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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성황, 71만 명 방문

지난달 25일부터 익산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3일 열흘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 보다 7만여명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인파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어 연인원 71만여명을 기록하는 대성황을 거둬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소득창출형 축제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14회째부터 도입된 특별전시장 유료화는 농특산물 판매 부스의 매출을 증대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 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유발 성과를 거두는 생산적인 축제로 이끌기도 했다. 또한, 단순 전시방식에서 탈피한 스토리텔링 포토존 확대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분홍빛 핑크뮬리로 이루어진 핑크빛 사랑길, 익산에서 파리까지 기차여행을 희망하는 유라시아 희망열차를 비롯해 파리 에펠탑,이집트 스핑크스, 무지갯빛 사랑 터널등 갖가지 국화꽃 조형물 앞에는 이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으려는 관람객들로 연일 장사진을 이뤘다. 이와함께 수도권광주대전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단체 관광객들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북새통을 이뤘고, 2030대 젊은층과 외국인 관람객이 눈에 띠게 늘어나면서 익산만의 지역축제를 뛰어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해 가고 있음을 엿보게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양적질적으로 내실있는 성공적인 국화축제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민과 공무원이 하나가 돼 노력한 덕분에 역대 가장 많은 관람객들이 익산을 찾았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 발굴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라는 자부심과 명성을 계속 이어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03 15:22

익산시, ‘환경친화도시 조성 추진단’ 가동

익산시가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단을 전격 구성하고 적극적인 환경문제 대응에 들어갔다. 시는 1일 익산시청에서 박철웅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승원 안전환경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환경 친화도시 만들기 추진단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달 23일 선포한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친화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에 따른 후속대책의 일환에서 태동한 추진단은 대기환경팀,수질보전팀, 친환경농업팀, 자연환경팀, 시민참여팀 등 5개팀으로 익산시청 환경 관련 부서장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추진단은 그간 누적된 지역의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발벗어 나서게 된다. 또한, 환경관련 조직 개편과 인력보강, 2020년도 환경관련 예산 증액 적극 추진, 환경특별사법경찰관 설치를 통해 환경사범에 대한 사법처리를 강화하는 등 시정의 모든 방향이 환경 중심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게 된다. 이와함께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확대운영, 환경관련 조례 제정 및 개정, 환경친화도시 헌장 및 환경친화도시 선포 등도 추진한다. 특히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팀의 경우 지역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참여단체를 모집해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확대시키는 등 민관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활동에 나서게 된다. 박철웅 부시장은 추진단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민관의 협조체계를 확대하고, 이를 토대로 환경친화도시를 조기에 정착시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환경으뜸 도시를 만들어 나 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1.03 15:22

정헌율 익산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연일 강행군

정헌율 익산시장이 역대 최대 규모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연일 국회를 찾는 발품팔이 강행군에 나서고 있다. 정 시장은 31일 국회를 방문해 이춘석조배숙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은 물론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들을 일일히 찾아가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0년도 국가예산 반영지원을 간절히 호소했다. 앞서 지난 22일 국회에서 최대한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익산시 주요간부 공무원 및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같은날 문희상 국회의장 등 여러 국회의원을 방문한데 이어 연이은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발품팔이 행보다. 정 시장은 이날의 국회방문을 통해 먼저 이춘석(기획재정위원장) 조배숙 의원(민평당 원내대표)과 간담회를 갖고 국회단계에서의 중점사업들에 대한 점검 및 확보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광수, 정운천, 이용호, 안호영 의원을 차례로 찾아나서 익산시가 국회단계에서 중점관리하고 있는 11대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정 시장이 이들 국회의원들에게 간절히 호소한 익산시의 국회단계 중점사업은 전라북도 IOT 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사업(300억원), 익산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214억원),미륵사지관광지조성사업 (195억원),익산고도보존육성사업(3,418억원),국도 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3,500억원) 등이다. 특히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 방문 자리에서는 북부1처리분구 하구관거 정비사업(416억원),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1,343억원),국가산업단지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100억원) 등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예산안은 국회심의가 시작되는 지금이 골든타임이며 정치권의 협조 없이는 우리가 원하는 만큼을 얻기는 어렵다며 지역구 이춘석, 조배숙 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과 힘을 합쳐 역대급 국가예산 확보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전북도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는 국회 상주반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회 현장에서 실시간 대응에 나서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국회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31 16:20

