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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입암면 왕심마을에 기해농민봉기 기념 조형물이 건립되어 27일 유진섭 시장과 최낙삼 시의장, 조광환 전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이사장, 마을주민등 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에 따르면 기해농민봉기는 1899년 5월 27일(음 4월 18일) 왕심마을에서 벌왜(伐倭), 벌양(伐洋), 보국안민(輔國安民)을 기치로 일어난 농민봉기다. 중심인물이 모두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고, 동학농민혁명의 구호를 이어받았기 때문에 제2의 동학농민혁명이라 할 수 있다. 이와관련 정읍시는 지난해 5월 기해농민봉기 12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자료 수집과 학술조사를 거쳐 이번에 왕심마을에 기념 조형물을 설치하게 됐다. 조형물 제작은 서울 일본 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운성 작가가 맡았다. 특히 기념 조형물 설치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해 조형물 건립에 힘을 보태어 의미를 더했다. 유진섭 시장은 앞으로도 잊혀지거나 사라져가는 역사를 발굴해 혁명정신 계승과 다양한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교직원봉사대는 정읍시 고부면 남복 및 만수 마을에서 EM흙을 이용한 공 만들기 및 마을 환경정리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교직원봉사대에 따르면 마을 환경을 정리하고 EM흙을 이용한 공을 만들어 마을주변 하천이나 저수지에 흙 공을 던져 환경을 정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월 정읍시 주관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활동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농촌주민의 복지증진및 공동체 활성화와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실시됐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일환인 청정프로젝트 재능나눔활동에 참여하여 보람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읍 상명새마을금고 이상만 이사장이 지난25일 새마을금고 창립 57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제29회 새마을금고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중앙회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박차훈 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육성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된다며 상장과 휘장을 수여했다. 이상만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에 몸담은지 32년만에 큰 영광을 안았다며 금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며 금고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위원장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수)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여 노조 편성예산을 반납키로 결의했다. 노조에 따르면 코로나19 고통분담과 긴급재난지원금 집행으로 예비비 편성에 어려움이 있는 정읍시 재정확충에 도움이 되고자 집행위원회의와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해외연수와 직원 한마음대회를 위해 편성하였던 1억 원을 반납한다. 또한 노동조합 후원회원인 청원경찰도 노조와 뜻을 같이 하고자 해외연수와 청원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를 위해 편성한 5400만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정읍시 금붕동 소재 정읍성결교회(담임목사 전병일) 신도들이 26일 코로나19 극복 성금 200만원을 정읍시에 전달했다. 성결교회 신도들의 기탁은 지난 3월부터 시행한 코로나19 기부 릴레이에 100번째를 맞아 나눔 천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유진섭 정읍시장을 방문한 신도들은 코로나19 기부 릴레이에 100번째로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성도들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00번째 나눔 주인공의 기탁으로 정읍시의 코로나19 관련 누적 기탁액은 4억6540만 원을 돌파했다.
