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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최우수상 수상

익산시가 1일 서울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동주관으로 열린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추진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등에 대한 종합적인 수행평가를 통해 분야별 우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이번 대회에서 시는 전국 종합 10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공익활동 분야 우수상,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은 시장형 분야 대상, 지역 업체인 ㈜견주사랑과 ㈜하림은 각각 고령자친화기업 분야 최우수상과 참여기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2년 전까지 하위권에 머물던 익산시가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시 주도의 자체교육을 통한 수행기관의 업무능력 향상, 정기적인 간담회와 워크숍을 통한 담당자 간 활발한 정보교류, 수행기관 관리체제 개선, 참여 어르신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협조, 조직 내외의 지속적인 관심 등 다양한 노력의 결실이다고 말했다. 한편,시는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전하고 동시에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토록 보탬을 주고자 실시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올해 국도비 130억원 등 총 189억원을 투입하여 총 597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10.01 14:39

익산 동산동 주민들,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이전 촉구

속보=익산시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을 둘러싼 특정 시의원의 특혜의혹 제기로 촉발된 음식물쓰레기 대란 우려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9월 17일자 8면, 30일자 914면) 당초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의 이전과 이전 전 조속한 시설개선을 요구해온 동산동 주민단체들이 쓰레기소각시설이 있는 부송동(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을 아예 옮겨가라고 강력한 이전 촉구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동산동 주민들의 이같은 요구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의 시설개선 변경허가에 대해 특정 시의원이 특혜의혹을 제기한 데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익산시 동산동 발전협의회 등 6개 주민단체들은 30일 동산동주민센터에서 사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찾은 정헌율 익산시장을 만나 지난 10일 익산시와 시의회를 항의 방문 때 동산동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이전과 이전까지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 대한 악취저감 설비 개선을 촉구하면서 25일까지 시의 답변을 요구했는데,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며 예고한 대로 1일부터 4일까지 음식물쓰레기의 처리장 반입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시의원이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의 시설개선 허가에 대해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우리 동산동은 시로부터 어떠한 특혜도 받지 않았다면서 특혜의혹을 제기하지 말고,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을 해당 시의원의 지역구로 옮겨가라고 주장했다. 주민단체는 또 충남 천안의 쓰레기소각시설을 방문했는데, 소각시설과 150m 거리에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이 자리하고 있었고, 소각시설에서 나온 폐열로 음식물쓰레기를 건조하고 있었다면서 익산도 소각시설이 있는 부송동 인근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을 옮겨 소각시설에서 나온 폐열로 건조시키면 처리비용도 적게 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현재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의 시설개선 변경허가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국립환경과학원 등 전문기관에 기술검토 등을 요청한 상태라면서 기술검토 등의 결과는 이르면 1~2일, 늦어도 3~4일 걸릴 것으로 보이며, 조속한 시일 안에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의 시설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을 부송동으로 이전하는 것은 지역주민 간 갈등만 초래할 뿐이라며 이전 문제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주민간의 대화를 거쳐 공감대를 형성한 뒤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 주민단체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으로 들어오는 하루평균 81톤에 달하는 음식물쓰레기를 1일부터 저지하겠다고 천명한 상태이다.

  • 익산
  • 강정원
  • 2019.09.30 20:59

익산지역 학생들, 익산교육 발전 위한 절실한 사업으로 '진로체험활동 확대' 꼽아

익산의 초중고등학생들이 현재의 익산교육 발전을 위해 절실한 사업으로 진로체험활동 확대, 스트레스 해소 공간 등을 꼽았다. 지역 청소년들의 이같은 의견은 익산시 주최로 지난 26일 원광보건대학에서 초중고대학생을 비롯한 시민 등 익산시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익산교육 100人 원탁회의를 통해 제시됐다. 현재의 익산교육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란 대주제 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우선 10대들은 진로체험활동 확대, 스트레스 해소 공간 필요, 중학교 방과후 학교 개설, 진로 탐색 기회 필요 등의 의견을 내놓았고, 유학생들은 외국학생이 한국생활 중 받는 스트레스 해소 방안 및 유학생 교육문제점 해결책 마련 등을 거론했다. 또한, 시민들은 마을 돌봄 공동체 서비스 확대, 저소득층 학생의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익산시 진로체험활동 활성화 등을 지적했다. 이에 정헌율 시장은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도출된 제안들은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교육지원정책 및 익산시 중장기 교육발전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면서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아이들이 배려 받고 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하고 품격 있는 교육 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교육 100인 원탁회의는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을 통해 적극적인 교육시책을 추진하고자 지난 2017년 시작해 15개 사업에 70억원이 2018년도 본예산 반영되었으며, 2018년에는 5개 사업에 6억원이 2019년도 본예산에 반영돼 현재 시행중에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30 14:39

