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2 05:24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대여 ‘워킹 스루’ 운영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지내는 영유아들을 위해 워킹스루 장난감 대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장난감 대여실을 휴관중이나 기간이 장기화 되면서 장난감을 대여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워킹스루방식 도입을 통한 장난감 대여 시행을 결정했다. 센터는 실외놀이터에 부스를 설치하고 대여실 연회원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11시~12시, 오후 16시~17시에 대여를 진행한다. 대여를 원하는 연회원 가정은 평일 오전 10시~17시 사이에 사전 전화예약(063-859-4764) 후 방문하면 된다. 대여는 사전예약자가 도착하면 손소독, 발열체크, 반납물품 확인, 대여 순으로 안전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된다. 대면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품을 사전 검수하고 대여를 실시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물품을 수령하기만 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가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해 아이가 행복한 육아가 즐거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hildcare.iksan.go.kr)를 참고하거나 사전 예약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28 16:18

익산시, 농촌 활력 되찾기에 행정력 집중

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학교 급식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운동,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영농철 농촌 인력지원, 화훼 농가돕기 운동 등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농촌 활력을 되찾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초중고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 납품이 중단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 지연으로 영농철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이 날로 심화되는 등 농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시는 공급 중단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시청 전 직원, 유관기관단체, 군부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착한 소비 운동을 추진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도 이를 판매토록 하여 총 53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지난 27일부터 유치원초중고등학생 34,441명의 가정에 8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친환경농산물 가족 꾸러미를 무상 공급하는 등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옥션과 G마켓 등 오픈마켓 입점 판매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홍보 지원에 이어 익산몰(www.iksanmall.com)에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코너 신설하는 등 마을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비 촉진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5월부터 시행하여 익산에 거주하는 임산부 1,800명에게 연말까지 월 6만원씩 총 48만원 상당의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지연 등 일손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미래농정국에 농업 인력 지원 상황실을 설치해 인력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금마삼기낭산농협의 농촌 고용 인력센터와 농작업 대행이 가능한 9개 농협에서는 총 618개 농가를 지원하고 익산 시청농협 직원 등 105명이 5회에 걸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기도 했다. 덧붙여, 방문비자(F-1) 체류자격 외국인과 농가를 연계하는 등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준 착한 소비 운동이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정책 마련과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28 16:18

정헌율 익산시장, 기부콜센터 통한 재난기본소득 1호 기부자로 이름 올려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기부콜센터를 통한 재난기본소득 1호 기부자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정 시장은 28일 새로운 기부문화에 붐을 일으키고자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기부콜센터(1577-0072)를 통해 시민 모두에게 지원되는 1인당 10만원씩의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 개시와 동시에 첫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재난기본소득 기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심각한 고통과 피해를 입고 있는 취약계층을 비롯한 소상공인 등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앞서 시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전화 한통으로 착한 나눔 기부활동에 참여할수 있도록 전국 최초의 익산형 기부콜센터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기본소득을 포함해 각종 현금, 현물 기부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정 시장은 기부 방법을 문의하는 시민들의 전화가 기부콜센터에 쇄도하는 등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착한 나눔의 관심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워 기부문화도시로서의 자긍심을 새삼 느끼게 한다면서 건강한 기부문화 분 조성을 위한 익산형 기부콜센터 운영은 전국적인 확산 조짐까지 보이며 지대한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익산시는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단체 및 사회 지도층에서도 기부를 하겠다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가 집중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2억4천여 만원의 성금과 물품이 모아졌으며, 개인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와 식재료 기부 등 다양한 기부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28 16:18

익산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100억원 지원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1만 5864세대에게 100억원의 한시 생활 지원금을 긴급 지원한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은 감염병이 국가 재난상황이 된 후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원금 전액이 국비로 충당된다. 특히 이번 긴급지원금 지원은 정부 지침에 따라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지급되면서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저소득층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지역화폐(익산 다이로움 충전)와 선불카드(기프트 카드)를 지원하는 2가지 방법을 계획하고, 각 세대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1만 5864 전 세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서 1936세대는 익산 다이로움 카드 지원을 원해 15억여원을 선 지급(충전)했다. 1만3928세대는 선불카드를 희망해 28일부터 각 읍면동 및 시설 담당 공무원의 검수를 통해 본격 배부된다. 선불카드는 편의성을 높이고 분실로 인한 손해 예방 등을 위해 권종을 5종(50401082만원)으로 다양하게 배부한다. 시는 저소득층의 규모에 따라 지원 대상자가 적은 읍면동은 일상 배부를 실시하고, 대상자가 많은 9개소(오산면, 왕궁면, 동산동, 남중동, 모현동, 신동, 영등1동, 어양동, 삼성동)는 KF마스크 구입 방법에 익숙한 5부제 배부를 활용해 배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들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주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위축된 생활을 하는 저소득층이 더 이상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감염병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27 15:12