정읍시가 내장 문화광장 옆 농경문화체험관을 리모델링하여 임산물 6차 산업단지로 새롭게 조성한다. 시는 지역 임산물의 상품개발과 유통 판매, 체험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화를 목표로 관련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지역 청정임산물 홍보로 정읍의 청정이미지를 높여 타지역 소비자와 관광객이 건강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임산물 생산 농가에는 새로운 기술력 제공과 지역에 맞는 임산물 6차 산업화 모델을 개발해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꾀한다. 이와관련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국과장, 연구진, 임산물 생산 농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물 6차산업 연구개발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용역기관의 보고 내용을 토대로 임산물 식품과 테라피, 제품 디자인 등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정읍 임산물 생산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개발 △정읍의 청정이미지가 부각 될 수 있는 제품 디자인컨셉 개발 △다양한 연령대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형태 다양성 제시 △정읍 향기 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심도 있는 제품 조향 연구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개발제품 소비자기호도 검사 등을 통한 수정 보완을 거쳐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임산물 활용 식품, 테라피 제품 개발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최근 귀산촌 인구증가와 청정임산물, 산림 힐링 수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정읍 임산물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모색해 관광객 유입은 물론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용역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가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노인장애인 시설단체와 간담회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진섭 시장과 노인장애인 시설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간담회를 갖고 주민 복지 향상을 다짐했다. 노인장애인과에 따르면 정읍시 인구는 2020년 4월 말 기준 10만9763명으로 그중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만9853명(27.2%), 장애인 인구는 1만165명(9.26%)이다. 노인과 장애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장애인 관련 예산(1466억원)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시민들의 체감도는 그리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따라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복지 시책 등을 발굴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어 소통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시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홍보와 제도개선 의견 수렴 등 시민들의 체감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 유진섭 시장과 시설단체 관계자들은 시가 추진하는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 사업 추진과 발전 방안에 대해서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논의했다. 특히 시설단체 관계자들은 운영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유진섭 시장은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설기관단체들의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설 단체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고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물인터넷 활용 제품서비스 개발 사업을 평가해 우수한 평점을 받은 사업으로 사업의 기술성과 사업성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올해 공모과제로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ICT 융합 산업 선점을 위해 시비 1억4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사물인터넷 기반 지능형 계사 플랫폼 확산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정읍시는 지난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및 (주)이모션과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양계농가에 최적의 출하 시기 확인을 위한 스마트 저울과 계사 내 구동장치를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한국형 환경제어시스템을 보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7억600만원(국비 3억5000만원, 도비 6250만원 등 포함)으로 스마트 저울 40동과 환경 제어장치 7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확한 양계의 계측을 통해 적정 시기에 출하해 사료비를 절감하고, 계사 내 환기 팬, 조명, 급이기, 급수기, 히터기 등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으로 노동력 저감 등 농가 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촌재능나눔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재능나눔사업은 대학생들의 재능과 특기를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촌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촌 지역 균등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농촌에 필요한 주민건강 보건과 복지증진, 마을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와관련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20일 2020년 농촌재능나눔사업 솔루션위원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류태영 공동체과장과 두하영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11개 학과 지도교수들이 참석해 주민복지와 공동체 활성화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시행이 늦어진 만큼 이달 말부터 문패 제작과 환경정화 활동 등 비대면 추진이 가능한 사업부터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봉사활동에는 전북과학대 11개 학과 학생들과 교수 등 350여 명이 참여하며 5월부터 11월까지 북면 원당마을 등 8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이미용 봉사 △만성질환 조기 예방 △마을환경 정화 △웃음치료와 행복사진 △경로당 영양식단 개발 △시력 검사와 근용 안경 증정 △주거환경 개선 △문패제작 △마을주민 마사지 △건강복지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10여 명의 직원도 동참해 농촌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친밀감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류태영 공동체과장은 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 마을에 생생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는 봄철 화재예방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요양병원에 피난 물품 6종을 지원하고 사용법을 교육했다. 방호구조과에 따르면 정읍 관내 요양병원 5곳(정다운요양병원, 정읍시립요양병원, 정읍사랑요양병원, 한서요양병원, 샘고을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화재 시 자력 대피가 불가능한 인원이 많은 피난 약자시설인 요양병원에 화재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피난물품 6종(△가변형 들것 △방진마스크 △렌턴 △야광신호봉 △야광조끼 △피난물품 보관함)을 전달했다. 또한 요양병원 관계자 및 의료인을 대상으로 소방시설(피난기구 등) 확인 및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피난기구 점검을 통하여 상시 피난 가능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피난약자시설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했다.