정헌율 익산시장, 금강 용안생태습지 관광 활성화 방안 주문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은 30일 금강변에 위치한 용안생태습지의 관리 허술을 지적하며, 관광부서로의 업무소관 변경 검토를 통해 경관 조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관리 허술로 인해 용안 생태습지공원이라는 좋은 관광자원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현재 용안생태습지의 관리를 하천관리 부서에서 담당하고 있어 관광지 개발에는 한계가 있는 듯하다며 용안생태습지의 업무소관을 문화관광산업과로 이전하여 해바라기나 핑크뮬리와 같은것을 심어 사람들이 보다 많이 찾을 수 있는 경관을 조성 하는 등 관광지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다가오는 주말 (4~5일)에 익산 문화재 야행이 열리는데, 현재 태풍 미탁이 북상하고 있어 큰 걱정이다며 다행히 태풍이 문화재 야행 기간과는 겹치지 않지만 계속해서 날씨예보를 예의주시하며 철저한 대비책을 세우고, 많은 방문 관광객에 대비한 순환버스 운행과 관련해서도 보다 철저한 사전준비에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지난 주말에 개최된 효행스테이 캠프가 좋은 호응을 얻었다면서 프로그램 활성화 및 내실화를 통해 함라 한옥마을과 상생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익산시가 효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익산시가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 선정을 기원하며 실시하고 있는 전북은행 정기적금 특판 행사에 직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30 14:39

익산평생학습축제·익산교육공동체한마당 성황리 마무리

2019 익산평생학습축제익산교육공동체한마당 행사가 지난 28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지역 120여개 평생교육 기관단체 및 동아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참여해 즐기는 학습 축제로 평생교육으로 배우고 나누고 소통하는 익산이란 주제 아래 개최됐다. 행사는 익산행복학교 문해학습자 식전공연, 평생학습 유공표창 및 문해백일장대회 시상식, 원광대학교 댄스동아리팀의 축하공연등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또한, 평생학습 홍보체험관을 비롯해 익산교육지원청 솜리골마을학교, 학부모공동체, 과학체험한마당 등 75개 부스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됐으며,특히 관심 있는 평생교육 주제로 15분간 자유 발표하는 평생학습 4인 4색, 성인문해한마당, 문해시화전, 포토존, 버블공연, 마술체험 등은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대 공연으로는 댄스, 농악, 무용, 통기타, 오카리나, 팬플루트, 난타 등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발표회를 비롯해 여성회관 학습동아리, 청소년동아리 발표회, 이색적인 버스킹 공연 등 48개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익산시 학교 교육, 평생교육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그동안 배운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30 14:39

익산시, 청소년 정책 토론회 개최

익산시는 지난 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관련 전문가 및 시민,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 기관 및 단체들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청소년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자 기획됐다. 우선 행사는 토론회 좌장으로 정건희 소장(청소년자치연구소)이 나서 대한민국 청소년 정책의 현실과 과제란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또한 김수연 시의원(보건복지위원)은 익산시의회가 바라보는 청소년 정책, 최준호 팀장(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참여 예산제가 바라보는 청소년을 주제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청소년 정책 제안, 선진지 견학 후기 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성길 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토론회에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이 많은 관심을 가져줘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청소년과 하나 되는 협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들이 제안한 안건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살아있는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자라 성인이 되어서도 살고 싶은 익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는 특색 있는 청소년 정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자 청소년 욕구 및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며, 향후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 정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29 15:14

