 차원에서 전국 유일의 하림로 탄생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림그룹은 국내자산 10조 이상의 32개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익산에 본사를 둔 향토기업으로 전북에 하림과 하림식품 등 17개 계열사 본사와 55개 사업장을 두고 있다. 김흥국 회장은 이날 고향인 익산에서 사업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는데 시에서 명예도로까지 지어주어 정말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시민들이 하림이라는 이름에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바른기업, 윤리적인 기업으로 더욱 성장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동안 익산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준 데 감사하며, 이번 명예 도로명 부여를 계기로 익산시와 하림그룹 간 경제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07 15:25

익산시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 새 결제수단 자리매김

익산의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이 소비 지출에 따른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격 출시된 다이로움 카드는 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소비창출 효과를 가져와 경제활력 회복에 불쏘시개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코로나 정국 경제위기를 맞은 지역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긍정적 분석을 낳게한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자금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발행한 익산 다이로움 카드가 지난 5일 기준해 출시 5개월여 만에 가입자 5만8000명, 누적 발행액 533억원 돌파 등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며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이는 카드 발행이 안 되는 14세 이하를 제외한 시민 4명중 1명이 결제수단으로 다이로움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셈으로, 성공적인 안정 궤도에 올라섰다는 평가로 이어진다. 익산 다이로움이 이처럼 조기 안착과 함께 지역화폐의 성공모델로 자리를 잡아 갈수 있었던것은 우선 도내 최초로 도입된 충전식 선불카드형을 통해 즉시 충전과 결제가 이뤄지는 편리한 시스템을 갖춘데다 별도의 가맹점 모집 없이 카드결제가 가능한 모든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에서 가맹점이 빠르게 확산되는 등 카드 사용에 따른 환경 및 편리성의 인프라가 초기부터 잘 갖춰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와함께, 발행액의 10% 인센티브 지원과 사용한 금액의 10%를 되돌려주는 페이백 시행 등 소비촉진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도 시너지 효과를 보다 극대화하는데 한 몫 톡톡히 거들었다. 실제 페이백이 본격 시행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다이로움 카드 발행은 무려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 6월1일에는 하루 만에 25억원을 발행하기도 했다. 결제액 또한 출시 대비 약 5배나 증가할 정도로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은 위기에 처한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익산경제를 책임지는 새로운 아이콘이 될 것이다면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소비의 다이로움 카드 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호응에 부응해 인센티브 10% 지원의 특별 이벤트를 하반기까지 연장하고,올 연말까지의 목표액도 1500억원으로 상향수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07 15:25

익산시, 원광대 퇴직 교직원 10명에게 코로나19 자원봉사 유공 표창패

자발적인 자원봉사단 구성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해외 유학생 관리에 헌신봉사한 원광대 퇴직 교직원 10명에게 정헌율 익산시장 감사 표창패가 수여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4일 원광대 기숙사에서 자가 격리 중인 유학생들에 의한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도시락 배달 봉사에 나서는 등 희생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김종현 전 학생생활관장을 비롯한 한태희성완섭이현진오재국장형천 씨 등 원광대 퇴직 교직원 10명에게 자원봉사활동 공로 인정 표창패를 전달했다. 정년퇴임을 했거나 3월부터 사회적응에 들어가는 퇴직 교직원들로 꾸려진 이들 자원봉사단은 자가 격리에 들어갈 중국 유학생들을 지원할 인력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스스로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하루 세 차례씩 도시락 전달은 물론 식후 회수 등 모두 44일 동안 총 216명의 해외 유학생 관리를 도맡아 왔다. 또한, 이들은 학생들의 발열 체크나 불편 사항 점검 등 14일의 자가 격리가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모니터링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했다. 김종현 전 학생생활관장은 그동안 몸담았던 대학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고, 원광대를 찾아준 외국인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자가 격리 생활을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보탬을 주고 싶어 옛 동료들과 함께 뜻을 모은것 뿐인데 이렇게 생각하지도 않은 표창까지 받게돼 오히려 송구스럽다면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발생으로 시민들이 불안감으로 휩싸일 때 앞장서서 해외 유학생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04 16:54

익산지역 코로나19 위기 극복 응원의 손길 줄이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응원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왕궁면 소재 한국불교태고종 원경사 주지 자비스님은 3일 용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황지중)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원과 20kg짜리 백미 10포를 기탁했다. 자비스님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한 달 미뤄 열린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경축하고, 유례없는 재난상황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품 전달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황지중 용동면장은 자비스님의 뜻을 존중해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위기가정과 경기침체로 인해 더욱 힘겨운 어르신 가정에 성금과 쌀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익산시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미), 통장협의회(회장 권석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순강병수) 및 직원 일동 등도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정영미 주민자치위원장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성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삼성동 관내 저소득층 20개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병수 삼성동장은 지금은 어느때 보다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시민의식과 이웃간의 배려가 더욱 절실한 시기이므로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 주신 성금이 저소득층 가정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는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03 17:00

임해곤 엔젤의료재단 이사장·김지은 익산시 주무관, 전북도지사상

임해곤 이사장(왼쪽)과 김지은 주무관 익산 엔젤의료재단 임해곤 이사장과 익산시 복지정책과 김지은 주무관이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전개한 희망2020나눔캠페인에서의 그간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이 캠페인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익산시와의 민관협력을 통해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약 2개월 동안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전개한 희망 나눔 캠페인이다. 임 이사장은 2013년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 약 8년 동안 지역 내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헌신해 왔다. 특히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1100만원, 명절 사랑의 떡 나눔을 위해 500만원을 후원한 바 있고 익산시 희망복지사업과 노인종합복지관에 각각 6200장과 8900장의 연탄을 5년째 지원하고 있다. 또한, 김 주무관은 지난해 6월부터 이웃돕기사업을 담당하며 캠페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임 이사장과 김 주무관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사는 세상이 되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익산
  • 엄철호
  • 2020.06.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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