정읍시가 관내 외식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외식업소 경영 컨설팅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외식업소 경영 컨설팅사업은 경기침체와 영업 부진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주의 자긍심을 높여 지역 내 음식 문화와 더불어 관광 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시 보건위생과에 따르면 4인 이하 소규모 외식업소(일반음식점)를 대상으로 올해 5개소를 선정해 현장 중심 맞춤형 경영개선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음식 맛과 메뉴 편성, 홍보마케팅, 실내인테리어, 청결상태, 경영마인드 등 업소 전반에 대한 진단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등 업소별 맞춤형 경영개선 컨설팅을 실시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소는 내달 3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정읍시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내달 3일까지 접수된 신청업소에 대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평가(9개 분야)를 거쳐 위생업소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5개 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6월부터 10월까지 조리, 마케팅, 인테리어, 고객서비스 등 컨설팅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업소를 직접 방문하게 된다.
정읍시가 농산물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경제활동 역량을 향상및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쏟고있다.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가공 창업 활동 활성화와 지역농산물을 가공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공 창업 교육과 시제품 생산지원을 위한 농산물가공센터 운영, 소규모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 장비 개선 등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산물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교육생 39명을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23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농산물가공 창업 절차부터 식품 원료의 기초이해와 유형별 가공기술, 가공시설 설비 사용법, HACCP 위생관리 등 관련 법규, 세무 인허가 등 농산물가공 창업자가 숙지해야 할 사항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과 농산물 가공센터 가공 장비를 활용한 제조 실습, 현장 견학으로 진행된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한수)가 운영지원 사업및 7년 연속 보육역량 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입주기업의 보육 역량 강화와 창업 활성화에 대한 투자가 기대된다.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22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북지역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260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운영에 따른 달성도와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기관의 전문성, 운영 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유관기관 연계성, 운영실적 관리 등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황인창 총장은대학의 전문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해 매일경제신문과 한국벤처창업학회한국창업학회한국창업보육협회 공동 주관으로 실시한 창업지수 평가에서 전국 전문대학 중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읍시의 친기업 지원 정책으로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03년부터 운영 보조금을 지원받아 창업 성공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재 18개 입주기업과 교내 대학생 창업 및 지역 내 초기 스타트기업을 위해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사업과 보육역량 강화지원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JBSC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3년 미만의 창업 초기 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창업하기 좋은 대학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정읍이 낳은 자생시인으로 통하는 이갑상(60전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이사장) 시인이 시집 각시다리 연가를 펴냈다. 정읍의 독립 출판사 샘바다에서 펴낸 시집에는 정읍을 배경으로 하는 60편의 시가 실려 독자들의 추억을 이끈다. 정읍의 구수한 입말과 희로애락에 실린 사람살이의 풍경에 더불어 맛깔스러운 음식과 옛 동네에 얽힌 풍경이 생생하게 담겼다. 특히 시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네 명의 여인 창골댁, 앵성댁, 일촌댁, 법원댁에게 바치는 시인의 연가다. 시인은 가난하고 힘겨웠던 지난 시대를 원망이 아닌 따스한 눈길로 바라보며 오늘도 식당일을 하며 살아가는 아버지의 인생을 노래한다. 한편 시인은 2019년 정읍문화원 주최로 열린 제1회 전국 정읍사랑 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정읍문화원 시민극단 메아리에서 각시다리 연가를 소재로 한 연극이 무대에 올려지기도 했다.
