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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테마가 있는 박물관·미술관 여행’ 프로그램 공모 선정

익산시가 지역 소재 박물관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시동을 건다. 익산 왕도역사관은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이 주최한 테마가 있는 박물관미술관 여행 프로그램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왕도역사관이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고백다감 박물관 여행(옛날 百濟로 가는 박물관 여행)으로 최종 공모 선정을 통해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미션 수행형 체험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독창성을 인정 받았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익산박물관에서는 미륵사지 석탑을 모티프로 한소원향기탑제작을, 왕궁리유적전시관은백제유물 꽃을 피우다란 주제로 백제 사람과 참여자를 이어주는인연의 끈을 제작하며 세계유산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밖에도 QR카드가 내장된 RPG 체험카드를 활용하여 참여자들이 미션을 수행하면서 세계유산을 더욱 흥미롭고 다이나믹하게 즐길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세계유산 도시 익산에는 마한부터 백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 10곳이 넘는다며이번 프로그램 추진으로 세계유산 도시 익산, 박물관 도시 익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프로그램은 8월15162223일 진행되며 회당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왕도역사관(859-479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05 15:17

익산시, 청년 동아리·선진지 견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익산시가 청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활동 독려를 위한 모여라 청년동아리 지원사업과 청년 선진지 견학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여라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모여 활동하는 동아리에 사업비 지원을 통해 청년의 상호 교류 촉진 및 지역사회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익산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10개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당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활동비는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강사료, 교재비 및 재료 구입비, 공익 활동비, 모임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청년 선진지 견학 활동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자기개발, 정책발굴을 위한 견학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 구상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20팀을 선정하여 팀당 최대 50만원의 견학 활동비를 지원한다. 활동비는 식비, 교통비, 숙박비, 체험비 등 견학과 직접 관련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일부터 22일까지로 중복 신청은 불가능 하며 1개 사업만 선택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청년정책계(859-7382)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05 15:17

익산시, 지역 맞춤형 자리 창출 나선다

익산시가 사상 최대 규모의 익산형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공모사업선정에 따라 향후 5년간 400억원 투입을 통해 4000여개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시에 따르면 전북도와 익산시김제시완주군 등으로 구성된 전북 컨소시엄은 고용위기가 발생한 이후 대응하는 사후적 지원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최근 정부 주도로 올해 처음 시행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산업정책과 연계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기획해 고용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중앙에서 재정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전북 컨소시엄은 앞으로 5년간 국비 1000억원을 지원받는다. 따라서 시는 전북 컨소시엄의 한 구성원으로 국비 지원금 가운데 대략 400억원을 배분받아 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4000여명의 맞춤형 인력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 올해 56억원을 확보해 위기산업과 성장산업, 신산업, 거버넌스 구축 등 분야별 사업 추진에 나선다. 위기산업에 자동차, 성장산업에 식품분야를 선정해 보유기술을 육성하거나 제품개발, 사업다각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산업인 홀로그램 분야에 집중 투자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안정적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 모든 과정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인고용안정 일자리센터가 이미 전국 최초로 설립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는 등 발빠른 행보에 나서 새로운 일자리 플랫폼 역할이 기대된다. 고용서비스를 한 곳에 집적시킨 종합일자리 지원플랫폼을 구축해 매년 3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구직자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한층 강화된 일자리 매칭을 통해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 적재적소에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에 보다 박차를 가해 나갈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정헌율 시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 경제위기 국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일자리를 지키는 고용문제 해결이다.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의 일자리를 하나라도 소중하게 지키는데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 하겠다면서 정부의 대규모 지원을 발판으로 미래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지역 고용위기 극복은 물론 신산업 육성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낼수 있도록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협력업체 위기와 넥솔론, 동우화인켐, 축림 등 대규모 제조업체 연쇄 도산으로 실업자수가 지난 2018년 대비 5000명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인구가 2015년 보다 14,290명이나 감소하는 등 심각한 고용 위기를 겪고 있으나 군산과 달리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을 받지 못해 고용 악화 상황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05 15:17

익산시, 국회의원 당선인과 상견례·정책 간담회

익산시와 익산지역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415 총선 이후 공식적인 첫 상견례를 갖고 현안해결과 국비확보 등 익산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1일 익산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을 김수흥한병도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정 시장은 당선 축하인사로 시작된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익산시의 코로나19 종합대책 추진 현황, 익산시 미래비전과 전략 선도 사업, 내년도 주요 국가예산사업 등을 소개했다. 특히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 동시 개통,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 신속추진, 홀로그램 소재부품 실증 개발지원센터 구축, 익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사업 등 14개의 주요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산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김 당선인의 대표공약인 서울-세종 고속도로 익산 연장사업 등 6개 사업과 한 당선인의 대표공약인 스마트융합 체험교육센터 건립 등 5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논의를 벌이며 긴밀하고 굳건한 협조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정 시장은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두 당선인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한 당선인은 시민들의 큰 뜻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시가 하루빨리 안정화될 수 있도록 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며여러 추진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할수 있는 모든 노력과 최선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03 15:04

익산시,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 '총력'