취임 100일 맞은 임성재 익산경찰서장 “정진하는 익산경찰 되겠다”

임성재 익산경찰서장 익산경찰서 임성재 서장이 28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 임 서장은 27일 취임 100일 하루를 앞두고 정성을 다하며 정의롭고, 정감이 넘치면서도 정진하는 익산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익산경찰을 구현하겠다는 대시민 메세지다. 임 서장은 지난 1월20일 제69대 익산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임 서장은 그동안 경찰 업무의 세부적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향해 꾸준히 경주해왔다. 직장 내 격의 없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차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의견들을 다양하게 수렴하는 등 소통과 화합에 발벗고 나섰다. 임 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향한 범죄의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두어왔다. 최근 공중 여자 화장실에 112 연동 안심 비상벨을 30개소 가량 더 추가 확대했고, 남성여고 등 6개교 주변에 블랙박스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가로등의 설치사업을 진행했으며, 성폭력 범죄 예방 홍보를 위해 익산시 버스 정류장 99개소에 설치된 BIS(버스 정보 시스템)를 활용하기도 했다. 또한, 임서장은 경찰서의 치안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익산 공동체의 치안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자율방범대 등을 통한 민경 간 치안 협력 증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급커브로 사고 위험이 큰 여산IC교 등의 국도 11개 구간과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북부시장 등의 시도 19개 구간을 정비했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해 관내 지구대, 파출소를 수시로 방문점검하고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마스크손 소독제 등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익산경찰 구현을 위해 연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임 서장은 경찰간부 40기로 전북청 홍보담당관, 부안 경찰서장, 전북청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역임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27 15:12

익산시, 재난기본소득 신속 지급키로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최대한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재난소득보다 한 발 앞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익산형 재난기본소득은 28일부터 현장 방문 즉시 지급하는 등 지역 내 소비심리 확산에 초점을 맞춰 추진될 방침이다. 시는 28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방문 신청에 이어 30일 온라인 신청자에 대한 카드 배부 절차가 시작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방문 신청을 원하는 시민의 경우 6월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자가 몰려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4월28일부터 5월15일까지를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해 공적 마스크 판매에 도입된 5부제를 실시한다. 재난기본소득은 정액형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방문 신청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현장에서 즉시 신청서 작성부터 카드 수령까지 모든 절차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직접 오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서는 위임자 서명이 담긴 신청서와 대리인, 위임자 각각의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4일 마감한 온라인 신청자의 카드 배부 절차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온라인 접수 결과 모두 14만 3천209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지역은 4월30일, 5월2일 이틀 동안, 동지역은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나흘 동안 주민등록 주소지 지정장소에서 배부된다. 효율적인 배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읍면 지역은 4월 30일 짝수, 5월 2일 홀수 출생자, 동지역은 4월 30일 짝수, 5월 1일 홀수, 5월 2일 짝수, 5월 3일 홀수 출생자가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주소지 지정장소는 홈페이지나 콜센터(1577-0072),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자는 대리수령이 불가능하며 미성년(2001년 이후 출생) 세대원만 대리수령이 가능하다. 기간 내 수령하지 못한 시민들은 6월 30일까지 복지정책과로 방문하면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해당 기간 동안 효율적인 카드 지급을 위해 교부장소에 부스를 80여개 설치하고 전 직원을 현장에 파견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익산도 마찬가지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느 도시보다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고 신속하며 꼼꼼하게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정책을 악용하여 휴대전화 문자로 인터넷링크를 걸어 결제를 유도하는 신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온라인으로 지급하는 일은 없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27 15:12