익산시, 2019년산 공공비축미 7229톤 매입

익산시가 오는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2019년산 공공비축미 7229톤을 매입한다. 산물벼는 11월16일까지, 포대벼(건조벼)는 10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일미이며, 매입량은 포대벼(건조벼) 6,342톤, 산물벼 620톤, 친환경 벼 267톤 등이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산정한다. 대형포장(800kg) 벼는 40kg포대 가격의 20배를 적용하고,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40kg당 포장비용 894원을 뺀 가격이다. 올해 매입대금은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수매 직후 지급한 후,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난해 도입된 품종검정제와 관련해 패널티를 부여받은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에서 제외되며, 올해도 벼 육묘장 농가를 포함한 표본농가 5%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제도를 실시한다. 검정 결과 20% 이상 품종 혼입이 적발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매입 희망 농가는 건조 상태와 중량을 잘 지켜 출하해야 한다며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하고 출하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29 15:14

익산시 평화지구 LH 아파트 1027세대 신축 첫삽

토지 보상 문제로 1년 가까이 진통을 겪던 LH공사 시행의 익산 평화지구 대규모 아파트 건립사업이 마침내 첫삽을 떴다. LH공사는 지난 27일 사업 현장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시의장, 이춘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평화지구 LH 아파트 기공식을 개최했다. 익산시 평화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평화지구 LH 아파트 건설은 지하 1층, 지상 28층 9개동 규모로 분양 819세대, 임대 208세대 등 총 1027세대의 아파트를 신축하여 주거생활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사업이다. 분양 아파트 전용면적은 59㎡ 128세대, 74㎡ 277세대, 84㎡ 414세대 등이고, 임대 아파트 전용면적은 39㎡ 96세대, 51㎡ 112세대 등이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분양이 계획돼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구도심이 활기를 되찾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하며, 익산시의 시급한 현안인 인구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건실한 아파트를 최대한 저렴하게 분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석 의원은 이 사업은 평화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임에도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많이 답답하셨을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도 막힌 부분을 풀고 필요한 곳에 목소리를 내며 시민들의 민생안정과 익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익산시는 평화지구 아파트 700만원대 분양을 위해 LH공사와 활발한 물밑접촉을 벌이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29 15:14

DLG국제식품품평회·한독 공동 심포지엄, 익산서 성료

농식품부전북도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DLG(독일농업협회)한국육가공협회가 공동 주관한 DLG국제식품품평회 및 한독 공동 심포지엄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DLG국제식품품평회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식품 품질경연대회로 3,000명 이상의 전문 평가위원을 보유한 DLG(독일농업협회)의 대규모 국제행사다. 특히 품평회에서는 매년 수천 품목이 최고의 식품 자리를 놓고 경연이 열리는데 이번 품평회에서는 육가공품 분야의 식품들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아울러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한국, 독일의 국내 식품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독 공동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이혜영 본부장의 우리나라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육가공품의 제조기술, 유럽의 식품안전규정, 식품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심도 깊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와함께 행사장 내에는 품평회 수상제품청년창업랩 개발제품 등을 전시 홍보하는 부스가 별도로 마련돼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2013년 신설된 이래 식육가공의 6차 산업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의적절하게 육가공 관련 품평회와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여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식품전문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29 15:14

익산시, 주얼리 임대공장 건립사업 본격화

익산시가 국내 복귀기업 유치를 통한 주얼리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2019년도 주얼리 임대공장 건립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 패션단지에 건립되는 임대공장은 총 사업비 36억원 투입을 통해 연면적 999㎡ 규모의 공장 1동씩 총 2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일자리 3만5000개 창출을 위해 익산시가 역점 추진해 온 사업으로 30일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께 준공할 계획이다. 입주한 기업은 인력채용, 기계장비 등 제조시설 설치 준비, 공장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가 40여명의 신규 인력 고용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시는 원활한 사업추 진을 위해 지난 2월 중국 청도 소재 LK주얼리, 금정공예품과 임대공장 입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3월 설계용역에 들어가 실시설계, 경관위원회 자문, 원가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평면계획은 도금을 제외한 주물주조, 연마, 조립가공, 검사포장 및 출하까지 모든 공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기업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건축물 외관은 익산시 경관가이드라인에 맞춰 고도(古都)를 대표하는 문화재 목재와 기와 색채를 도입하는 등 입면 색채계획으로 수립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임대공장 건립사업은 국내 복귀 주얼리 기업이 초기 투자 절감비용을 설비도입, 인력고용 등 운영에 투자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얼리 산업 육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준공한 1차 임대공장은 ㈜하이쥬얼이 입주하여 가동 중이며, 30명을 시작으로 1년 만에 54명으로 고용이 증가했다.

  • 익산
  • 엄철호
  • 2019.09.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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