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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 개최

익산시는 (재)백제세계유산센터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함께한 특별한 추억이라는 주제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문화예술여행 등을 소재로 자유롭게 일러스트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 중 적합성, 독창성, 상징성을 잘 표현한 작품 16편을 선정해 총 1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당선작은 문화재청, 전라북도, 충청남도, 익산시, 공주시, 부여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정책자료, 홍보물, 홈페이지, SNS 등에 반영활용될 예정이며, 7월부터는 지역별로 순회 전시도 개최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전문 일러스트 작가부터 학생은 물론 일반인까지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모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일러스트 공모전 참여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일러스트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재)백제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3.17 15:48

[3·13 조합장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익산산림조합·익산군산축협·익산원예농협

△익산산림조합 김수성 압도적 지지에 부응, 조합 발전에 최선 익산산림조합장에 김수성 후보가 당선됐다. 31년간 산림조합에서 근무하고 익산산림조합 상무로 명예퇴직한 김 당선인은 824표(66.99%)를 얻어 익산시 공무원 출신인 추상수 후보와(220표), 정창영 후보(186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조합원들의 압도적 지지는 어려운 산림조합을 전문 경영인이 운영해 달라는 의미인 것 같다면서 어려운 익산산림조합을 2년만에 흑자로 전환시킨 경험을 살려 더욱 발전하는 산림조합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광대를 졸업한 김 당선인은 1988년 임업기술지도원으로 산림조합에 입사해 무주군 산림조합과 부안군산림조합 상무, 군산산림조합 상무 등을 두루 역임한 산림의 달인이다. △익산군산축협 심재집 조합원 복지, 권익 향상에 노력 익산군산축협은 심재집 전 조합장이 현 서충근 조합장을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심 당선인은 699표(46.80%)를 얻어 568(38.58%)표에 그친 현 조합장을 누르고 명예를 회복했다. 선거 기간 제기된 익산군산축협의 동부지점 이전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동부지점은 사흘만에 10억원이 넘는 웃돈을 주고 매입한 의혹이 불거져 선거기간에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었다. 심 당선인은 선거기간 조합원들의 고견을 귀담아 듣고 조합원들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며 임직원 복지향상과도 조화를 이루며 한 점 부끄럼 없는 경영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원 신뢰에 보답, 전국 최고의 조합 만들겠다 익산원예농협은 김봉학 현 조합장이 4선에 성공했다. 김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서 926표(74.37%)를 얻으며 조합원들로부터 그동안 성공적으로 조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구 조합장 중 최고의 권위상인 총화상을 수상한 전문경영인으로 전국의 농협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종합업적평가에선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튼튼한 조합을 만들며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그러나 압도적 지지를 얻은 김 조합장은 선거기간 각종 의혹에 시달렸다. 그런 의혹을 말끔히 해소함은 물론 조합원들과 더욱 소통하며 조합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김 조합장은 또 전북지역 농협 최초로 3년 연속 판매사업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농협으로 우뚝 서게 했다. 김 조합장은 여러 의혹들이 일일이 해명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조합원들이 끝까지 저를 믿어주신 것 같다면서 의혹들을 말끔히 해소하고 전국 최고의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3.17 15:48

익산시, 아동 교육 울타리사업 추진

익산시가 오는 4월부터 저소득 어린이의 학습지원과 청년 일자리를 연계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한 아동 교육 울타리사업을 추진한다. 아동 교육 울타리 사업은 다양한 학습의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어린이에게 대학생 또는 휴학생 등 교육 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청년 강사를 참여시킴으로써 어린이에게는 학습을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특히 익산시 드림스타트는 그동안 운영한 토요 프로그램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흥미와 만족도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번에 아동 교육 울타리사업으로 전환하게 됐는데 마술스피치와 피아노 등 2개의 학습 예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참여 어린이는 10명 내외로 연 40회의 학습이 진행된다. 아동복지과 이명희 과장은 어린이들의 학습은 흥미와 궁금증에서 시작된다고 본다.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잠재적 특성을 끌어내는 데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 교육 울타리 사업은 전북도가 익산시를 비롯한 전주, 군산, 완주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범 지원사업이다.