익산시, 환경문제 대응 위해 ‘조직개편’ 추진

익산시가 다양하게 제기되는 지역의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행정조직 개편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환경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관련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지난 29일 입법예고했다. 환경전담부서 1과 4계를 신설하는 이번 개편은 수시로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특단에서 이뤄졌다. 개편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환경중심의 조직 강화를 위해 안전환경국을 환경안전국으로 변경하고, 환경 부서를 중심부서로 격상시키는 한편 녹색환경과를 환경정책과와 환경지도과로 분리해 1개과를 신설한다. 특히 신설되는 환경정책과는 환경정책 전반과 인허가를 전담하고, 환경지도과는 지도점검, 환경오염대응 등의 업무를 부여해 환경문제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미세먼지, 수질관리, 환경오염대응, 폐기물관리를 분리해 4계팀을 신설함으로써 그간 시민이 제기하는 각종 의혹들에 대한 완전 해소는 물론 환경전문성 강화를 통한 환경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이밖에 직무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서 인력을 대폭 증원 했고,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을 전격 도입하여 환경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사범을 강력히 단속토록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환경중심의 강화된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며 익산이 더 이상의 환경오염이 없는 청정 환경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수 있도록 적극적인 환경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30 15:17

평택~익산 서부고속도로 1·2단계 동시착공 ‘무산’

충청권 보다 무려 10년이나 뒤늦은 건설 계획으로 거센 호남 차별론 비난을 샀던 서부내륙고속도로가 당초 계획대로 12단계 분리 착공으로 가닥을 잡아 그동안 동시착공에 목소리를 높였던 전북 도민들의 외침은 공허한 메아리로 그치게 됐다. 이를 두고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서부내륙을 관통하는 간선망을 구축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가 12단계로 나뉘어 분리 추진된다는 계획이 지난 3년여 전 부터 일찍이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전북 정치권에선 고작 동시착공 건의안 제출 등 거의 손을 놓은냥 미온적인 태도를 취해오다가 이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닥뜨린게 된 것 아니냐며 곳곳에서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서부내륙고속도로에 따르면 평택과 부여를 연결하는 연장 95㎞ 구간의 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 사업이 오는 12월 초순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완공 계획으로 먼저 진행하고, 나머지 2단계 부여~익산 구간(43.3km)은 2029년에 착공하여 2034년 완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한 관계자는 기존의 분리착공 계획을 동시착공으로 바꾸려면 실시협약 변경에 따른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통과를 거쳐야 하는 등 시간적으로 문제가 있어 평택에서 부여까지 1단계 사업 터 연내에 우선 착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1단계 사업은 12월 첫 삽을 뜨기 위해 막바지 준비 단계를 밟는 등 속도전에 들어간 반면, 2단계 사업은 10년 이후 시간차를 두고 차근차근 진행키로 사실상 방침을 확정했다는 설명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평택부여익산을 잇는 총 연장 137.6㎞의 국내 최대 규모 민자고속도로다. 1단계 2조6000억원, 2단계 1조1124억원 등 총 사업비만 3조7222억원이 투입된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국가대동맥 역할을 하는 SOC로서 서해안 및 경부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물류비 절감과 충청호남 내륙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 고속도로는 포항~장수간 고속도로와 연결되고,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수 있어 전북 도민들은 더욱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 그러나 2단계 사업이 1단계 사업에 비해 무려 10년이나 늦은 착공에 들어감으로써 민자고속도로 사업 마저 호남이 차별을 받고 있는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더구나 익산삼기산업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통해 효율적인 교통물류 처리 및 국토의 균형발전, 지역차별에 따른 지역 소외감 해소 등을 크게 기대했던 익산지역 주민들은 서부내륙고속도로의 분리 착공 소식에 더더욱 허탈해 하고 있다. 익산시 영등동에 거주하는 시민 유 모씨(52)는 서부내륙고속도로가 12단계로 나뉘어 분리 추진된다는 계획이 언론 등을 통해 이미 예고됐는데 도대체 지역 정치권에서는 그동안 뭐 했는지 정말 안타깝다면서 버스 떠난 뒤 손을 흔들어봐야 별 소용 없다는 것을 모르지 않지만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조금 더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대응 행보에 나섰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꼬집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30 15:17