익산시청 김성민 공익근무요원, 직원들에게 코로나19 극복 꽃화분 선물

익산시청 공익근무요원이 소집해제를 맞아 그동안 함께 근무했던 공무원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대 꽃화분을 선물해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익산시청 교육정보과. 코로나19로 인해 봄을 잊고 사는 공무원들의 얼굴에 모처럼 화사한 꽃미소가 피어났다. 직원 20여명의 책상에 가랑코엘이란 작은 꽃 화분이 놓여졌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휴일도 잊은 채 수개월을 보내고 있는 교육정보과 직원들에게 제대하는 공익근무요원이 응원의 꽃화분 선물을 안긴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근무로 심신이 지쳐 있는 이들 공무원들에게 전해진 공익근무요원의 따뜻한 마음이 강력한 회복제가 되는 순간이었다. 김성민 공익근무요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 하는 화훼농가에게 힘을 보태고, 제대를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교육정보과 공무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다며 모두가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군은 지난 2018년 6월 이 곳에 배치돼 20개월의 복무를 마치고 이날 일반인으로 돌아갔다. 시 교육정보과 김병재 과장은 위기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 그리고 뒤에서 묵묵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한마디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전혀 예상치 못한 공익근무요원의 제대 꽃화분 선물은 정말로 크나큰 위로가 되고 힘을 쏟게 한다면서 행복 바이러스를 전해준 김 군의 기특한 마음은 직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마음속 고마움으로 피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27 15:12

정헌율 익산시장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을”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접수분 지급 시작에 따른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을 당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7일 간부회의를 통해 오는 30일부터 4일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자에 대한 정액형 선불카드 배부를 시작하는데, 온라인 접수분이 약 14만 여건에 달하는 만큼 많은 인원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보다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익산경찰서와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줄서기, 발열 체크 등 현장 질서유지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덧붙였다. 기부콜센터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마중물 역할 충실도 촉구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도 기부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돕기 위해 익산시가 체계적인 기부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초로 기부콜센터 운영에 들어갔다면서 앞으로 전화 1통으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만큼 지역 전반에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정 시장은 전자상거래 판매상품의 품질 면에 있어서 로컬푸스 수준으로 관리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대구시에 파견된 의료진 9명 등을 포함해 수범사례들이 발생할 때마다 표창 및 감사장 수여로 즉시 그 공로를 치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시 예산의 신속집행은 소상공인 지원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면서 지역경제 진작을 위해 예산 집행률을 최대한 높여 신속집행 목표달성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27 15:12

익산시, ‘기부콜센터 운영 시스템’ 구축한다

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익산형 기부콜센터 운영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기부문화 형성 및 동참 유도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새로운 방향 제시로 전국 최초의 정책이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완수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김근섭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 이사장, 김채숙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 등은 지난 24일 익산시청에서 기부도시로서의 건강한 나눔문화 형성에 박차를 가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기부활동에 참여할수 있도록 하는 익산형 기부콜센터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 일상 생활에서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수 있도록 하는 기부나눔 참여 방법을 한층 간소화해 시민들의 작은 정성으로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새로운 형태의 익산형 기부문화 형성을 위한 행보다. 시는 우선 시민이 전화 한 통으로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28일부터 익산형 기부콜센터 운영에 본격 나선다.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 지급되는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을 포함해 각종 기부를 원하는 시민들이 콜센터(1577-0072)에 전화하면 기부단체를 안내하고, 지정된 단체가 직접 기부자에게 위임장을 받아 기부 절차를 진행하는 전화 한통 방식의 원 콜 시스템이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 익산사랑장학재단 등 3곳이 기부단체로 지정됐다. 또한, 기부자에 대해 익산시민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거나 기부자 명의의 숲을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에서의 빠른 기부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도 적극 모색된다. 기부자에 대한 종합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종합관리에 나서고, 구축된 정보는 연도별 현황 분석을 통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며 향후 시민대상과 모범시민상, 유공시민 등의 후보 추천을 도입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실 그동안 시는 기부 참여자에 대해 각 부서기관별로 자체적으로 관리해 오는 등 별도의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기부자 관리 및 기부 방법에 대한 개선책 강구를 지속적으로 지적받아 왔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기부문화도시로서 자원봉사활동과 기부가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하게 활발히 진행되어 왔지만 부서와 기관별로 별도 운영되면서 다소 아쉬운 문제점을 드러낸바 있었다며앞으로는 종합적인 정보 구축과 함께 기부콜센터 본격 운영에 따른 기부문화 관리가 체계적으로 확립됨으로써 지역 전반에서의 아름다운 기부문화는 보다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익산시에는 코로나19가 집중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2억4000여만원의 성금과 물품이 기부됐으며, 자원봉사단체와 개인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와 식재료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잇따라 기부하는 등 따스한 기부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26 16:03

