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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안전하고 건강한 노년 만들기를 위해 어르신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9년 9월 기준 전라북도 노인인구(65세 이상)는 도 전체인구의 20.16%, 정읍시 노인인구 비율은 26.38%로 전북 14개 시군 중 10위에 해당한다. 이에 정읍소방서는 노인복지시설 등 지역 거점시설을 대상으로 2030 안전하고 건강한 노년 만들기 소방안전교육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 노인복지센터 방문 교육을 실시하여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및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및 대피훈련 △119 신고요령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초기 화재 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응급상황 대처법 △심폐소생술 등이다. 코로나19로 안전수칙 준수 및 거리두기 확보 후 교육을 진행했다. 백성기 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경우 화재발생 시 무엇보다 신속한 대피가 우선이다며 노인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일 실시된 제8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의회운영위원장에 기시재(내장상동)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정상섭(시기초산상교) 의원, 경제산업위원장에 정상철((입암소성연지농소) 의원이 당선됐다. 특히 이날 상임위원장 선거는 재적의원 17명중 16명이 투표한 결과, 민주당 원내 경선에서 단일 후보로 선출되었던 의원들이 모두 당선됐다. 기시재 의원 단독 후보등록한 의회운영위원장 선거는 기시재 9표, 기권4표, 무효 3표로 출석의원 과반수를 얻어 당선됐다. 정상섭 의원 단독 후보등록한 자치행정위원장 선거에서는 정상섭 9표, 기권3표, 무효 4표로 정상섭 의원이 과반수 득표로 당선됐다. 경제산업위원장 선거는 민주당 정상철 의원과 무소속 이도형(내장상동) 의원이 맞대결을 펼쳐 정상철 10표, 이도형 5표, 무효1표로 과반수를 넘은 정상철 의원이 당선됐다.
정읍시가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초청해 감사메달을 전수하고 따뜻한 보훈으로 보답을 약속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예정됐던 625전쟁 70주년 기념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625전쟁 참전유공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읍시장실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윤재동 정읍시재향군인회장과 참전유공자 최기현 옹등 7명이 참석했다. 유진섭 시장은 참전유공자에 직접 감사메달을 전수하고 시에서 추진 중인 호국보훈수당 지급 등 보훈 시책을 설명했다. 한편, 전수한 메달은 국가보훈처에서 625전쟁 70주기를 맞아 제작한 감사메달로 지역내 300여 명의 625 참전유공자에게는 이달 중 지역 군부대에서 자택을 방문해 전수할 계획이며, 방문을 희망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택배를 활용해 전수한다는 방침이다. 임장훈 기자
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최근 시내권 6개 중학교의 지도교사, 단장, 학교전담경찰관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2020년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대식을 가졌다.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따라 입장 전 발열체크, 손소독 등 개인 위생 및 적절한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열린 발대식에서는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단원 72명을 대표해 참여한 단장들에게 위촉장 수여와 기념품이 전달했다. 정읍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7월 중 해당학교로 진출하여 단원들에게 위촉장 전달, 경찰체험 학습, 학교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일용 여성청소년과장은 명예경찰 소년소녀 단원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매사에 솔선수범하여 피해학생의 친구가 되어주는 등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적극 기여해 줄것을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지사장 위성일)는 최근 수성동 일원에서 소비자 시민단체 연합 회원들과 함께 클린공단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읍지사에 따르면 캠페인은 공단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알리고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을 위한 윤리경영실천 생활화 및 청렴공단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위성일 지사장과 직원및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공익신고자 보호 제도, 반부패 청렴실천을 강조하며 공단의 청렴 및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홍보했다. 직원들은 또, 2020년도 달라지는 건강보험제도 등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홍보물을 배포하며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조상중 의원 제8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조상중(수성장명) 의원이 6일 선출됐다. 이날 의장 선거에는 민주당 경선을 거쳐 후보로 등록한 조상중 의원과 무소속 이익규(신태인북면정우감곡)의원이 맞대결을 펼쳐 2차투표까지 실시됐다. 총 재적의원 1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차투표에서 조상중 8표, 이익규 6표, 기권 2표, 무효1표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어진 2차투표에서는 조상중 9표, 이익규 5표, 기권2표, 무효 1표로 가까스로 과반을 득표한 조상중 후보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경선을 거쳐 후보로 나선 황혜숙(입암소성연지농소)의원이 단독 출마했지만 과반득표를 얻지 못하며 당선되지 못했다. 부의장 1차투표에서는 황혜숙 6표, 기권 10표, 무효 1표, 2차투표에서 황혜숙 6표, 기권9표, 무효 2표가 나왔으며 상대후보가 없어 결선투표까지 실시되지 않았다. 부의장 선거는 추후 다시 선거일을 지정하고 입후보 의원을 등록받아 실시될 예정이다.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가 지역에 전입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위해 마을주민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는 지난4일 입암면 월천마을(이장 이순자)에서 귀농인들과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인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귀농인들과 마을주민들은 귀농을 결심한 과정과 영농생활의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귀농귀촌인 마을환영회는 귀농귀촌인과 마을 주민 유대 강화사업으로 최근 5년 이내에 농촌 지역으로 귀농귀촌한 세대가 있는 마을이라면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산업팀에 행사를 신청할 수 있다.
