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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향기 산업’ 집중 육성한다

정읍시가 사계절 향기와 매력이 넘쳐나는 새로운 힐링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향기를 주제로 힐링과 치유를 산업화하고, 첨단 기술 상용화를 실현해 악취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이와관련 시는 30일 정읍의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판이 될 향기 도시 브랜드화와 향기 산업 육성을 위한 향기 도시(향기 산업) 발전전략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읍에 산재한 기존 향기 자원과 함께 최근 민간투자로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라벤더 허브농원을 연계한 새로운 향토자원 산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보고회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연구진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 기본방향과 산업별 중점과제, 발전전략 계획,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보고에 이어 연구용역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향기공화국 브랜드화를 위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 방안 △향기 자원을 활용한 구도심 활성화 전략 방안 △시 향토자원의 SWOT분석을 통한 권역별 녹지 네트워크 체계 구축 방안 △지역 내 향토자원과 연계한 국비 사업 발굴 △1236차 산업별 육성 전략 및 상품화 등 활성화 방안 △중장기 계획에 맞는 향기 산업 선순환 구조 및 산업화 육성 로드맵 전략 수립 등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구용역이 타 지방자치단체의 향기 관련 사업을 답습하는 정책개발이 아닌 정읍의 고유한 지리적기후적 특성들을 파악해 향기 자원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기술개발과 함께 산업화가 가능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발전전략이 수립되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이 갖고 있는 향토 자원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이를 체계화할 수 있는 전략과 사업화 방안을 모색해 대한민국 대표 향기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6.30 15:41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 기업 3곳과 투자협약

정읍시는 29일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새롭게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3개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시 관계공무원, (주)에코비즈넷 조정섭 대표, (유)한터 안병한 대표, (주)안정개발 박진근 대표가 참석했다. (주)에코비즈넷은 강원도 춘천에 소재한 기업으로 총 4948㎡ 부지에 1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첨단연구단지 내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한 기술 개발로 각종 미생물 제제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유)한터는 건강식품인 블랙커런트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생산하는 기업으로 4418㎡ 부지에 20억원을 투자해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다. (주)안정개발은 최신 철재시스템 마루틀 등 건축 신자재를 제조하는 신설기업으로 4537㎡ 부지에 2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 할 계획이다. 이들 3개 기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총 50억원을 투자하고, 약 50명을 신규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병한 (유)한터 대표는 기업을 위해 지원하고 환영해 준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도 정읍 지역에 투자를 확정한 업체들의 지원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정동 일원에 89만6321㎡ 규모로 조성된 첨단과학산업단지는 전북연구개발특구지역과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세제 혜택과 직접 생산품에 대한 수의계약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산업단지다.

  • 정읍
  • 임장훈
  • 2020.06.29 16:33

“향기 공화국 정읍, 힘차게 출발하겠다”

유진섭 정읍시장이 지난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민선 7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년 더 큰 도약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시민과 함께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앞으로 향기 공화국 정읍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 시장은 4년 연속 전북도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다며 민선7기 들어 (주)다원시스 정읍공장 가동과 SK넥실리스(주), 엑스티지(주)등 32개 기업 유치로 5389억원의 투자 유치및 750명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에 따르면 정읍사랑 상품권 출시(200억원)와 10% 할인 판매로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었고, 코로나19에 따른 시민에게 지급한 재난 기본소득으로 침체 된 지역경제에 돌파구를 제공했다. 또 도시재생 사업이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5개 사업 88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수성동과 연지동, 시기동 일원 원도심에 집중 투자하여 도심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와관련 유 시장은 쌍화차 거리 활성화를 통해 변화되고 있는 것을 알수 있다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수 있도록 인력을 충원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과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시민의 열정으로 일군 값진 성과로 손꼽았다. 이어 향기 도시 정읍만의 차별화된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봄에는 벚꽃, 여름엔 라벤더, 가을엔 구절초와 단풍, 겨울엔 빛축제를 통해 사계절 향기와 매력을 발산하는 정읍을 가꾸어 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장산 생태문화 체험 대표관광 일번지 정읍토탈랜드 구축사업으로 △내장호 주변체험권역 △문화광장복합체험권역 △솔티마을 자생 체험단지 권역 △자연휴양림 숲 체험권역 △용산호 수변생태 문화체험권역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 정읍
  • 임장훈
  • 2020.06.28 15:13

정읍시, ‘2030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정읍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효율성과 도시 여건 변화에 맞는 추진을 위해 2030년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변경한다. 시 관계자는 전략계획 변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국가정책과 도시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도새재생을 추진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가 수립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이 전북도 최종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8월 도시재생 전략계획(변경) 용역에 착수해 주민공청회, 시의회 및 관계부서 의견 청취, 전문가 자문, 전라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승인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 것이다. 이번에 변경되는 전략계획은 다양함과 풍요로움이 있는 도시재생, 함께 나아가는 정읍을 비전으로 지역상권과 공동체 회복, 근린재생 실현, 지역별 맞춤형 재생을 추진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2015년 12월 최초 수립된 정읍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의 새로운 비전과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중앙로터미널역세권초산 활성화지역 3개소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한 바 있다. 이번에 계획안 변경에 따라 앞서 선정된 활성화지역을 세분화하고 신태인역 주변과 태인향교 주변을 포함해 총 14개소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했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으로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행과 연계한 대응 방안이 마련됐다며 도시경쟁력 제고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보고서는 정읍시청 도시재생과에 방문하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6.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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