정읍시와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는 21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0년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는 2020년 귀농귀촌 활성화사업 참여 대표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참여 대표자 소개와 갈등 관리 교육, 사업설명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갈등관리 교육에서는 농촌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상생 융화할 수 있는 다양한 귀농귀촌 우수사례가 발표되고 이어 귀농귀촌 활성화사업 설명회에서는 4개 개별사업(재능기부, 실용 교육, 동아리 활동, 멘토 컨설팅)에 대한 추진 방법을 안내 설명했다. 또한 귀농 지원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귀농귀촌인의 자격 기준 여부와 추진 절차 등 사업지침과 추진요령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정기 농업정책과장은 멘토 컨설팅을 통해 초보 귀농인들(멘티)에게 선진영농기술을 전수해 농촌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추진을 위해 정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21일 경제환경국 5개 과와 1개 소의 주요 현안 업무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날 박종일 경제환경국장은 주요 현안 사업으로 △정읍사랑상품권 △산업단지 조기 분양 등 일자리창출 △신태인읍 행정문화복합센터 신축 △미세먼지 저감대응사업 △산악자전거 코스 개발사업 △태인축구장 조성 △정읍체육트레이닝센터 건립및 종합경기장 리모델링 사업등을 설명했다. 정읍사랑상품권은 지류 50억원, 모바일 150억원을 발행하여 지류는 모두 소진되었으며 모바일은 120억원 잔액이 남았다. 박 국장은 지류는 발행비용, 판매수수료 문제가 발생하여 추가 발행하지는 않고 8월중에 카드형 정읍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카드 사용이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상가내 카드기 설치및 사용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사용토록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신정동 첨단산업단지 일원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정읍농생명산업진흥원, RT기반 의료기기개발방사선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기업유치는 첨단과학산업단지 39개 업체(분양율 81.5%), 소성식품특화단지 9개 업체(분양율 25.2%), 철도산업농공단지 2개업체(분양율 75.9%)이다. 미세먼지 저감 대응사업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및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축산악취 해소를 위한 축산악취 제로화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임도를 활용한 산악자전거 코스 개발사업으로 내장산 문화광장 ~북면 보림리 ~칠보면까지 60km 구간을 올해 조성한다 오는 9월부터 정읍종합경기장 본부석, 관람석을 리모델링하고 경기장 주차장 부지에 수영장(25m 10레인)과 소공연장을 조성하는 체육트레이닝센터를 2022년까지 건립한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형규)은 21일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소장가치 있는 유물과 자료를 수집, 구매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멸실 및 훼손되기 쉬운 민간소장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이를 학술연구 및 전시 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수집대상 유물은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고문서, 고서적, 사진 등 소장가치 높은 유물 및 기타 기념재단에서 연구 전시 보존할 가치가 있는 자료 등이다. 참가 자격은 유물 및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개인, 기관, 단체이며 도굴품 장물 등의 불법유물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방법은 매도신청유물명세서를 포함한 제출서류 등과 함께 유물매도신청서를 6월 5일(18:00 마감)까지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여야 한다. 선정된 유물에 한해 현물 접수하여 유물평가위원회에서 진위여부 판단 및 가격 등을 평가한다. 이후 수집할 유물을 최종 선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화상자료 공개 등의 절차를 거쳐 예산 범위 내에서 구매여부가 결정된다. 구매한 유물은 향후 자료 번역 등 학술 연구전시 등에 활용하고 가치가 높은 유물에 대해서는 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념재단 홈페이지(www.1894.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진섭 정읍시장이 20일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늦어져 등교수업을 시작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배영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오전 배영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맞이하며 3학년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따뜻한 말을 전하며 축하와 응원의 인사를 건넸다. 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교직원들에게는 방역과 예방, 학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 덕천면에 소재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그린환경(대표 강수형)은 20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강 대표는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처럼 우리 이웃들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성금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정읍수성점(운영위원장 박승술)은 지난19일 개점 10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동행 참여와 실천을 위한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읍수성점 운영위원들은 정읍시청(시장 유진섭)과 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봉)을 방문해 나눔 동행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과 함께 떡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들 기관들은 정읍수성점이 매년 1개 기관과 함께 공동 개최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 바자회 행사를 주관하며 자원의 순환과 사랑 나눔을 실천해 왔다. 정읍시청은 바자회 수익금으로 독거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돕기, 정읍경찰서는 범죄피해자지원 사업, 정읍교육지원청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지원 사업에 활용했다. 정읍수성점에 따르면 지난10년간 나눔보따리, 바자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1억4079만여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운영위원과 활동천사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방문 고객에게 10주년 기념 떡을 나누며 나눔 봉사 활성화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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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적상 보건지소 준공…업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