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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펼쳐지는 책의 향연 ‘2019 익산 북 페스티벌’ 12일 개최

익산시립도서관은 오는 12일 모현도서관 및 모현공원 일원에서 2019 익산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책으로 탑을 쌓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모현공원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독서골든벨, 북콘서트, 동화 작가와의 만남, 북 캠핑존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식전행사로는 매직&버블쇼, 책 읽는 가족 및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여태명 붓글씨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모현도서관 체육관에서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익산시 독서왕을 뽑는 독서골든벨이 펼쳐지고, 북DJ 박형섭 작가가 진행하는 BOOK 라디오가 운영된다. 이야기꾼 책공연 호랑이한테 잡혀먹혔다가와 플루트, 국악, 비올라 등 5중주 공연이 어우러지는 특별음악회도 열린다. 독서문화체험마당에서는 지역 작은도서관과 독서동아리, 유관기관 등이 함께하는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북아트, 클레이, 인형극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밖에 익산시 서점연합회와 봄봄, 여유당, 나는별, 시금치출판사 등의 참여를 통한 도서 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사단법인 한국작은도서관협회에선 도서교환장터가 열려 집에 있는 책을 다른 책과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북 페스티벌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이들이 책에 재미를 느끼고 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참고하거나 모현도서관(063-859-37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09 14:49

익산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 개소

익산시 중앙동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현장지원에 나서게 될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들어섰다. 농협중앙지점 3층에 둥지를 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을 총괄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민관 거버넌스 구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2020년 이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과 사업시행 과정을 시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덧붙여, 센터는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비롯해 주민이 주도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참여사업 발굴 등을 위한 협업, 협력, 상생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 김성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는 도시재생사업 현장의 거점으로서 도시재생 관련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주민참여사업 발굴 등 주민의 역량을 제고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지역의 소통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역사가문화로를 주제로 중앙동1가 24번지 일원에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 사회경제 어울림센터 조성, 푸드문화메카 조성, 커뮤니티 라운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09 14:49

익산시, 겨울철 재난 예방 대책 본격 추진

익산시가 본격적으로 겨울철 재난대비에 나선다. 신승원 익산시 안전환경국장은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폭설한파 등 다가올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대비 추진 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해 대비기간으로 정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대비에 들어간다. 또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으로 설정, 기상특보 발표 시 상황판단회의와 함께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시는 분야별 관련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재난 사전대비 추진 전담팀을 구성해 13개 협업 기능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기간 동안 현장점검을 통해 나타난 미비점 보완과 정비사항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전주시 등 14개 시군, 군인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간 긴급재해응원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농축산시설의 폭설피해 예방을 위해 비닐하우스, 축산시설 소유자 간 비상연락망을 정비했다. 대설특보 발령 시 문자발송,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활용해 기상상황의 신속한 전파로 피해 예방에 나설 예정이며, 제설장비에 대한 사전정비와 취약 시설물 모니터링과 담당자 확대지정으로 노후주택과 대형경량 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신승원 국장은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대비를 완벽하게 실시해 시민이 행복하고 품격 있는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강정원
  • 2019.10.08 15:11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 위한 100인 원탁회의 개최

익산시는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 정책개발을 위한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소상공인 스스로 만드는 정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 익산시전통시장상인회연합회, 익산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 소비자연합익산지부, 유관기관, 소상공인,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익산센터 및 익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지원사업 안내, 소상공인 지원 정책개발을 위한 시민들의 열띤 토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론회는 관심분야에 대한 모둠별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는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방향과 대책이란 대 주제 아래 총괄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했다. 원활한 회의 진행 및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집중 개발하기 위해 모둠별 1명씩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한 것. 아울러 이날 참여자들은 소상공인 영업활동 홍보 지원방안,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마련,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 등을 제시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 정책개발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민 원탁회의가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희망찬 익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08 15:11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제품, 베트남에서 '뜨거운 관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베트남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입주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베트남 바이어 수출상담회 및 시식판촉행사 개최에 나서고 있다. 최근 신남방 수출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순수본(주)(유기농 유아스낵),에스시디디(주)(구운김/마른김), (주)에스에프씨바이오(홍삼 액상스틱/더 진해진 홍삼정), 유니온테크(주)(프로폴리스), 유니크바이오텍(주)(건조치즈스낵), 농업회사법인 깊은숲속행복한식품(유기농 유아스낵/분말죽),(주)비엔지삶(선심 액상스틱/올마이티),(주)쿠엔즈버킷(참기름/들기름) 등 입주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성과는 기대이상이다. 8일 현재까지 총 63건, 675만1800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한국 냉동식품 수입유통 1위기업인 DAI THUAN은 유아용과자에 관심을 보여 순수본, 깊은숲속행복한식품 등과 심도 깊은 상담을 벌여 향후 상당한 수출계약 체결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프로폴리스 전문기업인 유니크바이오텍은 건강식품 수입유통업체인 Golden plus와 약 2만3000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고, 인삼스팀중탕가공기업인 비엔지삶은 베트남에서 홍삼영지 등 건강음료 수입 바이어 2곳과 현장에서 양해각서를(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지난 5일부터 베트남 롯데마트, Big-C, 스카이마트 등에서 열리고 있는 판촉 행사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맛볼수 있는 시식 기회가 제공되면서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로 부터 무척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마케팅에서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파워 유투버 동영상 제작과 SNS 전용 홍보관(www.facebook.com/kfoodmarket/) 개설을 통해 적극적인 제품 홍보에 나서면서 한국식품에 대한 인지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태진 이사장은 베트남은 정부의 신남방 수출거점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신규 브랜드의 경우 브랜드 파워가 약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생소할수 있어 브랜드 신뢰도 형성 및 브랜드 확산 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입주기업들의 시장개척 및 수출 증대 등을 위한 해외 신규 시장 마케팅 및 수출지원사업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08 15:11