익산시 ‘도시재생 활력’ 도심이 달라진다

익산시가 정부의 도시재생 공모사업 잇단 선정을 통해 침체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지역의 원도심 일대에 추진될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이 침체를 극복할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활기가 넘치는 젊은 도심으로의 탈바꿈이 기대된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중앙동에 이어 국토교통부의 올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KTX익산역 서편 송학동과 남부시장 인화동 일원 등 2곳이 선정돼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오는 2023년까지 4년 동안 부처연계사업을 포함해 총 1,349억 원이 투입된다. 우선 KTX익산역 서편 송학동 193,000㎡ 일원에는 총 461억원이 투입되며 공공기관인 LH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주민들의 기초생활서비스 증진을 위한 푸른솔커뮤니티센터 조성과 마을안길정비, 노후주택 집수리, 커뮤니티가든(쌈지공원, 마을주차장 등)이 추진되며 공동체일자리플랫폼과 공동텃밭, 원예창업지원센터 등을 조성해 지역자산을 연계한 공동체일자리를 창출한다. 이와 함께 LH는 청년과 근로자 등을 위한 행복주택 80호와 노인층의 편안하고 안정된 주거생활을 위한 실버안심주택 45호를 건립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총 10개 단위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공동체를 육성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남부시장주변 인화동 일원은 114,500㎡를 대상으로 총 889억 원이 투입된다. 지역에 남아있는 근대건축물을 활용한 역사문화 재생사업이 진행되는데 근대역사 재현하기, 남부시장일대 상권회복을 위한 솜리상생 상회와 문화공방조성, 노후주거지 환경개선, 도심 내 소규모 공원조성 등이 주요 사업이다. 특히 이 지역은 현재 문화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지원된 상태이며, 최종 선정되면 도시재생과 함께 다양한 문화 사업이 추진돼 지역경제는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 2017년 도시재생 대상지로 선정된 중앙동 일대는 이미 변화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20억 원을 투입해 익산역과 국민은행 사거리에 야간경관과 녹지공간, 쉼터 등을 조성하는문화이리로 특화거리는 최근 실시설계가 완료돼 오는 12월부터 공사에 돌입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존 사업지구를 포함해 원도심 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되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과 함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29 15:35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맞춤형 놀이공간 조성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영유아 맞춤형 놀이공간이 들어섰다. 시에 따르면 전북도 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한 2019 문화관광 공간재창조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센터 앞 마당에 영유아 맞춤형 작은 집 4채와 전통놀이 바닥화 3점을 조성했다. 문화관광 공간재창조 사업은 전라북도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잠재성은 있으나 활용도가 낮고 방치된 유휴공간을 찾아 문화예술에 관광콘텐츠를 덧입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재조성하고 전북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울러 이번에 새롭게 들어선 영유아 맞춤형 작은 집과 전통놀이 바닥화는 센터를 이용하는 영유아 가정 및 익산을 방문하는 영유아 동반 여행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게 된다. 실내활동 위주의 놀이 환경에 벗어나 바깥에서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기회 제공이 기대된다. 앞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외부 유휴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영유아의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 지원에 나서 최종 선정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문화관광 공간 재창조 사업을 통해 영유아들을 위한 맞춤형 역사문화 공간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 누구나 안심하고 육아를 할수 있는 명품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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