원불교, 원기 105년 대각개교절 기념 경축식 거행

원불교는 26일 서울교구 한강교당을 비롯한 국내 600여 교당과 기관을 통해 종단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4월28일) 기념 경축식을 일제히 개최했다. 대각개교절은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우주 진리의 큰 깨달음으로 종단을 창시한 날로 올해 개교 105년을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그동안 모든 법회와 기도를 중단한지 두 달 만에 재개한 이날의 법회에서 원불교 최고지도자인 전산 종법사는 영상 법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교무와 교도들을 위로하고 신앙과 수행으로 극복하길 당부했다. 방역에 힘쓰고 있는 공도자들을 위해서도 축원했다. 전산 종법사는 우리가 가진 마음의 병을 고치고 전 인류와 우주 만유가 하나임을 알고 상생으로 하나가 되자. 코로나19로 혼란한 시국에 진정으로 우리가 교단과 국가와 세계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소태산 대종사의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겨 지금의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어 원불교는 무오년(1918년) 감기(스페인 독감)가 조선 땅을 강타할 때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간석지 개간사업을 성공시켜 단결과 화합의 정신을 구현하고 공익정신을 배양하였다. 엄동설한에 공사를 강행했지만 감기에 걸린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그만큼 믿음과 정성으로 일관해서 얻은 결과였다. 우리도 이번 코로나19를 통해 더욱 신앙을 두텁게 하고, 수행에 정성을 다하자. 그리고 정부를 신뢰하고 수칙을 정성스럽게 준수하면 이 상황은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타 종단 지도자들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원불교 기념경축식을 축하했다. 한국종교인평화화의 대표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에 희망과 지혜의 등불을 밝혀가는 데 원불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고,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 천도교 송범두 교령 등도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한편 원불교는 이날의 대각개교절 기념식을 기점으로 전국 14개 교구 중 광주전남교구를 제외한 13개 교구가 코로나 19로 쉬었던 법회를 재개했다. 또한, 대각개교절 당일인 28일에는 익산 중앙총부에서 전산 종법사와 중앙총부 교무들만 참석한 가운데 중앙기념식을 봉행할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26 15:43

익산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 강화

익산시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한층 강화해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들을 더욱 구체화해 시민들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배출량을 과감하고 실효성있게 줄여나가기 위해 불법행위 단속 강화와 함께 감축 정책을 병행한 365일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시는 관련 기관 합동점검과 민간감시원을 활용해 미세먼지 발생을 부추기는 불법행위 차단에 적극 나선다. 비산먼지발생사업장과 대기배출사업장 528곳을 대상으로 전북도, 시군 합동점검을 수시로 실시하는 한편 민간감시원 10여명을 채용해 지역별 미세먼지를 불법 배출과 환경오염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한다. 민간감시원은 4개 지역으로 나눠 활동하며 미세먼지 생성의 가장 큰 원인인 불법소각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미세먼지 비상조감조치나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 여부를 감시하는 활동을 한다. 수송 부문에서는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노후 경유차를 대폭 줄이고 그 빈자리를 전기차와 수소차 등으로 채운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와 친환경자동차 구매지원 사업 등에 122억원이 투입된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는 33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2100여대를,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은 33억원을 투입해 954대를 지원한다. 이를 토대로 노후 경유차를 2017년 대비 6,000대 이상 줄여나갈 계획이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전년 대비 예산을 확대 투입해 승용차와 화물차 166대를 지원하며 수소자동차는 충전소 설치와 함께 올해 첫 100대 분량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어 지난해까지 임차해 사용했던 친환경 천연가스 살수차 2대를 구입해 고농도 미세먼지나 폭염 발생 시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3억5천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하고 농업부산물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파쇄기를 활용한 부산물 비료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관련 있는 사업들을 확대해 환경개선을 유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고 있어 시민들의 체감효과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며환경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직결된 만큼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적극 행정을 펼쳐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환경친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0.04.26 15:43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