익산시의회 해외연수, '유명 관광지 위주' 견학 일정 빈축

속보=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익산시의회의 공무국외출장(해외공무연수)이 외유성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10월 4일자 3면, 7일자 14면) 사실상의 자유시간으로 볼 수 있는 개인일정이 과도하게 주어졌고, 해당 방문 국가의 대표 관광지 견학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상임위별 해외공무연수에 들어갔다. 먼저, 7일 그리스와 터키로 떠난 산업건설위는 오는 15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그리스 국회의사당과 터한 문화교류협회, 이스탄불 참전용사 협회 등 기관 방문과 함께 대표적 관광지인 그리스 아크로폴리스박물관 견학과 터키 바이람파샤 재래시장발랏지구 탐방 등을 둘러본다.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그리스와 이탈리아에서 해외공무연수를 진행하는 보건복지위는 노인복지센터와 청소년센터 등을 방문하면서 로마 국립중앙도서관 등 관광지를 탐방한다. 또 기획행정위회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와 이탈리아로 떠나는데, 폼페이유적지 관리사무소와 이탈리아 관광청 등의 기관 방문과 함께 대표적 관광지인 파리 조르주 퐁피두 센터, 루브르박물관, 피렌체 중앙시장 등을 찾을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위원회별 해외연수 추진계획 및 일정을 보면 방문 기관의 시설 운영이나 문제점 등을 놓고 해당 기관 관계자들과 갖는 포럼이나 간담회 등은 거의 찾아 볼수 없고 단순 청사 견확 등으로 대부분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짜여져 있다. 해당 기관의 방문 및 견학이 끝나면 온전히 개인적인 자유시간을 보장받는 하루 일정의 여행 스케줄이다. 그것도 하루에 한 기관을 방문하는 것으로만 명시되어 있고, 기관 방문 전후에 대한 더 이상의 자세한 일정은 나와 있지 않아 형식적인 기관 방문을 통한 외유성 연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시민 조 모씨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전국이 비상상황인데 굳이 이때 해외연수에 나서는것도 도저히 이해할수 없고, 우리나라 다른 지자체에서도 배울 것이 많은데 굳이 해외로 나가서 연수를 해야 하는지 정말 되묻고 싶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익산시의회는 이번 해외공무연수를 기관 방문과 탐방 등을 중심으로 과거 해외공무연수에 비해 투명하고 내실 있게 일정을 세웠다는 입장이다. 익산시의회 관계자는 그동안의 해외연수는 관광 위주로 진행됐던 측면이 있었으나 이번 해외연수는 연수다운 연수를 위해 하루에 한 곳의 기관을 방문하고, 기관 방문이 어려울 경우 탐방을 통해 해당 관광지의 관계자가 나와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익산
  • 강정원
  • 2019.10.07 15:50

익산시, 학교주변 여성·학생 위한 안전한 귀갓길 조성사업 착수

익산시가 여성과 학생들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생활안전 환경디자인 사업에 나선다. 시는 7일 이리여고, 남창초교, 이리서초교 등 3곳 주변에 대한 안전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한 사업 착수에 본격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곳 3개소 주변은 어린이보호구역과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돼 있으나 제대로 된 환경조성이 조성돼 있지 않아 범죄예방을 위한 생활안전시설 필요함이 꾸준히 지적되면서 이번 사업 대상지로 전격 선정되게 됐다. 아울러 시는 이 곳 일대에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학교 주변 통학로, 골목, 담장에 CCTV 등의 방범시설물 설치하고 안전한 보행을 위한 보차도 분리 도색작업, 야간 경관조명 등 설치할 예정이며, 올 11월경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성도 도시재생과장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골목 등에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한 환경개선으로 물리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관심과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내어 범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며 학생과 여성,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범죄예방이 필요한 지역 선정을 위한 MOU를 익산경찰서와 체결하고 지난해에는 원광여고와 부송초교 등의 학교 주변 환경을 크게 개선한 바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07 15:50

익산시, 환경개선 예산 대폭 편성

익산시가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개선 예산을 대폭 확대 편성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추경예산에 약 100억 원을 확보해 미세먼지 회피승강장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시민들이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인 미세먼지 회피승강장을 설치한다. 승강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원광대병원과 모현동 지역 등 5곳에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는 형태로 조성된다. 이번 사업에는 2억5000만원(도시비 각각 1억2500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11월까지 조성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를 시민들이 알기 쉽게 그림과 색으로 표현하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3곳에 설치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이나 외부활동 자제 등의 정보제공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매연저감장치, LPG차량 지원 대상도 확대했다. 38억6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2,400대에 대한 조기폐차 비용을 지원하고, 매연저감장치도 약 27억원 편성을 통해 지원대상 920여대를 확정하는 등 도내에서 가장 많은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1톤 화물차와 어린이통학차량에 대한 LPG 차량 지원에도 약 4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생,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약 7만3,000개를 보급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주요 간선도로와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 살수차 2대를 투입해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제3일반산단에 오는 12월까지 미세먼지 차단숲을, 지역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녹지공간을 보다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 편성했다며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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