정읍시 고부면 신중리 일대에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긴꼬리투구새우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고부면 신중리 일대(친환경농업 눌제 12단지)는 친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50ha 중 약 2만 평 이상의 논에 긴꼬리투구새우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긴꼬리투구새우는 머리에 둥근 투구를 쓴 것 같은 모습으로 꼬리는 가늘게 두 갈래로 뻗어있는 갑각류다. 고생대 화석에서도 발견되었으며 3억년 전 모습이 현재의 모습과 같아 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리기도 한다. 흙을 휘저어 먹이를 찾는 습성 때문에 흙탕물(탁수 효과)이 발생하면서 햇빛을 차단해 잡초가 자라는 것을 막고 해충을 잡아먹어 친환경 농업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고부 친환경농업단지에 투구새우와 풍년새우, 우렁 등의 개체 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곳이 청정지역임이 다시 한번 입증돼 농산물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과 농협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용균)는 최근 정읍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농업인조합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구조 및 소비자보호 상담을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협중앙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이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 구제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을 처리해 주는데 중점을 두는 사업이다. 이동상담실에서는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강의를 통해 사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무료 상담을 통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에 대한 고충 상담 및 국적취득자에 대한 성본 창설 및 개명관련 현장상담 접수도 병행 실시됐다.
정읍시가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에서 주관한 제2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 문화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한국문화가치대상은 민선 7기 문화정책 공약과 이행사항, 지역문화 발전과 사업성과 등을 평가한다. 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전국 33개(광역 5, 기초 28) 우수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평가 기준에 따라 민선 7기 문화 분야 정책사업과 신규특수사업의 2019년도 이행사항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정읍만의 특색있는 문화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버영화제와 상춘곡 문학제 확대, 문화관광시설 조성 및 지역축제 개최, 역사탐방 드라이브 길 조성 등 3개 공약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읍시는 관광문화 진흥 분야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도내 자치단체 14개 시군중 유일하다.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과 농협정읍시지부(지부장 이용균),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성주)은 지난 3일 신태인읍과 감곡면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 어르신 2가구에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농협직원들과 농촌현장지원단 자원봉사자들은 훼손된 싱크대 교체, 수도 배관작업 및 청소등을 실시했다. 농협에 따르면 주택의 노후화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농업인 행복콜센터로 상담접수하여 현장지원단의 실사를 통해 지원을 결정했다. 이용균 지부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하여 복지사각지대 있는 홀몸 어르신들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정읍시가 향기도시(향기 공화국)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유진섭 시장이 지난 1일 성공적인 정책 구상을 위해 경기도 포천에 있는 허브아일랜드(대표 임옥)를 벤치마킹했다. 시에 따르면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국내 최대 향기자원(허브) 테마 관광지로 13만평 부지에 생활 속의 허브를 테마로 한 공원이다. 박물관과 힐링센터, 마켓으로 조성하고 경관 농업부터 화장품, 식품, 건강용품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유 시장과 정책부서장및 실무자들은 박물관에서 허브아일랜드 조성과정을 설명듣고 식물원, 체험장, 상품 판매장 등 허브산업화의 전반적인 사항을 둘러보고 벤치마킹 사례를 발굴했다. 유 시장은 정읍의 미래먹거리 향기 산업 정책의 완성도 있는 추진을 위해 선진지를 방문했다며 부서장들이 필요성을 공감하며 혼연일체가 되어 조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최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0년 제2차 원예산업발전 통합마케팅 협의회를 열어 통합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는 이완옥 소장, 양지 농수산유통과장, 6개 지역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원예산업 전략육성 품목인 토마토, 수박, 방울토마토 등 공선출하회장,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이정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읍단풍미인조공법인 이정진 대표의 상반기 출하량 2619톤, 매출액 64억원 달성에 대한 운영실적 보고가 있었다. 이어 농기센터 농산유통팀장의 2020년 가격안정 지원사업 지원계획과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참석위원들은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앞으로도 공선출하회를 중심으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활성화에 힘을 쏟을것을 다짐했다. 한편, 통합마케팅의 핵심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농민들이 제값 받고 농산물을 판매 할 수 있도록 유통체계를 단일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북면에 집하장, 선별장, 저온저장고, 사무실 등을 갖춰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운영하고 있다.