  • 익산
  • 엄철호
  • 2019.03.14 16:04

익산시체육회 운영 마비…공공요금도 못내

예산 전액 삭감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비상운영을 하고 있는 익산시체육회가 공공요금 미납으로 사무실 운영도 못할 위기에 놓였다.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전국소년체전 등 전국대회 지원업무가 사실상 마비되면서 빠른 정상화가 요구된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체 예산이 삭감돼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익산시체육회의 공공요금 200여만원이 미납됐다. 전기요금과 통신비 등 월 100만원에 가까운 공공요금이 3개월 연체되면서 중단을 통보받은 상태다. 시 체육회는 지난해 말 익산시의회로부터 부실한 방만 운영 문제가 대두되면서 전체 예산 3억5000만원이 모두 삭감됐다. 예산 전액 삭감으로 체육회 직원들은 모두 퇴직 처리됐고, 시는 공무원 2명을 파견해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예산이 한 푼도 편성되지 않으면서 사무실 유지관리 비용도 지출하지 못하고 있다. 체육회 산하 종목별 지도자들이 체육회의 회계와 총무, 서무업무까지 떠맡는 등 비정상적인 행태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파견된 직원에게 우선 이사회비로 공공요금을 지출하고 추후 이사회가 꾸려지면 후보고하는 방식을 동원해 당장 사무실 운영 중단 사태는 막겠다는 계획이다. 이사회비를 긴급 투입해 급한 불은 끌 수 있지만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전국소년체전과 장애소년체전 등 전국대회 지원업무가 마비되면서 조속한 정상화 마련이 절실하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우선 남아 있는 이사회비를 선집행하고 추후 이사회가 꾸려지면 후보고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며 체육회 운영 중단 사태는 어떻게든 막은 뒤 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비대위 등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3.14 16:04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 의심 KT&G 담배폐기물 ‘논란’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 주민 집단 암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KT&G의 위탁처리 실사과정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은 장점마을에 대한 환경부 역학조사 결과 담뱃잎 건조과정에서 발생하는 1급 발암물질인 TSNA(담배특이니트로사민)가 비료공장 생산시설과 장점마을에서 검출됐다며 2013년부터 5년 동안 금강농산에 447톤의 담배폐기물 연초박을 위탁처리한 KT&G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난 12일 주장했다. 임 의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담배 제조업체는 KT&G, 한국필립모리스(주), (주)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코리아제조 등 3곳이다. 제조업체별 담배출고량(2017년 기준)은 KT&G 20억5462만갑, 한국필립모리스(주) 6억5430만갑, (주)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코리아제조 4억4075만갑이다. KT&G, 한국필립모리스(주)는 지정폐기물과 일반폐기물 등의 사업장 폐기물을 위탁 처리하고, 한국필립모리스(주)의 경우는 2013~2017년 5년간 연초박 2480톤 전량을 해외 수출로 처리했다. KT&G는 해당 기간 장점마을의 비료공장에 447톤을 위탁 처리했다. 임 의원은 금강농산은 2001년 가동시작 직후부터 익산시청 홈페이지에 악취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대기 배출시설이 조잡했었다며 KT&G가 연초박을 공급하기 시작한 2008년 당시에는 폐수 배출시설도 갖춰지지 않았는데 어떻게 폐기물을 공급하게 되었는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비료공장 인근의 저수지가 오염돼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고 저수지가 새까맣게 변해 버린 일들이 비료공장의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과 무관치 않다고도 주장했다. 임 의원은 13년간 금강농산에 근무한 직원은 대형 트럭이 이틀에 한 번 씩 20kg 종이박스 70개 분량 연초박을 공급했고, 유기질 비료 원료의 50% 정도는 연초박에 사용되었고 퇴비는 생산한 적이 없다고 이야기 한다면서 KT&G가 환경부 올바로시스템에 신고한 공급량은 제대로 검수되고 있는 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KT&G가 부실공장인 금강농산에 연초박 처리를 맡기면서 형식적인 부실실사를 한 것이 아닌지에 대한 확인과 폐기물 위탁업체 선정절차, 기준에 의문이 많다면서 KT&G가 위탁업체의 연초박 처리과정 등을 어떻게 검증, 확인했는지 정확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장점마을은 주민 80여명 가운데 약 30여명이 암에 걸렸고, 이 중 17명이 사망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3.13 15:56

