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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제2차 원예산업발전 통합마케팅 협의회’ 개최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최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0년 제2차 원예산업발전 통합마케팅 협의회를 열어 통합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는 이완옥 소장, 양지 농수산유통과장, 6개 지역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원예산업 전략육성 품목인 토마토, 수박, 방울토마토 등 공선출하회장,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이정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읍단풍미인조공법인 이정진 대표의 상반기 출하량 2619톤, 매출액 64억원 달성에 대한 운영실적 보고가 있었다. 이어 농기센터 농산유통팀장의 2020년 가격안정 지원사업 지원계획과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참석위원들은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앞으로도 공선출하회를 중심으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활성화에 힘을 쏟을것을 다짐했다. 한편, 통합마케팅의 핵심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농민들이 제값 받고 농산물을 판매 할 수 있도록 유통체계를 단일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북면에 집하장, 선별장, 저온저장고, 사무실 등을 갖춰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운영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7.05 14:51

정읍 내장저수지 ‘국립공원구역 해제’ 가능성

정읍시가 사계절관광도시를 목표로 내장산 토탈랜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숙원사업인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보호구역 해제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조사 지역협의체 운영위원회에서 지난 6월 17일 내장저수지 일부 해제 및 월영습지 대체편입을 안건으로 의결하여 총괄협의회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에 따르면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타당성 조사 추진 기획단은 향후 내장저수지 일부 해제 및 월영습지 대체편입 안건을 포함한 각 지역에서 올라 온 안건을 심의할 총괄협의회를 개최하고, 이후 주민 공청회 및 지자체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최종 결론을 정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원대체 부지확보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내장저수지의 추가 해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장저수지의 국립공원 구역해제와 함께 내장저수지 주변의 정읍시 토탈랜드 조성 사업, 내장 상가 정비, 내장 리조트 단지의 숙박시설 건축, 국가생태관광지 추진 등 관광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구축하면서, 교통접근성 및 연계 강화로 내장산 사계절 관광지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 의원은 총선 공약으로 약속했던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보호구역 해제를 향한 발걸음이 시작되었다며 유진섭 정읍시장 등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내장저수지의 국립공원 구역 해제 문제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7.02 16:16

정읍시 “재난기본소득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

정읍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한 재난기본소득(1인당 10만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시는 1일 재난기본소득 사용처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25일간 신용카드 매출데이터와 업종매출 정보를 활용해 지역 소비 동향과 재난기본소득 경제 효과를 분석했다. 시에 따르면 재난기본소득이 사용되기 시작한 5월 3주를 기점으로 지역 내 카드 소비액과 자영업 매출 등은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보면 5월 매출액이 지난해 87억원 대비 20.5% 증가한 105억원을 기록했고,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2월 69억원 대비 53.1% 증가했다. 전통시장에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이 늘었고, 중소형 가맹점의 매출 지원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2월 대비 전통시장의 매출은 8700만원으로 47% 상승했고, 나들가게는 9억6700만원인 63.9% 상승으로 매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또, 중앙로와 새암로 주변 상가의 매출도 2월 대비 7억1000만원에서 8억4000만원으로 17% 증가했으며, 내장상동 권역 상가는 2월 대비 11.8%, 수성동 권역 상가는 9.9% 증가한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5월 주요 소비 패턴을 보면 슈퍼마켓과 기타소매, 음식점, 주유 등의 소비가 눈에 띄게 늘었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한 정읍시 재난기본소득과 5월 11일부터 지급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자료 분석 기간을 기준으로 재난기본소득 111억원 중 74억원(66.7%)을 사용한 점을 감안하면 소비 진작 효과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경기 부양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7.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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