정읍시가 지역의 숙련기술자를 우대하기 위해 도입한 명장에 서선민(53) 헤어라인 대표가 제1호 명장으로 선정됐다.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인 서 대표는 1987년 미용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1987년 미용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전국기능대회 금메달을 획득하고 이미용 기능장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 기능경기대회 평가전 심사, 이용사미용장 감독, 출제위원 등 25년간 미용업에 종사하며 국가대표와 대한미용사회기술강사를 배출했다. 또한 대한미용사회 전북도지회 부지회장, 총괄기술분과위원장과 정읍시 지부장을 맡으며 전라북도와 정읍시 미용업 발전에 앞장서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병행해왔다. 이와관련 유진섭 시장은 2일 제1호 명장으로 선정된 서선민 대표에게 명장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후배들에게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 명장으로 선정되면 연간 300만원씩 2년간 연구활동비가 지원되며, 정읍시 홍보 책자와 시 홈페이지 등재, 판로 분야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정읍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승강기에 항균필름을 부착한다. 시는 2일 지역 내 공공시설과 상가주택 등 민간시설, 공동주택 단지 승강기 총 926대에 항균필름을 부착한다고 밝혔다.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밀폐 공간이자 다수가 이용하는 승강기를 통한 감염 가능성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따라 살균과 항바이러스 작용이 우수한 항균필름을 승강기 안팎의 버튼에 부착함으로써 간접 접촉에 의한 감염 예방효과를 높인다는 것. 이번에 부착하는 항균 필름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서식을 어렵게 하는 금속인 구리(Cu+)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과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 활동으로 교차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사계절관광도시를 목표로 내장산 토탈랜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숙원사업인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보호구역 해제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조사 지역협의체 운영위원회에서 지난 6월 17일 내장저수지 일부 해제 및 월영습지 대체편입을 안건으로 의결하여 총괄협의회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에 따르면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타당성 조사 추진 기획단은 향후 내장저수지 일부 해제 및 월영습지 대체편입 안건을 포함한 각 지역에서 올라 온 안건을 심의할 총괄협의회를 개최하고, 이후 주민 공청회 및 지자체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최종 결론을 정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원대체 부지확보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내장저수지의 추가 해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장저수지의 국립공원 구역해제와 함께 내장저수지 주변의 정읍시 토탈랜드 조성 사업, 내장 상가 정비, 내장 리조트 단지의 숙박시설 건축, 국가생태관광지 추진 등 관광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구축하면서, 교통접근성 및 연계 강화로 내장산 사계절 관광지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 의원은 총선 공약으로 약속했던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보호구역 해제를 향한 발걸음이 시작되었다며 유진섭 정읍시장 등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내장저수지의 국립공원 구역 해제 문제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최근 연지동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사키(일본33)씨에게 이유식 식기세트, 힙시트, 턱받이, 방수요 등 출산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정읍농협 다문화 여성대학 학생인 사키 씨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의 농촌 다문화가정 2세 보육비 지원사업에 따라 관내 다문화 가정 중 현재 농업에 종사하면서, 작년에 출산했거나 출산예정인 가정을 선정해 출산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유남영 조합장은 정읍농협의 출산용품 지원사업이 다문화가정의 육아 부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며며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한 재난기본소득(1인당 10만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시는 1일 재난기본소득 사용처 분석자료를 공개했다.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25일간 신용카드 매출데이터와 업종매출 정보를 활용해 지역 소비 동향과 재난기본소득 경제 효과를 분석했다. 시에 따르면 재난기본소득이 사용되기 시작한 5월 3주를 기점으로 지역 내 카드 소비액과 자영업 매출 등은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보면 5월 매출액이 지난해 87억원 대비 20.5% 증가한 105억원을 기록했고,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2월 69억원 대비 53.1% 증가했다. 전통시장에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이 늘었고, 중소형 가맹점의 매출 지원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2월 대비 전통시장의 매출은 8700만원으로 47% 상승했고, 나들가게는 9억6700만원인 63.9% 상승으로 매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또, 중앙로와 새암로 주변 상가의 매출도 2월 대비 7억1000만원에서 8억4000만원으로 17% 증가했으며, 내장상동 권역 상가는 2월 대비 11.8%, 수성동 권역 상가는 9.9% 증가한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5월 주요 소비 패턴을 보면 슈퍼마켓과 기타소매, 음식점, 주유 등의 소비가 눈에 띄게 늘었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한 정읍시 재난기본소득과 5월 11일부터 지급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자료 분석 기간을 기준으로 재난기본소득 111억원 중 74억원(66.7%)을 사용한 점을 감안하면 소비 진작 효과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경기 부양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곽승기 정읍 부시장 향기공화국 정읍이 본격적으로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일 취임한 곽승기 정읍시부시장은 유진섭 시장님의 소통행정과 현장 철학을 공유하며 시가 역점 추진하는 정향누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임실 출신으로 1980년 공직에 입문하여 순창 부군수, 전라북도 도립국악원장, 예산과장을 거쳐 2018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전라북도 자치행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역임했다.
백성기 정읍소방서장 제21대 정읍소방서장에 부임한 백성기(57) 서장이 1일 취임식을 가졌다. 백 서장은 △119의 신뢰 향상 △재난 대응 능력 강화 △안전 우선의 생활화 3대 방침을 실천하면서 안전한 도시 정읍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남원 태생으로 1987년 소방에 입문해 정읍김제 소방행정과장, 전북소방본부 상황팀장구조구급과장 등을 두루 역임한 소방및 예방행정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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