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11 05:37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정읍시가 차별과 소외 없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민선7기 지난 2년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누리는 포용복지 정책을 펼치며 으뜸 복지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2020년 사회복지 신규시책으로 복지서비스가 스며들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엔젤 복지 통신원 제도를 도입해 추진해 왔다.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집배원과 전기가스수도 검침원 등으로 구성된 복지 통신원 1004명을 모집해 인적 안전망을 마련했다. 또,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를 시행해 교통 불편을 해소했고, 1260명의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과 구직지원금을 지급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는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고, 실직휴폐업체납 등 위기가구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 특히 민선 7기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읍 만들기에 노력했다.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해 현재 456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중이며, 기초연금도 2만4550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시는 저소득층의 자활능력을 길러내고 일자리를 제공하는자활근로사업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9억원의 예산으로 시에서 직접 수행하는 자활사업과 민간위탁 자활사업을 통해 신규 사업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에도 1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1명의 가입자에게 근로장려금을 적립 지원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지난 2년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복지정책 개발과 복지 도시로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7.28 16:07

정읍시, 시장·농업공무원 간담회

정읍시가 지역농업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 제시를 위해 시장과 농업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24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진섭 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을 비롯해 5개 농업부서 간부 공무원과 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농업발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유 시장은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생태 안전을 강조하는 공익적 농업 수행을 강조하고 현장의 농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농정을 구현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완옥 농기센터 소장은 공익형 직불제 개편, 농촌 청년 일자리 창출, 축산악취 해결 방안 등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이어 전정기 농업정책과장은 구절초와 라벤더를 이용한 향기공화국 정읍 조성에 대한 추진방향, 김백환 축산과장은 축산악취 제로시티 정읍을 위한 쾌적한 환경조성 방안등을 각각 제시했다. 또한 직원들도 현재 정읍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향기공화국 정읍 건설, 소외된 농업예산과 복지, 무허가 축사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진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민과 농촌에 희망을 주는 정읍을 만들고 향기공화국 건설을 위해 농업부서의 적극적인 행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7.27 15:14

정읍시, 향기 산업 육성 위한 전문가 초청 교육

정읍시가 민선7기 후반기 핵심전략사업으로 향기공화국 정읍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24일 관련 분야 전문가 초청 교육이 마련되어 관심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 구룡동 라벤더 단지를 중심으로 향기 도시 브랜드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특히 라벤더, 자생차, 구절초, 지황등 풍부한 여건을 활용해 향기를 주제로 힐링과 치유를 산업화하고 향기 산업을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로드맵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향기 도시 브랜드화와 향기 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을 실현하고 향기 산업 관련 신규시책 발굴과 업무추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전북대학교 최정란 교수는 라벤더의 역사와 종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재배 방법 등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라벤더가 후각과 피부를 통해 흡수되는 기작과 에센셜오일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고, 라벤더 활용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이 갖고 있는 향토 자원의 잠재력을 제조업이나 서비스업까지 산업화를 확대할수 있는 전략과 사업화 방안을 모색해 대한민국 대표 향기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7.26 15:39

정읍시·한국수자원공사, 상수도시설 긴급 합동점검

정읍시가 지난13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내 상수도 정수장과 배수지 등 상수도시설을 점검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2일 상수도위탁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정수장 1개소, 배수지 11개소, 소규모 급수시설 31개소를 긴급 점검한 결과 이상 없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상수도 합동점검은 최근 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면서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급증함에 따라 실시됐다.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정읍지역 수돗물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산성정수장에서 광역 상수도를 전량 공급받고 있다. 산성정수장은 최근 문제가 된 유충 발생과 관련한 활성탄 여과 방식이 아닌 모래 여과 방식을 통해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무관하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긴급 점검 결과 정읍 수돗물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무더위 속에 시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한국수자원공사와 유기적인 체계 구축과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수용가 수도꼭지에 대한 수돗물 안심제를 5%에서 10%로 확대 시행해 수돗물 만족도 상승을 위한 컨설팅 지원과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2021년까지 약 60억 원을 투자해 수돗물 공급 과정에 IC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수량수질 감시시스템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중이다. 또한 올해부터 2024년까지 4개 블록 45.8km에 대해 총 246억 원을 들여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완료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0.07.22 15:24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