익산시가 올해 역점 국책 사업 중 하나인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건 일전에 돌입한다. 익산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및 지속적인 신변종 감염병에 신속효율적으로 대응할수 있도록 국내외 조직인력인프라 등을 총괄 관리할수 있는 컨트롤타워 기능 부여의 국립감염병연구소 설립 추진을 지시했다. 이에 질병본부는 국가 바이러스 및 감염병 연구소 설립 운영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긴급 공고하는 등 발빠른 행보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을 통해 연구소 설립에 관한 법 제개정과 소관 범위 설정에 따른 조직구성, 운영방안, 소요예산 및 이행절차 등 계획을 마련해 내년 안에 본격 출범시킨다는게 질병본부의 구상이다. 따라서 시는 감염병 연구에 특화된 연구소들을 다량 보유한 최적의 지자체로서 잘 갖춰진 연구의료시설 인프라 구축 강점을 내세워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감염병 연구에 특화된 연구소들을 보유한 지자체로서 전문가들 역시 국립감염병연구소 설립의 최적지로 평가하고 있다면서전북도를 중심으로 전북대원광대 등 관련 기관들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을 통해 반드시 유치 성공을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익산에 유치될 경우 수천억원의 국비 투입은 물론 대규모의 우수 연구인력 유입 등 엄청난 생산 유발 효과가 예측되고, 나아가 진단키트의료기기 등 K-바이오 관련 연관 산업 육성에 있어서도 유리한 측면이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 정 시장이 감염병연구전문병원, 연구기관, 특수연구시설 등 기존 인프라 활용 및 신규 구축이 추진되고, 감염병 연구개발의 정책 및 예산편성 등 기획 역할을 하게되는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에 이처럼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것은 익산이 최적지라는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우선, 익산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동물 실험이 가능한 생물안전차폐시설(ABL-3)을 보유한 전북대 인수공통 전염병 연구소와 국내 최초 인수공통 감염병 연구기관인 원광대 인수공통 감염병 연구센터가 구축돼 있다. 더구나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의 경우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정부과제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등 감염병 연구에 특화된 연구소들을 보유한 지자체다는 점도 크게 고려됐다. 아울러, 기존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국가연구기관으로 전환하게 되면 국가 예산 절감으로 중복 투자 방지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균형발전 취지에도 부합해 정부가 바라는 최단시간최소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가져올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바로 익산이다게 정 시장의 얘기다. KTX 익산역-호남선전라선장항선, 호남서해안 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등 용이한 교통접근성은 그저 덤에 불과할 정도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익산은 전문가들도 추천하는 최적지다. 시민의 염원을 담은 새로운 국가연구기관 유치를 위해 전북도를 중심으로 정치권과 함께 긴밀히 협조하는 등 바이오헬스 강소도시를 향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전에는 익산을 비롯한 충북 오송과 대전 등 3개 지자체가 뛰어 든 것으로 알려졌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03 15:04

익산시, ‘정부 재난지원금 전액 지급’ 결정

익산 시민 모두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통째로 지급 받을수 있게 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에서 이미 앞서 지급된 10만원의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을 제외한 나머지 차액만을 지급할수 있으나 중복수령이 가능하도록 지자체 분담분 10%를 떠 안는 통 큰 결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정 시장은 2일 익산시청에서 예산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둘러싼 긴급회의를 갖고 시민 모두에게 정부 긴급재난기금 100% 전액을 지급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모든 시민은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 익산시 재난기본소득 외에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이상 가구 100만원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애초 정 시장은 중복 지급으로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는 점을 들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자체 부담비율10%를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으로 대체하고 나머지 차액만 지급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재난 사각지대에 노출된 시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 지원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이날 전격적으로 방향을 틀었다. 중복수령 결정을 내리기 전 막판까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내린 최종 결단이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지급 결정으로 시가 추가 부담해야 할 소요 예산은 총 62억원이다. 시는 탄력적인 세출구조 조정 등을 통해 재원조달에 나설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익산시 재난기본소득 시행, 최고 10만원의 인센티브와 이에 대한 10% 페이백을 제공하는 지역화폐 다이로움 등 가용할수 있는 재원 793억원을 이미 끌어 모아 코로나19로 생계절벽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투입한 만큼 향후 세입여건의 악화 등 재정적 어려움이 불보듯 뻔한 상황이나 무엇보다 시민의 삶이 먼저라는 생각에서 결단을 내렸다면서 시민이 살아야 익산시도 살수 있다는 것이 소신이고 신념이기에 지속적인 마른수건 쥐어짜기를 통해 추가 지원 방안 강구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은 1일 현재까지 시민 142,123명에게 모두 142억1230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 익산
  • 엄철호
  • 2020.05.03 15:04

익산시 평화동, 홀로사는 어르신 37명에게 ‘힐링 화분’ 전달

익산시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변명숙박영옥)가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지원을 위해 힐링 화분 전달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평화동 통장단과 맞춤형복지팀은 28일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 37명의 가정을 일일히 찾아 나서 힐링 화분을 직접 전달하며 화분 관리방법을 알려주는 등 말벗이 되어 주었다. 이날 행보는 평화동이 자체적으로 발굴한 신규 특화사업으로 저소득가구 가정 직접 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특히 오는 12월까지 평화동 통장(19명)과 어르신(38명)을 1대2로 매칭하여 매월 2회 이상의 가정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안부확인 등 생활 실태를 모니터링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적도 담겨 있다. 이날 힐링 화분을 전달받은 김 모 할머니(77)는 코로나19로 경로당도 못가고 친구들도 만나지 못해 외로웠는데 뜻밖의 새로운 친구 화분이 생겨 너무 좋다며 화분에 물도 주고, 대화도 할 수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변명숙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화분을 가꾸며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신체적 및 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더욱 앞장서 더불어 행복해지는 평화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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