익산 북부시장,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희망사업 프로젝트 선정

익산 북부시장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익산을)에 따르면 익산 북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2019년 희망사업 프로젝트사업 중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됐다. 북부시장은 지난해 7월 특성화 첫걸음 시장에 선정돼 3억여원을 지원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문화관광형시장에 또 다시 선정되면서 앞으로 2년 동안 최대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성화 첫걸음 시장은 특성화시장을 육성하는 전단계로 시장의 서비스 혁신과 상인들의 조직 역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고, 문화관광형 시장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고유의 특색있는 전통시장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북부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시장 투어코스 개발, 문화 콘텐츠 육성, 시장 대표상품(PB상품) 개발, 디자인 재생 등 상인 중심의 다양한 특성화 프로젝트가 집중 추진된다. 조배숙 의원은 익산의 북부시장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익산의 대표적 전통시장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익산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익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북부시장은 익산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5일장(49일)의 장날 규모는 전국에서도 손가락에 꼽힌다.

  • 익산
  • 엄철호
  • 2019.03.12 16:08

전북권 대기오염집중측정소, 익산 모현동에 내년 4월 완공

전북권 미세먼지의 농도와 성분을 분석하는 대기오염집중측정소가 익산시 모현동에 들어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해 말부터 익산전주 등 40여개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북권 대기오염집중측정소 설치 장소로 현장조사와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평가위원 전원 의견으로 익산 모현동이 최적지로 평가됐다. 현재 서울대전 등 6개 권역별로 운영 중인 대기오염집중측정소는 지방자치 단체가 장비를 설치해 무인으로 운영 중인 대기오염측정소와 달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설치하고 전문 연구원들을 상주시켜 권역별 핵심 대기오염 측정소로서의 기능을 수행 중이다. 익산에 설치될 대기오염집중측정소는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농도 및 성분분석 측정기(이온성분, 금속성분, 탄소성분), 입경별 개수 농도측정기, 시정거리 측정기, 가스상 물질 측정기 등 전문장비 20여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 전문 인력을 배치해 전북권 오염물질의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2차 미세먼지 생성 메커니즘을 연구한다. 익산경찰서 인근 부지에 3층 규모로 신축될 측정소는 국립환경과학원과 익산시가 부지매입 협의 후 건축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4월 완공된다. 김용주 시 안전환경국장은 미세먼지 해결의 첫걸음으로 전문장비를 통해 대기 오염의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면서 익산시가 수년째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최상위의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3.12 16:08

익산역 앞 도시재생뉴딜사업,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 연계 기반조성사업 추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익산역 앞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유라시아 시발역 선정에 대비한 다양한 연계사업으로 추진된다. 쇠퇴한 도심을 다시 찾는 활기찬 도심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익산역 앞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앞으로 유라시아 철도의 시발역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연계해 다양한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시에 따르면 익산역 앞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역사가 문화로(驛舍街 文化路)란 슬로건을 내걸고 남쪽으로는 구 하노바호텔부터, 북쪽으로는 손약국까지 총 면적 18만5천㎡에 대해 오는 2022년까지 270억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주차장 조성, 청년창업자를 위한 빈점포 활용 및 상가 활성화사업, 익산철도 100년 유무형 관광자원(삼산의원), 다목적 광장 조성,교복문화거리 조성, 골목 사잇길 조성, 꿈꾸는 시장청년몰, 창업지원 어울림 플랫폼, 도시재생 비즈니스 육성, 도시재생 대학원대학 등 2018년 국토교통부로 승인받은 15개 단위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계획과 준비 기간으로 청년창업 지원 등을 위한 어울림플랫폼 설치를 위해 구 하노바호텔을 매입했다. 또한, 3곳의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을 발주하여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기초생활 인프라 지원을 위한 상가 매입, 다기능 주민 편의시설 설치 설계용역 등에 들어갔다. 아울러 시는 올해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익산의 100년 철도의 역사와 앞으로 다가올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으로서의 역할에 걸맞게 익산역 주변을 재단장하고 정부, 지자체,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철도 100년의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테마로 특화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유라시아 철도 시발역 지정을 대비하여 익산역을 찾는 고객을 위한 문화주차장 등도 함께 확충하여 관광객 유치와 연계시킬 방침이다. 이 밖에 정부와 익산시 핵심정책 과제인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시에서 매입한 구 하노바호텔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청년들이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기타 빈 상가에 창업하는 경우에는 상가 리모델링비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익산
  • 엄철호
  • 2019.03.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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